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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03 14:33:12
Name 불굴의토스
Subject [LOL] 이번 IEM 월드챔피언쉽은 역대급으로 전력차가 가장 적은 대회 같네요.
대회가 끝나면 귀신같이 그건 아니었다....라고 재평가될 수도 있지만,

대회 시작 전에 보면 이렇게 우승팀 예측이 힘든 대회는 없어보입니다.



출전 선수 명단은 리그피디아를 참조했는데...틀린 점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KT B가 저렇게 나올지도 의문이네요.

대회 방식은 2개 조로 나눈 후에 토너먼트는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한다고...


1.Team WE    

CaoMei    
Ruo    
sukiM    
WeiXiao    
Conan    


탑,원딜을 제외하면 예전 그 팀에서 많이 바뀌었죠. 프로스트처럼 대폭 리빌딩을 한 셈인데...

바뀐 멤버로 국제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니 어떤 전력인지는 대회 끝나고 재평가하는 걸로...

개인적으론 WE나 TPA 중 한 팀이 부활하지 않을까 하는 근거없는 생각이 드네요.


2.Gambit Gaming    

Darien    
Diamondprox    
Alex Ich    
Genja    
Edward    


많이 알려져 있는 그 멤버 그대로의 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




3.Invictus Gaming    

PDD    
illuSioN    
Zzitai    
Kid    
Kitties    

서포터만 빼고 멤버 그대로죠. 출전 명단을 보니 PDD를 막을만한 선수가 없어보인다는 것이 플러스 요소네요.


4.Millenium    

kev1n    
Araneae    
Kerp    
Creaton    
Jree    

밀레니엄은 사실...유럽에서도 그다지 강한 팀이 아니죠. 가장 센 팀 꼽긴 어렵지만...밀레니엄이 가장 약해보이는 팀이네요.




5.Taipei Assassins    

Achie    
DinTer    
Morning    
bebe    
Jay    


시즌 2 롤드컵 우승멤버에서 bebe를 제외하면 전원이 바뀌었네요.

너무 많이 바뀌어서 잘 모르겠고 대회 끝난 이후 재평가해야 되는데...

일단 최근 GPL에선 우승하면서 어느 정도 부활하긴 했는데, 4강과 결승에서 3-2로 이긴 걸 보니 압도적인 맛은 좀 떨어지네요.




6.Cloud 9    

Balls    
Meteos    
Hai    
Sneaky    
LemonNation    


초청팀으로 TSM이 오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C9이 오더군요.

C9은 롤드컵,bota,IEM을 제외하면 국제대회에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이 검증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마저 경쟁력이 없다고 판명나면 북미 팬들이 더이상 C9에게 기회를 주지는 않겠죠..

다만 지금까지 북미 팀들은 누가 나와도 국제대회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

유럽은 프나틱의 IPL5 준우승, 갬빗의 IEM 카토비체 우승 등 간간이 저력 보여주지만 북미는 그런 모습마저도 없죠...

북미 롤에 대한 조롱이 좀 심하기도 하지만 북미 팀들이 경쟁력 보여주기 전까진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7.KT Rolster Bullets    

inSec    
Zero    
Ryu    
Score    
Mafa    


일단 이 멤버로 나올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kakao가 나온다면 가장 강하다고 봅니다만...어떤 멤버로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지금 폼은 거의 최악급이지만, 마스터즈라 시험한 걸 수도 있고 귀신같이 부활할 수도 있죠.

리빌딩 성공/실패 여부는 이 대회로 평가해도 충분하다고 보이기에, 이지훈 감독에게는 기회이자 위기가 될 수 있겠네요.



8.Fnatic    

sOAZ    
Cyanide    
xPeke    
Rekkles    
YellOwStaR    

LCS에서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며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얼마 전에 갬빗을 잡고 연패를 탈출했죠.

경력으로 보면 갬빗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입니다만...팀이 리듬을 너무 심하게 타다 보니...흠...





*결론

밀레니엄을 제외하면 7개 팀 전력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C9이 조금 약해보이고요.

WE와 TPA가 부활할 수 있을 것이냐가 흥미로운데...한 팀 정도는 리바운딩하지 않을지...계속 약팀일 것 같진 않으니...

유럽과 아시아의 정면충돌이네요.

