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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9 09:52
와 WE가 LGD와 스네이크를 잡고 올라갔네요.
이 정도면 마타와 다데를 영입하고 날아올랐던 MVP오존에 버금가는 영입이군요. 역시 롤은 미드와 바텀이 잘해야 이깁니다.
15/04/29 12:51
아마 1경기 임프 에이콘 보내서 1경기는 lgd가 클라스 차이를 보여주며 압살해서 이기고
2경기부터 나머지 후보선수들이 나와서 졌을거에요 확실히 2경기부터 ad는 imp가 아닌걸로
15/04/29 09:57
이런거보면 IEM 대회때 직후에 형성된 논리인
중국 12위 WE >>>> 한국 1위 GE, 3위 CJ 고로, LPL 세계 최강리그, EDG세계 최강팀 의 논리는 다소 성급한 결론이 아니었나 싶네요. 영입 후 행보를 보면 아예 다른팀...
15/04/29 10:09
당시에도 말 많았어요. 미드 원딜이 바뀐상태였는데 그거 고려 안하고 12위라고 생각했던거죠. 문제는 그때 바꾼 미드 원딜이 중국 솔랭 3위 안에 들어가는 랭커들이었다는거....
15/04/29 11:04
그건 농담이었는데..
영입 후에도 좋은 모습은 계속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EDG는 말 그대로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줬고 다른 팀들은 정말 한 끝차이?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그런 수준이었고요.
15/04/29 10:30
GE와 국내팬들은 행복하겠군요. 크크
역시 멤버교체된 WE는 강팀이었다능..! (실제로도 LPL 마지막 3주 경기 성적만 따지면 EDG, VG에 이은 3위입니다.)
15/04/29 12:21
한국 롤이스포츠계도 딱 2013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쉴틈없이 경기를 많이 했었는 데....불과 2년 사이에 상황이 역전....ㅠㅠ;
롤챔스 끝나고도 amd 챔피언쉽, 실내 무도 아시아, wcg 한국대표 선발전등 볼게 많았었는 데....
15/04/29 13:05
경악할만한 사실은 showtime이 3부리그 팀이란 겁니다. 중국은 흔히 알려진 1,2부리그 말고 3부리그도 있습니다. 여기 3부리그가 아마추어까지 합하면 선수가 수천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런 3부리그 내에서 showtime은 20강 내외 정도밖에 못 드는 팀이었구요. 그래서 이번 IET 참가규모가 128강 예선까지 치뤄야 할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128강 예선 뚫고 올라가 4강까지가서 IG한테 1경기 따냈다는 것부터 기적적인 일이죠. IG가 EDG처럼 후보팀 내보내거나 LGD처럼 후보선수 쓴 것도 아니고 주전멤버 그대로 나왔는데 1경기 따내고 2,3경기도 나쁘지 않은 경기력으로 선전했습니다. 축구로 치면 영국 3~4부 팀이 FA컵 4강까지 올라와서 1군 최정예 전력의 리버풀, 아스날 이런 정도 팀한테 이길뻔 했다는거니.
그리고 이 팀 정글, 서폿이 한국선수고 코치가 피미르님입니다. 모 중계방송에 피미르님이 오셔서 정말 열심히 가르쳤다고 내새끼들 하면서 자랑하시더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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