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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6 23:12
개인적으로 우려하는 바는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다면, 그건 그 게임의 특징이 아니라, 그냥 단점이라고 보거든요.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개선을 했나 모르겠네요.
14/12/16 23:55
MMORPG 시장이 참 재밌는게, 목소리 큰 유저들은 항상 노가다성 게임은 싫다, 단순한 게임은 싫다 등등 원하는게 많지만,
결국 히트치고 오래가는 게임은 노가다성 게임, 단순한 게임들이라는 것이죠. 새로운걸 원하는 유저들은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열광하지만, 더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금방 떠나게 되는 딜레마랄까요. 10년이 지난 노가다성 단순게임 리니지가 아직도 MMORPG 1등 먹는 것도 그런 이유겠구요.
14/12/16 23:58
MMORPG랑은 안맞아서 담쌓았지만 시간을 때우기위해 검은사막을해보려고요.. 몇시간이나갈지 ..
노가다성 게임 단순한게임 어쩌구해도 정작 저는 던파가 편해서 던파하는데.. 던파나 리니지가 참 대단하다고느낌..
14/12/17 00:00
저도 그렇습니다. 새로운 게임 새로운 게임 하면서 다른 게임을 해보지만,
하다가 질리면 결국 돌아오는 건 친숙한 노가다성 단순게임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게임이 오래 가는 거겠죠.
14/12/17 00:28
히트치고 오래가는 노가다성 게임은 리니지... 조금 더 쳐주면 아이온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아이온도 리니지처럼 직접적으로 단순한 노가다 게임은 아니었고... 참신하다는 게임이 망하는 이유는 운영이라던가 완성도 문제였지 사람들이 노가다성 게임을 더 좋아했기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와우라던가 초기 블소의 흥행을 보면 알 수 있죠...
14/12/17 01:18
썩 공감가지는 않네요.
리니지처럼 단순한 게임을 즐기는 유저층은 소수일 뿐이에요. 딱히 지금 MMORPG 1등도 아닐 뿐더러 MMORPG 시장 자체가 죽은 요즘 리니지같은 단순한 게임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유저들 소수가 옹기종기 하던 정으로 모여 있으니 점유율 10위권 들고 있을 뿐이죠. 근데 MMORPG 게임들 중 수위권인 와우에 아이온,블소,리니지 다 합쳐도 전체의10%도 안 됩니다. -_-;
14/12/17 19:00
http://www.kbench.com/?q=node/144080
당연히 집계하는 곳마다 차이가 있고 비슷한 수준의 점유율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엎치락뒤치락합니다. 업계 1등이라고 하려면 롤처럼 독보적인 수준을 찍든, 크지 않은 차이라도 장기간 유지하든 해야겠죠. 하다못해 엠엠오끼리의 비교에서라도요.
14/12/17 23:30
KARA님이 링크거신것은 온라인게임 순위고, 마에님께서 거신 것은 PC방에서의 순위이네요.
MMORPG 라는 점에서 PC방보다도 집에서 이용하는 사람이 많을거같은데 그 차이가 있지 않나 싶네요.
14/12/17 00:04
개인적으론 저도 게임에서 이것저것 할게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데 막상 이것저것할게 많으면 처음엔 신나게 하다가 금방 지쳐버리더라구요. 아 왜캐 할게 많아 이러면서... 그걸 무시할만큼 재밌는 게임이었으면 좋겠네요.
14/12/17 00:04
검은사막검은사막하길래 깔려고 홈페이지에서 캐릭터소개 영상을 보는데..
1분짜리영상에 커스터마이징만 40초길래.. 얼마나 열심히했길래....캐릭터소개가아니라 커스터마이징소개영상인줄.. 캐릭터가 4갠데 4개 다 40초씩 커스터마이징이 들어가있습니다..
14/12/17 00:07
UO 이후에 SWG라고 유저가 정말 다하는 게임이라고 광고하던 게임이 있었는데 결국 제다이 남발하면서 오래 못갔죠. 게임은 점차 덜 귀찮은쪽으로 밖에 갈 수 없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엔 매년 울티마4를 시작은 합니다만 하루를 못넘깁니다.. 마법 하나 쓰는데 멘드레이크 찾고 문게이트 가고 너무 귀찮다는..
14/12/17 00:09
1. 금방 질리거나 흥미를 잃지 않을만한 게임 내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는가?
2. 돈에 눈이 멀어 밸런스따위 내다버린 캐쉬템을 마구 풀어놓지는 않는가? 3. 일부 길드나 집단들이 사냥터 통제, 게임 내 중요 자원 독식, 일방적인 pk나 횡포등을 할 수 있는 구조인가? 4. 버그를 방치하거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여 게임 내 경제가 붕괴되거나 작업장 등이 활개를 칠 수 있는가? 뭐 아키에이지나 블소처럼 망하지 않으려면 최소한 저거 4개는 지켜주었으면 하네요. 아무리 게임이 재밌어도;;
14/12/17 00:38
블소가 게임성은 좋진 않지만.. 망하지는 않았죠.... 아직도 NC효자 종목이고.. 앞으로도 돈을 더 많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됨..