유럽으로서는 이번에도 진다면 roccat이 유일한 희망으로 남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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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14/03/03 14:37
수정 아이콘
역시 갬빗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 같고, IG는 국내리그 성적과 별개로 가장 최근에 본 경기가 IEM 싱가폴에서 프로스트 바르던 모습이어서 그런지 왠지 강력해보이네요. 유일한 한국팀인 KT B가 선전했으면 좋겠는데 확실히 요새 폼이 워낙 안 좋다 보니 걱정이 되네요.
Eluphant Bakery
14/03/03 14:37
수정 아이콘
Iem은 어떤 기준으로 출전팀 선발하는건가요?
14/03/03 14:39
수정 아이콘
이번 카토비체는 월드 챔피언쉽이라 지역별 초청팀 넷, 지역대회 우승팀 넷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luphant Bakery
14/03/03 16: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4/03/03 14:39
수정 아이콘
C9 그래도 요즘 탑솔러 선수가 예전보단 잘하더군요
중국리그가 어떤지 몰라서 누가 우승할진 잘 예측을 못하겠네요
14/03/03 17:18
수정 아이콘
볼즈 LCS에서 엄청나더라고요. 다이러스와 베니 그냥 솔킬 따버리던데... 매우 안정적이고 현재 자이온스파르탄과 북미 탑라이너 투탑 같습니다. 근데 올스타전에는 다이러스가 나오겠지...
Chocolatier
14/03/03 14:41
수정 아이콘
유럽 초청팀이 ROCCAT이 아니라 놀랐습니다 현재 LCS 갬빗과 공동1위에 월드파이널 개최국인 폴란드 출신선수 단일팀이라 관중들이 아주 좋아했을 텐데요. 물론 프나틱도 고정팬층이 꾸준한 팀이긴 하지만요.

그나저나 TPA가 요즘 폼이 올라 보인다는군요 유럽과 한국도 방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갬빗 대 크트비 결승 보고 싶슾셒습....
14/03/03 14:4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로켓이 나올줄 알았는데 개최국 선수만 모아놨는데 뜬금 프나틱
불굴의토스
14/03/03 14:43
수정 아이콘
roccat은 프나틱에 비해서 경력이 딸리고

자국대회라곤 하지만 스트리밍으로 보는 유럽 팬들에서는 프나틱이 압도적으로 인기 많을 테니 그쪽을 택한 것으로 추정해 봅니다.
ThisisZero
14/03/03 14:42
수정 아이콘
중국인 친구에게서 IG가 요즘 말이 아니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최근 PDD가 메인오더를 맡았는데 어제 LPL경기가 최악이었다고 하더군요.
불굴의토스
14/03/03 14:45
수정 아이콘
아직 개막한지 얼마 안 됐으니 섣부른 판단은 이르긴 하지만 초반에 IG가 부진하고 WE,EDG가 잘하더군요.

하지만 1월에 있었던 demacia cup에선 IG가 우승하기도 했고, 이번 대회 끝나봐야 알 것 같네요.
레이몬드
14/03/03 17:34
수정 아이콘
음? EDG가 Extreme Dive Gaming이 아니네요 크크
wing tree
14/03/03 14:44
수정 아이콘
KT B의 출전 멤버와 포지션이 제일 궁금하네요.
어떻게 나올지 기대됩니다.
14/03/03 14:48
수정 아이콘
SKK를 보내서 쓸어버리고 싶지만... KTB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레인보우정윤혜
14/03/03 15:00
수정 아이콘
밸런스 매너요..... skk가 나가면 밸런스 망일듯 싶어서...
Faker Senpai
14/03/03 19:42
수정 아이콘
우승팀 스포 노노
불굴의토스
14/03/03 14:49
수정 아이콘
제가 중국,유럽쪽은 정보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한팀씩 우승후보를 꼽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전력이 비슷해 보여서 꼽기가 어렵긴 하네요.

저는 역배당으로 WE 한번 찍어봅니다. 크크크
콩먹는군락
14/03/03 14:51
수정 아이콘
저는 갬비트에 한표
Legend0fProToss
14/03/03 14:51
수정 아이콘
Ktb가 메롱이라 갬빗이 제일 쎄보이긴하는데...
대신 갬빗은 프나틱한테 힘을 못써서
대진에서 프나틱 일찍만나면 광탈하는 수가있지요
그나저나 we의 구멍같았던 카오메이가 아직 있는게 신기합니다
지은이아영이
14/03/03 14:55
수정 아이콘
크트비 힘을내요!!

