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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19 00:00:40
Name 어리버리
Subject [기타] 우려했던 것처럼 "디 오더" 중고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군요.
https://cdn.pgr21.com/?b=6&n=56311

플래티넘 트로피 먼저 딴 외국 게이머가 "디 오더" 엔딩 보는데 8-9시간이면 충분하고
2화차 플레이도 별 의미 없다라는 글을 이틀전엔가 올렸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래도 게임은 발매해 봐야지 판단 내릴 수 있는거니 좀 기다려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제 오후 발매 후 하루하고 12시간 조금 못되게, 총 30여시간 지난 지금...

루리웹 중고 장터에 "디 오더" 중고 물량이 약 100여장 정도 풀렸네요;;
한 페이지에 20개의 게시물, 오늘 날짜로만 올라온 게시물 6페이지로 간단히 계산했기에
유저들이 중고를 올려놓은 갯수는 이보다 적을 수 있지만 발매 다음 날에 이 정도 판매글이 올라온 게임이 있었나 싶네요.
루리웹 유저들의 특성상 엔딩을 보신 분들이 한둘이 아닐텐데 엔딩보고 바로 매물로 올리신 분이 대부분일거 같습니다.

PS4가 없어서 게임을 못 해봤지만 어제 다음팟에서 플레이 영상을 20-30분 정도 봤는데
제가 CG 영화를 보는건지 게임을 보는건지 헷갈리더군요.
좋은 의미로는 게임내 그래픽과 앵글이 그만큼 환상적이란 얘기도 되지만,
20-30분 보는 동안 유저가 실제 플레이 할 수 있는 부분 혹은 총싸움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그런 느낌이 들었네요.

PGR에도 분명히 이 게임 즐기시고 있으실 분이 있을테니
리플로 게임이 어떤지 소감 적어주셨으면 좋겠네요.

내일 모래가 되면 "디 오더" 메타스코어도 슬슬 정리가 될텐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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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9 00:22
수정 아이콘
발매 전에도 공개된거긴 한데

멀티가 없고 다회차 요소가 딱히 있는 게임이 아니라서, 엔딩을 보고나서 빠르게 풀릴 확률이 높은 게임이긴 했습니다..

뭐 그 예상이 현실이 된것뿐..
작은 아무무
15/02/19 00:25
수정 아이콘
멀티 없고 9시간짜리;;
중고로 빨리 팔아야 이득이죠
양념게장
15/02/19 00:39
수정 아이콘
한국에선 일본해 표기 논란도 같이 터지고 있죠. 빵빵 터집니다.
메타는 70점 초반대 예상합니다.
15/02/19 00:48
수정 아이콘
그건 데이원 패치를 적용하고 하면 안나온다고 합니다.
(사실상 발매 전엔 고친 상태라고 보면 될것 같네요)

데이원 패치는 2/17일에도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양념게장
15/02/19 01:18
수정 아이콘
오 다행이네요 한국판은 수정되고 해외판에 Japan Sea 설이 또 나오고 있던데... 어떻게 될지 ~_~
분리수거
15/02/19 00:51
수정 아이콘
제가 올해 정한 목표중 하나는 예구를 하지 않는다입니다. 그러면서 스팀 얼리억세스엔 돈을 붓고있지만요 크크
15/02/19 01:20
수정 아이콘
어제 홍방장님이 플레이해서 시작부터 엔딩까지 딱 5시간 28분 걸렸습니다..
방송을 본 결과 전투는 잘 만든 것 같은데 그 전투를 즐길 시간은 너무 짧고. 중간 보스전과 최종 보스전이 거의 똑같다는 것이
좀 그렇더라구요.
스토리가 엄청나게 좋은 것도 아니고. 좋다가 음??!!!
그래픽 하나는 정말 좋아보이더라구요.
근데 그래픽만 보고 있을거면 그냥 영화를 보는게 낫다고 봐요.
TPS로도, 인터랙티브 플레이로도 어설프게 만들어 놓고 그냥 그래픽하나로 밀어붙이는 게임 같았습니다.
SNIPER-SOUND
15/02/19 01:21
수정 아이콘
저같은 발컨도 6시간이면 엔딩 봅니다.

아놔 라오어 엔딩보는데 한달 걸릴 실력인데 ... 이겜은 그냥 동영상만 보다보면 겜이 끝나요
어리버리
15/02/19 01:24
수정 아이콘
제가 잠깐 본 초반만 동영상 투성이인줄 알았는데 게임 전체가 그렇군요;; 이리 만들어 놓고 먼 깡으로 멀티도 안 넣은건지;;
신용재
15/02/19 01:25
수정 아이콘
챕터4 까지 진행했는데 일단 그래픽, 전투씬 등등은 다 마음에 드네요.
스토리는 엔딩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나쁘지는 않을거 같구요.
멀티는 안하니 필요없는데 다만 다회차 요소가 전혀 없다는게 저도 실망입니다.

일단은 플스 독점작이니 천천히 엔딩보고 소장할 생각이네요 크크
15/02/19 03:23
수정 아이콘
지금 중고가 4만원 정도로 형성 되어있네요.
조금 더 떨어지면 하나 사서 해봐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볼륨이 극악이군요. 그렇게나 욕 쳐 먹은 이블위딘도 볼륨은 꽤나 빵빵했는데...
김티모
15/02/19 08:21
수정 아이콘
닌텐도 게임 말고는 절대 예구하지 말라는 모 외국 유튜버의 일갈이 떠오르네요 크크
15/02/19 08:30
수정 아이콘
워킹데드같은 게임으로 분류해야 하나요.. 근데 그만한 선택의 고뇌를 느끼게 하는 게임같진 않고,, 이건 일단 보류입니다.
15/02/19 10:00
수정 아이콘
챕터5까지 했네요
그래픽은 진짜 미쳤습니다...
전투도 상당히 괜찮은데 비중이 크지않아 아쉽습니다
2편이 나온다면 좀 더 기대할 수 있는 게임
취한 나비
15/02/19 11:36
수정 아이콘
전 비쥬얼 빠라서, 라이즈도 잼나게 한만큼 소장할 예정이긴합니다만 플레이 타임과 컨텐츠가 참 아쉽죠.
라오어처럼 황무지 모드 같은 난이도와 새게임 플러스 그리고 멀티만 추가해도 드클처럼 평가가 달라질텐데 말입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라는 선형적 게임의 교과서라는 명작이 이미 존재하는데, 훌륭한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을 갖춘 와중에 나머진 그저 흉내만 냈어도 이렇게 박하진 않을텐데, 참 아깝습니다.
The Last of Us
15/02/19 11:45
수정 아이콘
플레이어블 타임만 더 늘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소문상으로 너무 짧네요
15/02/19 12:31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파는사람만큼 사는사람도 많지만...회전몇번하고나면 진짜 많이 떨어질듯
복타르
15/02/19 12:51
수정 아이콘
두어달 지나고 헐값되면 그때 구입해서 해봐야겠네요.
15/02/19 13:18
수정 아이콘
PS2 시절의 바운서를 보는 것 같군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초창기에 할 게임 없고 별 거 없는데도 상대방이 삽질하거나 이미지 메이킹으로 재미 보는 거 보면
역사는 되풀이 되는 것 같아서 재미집니다. 껄껄껄.
챠밍포인트
15/02/19 14:27
수정 아이콘
제가 늘상 말하지만 이딴게임 만들거면 그냥 영화를 만드는게낫습니다

게임수준은 총질을 못벗어나고 갈수록 게임들은 게임성은 버리고 그래픽떡칠에만 올인하는데

단기적으로야 라이트게이머들을 홀려서 팔아먹지만 결국은 깊이없는 이런게임 양상은 독이죠독
딱 라오어가 인내심리미티드였습니다
솔직히 게임만 놓고보면 대작은커녕 졸작이라고 말하고다닙니다 저는

언챠2 급의 퍼즐적인요소라도 끼어넣어주든가...
15/02/19 15:31
수정 아이콘
멀티가 아직도 활성화되고있는 라오어는 아주 모범적인 게임이죠. 인내심 리미트에 졸작이라뇨..
챠밍포인트
15/02/19 15:46
수정 아이콘
뭐 선형적 게임은 대부분 전 졸작이라 생각해요
시대착오적이기 때문이죠
많은사람들이 한다고, 고티를 받는다고 명작인시절은 지났죠

울티마4 나 미스트2 같은 혁명적인 게임은 아니다라도 적어도 게임으로서의 시도도 안하는데 그걸 게임이라고 할수있는지 의문입니다
90년대의 jrpg를 조금도 벗어나지 못했죠 그래픽과 연출로만족할 게이머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그런건 별의미없는 하드게이머도 있다는거죠
15/02/19 15:56
수정 아이콘
..이게 시대착오적이라... 라오어를 단순 스토리만 따라가는 게임으로 보고 영화랑 다를게 뭐냐 하는데, 게임으로서 새로울건 없지만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TPS 장르로서 다른게임과 비교불가하는 완성도를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뛰어난 스토리텔링에 의한 압도적인 몰입감, 막힘없는 레벨디자인, 미려한 배경 및 연출, 기본적인 액션의 타격감과 상황에 맞게 잠입으로 하건 다 때려부수건 어느쪽이던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주고, 컷신과 실 플레이의 적절한 배분...거기다가 멀티도 호평.. 괜히 고티를 그렇게 많이 받은 게임이 아닙니다. 그럼 그 매체들이 다 시대착오적 매체들이였나봐요?.. 호불호가 갈릴 수야 있겠지만 그런 평을 들을 만한 졸작은 절대로 아닙니다....
챠밍포인트
15/02/19 15:59
수정 아이콘
예 졸작은 좀 오버했네요 저도 졸작이라고는 생각안했습니다 다만... 스토리가 게이머를끌고가는류는 그냥 게임의 틀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아예 이런게 대세라서 그 대세안에서야 라오어는 충분히 잘만들었겠죠

애초에 컷신과 플레이를 왜 배분해야하는가에서부터 저랑은 관점이 다른거죠
15/02/19 16:07
수정 아이콘
그런게 대세라기보다는.. 게임은 항상 그냥 재밌는게 장땡이였죠. 라스트오브어스는 바로 그 재미를 잡았던 거고요. 영화와 게임의 차이는 플레이어의 개입여부죠. 영화는 정해진 스토리를 감상만 하는거고 게임은 자기가 직접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차이 인데요. 여기에서 오는 가상세계를 경험한다는 느낌이 와닿는가가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는데에 핵심이라고 봅니다. 디오더의 혹평은 분량도 분량이지만 그렇게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부분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보여지고요, 라스트오브어스는 같은 선형적 구성임에도 이런부분에선 디오더와 같은 급으로 얽힐 체급은 절대 아닙니다. 기본적인 전투파트의 완성도도 상당하거든요. 아이템 조합과 업글이나 잠입과 암살요소.. 무기류의 확실한 타격감 등등,, 스토리를 떠나서 전투만 따로 해도 재밌기 때문에 멀티가 호평이였고 혹자는 멀티가 더 재밌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그냥 선형적게임이라고 뭉뚱그려서 게임같지도 않은 게임이라고 졸작이라고 비하하는건 방향이 잘못 된 것 같아요.
챠밍포인트
15/02/19 16:0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시대착오적이란 말을 오해있게 제가 썼는데 라오어가 구시대적 게임이라는게 아니라 선형-비선형까지 왔던게임이 다시 유저를 심하게 배려하면서 더 선형적이 되고있는게 시대착오적이다 라고 말한겁니다

물론 그게 잘 팔리니 그렇겠지요
15/02/19 16:02
수정 아이콘
라오어가 시대착오적인 졸작이라고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대단하신 분이네요...

