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출처는 인벤의 jeypark님의 글 입니다.
1.
패치의 효과는 뛰어났습니다.
다들 그래봐야 리리라고 폄하했지만 힐량 상승으로 어마어마하게 바뀌게 되었죠.
늘 하는 말이지만, 힐 밖에 안되는 서폿에서, 힐만으로도 어찌 되는 서폿의 위치가 된 것 같습니다.
다이아/마스터 구간에서는 오히려 승률이 56~59%로 상승하여 고mmr에서도 제법 통하는 서폿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 30렙이 되야 나오던 힐량이 20부터 나오게 되었으니 티리엘처럼 한번에 끊지 못한다면 꽤 골치아픈 서폿입니다.
2.
드높은 천상계
너프 따위 없는 빛나래/ 너프 먹어도 강력한 아눕
경쟁자였던 아바투르는 천상계에서 지상세계로 내려갔고, 누더기는 로테가 되면서 승률이 떨어졌습니다.
너프가 없어서 여전히 강력한 유틸 성능은 지닌 빛나래는 홀로 60%라는 천상계에서 홀로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프를 먹었어도 여전히 위에 포진하는 것은 아눕입니다.
약간의 승률 하락이 있었으나, 괜찮아 튕겨냈어 수준인지라 끄떡 없습니다.
사실 빛나래/아눕은 예전부터 고승률이었지만 픽률이 워낙 낮아서, 고수들의 꿀챔처럼 여겨졌기에 이리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여튼 빛나래 짱짱걸
3.
뭐 무난무난한 애들인데, 역시 너프를 먹어 지상세계로 내팽겨진 아바투르가 눈에 띕니다.
노바 로테 때 꿀좀 빨던 테사다르도 어느정도 너프 영향 때문에 승률이 하락했군요.
50% 저지선까지 무너진 것보면 예전보다 운영하기가 어려워진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최근 로테도 아니었던지라, 순수 성능의 너프만으로 승률이 내려간 것은 조금 아프네요.
4.
아서스는 지난 로테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딱히 너프 먹은 것도 없었기 때문에, 1주일이 지나면 다시 50%언저리로 회복할 것 같네요.
대신에 슬그머니 승률이 올라간 소냐/리리/etc가 보입니다.
과연 이들의 행방은 어찌 될지.
5.
어찌되었건 승률의 폭이 40~60이라는 극단적인 값에서 47~60으로 어느정도 폭이 줄었습니다.
유일한 빛나래를 제외하면 47~57로 격차는 제법 줄어들어서 전보단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소냐랑 머키가 싫어요...
6. 참고로 이번 주 발표는 금요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