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3/20 16:32:15
Name SKY92
Subject [기타] [스타1] 리쌍록, 그 길고긴 싸움의 시작.avi
개인적으로 라이벌리가 형성될려면 서로간의 게임 스타일, 외적인 환경도 가장 중요하다고 보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건 만나야 할때 만나는 즉 '시운'이라고 봅니다.

이제동선수와 이영호선수의 경우 개인적으로 그 시운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봅니다. 두선수의 본격적인 라이벌전이 형성된 2008년 초를 봅시다.

당시 이제동은 2007년 개인리그 첫 우승, 에버스타리그 2007 우승의 경험으로 프로리그에서만 활약하던 그 시절의 틀을 확실히 깬듯한 모습으로 종족전 가릴것 없이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그때부터 당대 저그의 원톱으로 우뚝 서기 시작했고, 그 다음 시즌이었던 곰 시즌 4 MSL이랑 박카스 08 스타리그가 열린 그때는 자신의 그 세종족전에서의 완벽한 모습을 모두 보여주기에 딱 적합한 시기였습니다. 이미 저그전과 테란전은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던때부터 인정받은 상황에서, 가장 의문시되었던 토스전마저 송병구를 결승에서 꺾으며 어느정도 검증을 마친것이죠.(물론 진짜 토스전을 인정받은건 그 김택용과의 32강 블루스톰 혈투덕분이지만)

이영호의 경우를 보자면, 2007년 Daum 스타리그 4위를 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으나 그의 첫 양대리거 시즌인 곰 시즌 3-에버 스타리그 2007 시즌에서는 32강-8강의 성적에 그치며 역시 아직 보완할 부분이 많은 모습을 보여줘야했습니다. 그러나 에버 07 스타리그 8강에서 당시 자신의 천적이었던 송병구에게 패배한 이후로 엄청난 깨달음을 얻었다며 그 깨달음의 달콤함에 웃으며 숙소로 돌아왔다고 하더니만, 그 말이 허언이 아니라는것을 증명하듯 이후 프로리그에서 한단계 성장한 경기력으로 승승장구하며 다음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원래 아마추어때부터 저그전으로 유명했었기에 저그전 경기력은 좋았었고, 프로 데뷔이후 초반에 승승장구했지만 초반전략에 의존한다는 지적을 받으며 연승의 시기 이후에 연패에 빠졌던 토스전도 업그레이드된 운영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테테전 역시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하기에 충분했고....

마침내 그 다음 시즌 곰 TV MSL 시즌 4-박카스 08 시즌-그리고 특별전이긴 하지만 최고의 선수를 가리기 위해 곰 TV에서 연 대회 곰 TV 인비테이셔널이 개막하면서 두 선수는 엄청난 질주를 시작합니다.

이제동의은 곰 TV MSL 시즌 4 32강에서 김택용과의 역사에 남을 혈투끝에 승리하더니 이후 벌어진 저그전에서 승승장구하며 쉽게 8강에 안착, 박카스 08 스타리그 16강에서도 도재욱,염보성과 카트리나,악령의 숲이라는 불리한 맵에서 재경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로 돌파하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 8강에 안착했습니다. 곰 TV 인비테이셔널에서도 박영민에게 일격을 맞았지만 이윤열과 임요환을 꺾으며 2위로 진출, 3개 대회 모두 정복하려는 야심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영호의 경우 박카스 08 스타리그 16강에서 송병구에게 다 이겼던 경기를 역전패 당하는등 고전한끝에 안기효,윤종민과 함께 1승 2패 재경기를 했지만 거기서는 쉽게 돌파하며 2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더니 곰 TV MSL 시즌 4 32강에서는 캐리어가 활개치는 로키전장에서 처음으로 방송경기에서 안티캐리어 전략을 쓰며 대역전승을 거둬 윤용태와 프로토스 유저들을 경악에 빠트리며 1위에 진출했고, 16강에서 진영수를 상대로 몰라보게 달라진 테테전 운영능력을 보여주며 압살해 8강에 안착했습니다. 곰 TV 인비테이셔널에서는 마재윤과 오영종, 그리고 전 시즌 김택용의 3연패를 저지하고 자신이 해내지 못했던 MSL 로얄로더를 걸은 테란 박성균사이에서 당당히 3승으로 살아남아 1위로 8강에 진출했지요.