라오어가 괜히 GTA5랑 붙어서 리뷰에서 이긴게 아니고
전세계 거의 모든 관련업계인들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고 꼽는게 아니죠.

레벨디자인, 연출, 스토리텔링, 타격감, 자유도. 모든 면에서 그냥 할말이 안나오는 혁신적인 작품인데요.


해당 장르의 핵심은 그 사이에서의 레벨디자인이 어느정도 수준인가. / 유저가 얼마나 몰입할 수 있는가 같은게 주요 포인트죠.

챠밍포인트님 말은 헤일로랑 킬존이 쌤쌤이라는거랑 차이가 없는데요.


디오더의 문제는 전투와 컷신의 벨런싱이 맞지 않아서 몰입도가 내려간다는 점(스토리도 덧붙여서)
사이 사이 있는 조작 부분에서의 레벨디자인이 좋지 않아서 지루해진다는 점이 크죠.

언챠티드만 해도 2의 열차 전투 / 3의 사막 전투 처럼. 주요 포인트를 잡은 레벨디자인이 주는 몰입도와 손맛은 차원이 다른데
디오더는 레벨디자인 자체가 연출에만 너무 치중한 디자인이라 싸우는 묘미가 별로 없다는게 사실..
(툼레이더 DE만 해도 전투 레벨디자인이 괜찮았는데)
챠밍포인트
15/02/19 16:04
수정 아이콘
거기에대한 관점 차이는 밑에리뷰로 갈음할수 있겠군요
15/02/19 16:08
수정 아이콘
그건 호불호에 대한 리뷰지 졸작이다/대작이다를 평할 수 있는 리뷰가 아니라고 봅니다만.

똑같은 선형이라도 헤일로는 수많은 유저들이 극찬하는 작품이고
킬존은 수많은 유저들이 똥이라고 욕하는 작품이죠...

콜옵도 시리즈마다 유저들 평은(특히 고스트라던가) 극명하게 다른 작품이고
라오어를 그렇게 고평가 한 유저들이 왜 디오더는 저평가를 할까요.

저건 저 리뷰어가 이런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지.
게임이 졸작이니 뭐니를 표현할 수 있는 차이가 아니라고 보는데요.


취향에 안맞는다랑 게임이 졸작이고 시대착오적이다는 분명히 다른 관점이라고 보는데, 그에 대한 설명은 하나도 안되있네요.


게임은 재밌을려고 하는거고, 그냥 재미 없게 느낀 사람이 많으면 평이 안좋은거고
재미있게 느낀 사람이 많으면 평이 좋은거죠.

헤일로는 재밌게 느낀 사람이 많고, 킬존은 재미 없게 느낀 사람이 많은 겁니다.
라오어는 재밌게 느낀 사람이 많고, 디오더는 재미 없게 느낀 사람이 많은 거고요.

그게 게임성의 차이죠. 같은 장르에서도.

언챠티드도 1과 2에서 스토리가 크게 변한건 전혀 없지만, 레벨링이 변한게 평가가 확 뒤집힌 결정타고요.
챠밍포인트
15/02/19 16:11
수정 아이콘
엄밀하게 말하면 저분은 졸작이라고 정확히 표현했지 호불호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시대착오적인건 과거 게임방향과 큰틀이 20년째 변하지 않음을 지적했고요
15/02/19 16:12
수정 아이콘
님이 졸작이라고 하셨죠. 시대착오적이라고 했고요.

그걸 저 리뷰로 갈음하셨는데 저 리뷰가 그걸 해결해주는 내용이 아니라,
그냥 취향이 다르다는거 이외에 볼 거리가 없는데요.

저런식으로 까면 전 지구상에 있는 모든 게임을 다 깔수 있을거 같네요.
취향에 안맞는다는걸 돌려말한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리뷰라고 봅니다만.
챠밍포인트
15/02/19 16:16
수정 아이콘
그렇게만 보이신다면 유감이네요
15/02/19 16:25
수정 아이콘
챠밍포인트 님//
애초에 챠밍포인트님이나 저 리뷰어나 해당 장르 자체를 안좋아하니깐 싫어하는건데 그게 호불호죠.

헤일로나 콜옵을 시리즈마다 계속 사는 수천만명은 바보라서 계속 사는걸까요?
졸작에 시대착오적인 게임을?

저만해도 FPS 게임의 멀티에서 재미를 전혀 못느끼는 사람입니다만
(헤일로, 콜옵, 라오어, 언챠 전부 멀티는 한두판만 하고 접었습니다.)
멀티에 신경쓰는 배틀필드를 가지고 졸작에 시대착오적이라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하진 않습니다.



챠밍포인트님이 호불호만으로 그런 표현을 공개적인 곳에서 쉽게 하시는 분이라는거에서 놀라고
욕설로 한가득한 리뷰글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한번 보라고 링크를 해주시고 댓글로 추가 언급까지 하는 것에서 더 놀랍네요...
제가 친한 사람도 아닐텐데.. 정말 유감스럽네요...
챠밍포인트
15/02/19 16:35
수정 아이콘
그런 논리면 해운대는 올드보이보다 대작이죠

인기있는작품이 작품성이 꼭있던가요? 게임은 재밌으면 땡이지만 그렇다고 게임의 수준을 팔리는걸로 세우는 논리는 황당하군요
15/02/19 16:39
수정 아이콘
챠밍포인트 님//

황당하네요.
전 작품성이 있는 게임이라고 한게 아니라 '졸작에 시대착오적인 게임' 이 아니라고 한건데요 ^^
욕설로 한가득한 글을 링크해주시는 매너있는 분이 이런 댓글을 다니 감격스럽네요

게임은 재밌으면 땡이라는 분이 수많은 사람이 재미있게 한 게임을 '졸작과 시대착오적인 게임'이라고
댓글을 손쉽게 달 수 있고, 욕설을 한가득 담은 글을 링크하면서 공감가네요 ^^
라고 소개시켜주신다는 이중적인 모습에 놀라고 갑니다.

할말이 없으시니 졸작, 시대착오적인 게임, 욕설 한가득 한 글 보라고 링크. 한거에는 한마디도 대답 안하시고 꼬투리만 잡으시는거 같네요.

댓글로 말한 비유에 덧붙이자면
재미있게 즐겼으니 후속작이 나올때마다 계속 수천만명이 산다는건데
해운대는 해운대2가 나와서도 수천만명이 봐야 같은 비유가 해당되겠죠.

디오더가 2가 나오면 1만큼 팔릴까요. 그렇진 않겠죠 1에서 실망한 사람이 많으니
콜옵이나 헤일로는 만족했기 때문에 계속 더 팔린거고요.
콜옵도 최근에 고스트에서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기 때문에 AW에서 판매량이 줄었죠.
게임의 본질인 재미에 유저들이 반응하고 있는겁니다.
졸작이고 시대착오적인 게임이라는 소리를 들을만한 게임이 아니라고 예시를 들어준거고요.

정말 그랬으면 해운대나 디워만 해도 평이 안좋은데. 헤일로나 콜옵의 초기 작품들이 평이 그렇게 좋을리가 없겠죠.


또한 위 작품들이 대작이냐 아니냐는 호불호지만, 많은 사람들은 대작의 반열에 넣고 있고
수천만명은 재밌게 즐기고 있는데
게임은 재밌으면 땡이라고 하시면서, 졸작에 시대착오적이라고 말하면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추가댓글 안다셔도 되요. 앞으론 말 섞을일 없을테니까요.
챠밍포인트
15/02/19 16:43
수정 아이콘
본인이 즐겁게 한 게임을 비판했다고 비꼬고 비방하는게 leeka님의 모습인가요

저도 놀랍네요
전 게임을비판했지 사람의 인격의수준을 운운하진 않았습니다
(님이 하시는 게임수준도 졸작이겠죠 라는 부분은 지우셨네요)
그리고 개인블로그글이라 욕설이 좀 섞여있지만 그거하나로 좋은글이 안될건없죠
Rpg의자유도에 대해 논한글이나 pc게이머에대한 좋은글들이 많은데 말입니다
15/02/19 16:46
수정 아이콘
챠밍포인트 님// 그런글을 보라고 달면서 욕설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말 한마디도 안하는곳이 PGR 이라는거에 대해서도 처음 알고 갑니다.

심지어 모르는 사람한테 링크를 달아서 한번 보세요. 제 뜻이니까요
라고 하면서요.


솔직히 그 링크를 누르는 순간부터 기분이 정말 심하게 상했는데요.
저한테 욕하시고 싶어서 그 링크 보라고 하시는거 같아서 정말 욕설 쓰려다 참았습니다만 ^^

저한테 그렇게 대놓고 욕하시고 싶으시면 그냥 직접 하세요..


