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0/17 13:31:37
Name Leeka
Link #1 http://gimmegimmegames.com/2014/10/ps4-2nd-best-ever-selling-september-npd-history/
Subject [기타] 플스4. 북미 NPD 9월 대 기록 달성
북미 콘솔 역사상 '9월달 판매량' 만으로 역대 2위의 기록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더 무서운건 이번 9월에 플4는 특별한 독점게임, 가격인하와 같은걸 딱히 하지 않았습니다. - -;
(데스티니 번들 판매를 하긴 했지만. 데스티니는 엑원도 똑같이 구매시 동봉을 해줬기 때문에... 플4만의 필살기는 아니였습니다.
근데 실제 플4 대 기록을 달성하게 해준건 데스티니라는게 더 아이러니한...........)

1위 Wii : 68.7만(2008,9)
2위 PS4 : 55만(2014,9)
3위 PS2 : 53.2만(2002,9)
4위 xbox360 : 52.8만(2007,9) halo3 발매
5위 PS3 : 50만(2009,9) slim $299 발매


현재 지표만으로는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전성기 플스의 재림을 꿈꿔도 될 정도의 지표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네요.
(일본의 거치형 시장이 폭망하는 바람에....- -;;)


판매 속도, 누적 판매량, 보급률등 다양한 지표에서 기존 플스/플스2보다도 더 높은 지표를 유럽/북미에서 찍고 있습니다.
(문제는 일본이 거치형 자체가 확 죽어서 일본 지표가..............)



전 세대에서 1700만대 격차로 북미에서 플스를 이겼던 엑박이.  
이번 세대에는 매달 격차가 빠른 속도로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11월에 헤일로 마스터 치프 에디션으로 반등을 하지 않는다면
엑원은 앞으로 더 험난한 길을 가지 않을까 싶네요.


추가적으로 데스티니가 가장 많이 팔린 기종은 PS4(플스, 엑박, PC등 다 포함해서)
데스티니는 역대 모든 PS4 게임중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2위 게임과도 5배의 차이)
데스티니 발매 이후, PSN+ 회원이 115% 증가
데스티니는 현재까지 기준. 올해 가장 많이 팔린 PS4 게임
EA 스포츠 게임이 가장 많이 팔린 기종은 PS4(피파나 매든등.. 이번 신작들.  플스,엑박,PC등 다 포함해서) 라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적전설
14/10/17 13:38
수정 아이콘
콘솔유저로서 축하할 일이군요.

언제쯤 우리나라도 어린이날 선물, 생일 선물로 콘솔을 자연스레 사줄날이 올 것인지..
14/10/17 13:38
수정 아이콘
엑박은 뭐 다음세대 기기가 나올수있을까 싶을정도로 망하는게 아닐까 싶은...
분해매니아
14/10/17 13:40
수정 아이콘
요즘 네푸네푸의 컴파일하트사 신작 오메가퀸텟 즐기고 있는데 일본에서의 판매량이 너무 저조한 것 같아요. 이 회사 작품치곤 굉장히 잘 만들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오죽하면 곧 발매될 한글판의 판매량이 일본 판매량 넘어설지도 모른다는 소리도 들릴정도니 이거 원..
14/10/17 13:44
수정 아이콘
일본게임의 한글화가 최근 확 늘어난 이유중 하나가..
일본에서 거치형 시장이 초토화 된 탓도 있습니다. --;;

예전엔 일본 내수시장이 100이고 한국이 5정도라서.. 그냥 한국을 버렸는데
지금은 일본 내수시장이 20이고 한국이 5가 되서.. 비율로 한국 시장이 커지는 바람에 일본회사들이 하나하나 챙기고 있는 아이러니함이...

이제 거치형은 유럽+북미가 완전한 메인이 됫고 중국이 다크호스 정도가 아닌가 싶네요..
무적전설
14/10/17 13:53
수정 아이콘
거기에 복돌이 없음으로 인하여 한국시장이 어느정도 인정을 받아가는 분위기인듯 합니다.

살다 살다 영웅전설 섬의궤적과 코에이의 토귀전 극, DOA5가 다시 한국어화 되는 날이 올지 몰랐네요.

슈타인즈게이트로 큰 이득을 얻은 디지털 터치와, 여전히 한국어화의 최전선에 뛰어든 SCEK, 시장이 망했을 때도 잘 나갈 때도 한결같은 한국어화의 CFK, PC가 주사업이긴 하지만 간간히 콘솔에 충격을 주는 GTA5의 한국어화의 H2, 유비소프트라면 내게 맡겨라 인프라게임즈..