이렇게 그 시즌만 놓고보면 최고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던 두명이었기에 자연스레 둘의 대결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하늘도 이 두사람의 대결을 빨리 보고싶었는지, 혹은 이게 적절한 때라고 판단한건지 거짓말처럼 이 두 사람은 3개 대회에서 동시에 8강에서 만나는 기연을 만들어냅니다.

비록 당시 이영호는 우승커리어가 없었고 이제동은 우승커리어가 있었지만, 서로가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3군데 동시에서 다전제를 펼친다는점, 게다가 전통적으로 명경기가 많이나왔던 테란과 저그간의 싸움이라 라이벌리를 구성하기에는 이보다 더 적합할수가 없었습니다.

향후 각종족의 위대한 역사를 써나갈 양선수의 맞대결 일정은 이랬습니다.

2008년 2월 14일 곰 TV MSL 시즌 4 5판 3선승제(카트리나-블루스톰-로키-조디악-카트리나)

2008년 2월 15일 박카스 2008 스타리그 8강 3판 2선승제 1차전(트로이)

2008년 2월 22일 박카스 2008 스타리그 8강 3판 2선승제 2,3차전(몽환 2-카트리나)

2008년 2월 25일 곰 TV 인비테이셔널 8강 3판 2선승제(블루스톰-카트리나-백마고지)

이전의 맞대결은 07년 여름 프로리그에서 단 한번. 파이썬에서 이영호가 승리했었지만 반년이 약간 넘는 시간동안 두선수 모두 그때와  비교도 안되게 성장한 상황에서, 역사의 막은 2월 14일 MSL에서 올랐습니다.




1세트, 테란이 좋다고 평가받는 카트리나에서 이영호는 뒷마당을 먹기 쉽고 미네랄이 많은 전장의 특성을 활용해 메카닉 체제를 준비하고, 그에 대한 이제동의 선택은 히드라와 뮤탈리스크 다수를 모아 메카닉이 완비되기전 단 한타이밍을 노리는것이었으나 결국 그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이후 테란의 페이스에 내내 끌려다니며 1세트의 승자는 테란 이영호선수였습니다.




2세트는 테란상대로 뮤짤이 강력한 위용을 보였던 오리지날 블루스톰에서 벌어졌습니다. 자신의 특기인 2해처리 뮤짤을 쓰기 최적의 환경의 맵이었기에 이제동은 당연히 그 수를 선택했고, 이영호는 더블커맨드이후 방어자세에 돌입했으나 결국 저그의 뮤탈이후 가디언콤보를 막지 못하며 1:1로 균형이 맞춰집니다.




3세트 수정이후 테란이 좋아진 로키 2..... 두선수의 대결뿐만 아니라 테란vs저그 역사에 길이길이 회자될 혈투가 벌어집니다. 노배럭 더블로 좋은 출발을 한 이영호선수는 선러커를 선택한 이제동선수의 4가스 멀티를 여러차례 저지하며 유리한 분위기를 가져가지만, 어떻게든 하이브 디파일러까지 간 이제동은 괴물같은 후반 멀티태스킹으로 경기를 서서히 뒤집어내기 시작합니다. 결국 끝끝내 5-2업된 울트라를 필두로 한 병력으로 테란을 밀어버리면서 역전승에 성공, 세트스코어를 2:1로 뒤집습니다.



결국 4세트 조디악에서 노스포닝 3해처리를 시도한 이제동을 상대로 이영호는 즉흥적인 판단이었는지 보자마자 치즈러쉬를 시도하지만 막히게 되고, 저글링 역습에 벙커를 지켜내지 못하고 맙니다. 그걸로 두선수의 3연전의 첫경기는 이제동이 가져가게 되지요.

3세트의 치명적인 역전패로 무너져내리며 8강에서 탈락한 이영호로서는 스타리그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 바로 다음날 벌어진 스타리그 8강 1세트에서 이영호가 꺼내든 카드는...