그리고 게임은 '재미있는게 명작이지'
무슨 게임이 예술입니까. 재미 쥐뿔도 없는게 명작이게.

마인크래프트가 왜 명작인가요. 재밌으니까 명작이지. 슈퍼마리오도 그렇고.


덧붙이자면 신규 IP가 아닌, 시리즈 물의 경우엔 전작의 평가가 후속작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후속작이 계속 잘나간다는거 자체가 이미 전작을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했다고 볼 수 있고
그건 잘 만든 게임이라는 증거라는 겁니다.

디아블로3이 초반에 대박난건, 디아블로 3을 재미있게 한 유저가 많다는 증거로는 불충분하지만
디아블로2를 재미있게 한 유저가 정말 많다는 증거로는 충분하다는거죠.
15/02/19 16:46
수정 아이콘
챠밍포인트 님// 영화는 배급빨도 있을테고, 애초에 작가주의 영화와 상업영화의 그 흥행 기대치가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게임과 직접비교하는건 아니죠. 게임의 목적은 재미입니다. 재미는 별로 없지만 예술적 가치가 넘친다고 게이머가 사줍니까?? 안사요. 게이머는 의외로 본능에 충실합니다. 인기시리즈의 후속이여도 재미없으면 외면합니다. 판매량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추정해보면 챠밍님 같은 독특한 분 빼고 왠만한 대중들에겐 먹히는 게임이라고 봐도 됩니다.
챠밍포인트
15/02/19 15:48
수정 아이콘
http://deadly-dungeon.blogspot.kr/2010/10/%EC%BD%9C-%EC%98%A4%EB%B8%8C-%EB%93%80%ED%8B%B0-4-%EB%AA%A8%EB%8D%98-%EC%9B%8C%ED%8E%98%EC%96%B4-call-of-duty-4-modern.html?m=1

제가 쓴글은 아니지만 고전피시게이머인 이분의 콜옵리뷰에 제가 하고싶은말이 다 들어있어요 시간되시면 한번보시고 이런관점도 있겠구나 하실수 있을겁니다
아마 이분이 라오어 리뷰해도 똑같은 별점줄듯
The xian
15/02/20 01:13
수정 아이콘
링크하신 리뷰는 그야말로 이런 관점도 있겠구나 하는 관점의 글 이상도 이하도 아니로군요. 뭐 자기 블로그니까 정제하지 않고 말 쓰는 것은 그런가보다 싶겠습니다만 자기 취향에 모던워페어 4가 매우 싫은 유형의 게임으로 인식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자기 자신이 규정한 틀 외의 다른 재미를 인정하지 않다 보니 게임을 보는 관점이 리뷰어의 게임 경험에 비해 상당히 좁게 표현된 리뷰입니다. 이런 부류의 리뷰는 동조하는 사람들의 동조만 받을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게임에 대해 참고할 만한 글을 찾거나, 보편적인 근거를 댈 때에는 절대 예로 들고 싶지 않군요. 제 관점에서는 이건 리뷰라기보다는 개인적인 취향에 빗대어 모던워페어 4가 싫다고 말하는 데에만 성공한 글에 지나지 않습니다.

게임은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하여 상업성, 재미, 참신함 등을 비롯해 상당히 많은 요소를 필요로 하는 종합적인 문화 콘텐츠입니다. 그리고 각자가 느끼는 재미의 관점도 모두 다르죠. 단지 개인의 취향과 관점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게임이라는 이유로 졸작 혹은 시대착오적이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설령 그게 실제로 졸작이나 시대착오적인 부분이 있다 한들 그것은 자기 자신에게만 적용할 일이지, 무턱대고 남에게 그렇게 주장할 정당성은 없습니다.
챠밍포인트
15/02/20 14:28
수정 아이콘
뭐 시안님의 의견에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저 블로그가 오직 저 리뷰하나로 좀 잘못된 색안경?을 제공하게 된거같아 오히려 블로그 주인장님껜 죄송하네요 (아는분도 아닌데..)

제대로 된 리뷰도 많으니 시안님도 한번 찾아서 읽으시면 꽤나 즐거우실 수 있을겁니다.
15/02/20 16:25
수정 아이콘
이분은 10년전부터 자유도에 광적으로 집착하고 예전부터 요즘 겜 쓰레기라고 무조건 까기만 했죠; 비선형적인 게임은 무조건 개쓰레기 게임;; 본인은 고전빠 아니라고 요즘것도 좋으면 인정해준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대형자본 들어가서 만든겜은 원래 싫다느니 등등 자기만의 가치관이 뇌리에 박힌 분이라 뭐.. 그리고 인성에도 문제가 있어서 일부러 남 도발하는걸 즐기며 어그로 끄는것도 좋아하고, 그걸 한참 시간이 흐른 후에도 반성은 안하고 껄껄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죠. 아 참. 말하다 밀리면 욕설하는 것도 좋아함.
양념게장
15/02/19 16:0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에 좀 동감하는데 라오어할 때는 막 빠져서 와 스토리 어떻게 될까 궁금해하고 헐 연출 죽이네 이러면서 했는데 게임 플레이 자체가 그렇게 막 새로웠나? 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챠밍포인트
15/02/19 16:08
수정 아이콘
게임의 목적을 위한 동기부여로서의 스토리텔링이 아니라 스토리가 게임의 목적이 되는걸 지적하는거죠
말씀하신부분이 제가 지적하고 온갖물고빠는 리뷰들에 동의 못하는 이유고요
15/02/19 16:24
수정 아이콘
게임도 하나의 목적을 가진 이야기로서 어떠한 배경이나 스토리가 존재하는게 대부분일 텐데, 스토리가 게임의 목적이되는게 좋지않다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그 엄청난 자유도를 자랑하는 GTA도 스토리는 있고요 결국 미션을 깨다보면 엔딩을 보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오픈월드로 자유도는 넘치지만 결국 핵심은 존 마스턴의 이야기인 레드데드리뎀션도 스토리를 감상하는게 거의 주된 목적인데 그럼 이것도 시대착오 적 게임이겠네요? .. 솔직한 이야기로 제가보기엔 그냥 궤변같습니다.
챠밍포인트
15/02/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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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비디오게임이 그렇죠 그래서 메인스토리를 따라가는게 당연하게 느껴지는 사람이대부분일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 주장이궤변이 되는건 아닙니다 자유도를더 높이면 그냥 주체가 게이머가 되는 게임도 많거든요

지금은 모바일이라 이부분에 대해 길게는 이야기하기 힘들겠네요

나중에 따로 글하나 써보도록하죠
15/02/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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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비디오게임만 그런게 아니죠. 온라인게임의 본좌 WOW도 워크래프트 세계를 기반으로한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가 핵심인데 이것도 시대착오적 게임이겠네요.. 게다가 국내 MMORPG들도 스토리와 세계관 설정에 심혈을 기울여 가는데, 스토리를 따라가는 게임은 시대착오적이다? 이건 말도 안되죠. 그냥 이런 게임도 있고 저런게임도 있는데 각자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고 보면 됩니다. 근데 이건 게임같지도 않아, 차라리 영화나 만들어라, 이건 졸작이야. 시대착오적이군.. 이런 반응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챠밍포인트
15/02/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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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될건 없죠
저는 졸작이라 평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5/02/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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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뭐 개인의 자유지만, 라스트오브어스는 졸작이다 라고 하면 전 세계 그 어느 커뮤니티를 가도 반박을 받을 겁니다.
챠밍포인트
15/02/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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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뭐 그부분은 맞습니다
게임을 하나의 예술적 장르로 올라오길 바라는 입장과 그냥 게임그자체로서의 재미를 추구하는 차이로 볼수있겠죠
이게 영화와 게임을 분리한 pprjk님의 생각이고 저는 영화에 관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게 게임이라는 예술의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필수요소는 영상미가 아니고 오브젝트의 유기성과 연관성 그리고 플레이어의 주체성과 몰입도 등으로 보고요
리븐같은게임이 그런게임이죠
15/02/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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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밍포인트 님// 그 필수요소들에서 라스트오브어스가 빠지는 부분이 없네요. 그리고 라스트오브어스야 말로 게임도 예술적 가치가 있을 수 있다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 게임입니다..;
챠밍포인트
15/02/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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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게임이 빠졌죠
그외엔 완벽하죠
15/02/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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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밍포인트 님// 게임이 빠졌다는게 뭔소린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_@ 라오어를 무슨 컷신만 보고 넘기는 게임인 줄 아시나요..
챠밍포인트
15/02/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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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다르지 않죠. 뭐가 더 혁명적이고 발전적인지, 기껏말하는게 '연출'과 '그래픽' '스토리' 이런수준인데...
15/02/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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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밍포인트 님// 혁명까진 모르겠지만 TPS 장르의 극한까지 끌어올린 완성도면 충분히 발전적이겠지요. :) 라오어는 스토리마저 쩔어주는거지, 기본적인 TPS 장르로서의 본분도 망각하지 않고 제대로 만든게임 입니다.. 단순히 연출빨만 내세우는 게임이 아닙니다.
챠밍포인트
15/02/1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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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ZO//
그 TPS의 장르의 극한까지 끌어올린 완성도에서 대해서 정작 제대로 설명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애초에 TPS와 FPS의 차이를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드물고, 그리고 TPS에서 어느게 가장 진보적인 게임인지, 라오어가 어떤면에서 TPS의 장르의 극한까지 끌어올렸는지에 대해서는 물어보면
'연출' '스토리' '그래픽'으로 돌아오니까요
묻습니다. TPS장르로서의 본문이 뭐죠?
행복한기억을
15/02/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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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해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계시네요.
선형적 게임에는 선형적 게임의 재미가 있고 비선형적 게임에는 비선형적 게임의 재미가 있는거죠.
그런데 챠밍포인트님은 선형적 게임 vs 비선형적 게임 이라는 구도를 스스로 만들어 내서
비선형적 게임이 더 우수하다? 라는 식으로 결론을 내려놓고 얘기를 하니까 공감이 될리가 있나요.

스토리가 게임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저는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챠밍포인트님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건 그런거고 다른 수많은 사람들은 챠밍포인트님과 다른 관점으로 게임을 즐기는거죠.

