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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5 18:10
제가 스타2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조성주선수 경기보면서 몇가지 느낀건데
1. 주도권을 놓지 않는다 근데 이건 조성주라는 이름값 영향도 큰 거 같더라고요.. 2. 딜로스 이건 본문에 써주신 말씀대로의 플레이를 하더라고요 웃긴거 거신 상대로 바이킹 없이 그렇게 한다는 게 더 어이가 없습니다만.. 어쨋든 조성주의 해불의로 프로토스의 지상군+거신 상대하는 거 보면 최대한 흔들어놓은 뒤 양옆에서 싸먹든 그냥 산개컨으로 싸먹든 거신에게 한뭉탱이로 쓸리는 경우는 극히 적더라고요... 3. 그냥 손가락 짱짱맨 다 떄려치고 그냥 조성주 손이 사기인 거 같다는 생각도..
15/04/25 18:28
오 그렇군요..
하긴 보면 이상할 정도로 조성주 선수는 상대 선수의 플레이를 잘 예측하는 데 상대는 반응하기가 힘든 거 보면 스캔 진짜 잘 쓰는 거 같아요.. 스캔이냐 지게로봇이냐 고민 많이 될 텐데 그 선택이 잘 되는 거 같아요
15/04/25 18:31
그렇죠. 조성주 선수의 스캔은 대부분 의미 있는 스캔이라서 정보에서 앞서고 피지컬에서도 앞서니 불곰으로 거신을 잡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 같아요.
15/04/25 18:42
와 생각해보니 이게 대단한게
결국 테란 자원의 최적화에는 지게로봇의 공도 상당할텐데 그거 대신 정보를 얻어오고 그 정보가 확실한 정보를 얻어올 수 있따는 게 진짜 대단하네요
15/04/25 18:28
좋은 팁 감사합니다. 거신조합 상대로 정말 꿀팁이네요. 하지만 고위기사만 뜨면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어느정도 일정이상 마스터 날개급만 되어도 유령으로 고위기사 대처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폭풍이 두렵네요.
15/04/25 18:29
글은 잘 읽었지만 테란은 참 슬퍼지는 글이네요.
아무리 저렇게 열심히 진형 잡아도 고기 앞에서 한없이 약한 추풍낙엽이거늘.
15/04/25 18:36
고위기사 어느정도만 갖추면 솔직히 테란이 딱히 할게 없죠. 고위기사 다수를 상대하려면 다수의 궤도사령부의 스캔과 다수 유령이 필요한데 자원 밸런스를 생각하면 토스가 압도적으로 유리한점이라.. 물론 그전 지뢰드랍으로 유불리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밸런스 자체는 맞기는 한데 좀 억지 같은 느낌으로 맞춰져 있죠. 초중반 슈퍼op 지뢰와 후반 토스 op로 결국 반반이 나는
15/04/25 18:40
음.. 저는 차라리 거신보다 고위기사가 훨씬 상대하기 편하더군요. 유령 잘 쓰면 되니까요. 근데 거신은 바이킹이 부족하면 어떻게 정리를 할 방법이 없어서.
15/04/25 22:14
테란은 하고싶은데 손이 안되다보니 미치겠더라구요. 머리엔 저 내용이 있는데 광전사 달라붙는거 죽일려고 컨트롤하다가 보니 어느세 추적자한테 전멸당한 바이킹들 보면... ㅠㅠ
15/04/28 15:18
네 확인해보니 수치상으로는 그렇네요. 다만 바이킹이 공격하면서 제자리에 멈춰서니까 체감상 느린 거였네요 후...
그래도 결국 뒤로 빠지는 거신 쫓아가는 동안 추적자 공격엔 노출되고 바이킹 딜은 로스되고 하는 큰 그림은 비슷...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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