바로 더블이후 화끈한 불꽃테란이었습니다. 트로이 세로방향에서 이영호의 불꽃러쉬가 작렬하며 전날의 복수를 어느정도 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완벽한 복수라고는 말할수 없었던 것이 아직 8강 1세트를 따낸것일뿐이었고 바로 다음주에 2,3세트에서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2세트 몽환, 이제동은 초반 9드론이 막힌 불리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유려한 운영으로 이영호를 잡아내며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로키 2에 이어 다시한번 바이오닉 중장기전에서 패배한 이영호는 이대로 MSL처럼 무너지는가 싶었지만 그래도 믿을구석이 있었으니 바로 3세트 맵이 테란이 저그에게 유리한 맵이자 메카닉으로 한번 이제동을 울렸던 카트리나였죠.




그리고 3세트 카트리나에서 이영호는 MSL처럼 다시 노배럭 더블이후 메카닉을 시도했지만, 이번에 이제동의 대처는 달랐으니. 뮤탈 히드라로 무리하게 초중반 타이밍을 노려 소모전을 하는게 아니라 일단 뮤탈을 띄워서 뒷마당과 본진에 어느정도 타격을 준 이후에 차분히 확장을 늘려나가며 4가스 5가스를 확보했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저그의 확장에 비해 테란은 일꾼 타격을 당해서 쉽사리 나오지 못하는데 병력만 모으며 간신히 3가스 기지를 가져간 상황. 기댈수 있는건 그저 3-3업 메카닉의 화력뿐. 많은 자원을 가져간 이제동의 선택은 뮤탈+히드라+가디언이라는 가스가 어마어마하게 드는 이른바 꿈의 조합이었으나..... 이것은 크나큰 패착이 되고 말았습니다.

일단 조합자체가 3-3업 탱크 골리앗을 상대하기에는 별로 좋지않았던데다 결정적으로 가디언 +히드라+뮤탈이 박자가 맞지 않은채 따로따로 가다가 테란의 메카닉 병력에 전장의 이슬이 되어버린 것이죠. 아무리 자원이 풍족했더라도 교전에서 대패를 해도 너무 대패를 했기에 테란의 메카닉 병력의 순회공연을 막을수가 없었고 결국 이제동은 눈물의 GG를 선언, 이영호가 MSL 8강의 복수를 성공하면서 3연전 전적을 1:1로 만듭니다.

이 경기가 끝나고 커뮤니티에서 꽤나 논쟁이 일어났었죠. “저 정도로 저그가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는데 테란의 3-3업 메카닉이 다 녹여버리니 이건 사기 아니냐” vs “이건 순전히 이제동의 판단 실수다.” 라는 식으로 팽팽한 의견대립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많은 화제를 낳았던 두 번의 다전제가 끝나고 두 선수의 마지막 승부는 곰 TV 인비테이셔널에서 이뤄집니다.

앞서 2번의 다전제가 머리싸움도 머리싸움이지만 꽤 임팩트 있는 중후반 싸움이 많았기에 곰 TV 인비테이셔널도 그런 양상을 기대하고 예상한 팬들이 많았지만, 두선수의 3연전 마지막 승부는 이런 예상과는 정반대로 흘러갔으니...



선수는 이영호가 쳤습니다. 1세트 블루스톰에서 센터 2배럭으로 이제동의 허를 찌르며 가볍게 1승.



그러자 2번이나 눈물을 뿌렸던 전장인 2세트 카트리나에서 이제동은 전진 해처리 성큰+저글링러쉬로 바로 갚아줍니다. 그리고 백마고지에서 벌어진 마지막 3세트.




백마고지 입구쪽에 있는 중립크립콜로니를 활용한 성큰러쉬를 시도한 이제동이었지만, 이영호의 능숙한 대처앞에 막히게되고... 이후 뮤탈을 띄워가면서 어떻게 기적을 만들어보려하지만 성큰러쉬의 실패에 따른 어마어마한 손해를 이겨내지 못하고 맙니다. 이렇게 두선수의 3연전 마지막 대결은 이영호선수가 가져갑니다.

