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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20 13:40:53
Name Ataraxia1
Subject [스타2] 스타2를 하고, 보는 분들에게 하는 설문조사? (각 종족별 대표 프로게이머는?)
안녕하세요 드디어 한글날에 닉변을한! 아타락시아라고합니다.

그냥 갑자기 떠오른건데요. 만약 사람들한테 스타2에서 각 종족별로 딱 한명씩만 소개를 해야한다면 누구를 할까? 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우선 저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성주, 어윤수, 김유진. 이렇게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테란은 크게 이신형 선수와 조성주 선수사이에서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팬심? 이랑 외모, 그리고 커리어때문에 조성주선수를 뽑았습니다. 작고 귀여운 외모! 하지만 그와 상반되는 게임내에서의 플레이. 엄청난 피지컬. 스타리그 테란 로열로더.(근데 지금 안하잖아.) 테란의 암흑기 속에서도 꾸준한 커리어를 쌓아올린 유일한 테란.등등 때문에 조성주선수를 소개하려합니다. 극단적으로 주관적이기때문에 태클은 환영합니ㅣ다.

저그는 뭐 말이 필요없죠. 작년쯤만됬어도 이제동선수 김민철선수중에 갈등하고. 하다못해 이번 gsl 시즌3를 광탈해서 3연준이었으면 김민철 방태수선수와 함깨 고민했을텐데. 5연준은 그 어느 저그, 아니 프로게이머도 넘을 수가 없습니다. 그냥 어윤수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 피지컬? 다 필요없고 이 하나로 소개를 마칩니다. "콩 자네 보고있나.여기 자네를 능가하는 인제가 나왔다네. 이제 편히 방송하시게나."

토스는 사실 가장 갈등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제가 좋아하는 선수로 하려합니다 (응?) 주성욱, 김준호, 김유진, 피자도우선수. 이렇게 갈등을 했는데, 사실 커리어로보면 주성욱 선수를 하는게 맞는데, 김유진선수는 소개할때 인상을 심어주기가 좋을 것 같았습니다. 빅가이! 일억 이하의 대회는 정중히 사양하는 대인배. 게다가 화려한 교전컨트롤. 뭘 할지 예측이 안될정도의 전략다양성. 그리고.....  모든 저그들을 떨게하는 광자포러쉬등. 정말 캐릭터가 확고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골랐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수를 소개하실건가요? 아마 이영호선수랑 송병구선수도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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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0 13:42
수정 아이콘
테란 : 조성주
저그 : 콩2
저그 : 콩2
프토 : 주성욱
Ataraxia1
14/10/20 13:44
수정 아이콘
이유도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물론 저그는 굳이 안적으셔도 될듯해요 크크
14/10/20 14:29
수정 아이콘
조성주는 견제덕후라는 현재 스2의 테란 컨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선수 인 듯 합니다.
주성욱은 역시 방어와 한타라는 프로토스의 컨셉을 잘 보여주고요.
발해의꿈
14/10/20 13:45
수정 아이콘
이신형 어윤수 김유진
골든봄버
14/10/20 13:45
수정 아이콘
대표 프로게이머라면야 어윤수, 이영호, 주성욱이겠죠?
개인적으로는 박령우, 김기용, 정경두 이 셋을...이미 떠 있는 선수들보다는 뜰 가능성이 있는, 즉잠재력이 있는 선수들을 한 번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Ataraxia1
14/10/20 13:53
수정 아이콘
말씀해주신 그 3선수가 각 종족별로 포텐갖고있는 선수들인듯 하네요. 게다가 각자 강점들도 있으니
Ataraxia1
14/10/20 13:53
수정 아이콘
진짜 딱 그3명이 각 종족별 잠재력있는 선수들이네요.
꼬깔콘
14/10/20 13:46
수정 아이콘
조성주 어윤수 김유진
14/10/20 13:46
수정 아이콘
자유의날개와 군단의심장으로 나누자면
 자날
테란:정종현
저그:임재덕
토스:장민철
 군심
테란:이신형
저그:어윤수
토스:주성욱
요그사론
14/10/20 13:47
수정 아이콘
자유의 날개
테란 - 정종현
저그 - 임재덕, 이승현
프로토스 - 장민철

군단의 심장
테란 - 최지성, 조성주
저그 - 어윤수, 이제동
프로토스 - 백동준, 김유진

기타
텍사스 - 최성훈
14/10/20 13:53
수정 아이콘
테란: 테란콩
저그: 콩2
저그: 콩2
프로토스: 그레이트 빅 가이
Ataraxia1
14/10/20 13:55
수정 아이콘
테란콩은 누구죠? 이정훈 선수인가요?
14/10/20 13:58
수정 아이콘
넵!
재도약해줬으면 좋겠어요 ㅠ
14/10/20 14:07
수정 아이콘
저는 현재 시점 기준으로 테란 이신형, 저그 어윤수, 토스 주성욱 선수를 뽑습니다.
이유야 뭐 개인리그 우승 경력이 있는(준우승 n번은 그냥 우승급이라고 쳐줍시다...ㅠ )
선수가 아무래도 소개할때 임팩트가 있더라구요. 이러이러이러해서 잘해~ 하는것보다
잘해서 이번에 대회에서 우승도 했어 하면 아 우승할정도라니 잘하나보다 하고 한번에 아니까요.