그 부분을 거부하면 애초에 이야기가 안됩니다.
챠밍포인트
15/02/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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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적 게임이라고해서 반드시 노잼인건 아닙니다 말을하다보니 그렇게 들리게 잘못전달되긴했지만.. 마리오같은게 예시가 되겠죠
15/02/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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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개인의 취향으로 좋은 게임을 까놓고 이렇게가면 게임산업이 망한다는둥 라이트게이머를 홀린다는둥 내용을 달면서 폄훼하는게 문제입니다. 잘못 전달한게 아니라요... 선형적인 게임을 선호하는 사람은 게임을 모르는것처럼 써놓고 거기에 라오어에는 게임이 없다는둥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을 계속 주장하시는데 개인의 취향은 개인의 취향으로 남겨야지 그걸 다른사람들한테 강요하면 안되죠
챠밍포인트
15/0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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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취향'이라는 단어로 모든걸 허허 너도 옳지 나도 옳지하는걸 싫어하거든요.

그런식이면 베토벤과 exid를 비교할 수 없죠. 베토벤도 좋은 음악, exid도 좋은음악이니까요.

해운대도 좋은 영화, 올드보이도 좋은영화. 이런식의 모든 비교와 평가가 무의미해 집니다.

극단적인 개인의 취향이요?
'재미'만을 추구하는게 게임이라면 가능하겠지만, 게임의 완성도를 '재미'라는 주관적 요소가 아닌 객관적 요소로도 평가가능하다는 입장들이 꽤나 많습니다. 님 말 처럼 그게 마이너하긴 하지만, 마이너하다고 해서 그게 '취향'이다라고 치부할 건 아니죠.
논리적으론 명확한 경우가 많으니까요.

연출->총질->연출->퍼즐의 단조로운 패턴에서 게임이 없다라고 표현한것이죠. 저도 강요한적 없습니다. 오히려 '그건 졸작이 아니다.' 라고 강요받는 쪽에 가깝죠. '너네도 다 졸작이라고 생각해.'라고 애초에 쓴 글이 아닙니다. 방어적으로 쓰다보니 그렇게 보이는거지.
15/02/1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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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수많은 요소들 중에서 하나만 딱 찝어서 그 요소가 있어야만 게임이고 그게 없으면 높게 평가받을 수 없다는 주장이 극단적인 취향이죠. 특히 그 기준이 취향으로 갈리는 [선형][비선형]이라면요. 객관적 요소로 게임의 평가가 가능하고 그게 논리적으로 명확하다는데 선형적인 게임은 발전도 없고 라이트한 유저들을 현혹한다는 내용에 대한 근거가 아예 없죠. 개인 '취향'이라는걸 제외하면요. 근데 위 댓글들은 그 취향을 기반으로 나온 댓글치고 굉장히 강하게 쓰여있고 그 때문에 반박댓글이 나오는건데 그걸 강요한다고 해석하시면...
첫 댓글이 게임이 비선형적이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쓴 댓글이었고 선형적인 게임들에 대한 평가들을 덜 극단적으로 썼으면 이정도까지 반응은 없었을겁니다. 일반인들한테는 선형, 비선형은 게임을 다르게 해석한것일 뿐 둘다 게임이고 단지 방향성의 차이니까요
챠밍포인트
15/02/1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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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네 그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표현을 이상하게 했던게 맞습니다.

저는 '선형적'이라서 라오어가 별로. 라는 말을 하고싶은 쪽은 아니었는데, 사실 선형적이면서도 명작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모바일로 처음에 작성하다보니 많이 빈약하게 썼습니다.
진행이 선형적인게 문제가 아니라 게임을 풀어나가는 방식에서 유저개입이 극단적으로 적고, (사실없어도 되는)이런 형태가 게임이라고 보는게 맞는가? 하는게 제가 하고싶었던 말이었구요.
15/02/1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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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 해보신거 맞아요? 어떻게 유저개입이 극단적으로 적다는 표현이...
챠밍포인트
15/02/1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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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적은겁니다. 라오어만 해보셨나보네요.
15/02/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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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밍포인트 님// 라오어 안해보셨나보네요. 안 적습니다.
15/02/1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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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댓글 작성하면서 저도 찔리는게 SF 영화 매니아를 자부하면서 SF영화를 분류하는데 챠밍포인트님의 게임관 이상으로 극단적으로 분류했었고 관련해서 논쟁을 꽤 했었습니다.
선형적인 게임과 비선형적인 게임 둘 다 좋아하는 입장에서 선형적인 게임이 너무 까이는거 같아서 좀 댓글을 단정적으로 달았는데 막상 이걸 하드SF와 소프트SF 분류로 바꿔놓고 생각해보니 제가 다른 사람한테 뭐라고 할 입장이 아니더라고요...
나중에 챠밍포인트님의 게임관과 정리해서 그런 특성을 잘 살린 게임들을 소개시켜 주시면 사람들이 좀더 챠밍포인트님의 게임에 대한 관점을 이해하면서 그로 얻을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다음부터는 다른 방식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을 위해서라도 조금 덜 자극적인 어휘를 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챠밍포인트
15/02/1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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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럴기회가 있다면 그래볼 생각입니다. 제가 표현을 좀 격하게(?)해서 많은분들을 자극했네요~ 그 부분은 꼭 참고하겠습니다.
15/02/1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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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표현을 쓰셔서 많은 분들이 반발을 느끼시는거 같은데 챠밍포인트님이 하시고자하는 말씀은 대부분 공감이 가네요
간단하게 요약하면 요즘 게임일 필요가 없는 게임이 많죠 특히 스퀘어가 그런걸 많이 만드는데.. 그냥 영화 만들라는 말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화면을 보면서 버튼만 누르면 되는건 게임이 아니라 소설이나 영화죠 거기에 유저의 판단과 선택이 들어가야 게임이 되는거구요
그런면에서 볼때 저도 라오어는 그나마 전투 부분이 전략성을 요구해서 최소한도는 충족한다고 생각합니다
챠밍포인트
15/02/1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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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 표현미스가 큽니다. 흐흐 원래 좋은작품을 깔때는 논리성을 갖춰야했는데 처음에 모바일로 휘갈기다보니 그부분을 다생략해버리고 저급 어그로꾼이 되어버렸네요. 언젠가 이런 주제로 토론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재미있지
15/02/1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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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착오적인 분이시네요.
'졸업작품'전인가요?
15/02/2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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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폭넓게 바라보세요.
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안된다고 그 게임이 명작이 아닌건 아닙니다.

가장 다양한 방향으로 즐길수 있는게 게임 분야인데..
그걸 혼자만 옳다고 여기는 방식만 고집한다니 어리석네요.
SCV처럼삽니다
15/02/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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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게임은 게임이 재미있어야...
사진 않고 아프리카로 봤는데
겜이 없습니다.

이건 무슨 리듬겜도 아니고 타이밍 맞춰서 단추 누르기 겜을 하고 있으니..
그렇다고 연출이라도 콜옵 정도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15/02/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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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더 게임 자체는 사실 쳅터3 중반까지만 해봐서 -.-; 정말 맛만 보긴 했는데..

그래픽적인 완성도는 괜찮은데...

달리기가 생각보다 너무 느려서 답답하다는 느낌..
(스트리밍 방식으로 로딩을 커버치고 있어서 그렇게 된거 같지만..)

컷씬이 많은 부분을 보안하기 위해 QTE로 해결을 하고 있는데.
애초에 컷씬 완급 조절 자체가 잘 안된 느낌
이게 완급조절이 잘되면 라오어고 영웅전설이지만 안되면 파판 13의 재림인데 -.-;;;
컷씬으로 넘어가버리는 구간이 너무 많다보니 게임의 흐름이 탁 끊긴달까.


그거랑 다회차 요소가 없는거 대비해서 플탐이 생각보다 너무 짧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사실 10시간 정도는 될줄 알았는데 글들 보니 5~7시간이라고 해서 묘한 기분이 -_ㅠ.. (같이 한 친구들은 벌써 다 깼다고..)


이런 방식으로 갈꺼라면 전투 밀도 자체에서 임팩트 있는 장면들을 잡아주는게 차라리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
친구들 평을 들어보니 그런게 없는거 같네요..


아직도 회자되는 언챠2의 열차씬 / 신세계의 드루와 드루와 처럼 임팩트 있는 전투씬이 스토리와 같이 텐션이 고조되면서 올라간뒤에
유저가 플레이 가능하게 넘겨줄때 카타르시스가 극에 달하는데..
(헤일로1에서 차타고 행성 탈출할때 그 맛이 아직도 기억나는거 보면..)

남은 플탐 5시간 내에 그게 있길 바라지만 분위기는 없나보내요 ㅠㅠ
차기작은 잘 되길 바랄뿐..


단지 이블위딘하고 다르게 레터박스가 게임 내내 신경이 안쓰였다는 점에 대해선 놀랐습니다..
이블위딘은 정말 레터박스 뽀개버리고 싶었는데.. (PC판은 없애는 패치도 나왔더만 ㅜㅜ)
발매전에 걱정했던 레터박스는 정말 신경이 안쓰였다는 점에 대해서는 생각을 다르게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달까..
The Last of Us
15/02/19 18:22
수정 아이콘
스무 개 남짓의 댓글이 성묘다녀온 사이에 50개 넘어가서 무슨 일인가 봤더니 제가 까이고 있었군요 후후
김티모
15/02/19 19:19
수정 아이콘
까이고 있으시다길래 음? 해서 올라가보니 크크크크
김티모
15/02/19 19:18
수정 아이콘
코지마가 메기솔 4로 패드 내려놓고 보는 게임이라는 비아냥 들은게 벌써 몇년 전인데 저런 시대착오적인 짓을-_-;
15/02/19 19:22
수정 아이콘
메기솔 4는 코지마가 욕심을 과하게 내서 크크.....
코지마 스스로도 메기솔 5는 수정했다고 하니 기대는 하고 있네요..
챠밍포인트
15/02/19 19:42
수정 아이콘
나와봐야 알겠지만 사실 코지마가 이런쪽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라...
15/02/19 20:16
수정 아이콘
이걸 라오어가 봉변을...
15/02/19 20:20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라오어가 까이네요 크크크
호불호 갈리는거야 뭐 취향문제니 그러려니 하지만 좋아하지않는다고 졸작이라 치부하기엔 근거가 너무 빈약하죠.
시대착오적인 게임이었다면 유저들의 외면을 받았을겁니다.
왕삼구
15/02/19 20:45
수정 아이콘
음.. 플스4가 없는 입장이라 달리 할 말은 없고 그저 차단할 한명을 발견한 것이 수확이라면 수확이네요.
15/02/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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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가 넘는 매체에서 고티를 수상한 게임을 졸작으로 치부하는 것도 참 어이가 없는데 끝까지 본인말만 맞다고 하네요. 라오어가 스토리만 보고 말 게임이면 유튜브에 처음부터 엔딩까지 다 올려져 있는데 그거 보고 말지, 사람들이 왜 비싼 돈주고 게임을 샀을까요? 최다고티로 평단에서 인정도 받았는데 고티가 곧 명작인 것은 아니라고 하고, 수백만장의 판매량을 보여준 게임임에도 판매량이 척도가 될수 없다면서 해운대같은 영화와 비교나 하고 있고.. 이럴때는 뭐라 할말이 없네요. :(
챠밍포인트
15/02/19 22:1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애초에 고티가 고티가 아니게된건 꽤나 지난일이죠. 고티라는것도 딱하나 이곳에서 지정해서 하는것도아니고 따라서 공신력있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많이 팔렸다고해서 그 게임이 게임성이 있다고 보기도 힘든건 당연한거고요.