간만에 중화권 팀들 경기를 봐서 좋네요
반반쓰
14/03/03 14:56
수정 아이콘
C9 탑라이너 아이디가.. *-_-*
Chocolatier
14/03/03 15:11
수정 아이콘
Balls라니 구기종목을 좋아하나 봅니다!^^;;
어제의눈물
14/03/03 14:56
수정 아이콘
다양한 대륙의 팀끼리 붙는 대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재밌는 경기를 기대합니다.
14/03/03 14:59
수정 아이콘
씨나인이 딱히 잘 할 것 같지는 않은데 좀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불릿츠도 화이팅이구요. 세체정 각성 기대합니다.
불굴의토스
14/03/03 15:02
수정 아이콘
프나틱과 갬빗의 선전이 유럽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듯이, C9이 북미팬들에게 큰 선물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승까진 아니더라도 저 라인업에서 준우승 정도 한다면 북미도 어느 정도 자존심은 살죠.

하지만 북미 팬들은 그 선물을 받은 것이 너무 오래되었다는 점이 문제...
허시멜로
14/03/03 15:00
수정 아이콘
skk가 아니라 ktb가 초청된 이유는 너무 쎄서인가요?
불굴의토스
14/03/03 15: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만...SKK가 거절해서 KTB에게 돌아간 걸수도 있죠.
14/03/03 15:59
수정 아이콘
꼬치가 딱히 거절할 것 같지 않은데, 진짜 그런거였다면 티원팬으로서 티원 경기를 더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진게 참 아쉽네요 ㅠ
Carpe Diem
14/03/03 15:09
수정 아이콘
다프 vs 마티오스 vs 인섹..
iem 카토비체에서 누가 최고의 정글러가 될것인가? ..
(전)세체정 인섹이지만, 요즘 하는걸 보면 불안하네요. 마음 비우고 봐야할듯.
14/03/03 15:12
수정 아이콘
여기 총상금이 150,000 불 이니 마스터즈는 그냥 버린 거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크크
루크레티아
14/03/03 15: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KT B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양념반자르반
14/03/03 15:25
수정 아이콘
강력한 롤코를 타고 프나틱이 전승우승으로...는 꿈같고 중화권은 전력을 모르겠고 겜빛이나 ktb를 점찍어봅니다. 중계는 어디서해주나요?
불굴의토스
14/03/03 16:15
수정 아이콘
2주 후 경기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나겜에서 해줄것 같습니다.
대청마루
14/03/03 15:36
수정 아이콘
이미 C9은 배틀오브아틀란틱에서 당시 유럽1위 프나틱을 2:0으로 털어버려 북미 자존심을 세운걸로 올해 롤드컵까진 충분히 울궈먹을 수 있지 않나요? 크크 C9은 유럽에서 미드라이너 수입해온 TSM 과는 다르다능! 비역슨이 안나오자마자 귀신같이 털린 TSM을 보면 알 수 있다능!

프나틱이 일단 8연패 끊긴했는데 거기서 치고올라가는 건지 그냥 잠깐 정류장이었는지가 이번 IEM의 순위를 예상하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일거 같아요. 프나틱 롤코에 따라 순위가 바뀔듯 흐흐 근데 생각해보니 겜빗도 슬슬 올드겐자 균형의 다리엔 나오면서 롤코 탈 시점 같은데...?
14/03/03 15:44
수정 아이콘
모스코우뽜입!!
이헌민
14/03/03 15: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KTB가 강했던 이유는 카카오 때문이라고 봤는데...
인섹이 과연 엘리스 같은 정글을 활용할 수 있는지...혹은 리신이 밴당하면 쓸만한 새친구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라인업 상으로는 제로가 정글이긴 하지만...
一切唯心造
14/03/03 15:46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C9을 낮게 보시네요 Boa에서 프나틱 냠냠했는데 흐흐
불굴의토스
14/03/03 16:15
수정 아이콘
IEM에선 너무 무기력해서...