개인적 팬심으로는 테란저그는 변동 없고 토스에 김유진 선수를 뽑고싶네요.
캐릭터가 재밌잖아요. 크크 빅가이라던지 조금 부적절하지만 팬들 사이에서 통하는 무서운 이미지라던지..
1억 임팩트도 굉장히 크구요. 캐릭터 재미있는 선수 생각을 해보니 꽤 많은데..
듣는 사람이 재밌어만 한다면 이번 wecg에서 이변을 일으킨 김정훈 선수 등
특별히 실력적으로 보여준 건 없지만 캐릭터는 특이한 선수들도 소개해주고 싶네요.
Ataraxia1
14/10/20 15: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윤수 선수는 우승급 저그라고 쳐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사실 소개할 선수는 많죠. 각자의 캐릭터가 녹아있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많아요
여자같은이름이군
14/10/20 14:07
수정 아이콘
테란 : 조성주
저그 : 이승현
토스 : 백동준
이제까지 스2를 봐오면서 현 실력이나 선호를 떠나서, 일반인에게 소개시켜주기에 게임 플레이가 화려하거나 재미있다고 생각한 선수를 뽑았습니다.
야생의곰돌이
14/10/20 14:13
수정 아이콘
자유의날개

테란-정종현
정종현 : 자날 테란을 논할 때 정종현을 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메카닉의 뼈대를 만들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며 개인적으로 자날 본좌라고 칭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그-임재덕,박수호
임재덕 : 역시 자날 저그를 논할 때 임재덕을 뺄 수 없음. 최고령임에도 전승우승신화를 이룬 대단한 선수입니다.
박수호 : 팀리그의 수호신으로 출발해 결국 개인리그를 우승. 뮤링링을 논할 때 결코 뺄 수 없는 뮤링링의 고수입니다.

프로토스-장민철
장민철 : 관문유닛을 그 누구보다도 잘 다뤘던 선수. 비록 프로토스 전성기였던 시절엔 준우승을 했었지만 요즘에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중 입니다.

군단의 심장

테란-이신형,최지성,최성훈
이신형 : 자날 후반에 이름을 날리고 군심 최고의 테란으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 마이오닉으로 저그를 학살하는 선수였고 현재 다시 부활의 날개를 펼쳤습니다.
최지성 : 역시 군심 최고의 테란. 그의 최적화는 테란 선수들 가운데 단연 탑급이며 고령선수임에도 엄청난 투지를 발휘하여 많은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최성훈 : 미국의 캡틴. 비록 하이커리어는 이신형,최지성에 비해 부족하지만 최성훈을 논해야하는 이유는 그의 빌드가 현 테란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군심 테란들의 빌드를 발전시킨 공로자입니다.

저그-김민철,이제동,어윤수
김민철 : 군심 첫 대회에서 우승한 저그. 저그의 암울한 시기에서 유일하게 우승을 찍은(국내에선 유일한 저그 우승자가 맞음) 저그이기 때문에 더욱 각별합니다.
이제동 : 스타1 본좌들 가운데 가장 크게 성공한 프로게이머.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적이 많지만 우승도 몇번 해 본 저그. 스타1부터 팬이라면 이제동을 응원하지 않을 수가 없을거에요.
어윤수 : 5연준을 찍은 기록의 사나이입니다. 국내 저그 가운데 현재 이 선수를 따라갈 수 있는 저그는 사실상 없다고 봅니다. 마이오닉으로 고통을 겪는 저그들에게 해답을 제시해준 선수입니다.

프로토스-주성욱
주성욱 : 운영이면 운영 전투면 전투 불리할 때 역전해내는 능력까지... 그 무엇도 부족하지 않은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현 프로토스 가운데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14/10/20 17:40
수정 아이콘
군심은 아니지만 자날까지 거슬러올라가면 슈퍼토너먼트 우승한 최성훈이 꿀릴게 전혀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4/10/20 14:15
수정 아이콘
테란 정종현, 저그 임재덕, 토스 장민철 or 원이삭
토스는 애매모호합니다...;; 진짜 생각해보면 토스 본좌가 안 나타난건 스1이나 스2나 똑같네요. 다만 우승자가 압도적으로 많아졌을뿐