디아2가 많이 팔렸으니 인기가 있다라는걸 예시로 들길래 해운대 예시를 든것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아2를 최악의 게임으로 보거든요. 애초에 목적과 수단이 반대로 꺾인 게임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하고, 지루하기도 하고요. 뭐 이걸 재밌다고 하는사람이 아주 많았지만, 그렇다고해서 없는 게임성이 생기는게 아니니까요.
15/02/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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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고티를 아무게임이나 주는건 아니고요. 라스트오브어스는 그 고티를 무려 247개 매체에서 받았습니다. 단순히 숫자만 많은게 아니라 GDC, AIAS, BAFTA(영국), Premio Drago D'Oro(이탈리아) 같은 거대 시상식과 IGN, 게임스팟, 게임트레일러, 게임스레이더, 게임인포머, 코타쿠, 자이언트밤 같은 메이저 웹진, 그리고 3DJuegos(스페인), SpazioGames, Everyeye, Multiplayer(이탈리아), Gamekings(네덜란드), GameMAG(러시아) 같은 각나라를 대표하는 게임 사이트, 그리고 세계 최대 리뷰 모음사이트 메타크리틱과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 등 유명하거나 귄위있는 곳에서도 GOTY를 받았습니다. 이 정도인데 졸작인가요? 그리고 디아2 언급은 어처구니 없네요. 핵앤슬래쉬 RPG의 정점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게임입니다. 그런걸 보고 게임성이 없다는건 참.. 계속 말꼬리만 잡으시는 것 같으니 저는 그냥 여기서 빠지겠습니다.
챠밍포인트
15/02/19 22:48
수정 아이콘
허허 디아2가 핵앤슬래쉬 RPG의 정점이라고 생각하시는분하고는 저도 더이상 나눌말이 없네요. 좋은게임 많이 즐기시길.
15/02/19 22:49
수정 아이콘
네네~ 아주 발전적이고 혁신적이고 우월한 게임 많이 즐기세요~! 우물속에서 말이죠~
챠밍포인트
15/02/1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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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은 비디오게임만 즐겨서 보이는 폭이 거기까지인 HEYZO님이니까요. 관점의 차이죠. 적어도 저는 PC고전쪽과 비디오쪽을 둘다 경험하고 이야기하는거니까요.

TPS장르의 본문을 지키면서 '연출도'좋은 라오어라면서, TPS장르의 본문이 뭐냐는 질문에는 데꿀멍하시면서 무슨말을 더할까요.
15/02/19 22:54
수정 아이콘
저야 뭐 모든 공신력있는 게임비평 저널을 개무시한 챠밍포인트 님 보다야 대중적이죠~ 님이 그렇게 좋아하는 구닥다리 고전게임이나 많~이 즐기세요.

아 저건 댓글 알림이 안와서 확인을 못했는데 데꿀멍이라뇨? 그말 뜻은 아십니까? 혹시 꿀먹은 벙어리같은 뜻으로 쓰시는건가요? 그건 비하적인 표현입니다. 그런말 쓰시려면 좀 알고 쓰세요. 라스트오브어스는 TPS의 본분을 잊지않은 대작 맞습니다. TPS로서 다양한 총기류와 묵직한 타격감, 적절한 조작감. 등등.. 뭐 제대로 안 해보셨으니 알 턱이 있나요?
챠밍포인트
15/02/19 22:56
수정 아이콘
그냥 남이 공신력있다니까, 남이 혁신적이라니까 본인도 그런게임 재밌게했구나~ 하지마시고 본인의 의견을 본인의 느낌을 전달하는 게이머가 되시길 바랍니다.
구닥다리 고전이 좋은 메뉴얼이 되겠죠.
15/02/19 22:59
수정 아이콘
전혀요. 전 제가 라스트오브어스를 수십시간 가까이 플레이 하면서 느낀 그대로를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관심법 쓰지 마세요~
챠밍포인트
15/02/19 23:00
수정 아이콘
HEYZO 님// 그런분이 근거라고는 고티니 판매량이니 하는 수준에 그치니 하는말이죠.
15/02/19 23:06
수정 아이콘
HEYZO 님// 제가 아무리 떠들어봐야 개인적인 평가죠. 게임은 호불호가 갈리는 매체니까요. 그러면 객관적인 평가를 할때는 뭘 기준으로 잡죠? 당연히 판매량과 리뷰점수를 들겠죠. 이 정도면 객관적으로 게임을 평가하기에 알맞을 텐데요? 저보고 뭘 어쩌라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게임에 대해 잘 모르시겠으면 리뷰나 좀 읽어보세요.
챠밍포인트
15/02/19 23:09
수정 아이콘

TPS와 FPS 차이는 무엇인지?
라오어에서 TPS의 극한까지 끌어올린 완성도라는게 어떤것인지?
연출을 제외한 어떤 부분이 라오어의 강점인지?

이 세가지 질문에 먼저 대답을 해주시죠. 그것도 모르고 그냥 '공신력있는 고티에서 평점이 높다.' '많이 팔렸다.'로만 게임성을 자꾸 논하려고 드니까 저랑 대화가 안이어지는겁니다.

게임에 대해 누가 잘 모르는걸까요? 리뷰를 읽어야 잘 아는줄 착각하시나본데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오히려 리뷰만 읽고 대단히 많이 아는걸로 착각하는사람이 부지기수죠. 본인이 마치 그렇게 생각했던것인양.
15/02/19 23:15
수정 아이콘
챠밍포인트 님// 시험문제입니까?!

TPS는 바라보는 시점이 다르죠. 3인칭입니다. 거기서 약간 시점이 앞으로가서 숄더뷰 형태의 시점으로 호평받았던게 바이오하자드4입니다. 그와 비슷한 형태인데 라스트오브어스는 TPS 장르로서의 왕도를 썼다고 봅니다. 기본적인 총기류 액션의 상쾌한 타격감과 근접무기도 충실하게 주어지고요. 무기 업그레이드 시스템으로 지루함을 덜었고 성장의 요소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 액션으로 풀어갈 수도 있고 잠입을 통해 은밀히 암살을 하거나 피해갈 수 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R2버튼을 이용해서 비교적 손쉽게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해지고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가 지속됩니다. 이러한 완성도를 바탕으로 플레이어를 게임에 완벽하게 몰입하게 만들죠. 이게 라스트오브어스의 TPS로서의 장점입니다. 기타 사운드난 그래픽같은 기초적 배경이 탄탄한 것은 깔고 가고요.. 어딜봐도 님같은 분에게 졸작이라고 깎아내려질 게임은 아니예요.
챠밍포인트
15/02/19 23:18
수정 아이콘
그 정도 설명에 그친다면 그건 언차티드2의 수준에서 이미 다 완성된 부분인데요?
그리고 사실 좀 더 올라가면 이미 메기솔2에서 다 나온 부분이고요. TPS장르로서의 왕도라기보다는 그간에 있던 시스템을 잘 채용했다 정도에 그치는군요. 뭐가 혁신인지?

무기 업그레이드의 혁신?
암살 or 단순액션의 혁신? 둘다 원래 있던겁니다.

저보고 말꼬리를 자꾸 물고 늘어진다고 한마디 하시던데, 저도 처음에 졸작이라고 썼다가 그정도는 아니다라고 정정한바 있습니다. 계속 물고 늘어지시는군요 유치하게.
15/02/19 23:21
수정 아이콘
챠밍포인트 님// 언제 라오어가 혁신적이라고 했나요? 세계관이나 배경같은거 지겹도록 봐온 포스트아포칼립스물입니다. 장르도 TPS류 총질 생존게임. 새로울 건 없는데 그 장르로서 완벽한 완성도를 지녀서 호평을 받았다고요.
챠밍포인트
15/02/19 23:21
수정 아이콘
[혁명까진 모르겠지만 TPS 장르의 극한까지 끌어올린 완성도면 충분히 발전적이겠지요. :) ]

충분히 발전적이라고만 하셨네요. 뭐가 충분히 발전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5/02/1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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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밍포인트
15/02/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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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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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게임이 최고라고 생각하시나요?
챠밍포인트
15/02/1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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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4입니다.
15/02/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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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 한번 클리어하고 감명 깊어서 요새 다시 2회차 플레이중인데,
라오어가 졸작이라는 댓글을 보고 잠깐 피식하고 갑니다... ;
김티모
15/02/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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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고 풀려서 해외 유명 웹진들 점수가 뜨고있는데 눈뜨고 못볼 지경이네요;
15/02/1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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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더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PS4 구입하는 시기가 결정될 거라 생각했는데 일단 돈은 아끼게 되었네요;
예전부터 그랬지만 가끔 게임제작자들은 자기들이 그래픽을 만드는 건지 게임을 만드는 건지 생각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술 자랑하러 스쳐지나갈 사소한 배경 디테일 하나하나에는 무수한 돈과 시간을 투자하면서
정작 이 게임이 어떻게 하면 재밌을지, 게이머가 어떤 걸 보고 만족할지는 전혀 신경을 안쓰는 것 같아요.
챠밍포인트
15/02/1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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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제가 하고싶은 말이 이런부분인데, 괜한 성역을 건드린느낌이기도 하네요.
챠밍포인트
15/02/1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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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그로 취급을 받는게 싫기도하고, 중간에 댓글주신분 말마따나 개인의 관점을 무슨 진리인마냥 떠드는것도 싫어서 댓글은 여기까지 달도록 하겠습니다.