북미가 부활하는 모습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一切唯心造
14/03/03 16:40
수정 아이콘
이번 카토비체는 누가 우승할지 점쳐지지도 않네요
거품이 빠진 팀도 있고, 롤코가 심한 팀도 있고, 전력이 어떤지 감도 안잡히는 팀도 있구요 흐흐
제발 경기 시간만 일어나서 볼 수 있는 시간대면 좋겠네요
엘롯기
14/03/03 15: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은 KT B죠.
No52.Bendtner
14/03/03 15:53
수정 아이콘
웨이샤오 이적한거 아니었나요? 제가 북미유저인데 북미스트림에서 Lmq Tc Weixiao (LMQ TC는 현재 LCS 2부리그에서 뛰고있는 팀입니다)라는 소환사명을 자주본 기억이 있는데
불굴의토스
14/03/03 16:16
수정 아이콘
리그피디아에서 명단을 긁어오긴 했는데....이적했는지는 모르겠네요.
불굴의토스
14/03/03 16:20
수정 아이콘
일단 최근 LPL 경기엔 출전했고, mvp 포인트도 꽤 획득한 자료가 있습니다.

동명이인(?)이 아닐까 싶네요.

http://star.tga.plu.cn/lpl/v/31781

PE와의 경기에 출전한 모습
14/03/03 16:55
수정 아이콘
중국에 웨이샤오가 2명있죠

그 선수는 아마 로얄클럽 미드 웨이샤오 일겁니다
14/03/03 17:16
수정 아이콘
네 동명이인입니다. LMQ의 미드라이너는 샤오웨이샤오라고 부르더라고요.
걸스데이 덕후
14/03/03 15:54
수정 아이콘
이 대회가 승자 예측이 어려운 이유는 하나죠

거품이 너무 많이 낀 팀이 새롭게 처음 나와서
거품이 얼마 없는 팀은 롤코가 너무 심해서
이도 저도 아니면 전력이 낮음

we tpa ig kt b는 첫번째
c9 겜빗 프나틱은 두번째
밀레니엄은 세번째

하다못해 전력이 안정적인 한국팀이 나갔다면 우승후보로 뽑을 텐데
하하맨
14/03/03 15:56
수정 아이콘
이번 대회는 지역별 밸런스가 잘 맞아서 팽팽하겠네요...KT B가 리빌딩 이후 아직은 불안정한 모습인데...과연...
저지방.우유
14/03/03 15:58
수정 아이콘
구KTB가 나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프나틱 폼이 최악이고, 갬빗을 우승후보로 많이 꼽으시는데
가장 최근 LCS 경기에서는 갬빗을 잡지 않았나요?

카카오가 같이 가면 KTB가 우승후보
그게 아니라면 may the best man win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KTB가 가서 진흙탕 싸움 한번 했으면 좋겠어요 크크
한 팀이 다 쓸어버리면 노잼이죠
하하맨
14/03/03 16:00
수정 아이콘
프나틱은....7연승하다가 유럽팀들에게 돌림빵 당하면서 8연패하더니 귀신같이 1위인 겜빗을 퍼펙트 게임으로 잡아버리는...
걸스데이 덕후
14/03/03 16:01
수정 아이콘
겜빗이나 프나틱이나 롤코는 매한가지라...

한국에서의 평가는 겜빗이 평가가 좋더라구요

겜빗이라는 팀의 자유분방함이 그 원인이겠지만요

프나틱은 실력만 롤코라면 겜빗은 픽, 메타+실력까지 롤코라
대청마루
14/03/03 16:07
수정 아이콘
그렇긴한데 원래 겜빛과 프나틱도 블레이즈-KTB 같은 인간상성관계라.... 프나틱은 폼이 안좋을 때도 겜빗만은 귀신같이 털어왔죠. 상성관계는 폼과는 관련이 없는 무언가가 있는듯 싶습니다. 껄껄
프나틱 폼은 이번주 LCS 봐야 확신할 수 있을거 같아요 흐흐 마침 이번주 LCS EU는 수목금 새벽1시부터 5경기씩 하니까 겜빗 프나틱 폼을 확인하기 좋은 시기네요. 그리고 슬슬 다리엔과 겐자와 에드워드의 트롤끼가 발휘될 시기기도 해서 내심 기대(?) 됩니다
一切唯心造
14/03/03 16:48
수정 아이콘
이번주 슈퍼위크가 정말 기대됩니다

프나틱은 겜빗전이 상성이었냐 보약이었냐가 관건일테고
겜빗은 다리엔의 괄약근에 힘이 풀리는 모습이었구요
C9도 약팀 얕보다 패망하질 않나
밀레니엄은 원래 약했구요

