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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4 01:55
삼성은 과감하게 기용한 신예들은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한데 기존 주축 선수들의 부진이 다소 아쉽고, 진에어도 원투펀치가 생각만큼 못 해주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SK가 꽤 어려운 시즌을 보내리라 봤는데, 주축선수 이탈의 공백이 아직까진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상당히 놀랍습니다.
15/01/14 02:21
1라운드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스2는 상향평준화가 되어있는 듯합니다. 에결 승부가 많이 났다는 게 증거?가 아닐까 싶네요.
고로 전체적인 전력이 강하느냐보다 안정적인 에이스가 있느냐가 핵심인 듯합니다. 즉, 강한 팀보다 안정적인 팀이 유리할 듯하네요 CJ - 김준호, 정우용이라는 에이스가 있어서 가장 전력이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SK - 어윤수, 김도우가 강력하지만 폼이 전성기에서 살짝 떨어진 느낌입니다. 그런데 박령우가 등장! 박령우가 강력함을 넘어서 그 강력함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에이스로 성장하느냐가 중요한 듯합니다. 물론 어윤수와 김도우가 폼을 회복하면 금상첨화겠죠. 스타테일 - 이승현이 요즘 절정인 듯하더라고요. 게임 스타일도 안정적이라 팀 내에서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에서 가장 에이스에 적합한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받쳐주는 전력이 막장화되어 이승현이 소년가장이 되지 않는 이상 앞으로 잘나갈 듯합니다. 진에어 - 강력함과 안정성은 다르다는 것의 표본인 아스트랄함의 극강 김유진이 있네요... 전체 전력만 보면 가장 강력한 팀이지만 앞서 말한 대로 상향평준화라서, 이미 충분히 강력한 조성주, 김도욱이 얼마나 안정성을 확보하느냐가 중요할 듯합니다. KT - 지금 이영호의 폼이 많이 떨어졌지만 과거 소년가장 시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팀 전체 전력이 좋기에 이영호의 폼 회복 여부가 팀 전체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듯합니다. 키는 역시나 주성욱이 가지고 있는데 폼이 조금 떨어졌지만 국산 토스의 사기적 강력함 때문에 괜찮을 듯합니다. 이영호 전태양 김대엽 등이 잘 받쳐준다면 금상첨화겠죠. SK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삼성 - 강민수의 폼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큰일입니다. 백동준은 폼이 회복되는 듯하지만 전성기에 비해 많이 부족한 듯합니다. 전력이 가장 불안정하기에, 결국엔 믿음의 엔트리가 변수겠네요. 얼마나 선수들이 폼을 회복하느냐 혹은 성장하느냐가 관건일 듯합니다. MVP - 김유진 못지않은 아스트랄함을 보여주는 이정훈이 있습니다. 이정훈의 아스트랄함은 오랜 역사를 지녔고, 또 그게 스타일이기에, 아스트랄함을 고치면 강력함을 잃을 듯합니다. 김유진처럼 강력한 카드인 것은 맞지만 안정적인 에이스에는 맞지 않는 듯합니다. 안정성을 가진 선수를 육성하는 것이 시급한 듯합니다. 프라임 - 에이스 후보군이 없다는 게 문제인 듯합니다.
15/01/14 13:54
진에어의 경우는 작년 시즌에도 슬로우스타터였고, 남은 상대팀이 상대팀이니만큼 올라설 여지는 있다 보여집니다. 다른 점이라면 작년엔 김유진이 올라오는 사이에 조성주가 시간과 승수를 벌어주었다는건데, 올시즌은 둘 다 그저그러니 더더욱 지지부진해 보일 수 밖에 없겠지요.
프라임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예전처럼 뭐도 못해보고 3대0만 죽어라 찍던 그 때보단 낫지만 오히려 그래서 희망고문이 배가되는 느낌..더 이상항 건 신형 엔진들(최병헌, 김명식)이 선전하면 터줏대감들(장현우)이 부진하고, 터줏대감들이 선전하면 신형엔진들이 망가진다는 것 같군요. 이러면 반토막일 수 밖에 없지요.
15/01/14 15:21
삼성은 강민수가 하루속히 승률 5할을 회복해야합니다. 안그러고선 2라운드때도 플레이오프 진출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프라임은 전지원도 전지원 이지만 다시 입단한 최종혁 선수의 활약이 필요해보입니다. 다전제에서는 여전히 저그가 힘들긴 하지만 프로리그같은 단판제에서는 충분히 저그도 승산이 있기에 확실한 저그 카드 한장은 그 가치가 있죠. 재작년 GSTL에서 시즌1,2 모두 아주부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던것은 에이스 강동현의 활약도 활약이었지만 최종혁 선수가 허리역할을 잘 해주었기 때문이었죠. 전지원 선수는 여전히 실력에 의문이 들기에 최종혁 선수가 빨리 폼을 회복해서 프라임의 든든한 저그카드가 되주기를 바랍니다.
15/01/14 15:23
Cj는 예상외로 강한면모를 보여주네요. Cj가 있는 그 자리에 진에어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전 아직 겜알못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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