한국 뿐만 아니라.. 그 외에서도..
14/12/17 00:11
대중적으로 인기끌만한 스타일의 게임은 아니라 지금은 반짝 인기를 누리겠지만 몇 달 지나면 매니아층만 하는 게임이 될 듯 하네요. 문제는 그 매니아들을 얼마나 많이 잡아두느냐가 관건일 듯..
14/12/17 00:24
와우도 MO처럼 되어버렸고 MMO요소가 있는 아쉬란이 드레노어에서 가장 노잼 컨텐츠인걸 생각해볼때 MMO가 사양길이 아닌가 싶어요.
대규모인원 VS 대규모인원 부딪히면 처음엔 감탄하다가도 나중엔 너무도 미미한 게이머의 존재감때문에 질리더라고요.
14/12/17 00:26
클베때 기억으론 재미있지만 약간 지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할게 많은 게임일 수록 인터페이스가 편리해야하는데 오히려 역행하는 느낌?
그래도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니 만큼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14/12/17 00:43
4번에 대해서지만....전 개인적으로 PvP는 최상위 유저들의 컨텐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에는 유저가 원하지 않을때 공격받지 않을 권리를 최대한 보장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유저는 생각보다 단순하죠. 특히 피빕에 대해서는요. 본인이 이기면 실력이고 지면 밸런스가 안맞는겁니다. 수많은 밸런스 관련 리폿이나 건의가 따지고보면 저기서 벗어나는게 별로 없어요. 결론적으로, 유저는 이기는걸 좋아하지 싸우는걸 좋아하는게 아니라는겁니다. 그렇기에 저는 MMO에서 PVP가 아주 제한적으로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차별 PvP존이 있으면 결국 어떻게든 공격자가 극도로 유리한 상황에서 싸움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결국 초중수 하위권 유저들은 썰리다 걍 겜 접습니다. 요즘같은 흐름에서 피빕코어유저들 끌어모아서 게임유지가 될까요... 다른 요소에 대해선 동의하더라도 피빕에 대해만큼은 이 이상 확장해봤자 검사의 흥행에 도움이 안된다고 단정지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저는 싸우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기는걸 좋아하죠.
14/12/17 00:46
진짜 공감합니다.
피아칼라이님 말씀대로 이기는걸 좋아하니까 비슷한 레벨 찾아서 pvp하고 그런거 없죠.. 카오들은 그냥 pvp가능한 저렙존가서 양민학살을 즐기더군요..
14/12/17 00:50
단기적으로 봤을때는 그럴 수 있는데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의문이 드네요. pvp가 없으면 장비 맞추고자 하는 욕구가 확 줄어요. 게임의 목적성을 금방 잃어버려요. 단기적으로 초반에는 이런 목적성이 필요 없어요. 이것저것 해보는 것 자체가 재밌으니깐요. 근데 어느정도 지나면 목적 없이 MMORPG 하기 힘들어요. 한 두달 하고 끝내버리는 게임은 PVP 없이도 돌아가겠지만 MMORPG는 그 정도를 위한 게임이 아니니깐요.
PVP는 단순히 개인적 문제도 아니예요. 이게 없으면 시장이 안 돌아가요. 시장이 안 돌아가면 다른 콘텐츠들이 줄줄이 다 죽어가죠. 지금까지 대부분의 MMORPG를 해봤는데 PVP가 죽은 게임은 금방 시들어진다는 걸 느꼈어요. 다른 목적을 가지게 하는 요소들도 있지만 PVP만큼 한 건 없는 듯 싶네요. MMORPG의 진정한 재미와 궁극적 목표는 결국엔 PVP더라고요. 격투게임에서 컴퓨터랑 대전하는거랑 스타1에서 배틀넷이 아닌 싱글 플레이 하는것처럼 이런 것들은 한계가 있어요. 오래 성공하려면 결국 사람들이랑 대결하는 구도가 있어야 해요.
14/12/17 01:01
문제가 뭐냐면요, 피빕 컨텐츠를 설계할때 승자의 보상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패자에 대한 배려에 대해 신경을 써줘야 한다는겁니다.
지금까지 국내 MMO중에서 패자는 그냥 철저하게 패자일수밖에 없었어요. 근데, 예전에는 패자이어도 그 게임에 남아있어야 했죠. 왜? 다른 게임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요? 다른 게임 넘쳐납니다. 검사요? 캐릭이 아무리 멋지고 잘만들어지면 뭐하나요 접하면 피투성이로 널부러질 뿐인데. 아키에이지가 잘 보여줬어요. 패자가 게임을 떠나고 승자만 남은 게임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이제 피빕으로 성공하고 싶으면 게임사는 승자에 대한 보상도 중요하지만 패자에 대한 위로도 생각해야 됩니다.