글쓰신분께는 죄송합니다. 디오더 얘기는 별로 없이 쓰레가 길어졌네요.
15/02/1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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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밍포인트
15/02/1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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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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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밍포인트
15/02/1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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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님하고 대화하는거 자체가 서로한테 시간낭비고 딱히 제가 시간을 들여 설명하고 싶지도 않고 (님도 그런거 같으니) 여기까지하도록하죠.
뭐 그리 대단한 주제도 아니고.
15/02/1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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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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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캐주얼한 콘솔게임들 별로 안 좋아하는 저조차 라오어 한번 플레이해보고 싶게 만드는 댓글흐름이군요;;
15/02/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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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안맞으실지는 몰라도... 졸작이라는 느낌은 절대 안드실 겁니다.
The Last of Us
15/02/2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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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작은 절대로 아닙니다
플3으로 조금 즐기다가, 플4 리마스터 버전은 화면이 조금 더 좋다고 해서 3시간 플레이하던거 접고 플4로 다시 플레이 하는데도 재미있었습니다
15/02/1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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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더 얘기를 좀 하자면...영상미가 전부인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라오어는 졸작 얘기 들을 이윤 없죠. 뭐 개인에게 안 맞을 순 있다 생각합니다. 그럼 전 이만 라오어 멀티 뛰러갑니다.
15/02/1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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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라오어가 까이네요 크크
시대착오적이라는 말 자체가 대중의 기호에서 벗어났다는 용법으로 쓰이는데 대중에게 검증받은 게임에 그런 단어를 쓰는거도 웃기고요. 시대착오가 아니라 본인기준에서 착오가 있다고 해야겠죠
챠밍포인트
15/02/1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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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네 맞습니다. 단어 선정이 잘못됐네요.
15/02/1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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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 게임플레이는 언차에서 별로 좋아진게 없지 않나 싶어요. 나쁜건 아니지만, 좀 아쉬운 점이죠.
챠밍포인트
15/02/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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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발전한 부분은 연출적인 부분이죠. 다만 언차2 ->3는 오히려 퇴보수준인데, 그것에 비하면 발전이라면 발전이랄까.
15/02/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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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언차2,3부터 라오어까지 모두 전투가 하기 짜증나서 스킵하고 싶었습니다.
최근 툼레이더나 이전 기어즈 오브 워 같은 게임에 비하면 확실히 전투가 좀 밋밋하긴 해요. 이런게 다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그렇겠다 싶어요. 총도 잘 안 맞고, 총알도 잘 안 주고, 살금살금 기어다니면서 뒤치기 하는 식의 쫄깃한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챠밍포인트
15/02/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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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실 그냥 메기솔3가 가장 괜찮지 않나 싶어요. '잠임액션'이라고 하지만 뭐 기존에 있는걸 잘버무린것도 있고, 자기스스로 전략적으로 난이도 조절해가면서 하면 정말 재밌게 할 수 있어요. 다만 ps2라는 압박이...
15/02/1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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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의 솜털같은 타격감과 비교를 불허하는 무기들의 손맛과 근접전투가 좋습니다. 발매된지 2년이 다되가는데도 멀티가 활성화 되어있는데는 이런 점이 한몫했죠. 그런데도 스토리컷씬만 보고 끄는 게임도 아닌 졸작 취급이라니..
챠밍포인트
15/02/1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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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분하시면 따로 쪽지를 하세요
15/02/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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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밍포인트
15/02/1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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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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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생각하세요~ 그렇게 졸작이니 하면서 남을 함부로 비하하는걸 보니 뭐 님은 울티마급 위인이신가봐요~ ^^
챠밍포인트
15/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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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는 님이 전문아닌가요. '우물안 개구리 때문에 글이 더렵혀 졌다' 등등..
남 얘기는 참 쉽게하고 본인은 한마디 들으면 발끈하는게 전형적이군요 ^ ^ 저도 웃음 이모티콘 넣어드립니다.
울티마가 뭔 게임인지도 모르니 까지도 못하겠는 슬픈 현실은 이해합니다.
15/02/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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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을 말한 것 뿐이고요. 지금 이 글에서 벽치고 장판파 혼자서 시전하는게 누구인지 돌이켜보세요. ^ ^
챠밍포인트
15/02/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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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파라고 하기엔 제 의견에 동의하시는분들도 계시네요. 보시고 싶은것만 보시니 디아블로2가 혁신적인 핵앤슬래쉬 게임이되겠죠 ^^
저도 사실을 말한것 뿐입니다~ (잘 배웠습니다)
15/02/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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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밍포인트 님// 그나마 PGR이라서 이정도 표현을 썼으니 동의하는걸로 보이실테죠. 그 누구도 라스트오브어스가 졸작이라는데 동의하는 사람은 없군요. 호호호
나쁜피
15/02/1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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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빨리 집에 가서 시대착오적인 졸작 게임, 아니 게임이라 하기도 힘든 그 무언가를 하고 싶습니다!

디 오더는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쉽네요. DL로 구매할 예정이었는데, 좀 더 지켜 봐야겠습니다.
15/02/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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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 하면서 들었던 생각이 '아니 이렇게 만들 수 있으면서 언차티드는 왜그렇게 만든겨...' 였는데..-_-
15/02/1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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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발전은 없고 이미 언챠티드에서 다 보여준거라네요. 하하..
챠밍포인트
15/02/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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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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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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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더 메타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플4 독점 최하위였던 낵의 기록에 근접하고 있네요..

라오어의 95점, 킬존의 73점, 낵의 54점.. 그리고 그 사이에 65점 ㅠㅠ
구입할때 라오어를 기대하진 않았지만.. 킬존보단 났겠지 했는데 현실은 -_ㅠ

킬존은 멀티가 심폐소생 시켰고.. 드클은 패치로 심폐소생 시켰는데 디오더는 그냥 안될꺼야 분위기로....



단지 본격적인 리뷰를 쓰기엔 위에 적었덧 쳅터 3 중반까지밖에 안해봐서 - -a.. 날잡아서 엔딩 보면 한번 소감을 적어봐야..

친한 지인들의 말로는 개발자가 만든 장르랑 유저들이 디오더를 사면서 생각한 장르가 달랐던게 최대 문제라고.....

유저들은 TPS를 기대하고 샀지만 나온 물건은 인터렉티브 무비라서.. 라는 말을 했는데 이 말이 정답같은..
The Last of Us
15/02/2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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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렉티브 무비는 헤비레인만 해봤는데, 이건 괜찮았거든요
선택할 수 있는 조건이 많고 엔딩이 계속 바뀌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내 아이라면 내가 어떤 행동을 했을까
사람을 죽이는 죄의식이 어떤 상황에서는 발생하고 어떤 상황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데,
이 차이의 근원은 무엇인가 등등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줬구요
그런데, 디오더는 그냥 총싸움에 선택에 따른 분기도 없는 것 같아서 구입하기가 망설여지네요

리뷰 기다리겠습니다 :)
15/02/2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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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헤비레인은 인터렉티브 무비에서는 정점인 게임이죠 - -;;;;
그정도로 게임을 뽑았으면 TPS 생각한 사람들이 구매한 인터렉티브 무비라도 평점이 이렇게 안나왔을거라고 생각해서...

일단 최대 문제는 제가 DOA5 LR을 쉬어야 디오더 엔딩을 볼것 같다는 점??....

사실 저 쳅터3까지 간것도 PSN이 섭다되는 바람에 잠시 해서 간건데.......
The Last of Us
15/02/2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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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르의 정점인 게임과 비교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디오더에 대한 평가를 찬찬히 보면 좀 까일만한 것 같아요 흐흐

그나저나 도아 재미있나봐요...
코스튬이 야하기도 하고 *-_-* 대전격투 게임은 매니악한 편인데다가
아는 사람이랑 옆에서 투닥거리면서 하는게 제맛이라고 생각해서 구입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디오더가 짧다니 빠르게 끝내고 도아에 매진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 않을까요 후후
15/02/2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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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아가 살아남은건 대전격겜중에 가장 매니악하지 않아서..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러니한게 버파, 솔칼등은 거의 전 시리즈가 도아보다 많이 팔렸습니다만
결국 스파, 철권빼고 그시절 격겜이 아직도 살아남은건 도아밖에 없다는 점...이 있죠...

라이트함이 격겜이 마이너화가 되면서
스파(2D) / 철권(3D)에서 유저풀의 끝을 찍었던 게임들 제외하고 거의 초토화 됫는데
(아에 블블처럼 매니아들만 노린다거나 하는 식으로..)