일단 커리어가 화려하거나 엄청 독특한 에피소드가 없다면, 스2를 모르는 타인에게 설명하는거 자체가 시간낭비가 될 공산이 크다보니
커리어 위주로 생각하게 되네요. 제가 최근 스2를 안본것도 크구요.
이호철
14/10/20 14:28
수정 아이콘
요즘 대세는 아니지만 제 마음속의 대표선수는
테란 - 최폴트, 마린킹
저그 - 임재덕
프로토스 - 프통령 장민철
입니다.
14/10/20 15:03
수정 아이콘
자날
테:정종현
저:임재덕
프:장민철
군심
테:이신형
저:어윤수
프:주성욱
워크초짜
14/10/20 15:04
수정 아이콘
자날
테:정종현
저:임재덕
프:장민철
콩:이정훈

군심

테:이신형
저:어윤수
프:주성욱
콩:어윤수

통합 해설 최강 : 안준영
14/10/20 15:12
수정 아이콘
저그:임재덕
테란:임요환->윤영서
토스:장민철

이렇게 생각됩니다!
민머리요정
14/10/20 15:19
수정 아이콘
저그 : 어라인을 만들고 있는 그분
테란 : 최지성
토스 : 주성욱

어윤수 선수는 뭐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최지성 선수는 현재 테란 유저들 가운데, 가장 테란스럽게 플레이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많음에도, 완벽에 가까운 최적화와 칼같은 치즈 타이밍으로 딱 잘라 설명드릴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주성욱 선수는 토스전국시대라고 불리웠던 몇달전. 많고 많았던 동족전을 깨고 토스 no.1 에 오른 선수라 생각합니다.
동족전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타종족전도 잘하고, 로얄로더 기록도 가지고 있어서 토스를 소개하기에 최적의 선수라 생각해요
14/10/20 15:20
수정 아이콘
테란 : 최성훈 (서울대 테란)
토스 : 김유진 (빅 가이)
저그 : 이승현 (그냥)
kylemong
14/10/20 16:17
수정 아이콘
테란 : 이영호
토스 : 주성욱
저그 : 콩춤수
저그 : 콩춤수

이영호 선수는 과거의 영광을 아직까지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최근 또 모릅니다만...)
주성욱 선수는 kt의 주장이고, 엄청난 기량상승과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윤수 선수는.... 콩....
어윤수 선수는.... 콩....
레가르
14/10/20 16:4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저그가 어윤수인건 압니다. 두번째 콩라인을 걷고 있는 진콩 어윤수!
카스가 아유무
14/10/20 16:52
수정 아이콘
저그 : 저그유저지만 현재는 딱히 꼽을사람이 없네요. 물론 어윤수 선수가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제가보기엔 아직 임팩트가 부족해요. 이전 선수라면 임재덕 선수랑 가장 저그스러웠던 이승현선수
테란 : 테란은 윤영서 선수, 자날때면 당연히 정종현!
토스 : 토스는 주성욱선수 하지만 마음으로는 김유진선수 뽑고 싶네요
NoAnswer
14/10/20 17:13
수정 아이콘
최지성 / 어윤수 / 김유진이 생각납니다. 스타일리쉬한 각 종족의 대가들이죠.
14/10/20 17:55
수정 아이콘
제가 워낙 공격적인 성향을 좋아해서
최지성 / 이승현 / 원이삭
셋이 같은 팀일때 GSTL 열심히 봤는데 지금은 다 나른 나라로 흩어졌네요
14/10/20 19:58
수정 아이콘
테란: 조마루
저그: 어춤콩
저그: 어춤콩
토스: 주성욱 선수를 뽑겠습니다
swordfish-72만세
14/10/20 21:17
수정 아이콘
테란: 이신형
저그: 어춤콩
저그: 어춤콩
토스: 김유진 하겠습니다. 현재로 따지면 토스는 주성욱이겠지만 전체로 따지면 말이죠. 아 전체 커리어면
장민철이려나...
무관의제왕
14/10/20 23:33
수정 아이콘
2012년 - 정종현/이승현/정윤종
2013년 - 조성주/김민철/김유진
2014년 - 이신형/어윤수/주성욱
14/10/21 03:01
수정 아이콘
오픈시즌부터 쭉 봤는데,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선수들은

테란 : 정종현, 최성훈, 문성원
저그 : 임재덕, 박수호, 어윤수
토스 : 장민철, 주성욱, 원이삭

이렇게 꼽고싶네요. 그리고 비록 위에 적지 못했지만 이영호 선수.. 항상 응원합니다!
pleiades
14/10/21 16:31
수정 아이콘
테란 : 조성주 이신형
저그 : 어윤수 이제동
토스 : 김유진 주성욱
콩콩 : 어춤콩 어춤콩
박달봉
14/10/22 12:59
수정 아이콘
테란 : 이영호
저그 : 김민철
토스 : 주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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