14/12/17 01:08
사람들과 대결하는 요소가 있더라도 그것이 컨텐츠의 한 축으로 존재해야하는데, 다른 컨텐츠를 방해하는 수준으로까지 확대되면 문제가 되는거죠.
그런 의미에서는 최상위 컨텐츠로써 존재하되 보상을 철저하게 해주고, 약자(혹은 PVP를 원하지 않는 유저)들에게는 회피할 수 있는 수단이 주어져야한다는 것이죠.
14/12/17 14:30
pvp를 없애자는 댓글이 아닌 것 같은데요. pvp는 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에 한해서 제한된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는 말로 보입니다.
14/12/17 00:53
동의합니다. 과거 쉐도우베인이나 최근 에이지 오브 코난 처럼 하드코어 pvp 게임은 오래 못가죠.. 특히 한국에선.. 스트레스 레벨이 너무 높아요. 물론 운영문제도 크지만
14/12/17 01:02
클베때 기억은 '알아가는 즐거움'을 강제하기 위해 지나친 정보제한을 하다보니 플레이어를 당황하게 만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인터페이스의 불편함까지 섞이다보니 '도대체 어쩌라는거야'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14/12/17 01:15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제가 MMORPG 중 재미있다고 생각했었던 에버퀘스트나 DDO는 전부 불친절해서 좋았었는데 그 점은 저로써는 환영이네요.
와우는 너무 친절했지만 퀘스트의 스토리성이 너무 뛰어나서 몰입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와우도 불친절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여러게임들이 너무 친절해져서요. 경로탐색은 둘째고 자동 길찾기로 알아서 움직여주는 게임들도 있으니까요. 에버퀘스트2를 할때는 어떤 퀘스트는 읽어봐도 도무지 이해가 안갈정도로 한글화도 엉성하게 되어있고 가끔은 번역도 안된 영어가 나와서 퀘스트를 아예 진행도 못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이상하게 게임에 푹 빠져버렸거든요. 진짜 미지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14/12/17 04:29
문명 온라인 클베를 하면서
이게임 이곳 저곳 손좀 보면 mmo의 미래의 방향 중 하나를 제시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1시간 반뒤의 오픈을 기다리는 검은사막도 그러한 기대감을 심어줬으면 좋겠어요
14/12/17 05:07
2차 클베 맵 소개하는 동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넓은 맵의 지형이 바위산, 비슷한 나무, 산길이 반복되더군요.
색감도 초록, 회색, 황색 위주로 반복되고 시야도 비슷한 가시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게 큰 단점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넘어가도 똑같은 지형이면 쉽게 지루해집니다. 온라인 게임 몰입에 가장 중요한 요소들로 배경음악과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을을 이동했을 때 달라지는 배경음악과 다른 풍경이 뒷받침 되어야 지금 자신이 모험을 하고 있고 얼만큼 이동해 왔는지 감각적으로 느끼게 되는데 비슷한 공간이 반복되면 계속 같은 분위기라서 쉽게 지치게 됩니다.
14/12/17 08:37
임프 사냥을 벗어날 수가 없네요. 임프보다 사람이 10배쯤 많으니까 임프 퀘스트를 완료할 수가 ㅠ.ㅠ
대신 아무나 파티 맺고 기다리니까 알아서 완료가...
14/12/17 08:53
오베 첫날이라 그런지 역시 서버상태가 헬이네요.....
캐릭터 이동도 쉽지가 않습니다. 무한 인셉션도 아니고 크크 와우 오베 모내기시절이 생각날 정도에요
14/12/17 09:55
움직일때 포복하고 다녀야되서 각개전투 온라인이라고 불리고있네요
게임은 궁수하고있는데 상당히 재미있네요 물론 렉없으면 더 재미있겟지만요 게임 초반은 할만합니다
14/12/17 11:56
전투야 마영전에 비할수는 없지만 역경직 강한공격들은 확실히 손맛이 있습니다
클베때 전투보다 생활컨텐츠하면서 노닥노닥 여유부리는게 재밌더라구요 시뮬레이션게임처럼 할수있어서 그렇게 놀다가 지겨워지면 한번 나가서 사냥하다오고 몇달은 충분히 재밌게 할수있을듯해요 크크
14/12/17 12:21
개인적으로 마비노기를 너무 재밌게 해서 전투 위주의 게임방식보다는
전투를 제외한 나머지 컨텐츠로 얼마나 만족 시켜줄 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검은사막도 영 아니다 싶으면 메이플스토리2나 기달리는걸로ㅠㅠ..