도아는 가장 라이트하게 접근을 해서 오히려 오래 살아남은 케이스랄까..
(거기에 옷팔이가 수명 연장에 엄청난 기여를......)
YORDLE ONE
15/02/2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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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진심 소름돋네요
연날리기
15/02/2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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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라오어라는 게임입니다...
라라 안티포바
15/02/20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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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글보고 이게 100플 넘게 달릴 글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Frezzato
15/02/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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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댓글이....크크크
뭐 저도 라오어가 명작소리들을 작품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15/02/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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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디오더가 과도기 작이라서 혹평을 들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오큘러스 같은 VR 시장 예견 중이라면 조작이나 퍼즐적 재미 보다는 분명히 단순한 조작에 영화적 스토리텔링으로 접근하는 게 게임을 접하지 못했던 유저들 끌어모으기에 좋으니까요.
어리버리
15/02/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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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입니다. 뻘글 하나 썼는데 왜 150플 가까이 갔을까 궁금했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글 쓰고 하루 지나고 왔는데 리플 수 보고 진심 당황했습니다;;
15/02/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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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란에 일조해서 죄송합니다. 다시금 리플을 찬찬히 읽어보니 리븐이나 울티마를 언급하신 점도 그렇고 챠밍포인트님이 좋아하는 게임이 어떤스타일인지 감은 오는데, 그렇다고 해서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성공한 라스트오브어스를 졸작에 시대착오적이며 스토리만 보고 따라가기 때문에 그런건 게임도 아니다라고 하는 말은 확실하게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취향을 떠나서 잘못된 지적이죠. 그 점을 바로잡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냥 난 이런 게임스타일이 좋아 그래서 이러이러한 게임은 좀 별로다. 식상하다. 그랬으면 될걸 애초에 잘못된 포인트를 잡았으니 반감만 사고 할건 그냥 말꼬리 잡기 뿐. 저한텐 이것저것 다 설명해보라면서 정작 그 대단하신분은 거기서 하나 꼬투리 잡아서 비꼬기나 하고 더 할말이 없다면서 가지도 않고 말꼬리만 잡네요. 언제 끝나나 힘들었습니다. (운영진 수정)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챠밍포인트
15/02/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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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죄송합니다. 핵앤슬러시의 개념도 잘 모르는분이랑 괜히 오래 싸웠네요.(디2가 핵앤슬래쉬 혁명이라니 발더스가 RPG의 원조라가 할기세) 게임잘모르면 게임리뷰나 읽으라니 허허 영화 잘모르면 영화전문 리뷰만 찾아볼 모양인가보네요. 사실 게임리뷰읽으면서 그게 자기것인양 알고 떠드는 무리만보면 뭔가 되게 알수없는 분노감이 끓어올라서 지나치게 라오어에 대해 폄하하긴 했네요

(운영진 수정)

여튼 '시대착오적' '졸작'이라는 두 단어가 적절치 못했다는 점 인정하고 죄송합니다. 뭐 처음에도 이부분은 잘못됐다고 말씀드렸는데 난독계신분이 계속 그거하나만 물고 늘어지셔서...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2/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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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밍포인트
15/02/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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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0 14:17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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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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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이 글에 쓰인 리플만 봤을때 챠밍포인트님도 게임에 대해 굉장히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진것 같네요

챠밍포인트님이 생각하시는 진일보된 시스템이 도대체 뭔지가 궁금하지만 그런게 게임의 전부는 아닌데도 그 기준에 맞지않는 게임은 폄하하는 경향이 있으시네요

선형적이든 비선형적이든 있었던 시스템이든 아니든 스토리가 좀 진부하든 게임이란 결국 유저에게 즐거움을 주는게 가장 큰 목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시스템을 진보시키는게 주는 아니죠

진보된 시스템이 잘팔리는것도 아니구요

게임의 본질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가 궁금하네요
챠밍포인트
15/02/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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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가 되서 참 슬픈데, 애초에 저런 수준의 사람 상대하느라고 같은 수준에서 진흙탕놀이해서 그런걸로 해두죠.

말씀하신대로 게임의 본질이 '재미추구'라면 뭐 이게임이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이유가 없죠. 그냥 모든 사람은 자신에게 재밌는 게임을 하면 되니까요. 근데 지금도 (신뢰도는 없어졌지만) 고티라는걸 게임에 주고, 아직도 평가하고 그러잖아요. 그 기준에 대해서 제대로 세울수 있냐는거죠. 연출->총질->연출->퍼즐->연출의 기본 카테고리에, 다른 부분을 마스터피스화 했다고해서 그 게임이 대단한 작품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기본적으로 제 생각에서는요.

그냥 영화를 보는데, 이런 저런 부분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정도에 그치는거죠. 인생극장이었던가요. 그런거처럼요.
이건 많이 비약한거고, 사실 그런 게임이 쏟아져서 좀 반감이 많이 생긴상태에서 글을 쓴거죠. 라오어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것처럼 '그런게임'에는 포함안되지 않냐? 라고 반박하시는거고요. 저는 뭐 어느정도 동감은 하면서도, 그래도 기본틀은 거기에 그치니 아쉽다고 말할 수 밖에요.

원래는 그냥 '이런 가치를 최우선 가치에 두는사람도 있다.'정도에 그치고 싶었는데, 부채질하는 분도 있고 누구는 인성수준 운운하시길래 좀 더 전투적으로 쓴거 같습니다.
15/02/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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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챠밍포인트님께서 생각하시는 게임을 하는 이유와 어떤게 명작이고 아니고를 따지는지의 연관성이 궁금하네요.

챠밍포인트님의 의견그대로도 의미가 있는거고 폄하할 생각은 절대로 없구요

각자 자기가 생각하는 게임의 방향은 다른거니까요

그냥 어떤걸 중점으로 생각하시는지 알고싶습니다

하지만 게임이란게 대부분은 사업이다보니 다수의 유저에게 먹힐만한 판매량이 나오는 부분으로 가게되는건 사실이죠. 예술성과 독창성 그리고 대중성의 중간에서 줄타기를 잘하는게 보통은 리뷰상에선 점수가 높긴하더군요
챠밍포인트
15/02/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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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저는 주체가 '유저'인 게임을 원합니다.
뛰어난 연출, 스토리, 뭐 기타 등등 다 좋습니다. 다만 그건 게임을 유저에게 더 몰입하게 하기 위한 '부가요소'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게임을 정의하라고 하면 저는 '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현실세계에서 겪을 수 없는 체험. 한 게임을 끝내고 그걸 느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이 영화를 보거나 소설을 읽거나 하는데서 얻을 수 있는것과 유사한 부분이고요.

그럼 게임이 다른게 뭐냐는 거죠. 본질적으로.
그 부분에서 저는 '내가 주도를 갖는 체험을 하고싶다.'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제작자가 깔아놓은 모든 복선, 배경, 장비를 다 체험할 수 있고, 내가 생각한대로 움직여볼 수 있고, 스스로 판단해서 상황을 받고 해결할 수 있는것요. 스카이림은 그런의미에서 꽤나 잘만든 RPG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 친절합니다. 좀 더 불친절해서 내가 스스로 '이런 경우에 여관주인에게 가서 이걸 교환해보면 어떨까.' '직접 주점에 대화를 추론해 드래곤의 위치를 알아보면 어떨까.' 처럼 유저가 개입하는 요소가 극대화되면 더 재밌어집니다.

물론 목표는 하나를 향하겠죠. 하지만 그건 꼭 제작자가 유도한 단하나의 길로 갈 필요는 없다고봅니다. 대부분의 선형적게임은 그냥 길을 쫙~ 깔아주면, 그냥 그 길로만 가야됩니다. 거기서 유저는 자잘한 선택을 하죠. (뭐 총으로 좀비를 잡거나 때려잡거나 수준의) 근데 이런건 크게 선택이라고 보긴힘듭니다.

제가 무리하게 '선형적 게임'을 깠는데, 그건 사실 잘못된 말입니다. 선형적이라고 해도 마리오3를 예를들면, 수많은 방법을 통해 오브젝트를 직접 컨트롤하고, 목표를 달성하죠. 그것도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달성가능하고, 모든 오브젝트는 'goal'을 향해 달려갑니다. (쿠퍼를 잡고 공주를 구출하는거죠)


사실 사회가 복잡해지고 게임의 진입장벽이 높아질수록 사람들은 게임하기를 귀찮아 할겁니다.
하지만 이런 게임의 본질에 가까운 게임이 나올 수록, 맛은 더 음미할 수 있게되고, 해도해도 안 질리게 되는 클래식이 하나 나오는거죠. 모든 게임이 이럴 필욘없습니다만, 비디오게임 (특히 요즘엔) 더더욱 이런게임은 없어서 아쉽죠.

'게임이 재밌어야 장땡이지 무슨 이유가 필요해?'
라고 한다면, 사실 모든 문학,영화,애니,음악이 다 가치평가가 무의미해집니다. 게임이 주는 그 '재미'라는 요소를 세세하게 볼 수 도 있다봅니다.

그리고 각자의 가치관이 다르고 이래야 우월하고 그럴생각도 없습니다. 사실 콘솔게이머에게 이런이야기 했다고 집중포화받는거에 상당히 익숙하기도하고. (기존에 그들이 즐겁게하고 있는걸 전방위로 까는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다만 요번에 좀 어쩌다보니 못된 버릇이 발동이 걸린거 같네요.

중언부언한거 같습니다. 저런 개념들을 제대로 정리해서 그런 게임의 좋은 예시도 소개할 수 있는 글을 나중에 한번 써보도록 할게요.
15/02/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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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밍포인트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어떤 부분인지는 알겠네요

근데 선형적인 게임에서도 예를들어 라오어 같은 게임도 유저의 선택은 별로 없는듯 보이지만 실제 플레이할땐 유저의 선택에 따라 이걸 다 때려잡을지 뒤에가서 암살할지 아니면 다 내팽개치고 도망갈지 등등에 대해 선택을 하게는 되거든요

물론 그게 부족하다고 여길순 있겠지만
무엇보다 조엘이라는 캐릭터에 감정이입을 할 수있도록 게임사에서 연출을 해줬고 그만큼의 감정이입과 몰입감을 제공했다고 생각하긴합니다

그래서 내가 진짜 조엘이 된것 같은 기분으로 라오어를 플레이해서 전 그 체험도 가치있다고 여겼었기 때문에 라오어를 높게 평가 하는 편입니다만 이부분은 보통 사람에 따라 평가하는게 다르긴 하더군요
챠밍포인트
15/02/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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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정말 경험의 차이라고 봐요. 만약 그거보다 더 많은 자유도가 있는 게임을 월현님이 플레이하셨으면 조금 부족하셨을수 있고, 라오어가 충분할수도 있는부분이고요.