PS2 전성기 이후로 중흥기가 왔네요..

이 중흥기가 최전성기로 되었으면 합니다.

저처럼 부분유료화의 온라인/스마트게임에 지친 사람들에게 한줄기 광명입니다.

PC패키지 사업도 부활했으면 좋겠지만.. PC보단 JRPG가 좀더 취향에 맞아서 콘솔을 주력으로 하고 PC는 스타와 디아3로 근근히 가끔 옛날 고전 게임 하는 정도입니다.
창세기전2, 어스토니시아, 악튜러스, 화이트데이, 씰, 날아라 슈퍼보드 이런 게임들이 우리나라 개발자들 손으로 다시 나올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스팀이나 콘솔이 대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플스4가 잘 팔리고 많이 깔리면 분명 몇몇 회사는 발빠르게 콘솔용 게임을 만들긴 할겁니다.
전세계 시장도 있으니깐요.
14/10/17 13:56
수정 아이콘
복돌이가 없음 + 당시 플2 전성기의 유저들이 지금 다 구매력이 있는 나이대가 됨. 이 합쳐지면서 시너지가 나오고 있긴 하죠.

단지 콘솔이나 스팀이 국내 패키지의 대안이 되기엔 - -;;
한국&일본 내수시장이 너무 죽어버려서 정말 유럽/북미만 보고 가야 되는데.. 정말정말 어려운 문제긴 하죠...
무적전설
14/10/17 14:18
수정 아이콘
게이머가 줄어든건 아니니.. 계기가 생긴다면..
정말 스타 열풍이 불던 시기나 디아블로3의 기대감이 컸던 그런 계기가 생길 수 있다면
불가능하진 않겠지요..

그래도 단일패키지로 디아3 백만장을 팔 수 있었던 시장입니다...
닌텐도의 폭행몬스터는 시리즈 통합인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서만 50만장 이상 팔았다는 카더라도 있구요.
14/10/17 17:34
수정 아이콘
포켓몬스터 블화 48만장
뉴슈마가 46만장
이게 11년 기준인데 우리나라에서 다신 보지 못할 비디오게임 판매량이죠.
스마트폰 보급직전이라는 좋은 시기에 연예인을 동원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얻어낸 결과라...

최근엔 포켓몬스터 xy가 이틀동안 5만장 판게 발표된 마지막 기록인데 대략적으로 이젠 비디오게임시장에서 10만장 팔면 초대박 5만장팔면 대박 정도되는거 같습니다.
미네랄배달
14/10/17 14:05
수정 아이콘
슈타인즈 게이트 한글판이
상당히 팔렸나요?
무적전설
14/10/17 14:09
수정 아이콘
네..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루리웹에서 글을 보기를.. 디지털 터치에서 슈타인즈 게이트 1과 2를 동시에 낼 때 예약판이 완판되는걸 보고 놀랐다는 글이 있더군요.
그 덕에 로보틱스 : 노츠 엘리트 한국어화도 발표되었고..
슈타인즈 시리즈 3개다 잘 팔려서 동경신세록과 토귀전 극도 한국어화 발표되고,
얼마전 Dead or Alive 5 : Last Round도 한국어화가 확정되었습니다.