카토비체에 Clg도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14/03/03 17:21
수정 아이콘
CLG 엄청나더라고요... 링크가 커스전에서 보이보이 폭파시키는 것 보셨나요.. 덜덜
一切唯心造
14/03/03 17:24
수정 아이콘
정글러가 바꼈을 뿐인데 전라인이 다 상승하는 효과가 생기더라구요 역시 사장은 경영만!
14/03/03 17:37
수정 아이콘
덱스터 정말 대박이죠. 어제 인섹과는 다르게 크크 유유 돌아오자마자 (빵테로) 미티오스를 발라버린 엑스미디의 이블린을 완전 컨트롤 해버리던데... 계속 이블린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놓치지 않아 CLG는 편하게 전라인 가져오고 (봇라인은 링크가 로밍으로 터트렸지만) 무난하게 끝내버렸죠. 근데 여기서도 전 미체미였던 맨클라우드가 룰루 픽했을때 CLG가 위험하다고 느꼈는데- (룰루가 요즘 진짜 핫한 거 같아요) 링크가 직스로 눌러버리네요. 미드는 역시 정글이 문젤까요? 사실 링크가 아마 시절부터 엄청 고평가를 받고 저 전설의 빗팻엘피를... 밀어내고 LCS데뷔했지만 큰 성과는 없었는데 이게 정글문제가 아니었을까... 사실 시즌 3에서 CLG는 제대로된 정글러가 없었으니까요.
一切唯心造
14/03/03 17:46
수정 아이콘
전 직스 룰루 싸움은 직스가 약우세라고 봐서 정글러가 얼마나 라인에 간섭하느냐 싸움이라고 생각하는데
덱스터가 이블린을 잘 마크해주면 그만큼 마음이 편하겠죠

근데 미체미는 비역슨 아닙니까 북미의 페이커! 얼마전 까지는 클나의 하이가 더 괜찮았구요

Clg는 핫샷이 빠진게 진짜 신의 한 수가 된 느낌!! 시즌3 때는 더블맆의 백도어만 믿고 가는 팀이었는데 ㅠ_-
월챔 티켓이 북미에 3장 배정되면 TSM, 클나, Clg가 될 것 같아요 아직 여정이 반년 정도 남긴 했지만요
14/03/03 18:02
수정 아이콘
네 흐흐 저도 하이가 너무 저평가 받는 미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오더를 내리는 선수고 미티오스에게 정글을 몰아주는 경우도 많고요. 근데 저번 시즌엔 맨클라우드가 미체미라고 (서머 스플릿 최다킬, 벌컨 스플릿 성적 2위, 거기다 다데 솔킬 등등) 평가 받았었죠. 비역슨 온 후론 이게 유럽과 미국의 미드의 클라스 차이다...가 되었지만 (하지만 요즘엔 링크가 2주 연속 MVP도 받고 비역슨보다 났다라는... 북미 미드들이 비역슨을 상대할대 문제는 (비역슨이 강하지만) 페이커효과 (상대 미드에게 네임밸류 때문에 지레 겁먹는) 때문이다라는 평가가 또 슬금 슬금 나오고 있네요 흐흐