하지만 뭐 라오어가 졸작이다. 라는 제 주장에는 저도 좀 동의하긴 힘드네요 허허;
굳이 수정한다면 "매우 아쉬운 틀을 가진, 마스터피스"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15/02/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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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뭐 게임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하는 편이라서요 그때그때 재밌게 하면 그걸로 되더군요

오픈월드든 아니든 rpg 액션 대전 스포츠 레이싱 등등 다 즐겨합니다

게임을 업으로 삼고있다보니 이것저것 해봐야 배울요소들이 많아서 특정장르나 특정 스타일에 국한되지않고 여러 게임들에서 배우려다보니 이렇게 잡식성이 되었네요
15/02/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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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오브어스 보다 비욘드 투 소울즈를 예시로 들었다면 폭풍동감을 받지않았을까..
라오어는 혁신적인건 없었어도 필요한걸 다 매우 잘 버무려서 만든 좋은작품이죠. 마치 아이폰같다고나 할까..ios말고 아이폰이요
15/02/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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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거 같아요. 라오어는 스토리와 연출이 매우 뛰어난 건 말할 것도 없고 게임성에 혁신은 없지만 매우 무난하게 잘 만들어져있죠. 멀티는 개인적으로 좀 새로운 느낌이고요
15/02/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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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그놈의 혁신이 뭔지 난리도 아니군요
뒷짐진강아지
15/02/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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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개취인데 뭘 그리 싸우는지... 허허허허
취한 나비
15/02/20 13:56
수정 아이콘
요즘 정말 오랜만에 한국 게임계가 부흥이라 나름 오랫동안 게임 즐겨온 사람 중에 하나로서 참 들뜨고 설레였는데 기분 망치시는 분이 있으시네요.
높으신 분들이 보기엔 여전히 다 똑같은 중독자이니 다른 게이머들 취향마저 깔아뭉개는 발언으로 분위기 망치는 것 좀 삼가합니다.
챠밍포인트
15/02/20 14:22
수정 아이콘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만, '같은 중독자니 뭐 어쩌고' 하는말이 더 듣기싫어서라도 게임이 더 발전해서 '나 게임하는 사람이다.'라고 당당히 말하고 다닐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싶네요. 왜 클래식을 들으면 고급스럽고 게임한다고하면 색안경을 끼는지, 게임이 아주 단순한 것부터 고차원적인 것까지 다양하게 포진하고 있다면 그 지위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취한 나비
15/02/20 14:32
수정 아이콘
저와 바라는게 같으시네요? 헌데 현실은 여전히 우리 취향 존중받지 못 하는 것도 알고 계시겠죠?
그렇게 본인의 취향을 존중받길 원하시는 분이 같은 게이머의 취향을 왜 깔아뭉개는 발언을 하셨을까요?
그저 말실수이신가요? 그렇다면 리카님이랑 격렬히 대화를 나누지 않으셨겠죠. 사과 한마디면 끝났을 테니까요.
제가 볼 때 지금 챠밍님의 태도는 정부가 우리를 대하는 것이랑 대동소이하다는 겁니다. 편견을 끼고 자기와 맞지 않으면 낮추어보는 태도가 말입니다.
챠밍포인트
15/02/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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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리카님이 흥분하신 포인트를 제가 이해를 못하겠어서요.
제가 달아드린 링크를 보시고 '그럴거면 나한테 욕을하지 그러냐'하시길래 좀 벙쪘습니다. 그 링크는 애초에 리카님을 향해 걸어드린 링크도 아니었고 그냥 '예시'로서 달아드린링크였는데... 뭐 불쾌하실수도 있겠지만 욕을 하는 주체가 리카님도 아니고 '모던워페어'그 자체기도 했고요.

그리고 나중에 '님도 님수준의 게임을 하시겠죠'라고 리카님이 쓰시고는 지우셨는데, 따라서 저도 사과할 이유를 못느꼈습니다. 저는 처음에 '라오어'라는 게임에대해 '졸작'이라고 폄하했지만, 적어도 리카님 인성에대해서는 운운하지 않았죠.
의견과 개인의 인격은 따로 놓고 토론해야된다고 생각해서요. 근데 뭐 리카님이 먼저 인격운운하셔서 딱히 사과하고 싶은 생각도 안들었습니다. 애초에 게임하나 깠다고 그걸 사과해야되는거 인가 싶기도 했었는데, 취향을 깔아뭉갰다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말씀하신대로 제가 실수 했습니다. 이 부분은 죄송합니다.
15/02/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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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를 하니 굳이 댓글을 달아드리자면

1. 저한테 달아드린 링크가 아니라고요?
'그 이야기는 밑에 댓글에 달린 링크로 대신한다고' 저한테 직접 달아놓고 저랑 전혀 관계없는 링크라고 하면 궤변인데요

2. 라오어가 왜 졸작이고 시대착오적인 게임이냐고 했더니
'모던워페어를 욕하는 글을 링크하면서' 넌 이런 쓰레기 같은 게임을 하는거에요. 라는 리뷰를 보여주고는
그게 제의견이라고 하면. 뭘로 받아들여야 되나요?

제가 어찌 받아들여야 정상적인걸까요?


3. 디오더 글에서 라오어가 졸작에 시대착오적인 게임이라고 말한다는거 자체가 황당하기 때문에 대단하신 분이라고 한겁니다.
이게 라오어 글이라면 몰라도

디오더글에서 라오어는 졸작에 시대착오적인 게임이라는 댓글은
스타2 글에서 스타1은 졸작에 시대착오적인 게임이다
롤 글에서 도타2는 졸작에 시대착오적인 게임이다. 라고 단 수준의.. 그냥 어그로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그 차이를 모르시겠다면 할말이 없네요.
챠밍포인트
15/02/20 15:23
수정 아이콘
오해는 푸셔야할거 같아 마지막으로 댓글드립니다.

1. 아닙니다.
pprjk님에게 2개의 댓글을달면서 두번째 댓글을 링크를 해드리고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그와중에 리카님이 댓글을 다셨고, 참고하시라고 링크 읽어보라고 한겁니다. 직접적으로 '욕을하기위해' 링크를 걸었다느니 하는 억측은 하지마세요.
링크를 단 첫댓글은 15:48분, 리카님이 저에게 단 첫댓글은 14:02분이네요. 착각하신겁니다.

2. 이것도 억측이시네요.
모던웨퍼어는 하나의 예시일뿐이죠. 이런 관점도 있다정도의 참고의견이지, 니가하는게임이 쓰레기다라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라오어도 모던워페어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이부분은 뭐 본인이 직접욕을 먹은것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하시니 사과드리죠.

3. '졸작' '시대착오적'이라는 이 두단어로 거의 150개의 리플과 싸운거같은데, 이부분은 제가 수차례 언급했으니 패스하겠습니다.
취한 나비
15/02/20 15:02
수정 아이콘
울티마 4를 최고의 명작으로 뽑는 올드게이머이시니 많은 작품을 해보셨겠죠.
솔직히 님의 태도 자체는 불쾌했지만 게임도 충분히 예술이다를 주장하는 것도 저랑 같으시고 게임을 보는 관점도 비슷하더군요.
헌데 저는 그래서 라스트 오브 어스가 최고인데 님은 정말 별루라고 하셨죠. 하하, 솔직히 그 점이 불쾌한 와중에도 재미있긴 하더군요. 아마 게임을 보는 눈은 같아도 예술을 보는 관점이 다르기에 이런 결론이 나온 것인 걸 수도 있겠습니다.

챠밍님이 분란을 일으킨 태도는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본의는 아니였을거라고 믿습니다.
글 재주가 없는 편은 아니시니 늘 좋은 글 써주시는 저퀴님과 리카님 그리고 많은 피지알 분들처럼 게임에 대한 좋은 글 써주셨으면 합니다. 그 대상이 제가 가장 사랑하는 라스트 오브 어스여도 반갑게 읽을 준비는 되어있으니까요.
두 번 실수하실 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고집부리시는 것도 조금은 자제해주시고요. 하하
챠밍포인트
15/02/20 15:23
수정 아이콘
음 네 이해해주셔셔 감사합니다.
15/02/20 14:27
수정 아이콘
챠밍포인트님께는 쪽지로 사과드렸고. 아무일도 아닌 것에 혼자 열을 내서 죄송합니다. 사죄하는 의미에서 회원 탈퇴하도록 하겠습니다.
챠밍포인트
15/02/20 14:45
수정 아이콘
저도 혼자 열내고 난리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어차피 인터넷에서 키배에 불과한데 탈퇴까지는 음...
15/02/20 14:58
수정 아이콘
댓글 그만단다고 하셨으면 그말씀 지키셨으면 좋겠네요.
리아드린
15/02/20 16:35
수정 아이콘
그 말 한지 20분도 안돼서 다시 달리기 시작한 댓글들을 보면 좀 짠하면서도 재밌네요. 이게 다 연휴때문인가..
역시 구경은 불구경이죠.
Arya Stark
15/02/20 16:17
수정 아이콘
이게 다 무슨 사단이여 ;
15/02/20 20:18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픽 쩔어도 플탐이 10시간 이내면 노답이죠.
피로링
15/02/21 11:34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걸 라오어가 까이네 크크크 게임이라는게 꼭 새로운 가치를 보여줄 필요는 없습니다. 영화도 마찬가지로 연출 스토리 좋고 잘 만들면 그것 자체로 인정을 받아요. 그게 '상업'영화죠. 게임은 예술이다 그러니까 뭔가 새로운걸 보여줘야한다 -> 이 부분에서 주화입마 걸리고 에고부리는 사람이 많은데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는 썩 와닿지가 않아요. 아마 이런사람들 말 듣고 게임 만들면 정체불명의 괴작 나올겁니다. 얏지가 딱 이런 부류의 대표적인 인간인데 똑같은 논리로 라오어 gta5 까다가 역관광당했죠.(뭐 워파이터 파하하하의 의견은 저도 동감하긴 합니다만.)
15/02/21 17:57
수정 아이콘
이글이 이렇게 답글이 많이 달릴 글인가 하면서 댓글을 봤는데..ㅠㅠ
15/02/23 09:31
수정 아이콘
본문은 디오더 글인데

쭉 읽고나니 라오어가 해보고싶어지는 기적
15/02/23 15:36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게임의 비선형성이 그렇게 중요한 평가 요소였던건지 모르겠네요.
볼리베어
15/02/24 00: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어떤 커뮤니티에서건 키배는 의견충돌과정에서 어쩔수 없이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차라리 두분이서 쪽지를 하신다거나 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이 경우는 글 작성자분에게도 실례고, 글에 담긴 정보를 보러 들어온 다른 유저들 한테도 보기는 안좋은것 같아요. 차라리 운영자께서 관련 댓글 중에 몇개만 빼고 다 지워버렸으면 좋겠네요.
15/02/25 11:52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라오어가 까이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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