사실 이런 양상은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던게, 1세트 블루스톰은 뮤탈이 활개치기 딱 좋은전장이었고, 2,3세트 카트리나와 백마고지는 테란의 메카닉이 엄청난 효율을 발휘하기에 좋은 전장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힘을 억제시키기 위한 초반의 움직임이 나올수밖에 없었고, 결국 치열한 머리싸움이었지만 보이기에는 허무했던 그런 양상으로 끝날수밖에 없었던거죠.

어쨌든 결과적으로 3개의 리그 8강중 2개의 리그 8강은 이영호가 승리했지만 경기가 끝나고 두선수의 팬들은 별로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이제동선수의 팬입장에서는 3개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기세였는데 2개의 리그 8강에서 떨어진데다가 무난한 바이오닉 중후반 힘싸움 양상에서 다 이겼는데, 진 경기는 다 초반에 전략을 걸어 실패하거나 당하거나 메카닉에 당하는 양상이었던지라 억울함이 컸었고, 이영호선수 팬 입장에서는 2개의 리그에서 이긴건 좋은일이었지만 바이오닉 중후반 운영으로 간 2경기에서 임팩트 있게 진데다가 세트스코어상으로는 동률(3연전 세트전적은 5:5) 이었기에 상대전적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서로 찝찝함을 남긴채 3연전이 마무리 되었지만, 이 두 선수의 라이벌 관계는 이제부터 시작일뿐이었습니다.

이후 두 선수는 서로를 이긴 이 3개의 리그에서 전부 우승을 차지하며 향후 더 큰 무대, 이를테면 개인리그 결승전에서 다시만난다면 어떻게 될까하는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습니다.

결국 2년후..... 이때와 비교도 안되게 성장한 두 선수는 개인리그의 최정상을 가리는 자리에서 무려 4번이나 만나며 이 3연전때보다 더 질긴 인연, 혹은 악연을 쌓아가게 됩니다. (08 곰 TV 클래식까지 포함하면 5번)

한때 이 두선수의 대결을 지겹게 봐서 많은 다른선수 팬분들이 ‘제발 리쌍록만은, 특히 결승 리쌍록만은 안봤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셨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게 추억이 되었네요.  

