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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7 13:29
참고로 만발의 정원은 벨시르 잔재와 폴라나이트를 만든 프라임클랜의 크럭스 프레이님이 만드신 맵입니다. 원래는 '판타날' 이라는 이름의 맵이었는데, 이름과 맵을 블리자드 멋대로 바꿨다고 좀 화내시던데
14/03/27 14:51
드디어 3인용 맵이 등장하는건가요! 회전목마에서 어떤 게임 양상이 나올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기착지나 회전목마 중에 하나는 맵 타일 색깔 다른걸로 좀 해주지...개인적으로 아킬론 황무지(평원), 아웃복서 같은 맵 타일 색깔이 유닛들도 좀 더 뚜렷이 잘 보이게 만든다고 생각하는데, 새로 생긴 두 맵 다 타일 톤이 어두워서 좀 별로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왕 프로리그 맵을 추가한다면, 세종과학기지 보다는 아웃 복서를 넣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요? 저번에 해명님 말씀 들어보니 세종과학기지는 맵 밸런스가 꽤나 무너진것 같던데.. 아니 맵 밸런스는 둘째치고 아웃복서가 조금 더 다이나믹한 게임양상을 만들어 낸다고 보는데(아웃복서 맵에 대해 좋은 평들이 그동안 쭉 있었었죠.) 왜 하필 세종이 들어갔는지 좀 의문입니다.
14/03/27 17:29
크럭스님께서 장식물로 인한 랙이나 프레임저하는 안나오게 신경써서 만드십니다. 게다가 블자에서 장식물 수를 확 줄여버렸다는 소리를 들어서 아마 그럴 염려는 없을듯요
14/03/27 18:07
사지게임에서 몇판 돌려봤는데 만발의 정원은 아직 뭐가 나은지는 모르겠고 그냥 연수 대타같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입구가 넓어서 멸뽕이 그렇게 효율적이지 못하겠네요. 회전목마는 저기서 받은 느낌보다는 더 작은 느낌이네요 이 맵은 군숙이 좀 셀것같은데... 기착지는 프로스트보다 크다고 했는데 실제는 전혀 안그런 느낌... 1-7시 걸리면 다이달로스를 연상케하며 5-11시 걸리면 트리플 먹기가 끝내주게 힘드네요 테란이 토스전은 물론 저그전에서 힘 좀 받을듯
14/03/27 18:10
기착지는 제가 말을 짧게 해서 좀 더 보충하자면, 그냥 사이즈 자체는 프로스트보다 큽니다. 그런데 막상 측면의 섬 확장으로 인한 빈 공간이 꽤 공간을 잡아먹고 있어서 결국 프로스트보다 실 거리는 짧은 느낌입니다. 거기다가 프로스트와 달리 딱히 장애물이 없이 일직선이다 보니 더 짧고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도 제2확장 위치가 상당히 먼데 비해서, 마치 우주 정거장 8가스마냥 수비하기 어려운 느낌이 들더군요.
14/03/27 18:32
전반적으로 테란에 힘을 실어주네요. 많은 테란들이 힘을 받고, 오랜기간 잊혀졌던 테테전이 보이게 될 듯... 그럼 또 마루 폴트 바머 짝지등이 꿀 빨겠메요
불행한점이라면 블리자드와 곰측이 같은 생각을 해서 셋 다 테란맵이 나왔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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