루리웹 다수 유저들의 추측컨데 디지털 터치 유통사가 이렇게 노력하게 된 계기가 슈타인즈 게이트 때문이죠..
이제 토귀전 극만 잘팔린다면 코에이의 무쌍시리즈가 한국어화 할 가능성이 조금 커졌다는 말이 게시글에 쉽게 나오는 편입니다.
치킨과맥너겟
14/10/17 15:47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인플레기...
치킨과맥너겟
14/10/17 15:51
수정 아이콘
애초에 ps4타겟을 북미와 유럽으로 잡았다더군요. Ps4디자인도 북미 소니에서 했죠. 어차피 ps4일본시장은 일본게임사들이 ps4로 만들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거라고 생각한듯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고.. 내년되면 슬슬 만든게임이 나오기 시작한는데 그쯤되면 일본시장도..
사이좋게지내야지
14/10/17 14:14
수정 아이콘
그타 번들도 나온다던데 차이가 계속 벌어지겠네요
엑원쪽도 힘을 좀 내줘서 경쟁이 되어야할 텐데요..
많이 팔았으니 이제 프슨 운영 좀 어찌 해줬으면 좋겠는데..
llAnotherll
14/10/17 14:54
수정 아이콘
다른 대안들이 없는고로 (정발도 안하는 위유, 제대로 할 생각이 없는 엑박)
언젠간 플삼에서 플포로 넘어가야겠지만.. 아직 궤적신작한글판이 플포로 나온다는 이야기는 없으므로 쉬겠습니다.
플포있는 친구가 기대작마다 실제로 나오면 별로스러워서 안타까워하고 있던데... 재미있는게 많이 나와놨으면 좋겠네요.
바꿀닉넴이없네
14/10/17 15:32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거치형이 폭망한건 단순히 휴대용이 장악했기 때문인가요?
비타는 그럴일이 절대로 없을테니 삼다수와 iOS 때문인건지
검은별
14/10/17 16:09
수정 아이콘
일본 내수 시장이 왜 죽었나요?
치킨과맥너겟
14/10/17 16:23
수정 아이콘
일본내수시장이 죽었다기보다 아직 일본게임사들이 ps4로 게임을 잘 안만들고 있습니다. 내년되서야 나올듯합니다
14/10/17 20:32
수정 아이콘
내년초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를 기점으로 반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드퀘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파워가 상상이상으로 어마어마해서...
겨울삼각형
14/10/17 20:58
수정 아이콘
뭔가 해서 찾아보니 이미 드퀘무쌍... 이라고 불리고 있..는 게임이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482 [기타] [문명] 비욘드 어스 소감 [18] 저퀴7440 14/10/25 7440 0
55481 [기타] [스타1] 그립다. 채널 71번 온게임넷. [18] 명탐정코난7394 14/10/25 7394 0
55480 [기타] [문명] 비욘더어스 아주 짧은 소감입니다 [33] 수지느7147 14/10/24 7147 0
55476 댓글잠금 [기타] 한국어 지원 중단 사례가 실제로 등장했습니다. [28] 이부키10714 14/10/24 10714 6
55475 [기타] 삼국무쌍 7, if 시나리오와 기타 이야기 [35] minyuhee8695 14/10/23 8695 1
55474 [기타] 한국어를 지원하는 게임은 심의를 받아야 합니다. [158] Leeka13223 14/10/23 13223 3
55473 [기타] 영웅전설 섬의궤적을 클리어하고 (스포 & 넋두리 있음) [57] 사과씨9373 14/10/23 9373 1
55472 [기타] [HOI3] 입문하기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 [30] 겨울삼각형38149 14/10/23 38149 1
55469 [기타] No Happy Ending [15] 다레니안9624 14/10/22 9624 5
55467 [히어로즈] 늦은 히어로즈 후기. [38] 라이즈7936 14/10/22 7936 1
55465 [히어로즈] 짧은 플레이 후기. [40] 베컴11176 14/10/21 11176 0
55457 [기타] 리니지 이터널 공개? [41] 장야면9637 14/10/20 9637 0
55455 [히어로즈] 40여게임 진행한 후기 [30] Typhoon10101 14/10/20 10101 0
55453 [히어로즈] 입문기와 개인적인 평가 [31] 쿤데라10633 14/10/20 10633 0
55451 [히어로즈] 5시간 해본 감상입니다. [40] 고스트9597 14/10/20 9597 0
55431 [기타] [클리커히어로즈] 여러분의 히어로 소울을 호로록 해버리겠습니다. [10] 써니는순규순규해16202 14/10/19 16202 0
55424 [기타] 이블 위딘 리뷰 [14] 저퀴7287 14/10/18 7287 0
55423 [기타] [WOW] 경제가 망한 게임의 문제란... [231] 세이젤16327 14/10/18 16327 3
55422 [기타] 반인륜적 게임 'Hatred'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67] 축생 밀수업자10325 14/10/18 10325 0
55421 [기타] 마인크래프트 랠름 초대 드립니다. [16] 코왕5632 14/10/18 5632 1
55416 [기타] [스타1] 그때 그시절, 기억에 남는 경기들 [11] 구름이가는곳7304 14/10/17 7304 0
55415 [기타] 플스4. 북미 NPD 9월 대 기록 달성 [19] Leeka6818 14/10/17 6818 0
55413 [기타] [WOW] PGR21 여러분을 길드로 모셔보고자 합니다. [87] Secundo7152 14/10/17 71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