아무튼 두선수 라이벌 관계의 시작점이 되었던 곰 TV MSL 시즌 4-박카스 08-곰 TV 인비테이셔널 8강 3연전을 회상해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SoLaRiON
15/03/20 17:06
수정 아이콘
로키2 경기를 저당시 리쌍록 베스트로 봅니다.
똥눌때의간절함을
15/03/20 17:24
수정 아이콘
저 당시만 해도 양쪽 팬들이 참 훈훈하게 즐겼던 것 같네요.
하지만 2009년 12월 25일 스타리그 8강 2차전
이영호의 scv가 일찌감치 입구를 나서는데....
짝사랑
15/03/20 17:26
수정 아이콘
서로합이 맞아야 재밌죠.
그점에 있어서 이시절 이후 위너스 러시아워경기를 리쌍록 최고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로키도 재밌었지만 이시기엔 왠만하면 이제동이 이긴다 할정도로 어느정도 갭이 있어보였고, 10년부턴 반대였죠.
그래서 서로 절정이었던 이제동 0809시즌 ~ 0910시즌, 이영호 0910시즌~1011시즌 때 제대로 눈호강경기 볼뻔했던게 NATE 결승이었는데 ...참..
기차를 타고
15/03/21 18:25
수정 아이콘
진짜 네이트 결승이 대박이었죠.. 경기력도 합이 맞았고 정전 경기를 포함해서 3경기까지 단 한경기도 버릴게 없었고 정전 경기는 두고두고 회자될 경기력이었는데
다른 방식으로 회자가 되네요..
에이핑크
15/03/20 17:50
수정 아이콘
MSL 3연속 리쌍록 결승에
스타리그 대한항공 시즌2 까지 리쌍록 결승이 나왔던거 같은데
4번의 리그를 거쳤다는건 거의 1년동안 개인리그 결승은 이제동vs이영호 였다는 겁니다.
뭐.... 1년동안 리쌍 둘이서 다 해먹은거에요 한마디로...
정말 스타크래프트 역사에서 라이벌이라는 이름으로 여라가지 '록'이 나왔지만
정말 스토리,퀄리티,무게감 모든걸 다해도 리쌍록이 스타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전인거 같습니다.
지금 다시 봐도 정말 설레이고 참 좋네요!!
오승아
15/03/20 18:42
수정 아이콘
저도 wcg관련 혈투들보다 러시아워가 진짜 기억에 남아요 가스부족했던 타이밍에 저글링히드라짜내서 디파일러로 난전하던 것이 참..
15/03/20 19:51
수정 아이콘
정전록이 정전없이 무난하게 끝났다면 그 이후 결승에서 셧아웃은 안나왔을 겁니다.
그당시 이영호를 갓으로 만들어준게 그 사건이었을지도 모르죠.
두 선수모두 굉장한 선수였는데.. 언제쯤 그런 라이벌 게임을 다시 볼수있을지 ㅠㅠ
박달봉
15/03/20 20:30
수정 아이콘
이후 둘의 연전을 앞두고 어떤 매 한마리가 날라와 이영호가 진정한 갓으로 각성할 수 있게끔 발돋움시켜주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158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16강이 확정되었습니다. [15] Bisu피버스6014 15/06/28 6014 1
57132 [스타1] '몽상가' 강민의 조각들 [31] becker11799 15/06/24 11799 67
57120 [스타1] 이 중 전성기에 가장 보고 싶은 매치업은? [55] 영웅과몽상가9287 15/06/23 9287 0
57094 [스타1] 아직 스타1을 하는 토스분들께 - 투혼 저그전 더블넥서스 심시티 [9] 유자20509 15/06/21 20509 13
57089 [스타1] 폭풍이 불 때 [18] 저글링앞다리9075 15/06/20 9075 21
57088 [스타1] 재미로 보는 스타1 각종 기록들 TXT [31] 전설의황제11171 15/06/20 11171 3
57074 [스타1] 스타크래프트에도 진짜 넘사벽은 있나봅니다. [8] 영웅과몽상가9907 15/06/18 9907 3
57069 [스타1] 재능? 그냥 옛날 이야기 겸 주절주절 [11] 피아니시모7746 15/06/18 7746 4
57068 [스타1] 최근에 재밌게 했던 유즈맵들 [17] 삭제됨18121 15/06/17 18121 3
57041 [스타1] 스베누 듀얼토너먼트 D조 Preview [4] JaeS4806 15/06/12 4806 4
57021 [스타1] 우리 생각보다 야만적이었던 스타1 전성기 [14] Alan_Baxter9371 15/06/08 9371 5
57019 [스타1] 관련 꽤나 재밌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10] coolasice8526 15/06/08 8526 3
57001 [스타1] 스베누 듀얼토너먼트 C조 Preview [13] JaeS5848 15/06/05 5848 0
56964 [기타] [스타1] 스베누 듀얼토너먼트 B조 Preview [7] JaeS8216 15/05/29 8216 2
56926 [기타]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의 듀얼토너먼트 A조 Preview [8] JaeS7215 15/05/24 7215 0
56885 [기타]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챌린지데이 방송에 앞서... [5] JaeS6923 15/05/17 6923 2
56879 [기타] [스타1] 제언 : 스베누스타리그 시즌2의 시작과 김택용 선수의 출전을 환영하며 [6] 호가든7613 15/05/17 7613 1
56770 [기타] [스타1]프로토스에게 있어서 김택용이라는 의미. [23] 영웅과몽상가7410 15/05/01 7410 1
56709 [기타] [스타1] 그 선수를 아시나요? 망테 박정욱 [19] Rated10683 15/04/20 10683 0
56698 [기타] [스타1] 추억의 명경기 리뷰 - 인크루트 스타리그 4강 B조, 송병구 vs 도재욱, 제 4경기 @ Plasma [23] 이치죠 호타루10524 15/04/18 10524 19
56507 [기타] [스타1] 리쌍록, 그 길고긴 싸움의 시작.avi [8] SKY928084 15/03/20 8084 8
56419 [기타] [스타1] 한때 통신사더비만큼 화끈했었던 SKT VS 삼성 도발전. [13] SKY928769 15/03/06 8769 1
56389 [기타] [스타1] 10년 전에 당골왕 결승이 있었습니다 [30] 빵pro점쟁이8021 15/03/01 802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