14/12/17 13:28
요즘 한창 다시 와우에 빠져서 그런가, 거기다 논타겟 방식을 선호하지 않는 취향도 있지만, 도대체 검사는 인터페이스를 어찌 이리 만들었는지 갑갑하네요.
조금 끄적거리다가 며칠 좀 지나고 게임하려고 하던 wow로 다시 선회했습니다.
14/12/17 13:29
궁수로 14렙에 당나귀까지 타봣는데 게임은 상당히 잘뽑힌거 같습니다
하지만 서버상태가 영 아니였고 자동이동의 단점이랄까요? 사람들이 너무 좁은지역에 몰려서 퀘스트진행하느라 고생들좀 하시더라구요 그 퀘스트하는 지역이 자동이동과 맵에 나타내는 지역 말고도 많아서 좀 이동해서 하시면 널널하게 퀘스트 가능합니다. 그 점을 왜 안고쳣는지 모르겟네요 검은사막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어도 지금까지 만족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약간의 공부가 필요한 게임이 여성과 나이 많으신분들에게 먹힐지는 잘 모르겟네요 그리고 당나귀 기대했는데 퀘스트내용과 달리 직접 뛰는거보다 느려서 어서 빨리 말을 구해야겟네요 어디서 말을 찾고 확률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겟지만..
14/12/17 13:49
말은 로프와 각설탕이 있어야 잡을수있습니다
말이 분포된지역은.. 검은사막 인벤 이런곳에 가면 지도가있으니 찾아가시면 되고 각설탕없이 그냥 로프로만 말 잡으려면 거의 못잡는다고 보셔야돼요 그리고 마을 마굿간에서 사람들이 판매하는걸 구매할수있는데.. 파이널클베때는 말 최저가가 4만원이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말도 각각 부여된 스킬이 있어서... 적토마에다가 전력질주 이런 스킬 붙은 말들은 가격이 많이 뛰구요. 잡은 말끼리 교배해서 특이한 외형이나 좋은스킬걸린 말을 구하기도 합니다~
14/12/17 13:54
몇 시간 해봤는데 커마가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해서 좀 피곤하네요.
좀 더 해볼테지만 현재까지는 마영전이나 계속해야지 하는 생각 뿐;;
14/12/17 17:40
대부분이 임프 퀘에서 좌절하더군요. 저 또한 마찬가지..
조금밖에 안해서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C9에서 인터페이스랑 그래픽 바뀐거 말고 달라진게 있나 싶습니다. 주변 반응도 그렇고 솔직히 초반 흡인력은 마영전, 블소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하네요.
14/12/17 17:42
해보니 첫느낌(그래픽)은 좋았는데 그것도 잠시 여기저기 불편한 이질감이 드는게
뭔가 오래갈만한 게임은 아닌 느낌이 드네요. 요즘 게임들 추세가 최대한 간소화하는거 같은데 이건 좀 역행하는듯 직관적으로 첫플레이1-2시간내에 강렬한 흡인력을 가져야하는데 지금은 만족반 불만반인듯 하네요. 심플 이즈 베스트인데 인터페이스가 너무 난잡..
14/12/17 20:44
손맛도 있고 다 좋습니다. 문제는 어렵네요. 그런데 이 어렵다는게 게임이 어려운게 아니고 너무 불편해서 어려운느낌.
괜히 쉽게 갈수 있는걸 일부러 어렵게 해놓은듯한 느낌까지 받아요. 그리고 임프퀘 같은건 강건너 서부캠프(?) 그 위쪽으로 보면 임프가 나옵니다. 왜 퀘스트 몹이 가까운곳에 있는데도 한곳만 표시를 해뒀는지는 모르지만 그런 것들이 엄청 많아요.
14/12/17 20:46
일부러 어렵게 해놓은게 맞아요. 이 게임의 모토죠. 유저 스스로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는거.초창기 인터뷰부터 지금까지 쭉 언급해왔던 거죠. 그나마 많이 친절하게 바뀐건데도 여전히 불편하고 힘들게 해놨죠. 의도는 신선하지만 실상 이러면 떨어져 나가는 라이트 유저들이 엄청 많겠죠.
14/12/17 21:12
스스로 알아가는 재미라는게 그 불편함을 감수할만큼의 재미여야 하는데 검사는 그정도는 아닌것 같아요 물론 혼자 알아가는 재미가 좋긴한데, 아직 불편함이 더 크긴하네요.
뭐랄까 아직 숟가락질도 못하는 아기에게 니가 알아서 밥먹어 하면서 숟가락도 아닌 젓가락을 던져준 느낌이랄까요
14/12/17 20:45
임프는 조금만 더 걸어서 다른 지역 가면 쌓여 있죠. 그 밖에 퀘스트들도 지금 당장 안해도 되긴해요. 예상처럼 초반 불친절한 것이랑 버그들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적응 못하고 떠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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