핫샷 흐흐 몬티크리스토 때문이라는 평도 많더라고요! 흐흐 하지만 역시 저번 서머때 부진했던 걸 생각하면 말씀하신데로 유럽선진문물인 덱스터 때문이겠죠. 뒤돌아보자면 레몬독스도 서로 갈길 간 후 NIP로 간 뉴크덕은 떨어지고 덱스터는 승승장구 하고 있으니까요.
커피보다홍차
14/03/03 16:41
수정 아이콘
과연 페케장군이 다시 날아오를 것인지... 구관이 명관인 겜빗이 저력을 보여줄지, 월챔의 아쉬움을 C9이 달래줄지, WE, IG, TPA, KT B가 아직도 건재한지... 여러모로 재미난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중계하는 곳이 있나요?
불굴의토스
14/03/03 16:44
수정 아이콘
작년에 나겜에서 했으니 올해도 해줄 것 같습니다. 뭐 나겜이 안하면 온겜이라도 하겠죠.
곰성병기
14/03/03 16:41
수정 아이콘
요즘 폼이면 광탈이나 안하면 다행일듯
유노준호
14/03/03 17:14
수정 아이콘
전 c9나 겜빗 프나틱이 너무 고평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진에어나 im이 가도 우승권 전력이라고 보는데..
두고보긴 해야겠죠
No52.Bendtner
14/03/03 17:16
수정 아이콘
말하신 세팀중 두팀한테 삼성오존이 롤드컵에서 죽도 못쓰고 졌죠.
유노준호
14/03/03 17:25
수정 아이콘
네 알고있습니다
그때 오존은 다데챔 너프와 트포버프 때문에 평소 전력의 반도 안나왔다고 생각하거든요
겜빗이나 프나틱 평가할때 항상 나오는 얘기가 오존이 탈탈 털린거라서 개인적으로는 좀 불만입니다 ㅠㅠ
No52.Bendtner
14/03/03 17: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유럽팀과 북미팀이 너무 저평가받는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알 수 있겠죠
유노준호
14/03/03 17:35
수정 아이콘
제가 기분나쁠게있나요
그때 오존이 털린게 너무 충격이었을뿐이죠 크크
불굴의토스
14/03/03 17:35
수정 아이콘
오존에겐 안됐지만 적응 못한 것도 실력이라고 봅니다. 오존이 다시 국제대회 나가서 털기 전까진 저평가받을 수밖에 없다고 보네요.
저지방.우유
14/03/03 17:39
수정 아이콘
다데챔 너프 / 트포 버프에도 못 따라간 게 그 팀이 전력이 낮은 이유겠죠 뭐
특정 메타가 좋을 때만 잘하는 팀이 잘한다고 볼 순 없잖아요
유노준호
14/03/03 17:4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적응하는거 실력맞죠
근데 제 얘기는 오존을 쉴드치려는게 아니라
풀 전력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존 패배가 한국 리그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기에는 무리가 있다는거구요
저지방.우유
14/03/03 17:50
수정 아이콘
저도 맨날 시즌3 롤드컵 국뽕 얘기 나올때마다
오존이 그 예시가 되어서 마음이 아프지만...크

그래도 각 대륙 상위팀들은 붙어볼 때까지 누가 이길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진에어/im은 솔직히 좀 부족해 보여요

오존을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도 예로 드는 건,
오존 패배로 한국 리그 수준을 평가하는 게 아닌
그래도 각 대륙 리그 상위권 팀들이고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건데
우리나라가 전체 리그 평균 수준이 높아 보인다고
16강급 되는 팀들이 쓸어버릴 정도로 만만하진 않다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그렇게 생각하네요
유노준호
14/03/03 17:53
수정 아이콘
당연히 쓸어버린다는 생각은 안하죠 크크
그냥 엎치락 뒤치락 하더라도 우승권전력으로 분류할수 있어보인다는 정도입니다
저지방.우유
14/03/03 17:55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의미셨군요
그럼 저도 그건 동의해요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도 우승 후보로 점칠 수 있다....^^;
14/03/03 20:32
수정 아이콘
풀전력 이야기하시는데 오존이 그때 풀전력이 아니였나요?
하긴 오존상대하던 겜빗하고 프나틱도 전력에서 한20퍼센트정도 힘만쓰고 겜했으니깐요
유노준호
14/03/03 20:35
수정 아이콘
네 그럼 오존은 5퍼센트라고 할께요
一切唯心造
14/03/03 17:40
수정 아이콘
그 다데챔 너프라는 얘기가 우승 다음 시즌 오존이 8강탈락하면서 계속 나왔습니다
제드 필밴, 라이즈 너프는 다른 선수들도 똑같이 겪은거구요
롤챔, 월챔 전 준비기간 다 합하면 근 반년인데 그 동안 준비해서 월챔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준거라 변명의 여지는 없는거 아닐까요
유노준호
14/03/03 17:48
수정 아이콘
다시 정리해 드리자면
오존적응부재가 실력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너프전 한국 대표로 확정될때 폼과 비교하면 반도 안되는 폼 이어서 오존 패배가 한국리그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게 불만이라는 얘기입니다
14/03/03 20:33
수정 아이콘
그게 풀전력입니다
유노준호
14/03/03 20:38
수정 아이콘
무슨 얘긴지 이해를 못하시네요
이해하고 댓글 달아주셔야지 논의를 하겠죠?
어렵게 쓰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14/03/03 23:16
수정 아이콘
오존만 혼자 그 버전에서 게임한 것도 아니고요.
트포가 버프되면 트포 챔프를 픽하고 주요 챔프가 너프되도 써드피치가 남아있어야 그게 진짜 실력이죠. 무슨 솔랭도 아니고 모스트 123만 가지고 게임하나요?
유노준호
14/03/03 23:31
수정 아이콘
아 오존 못한거 쉴드 치는거 아니라고 수차례 말씀드렸습니다
그떄 오존 진짜 못했구요 저 오존 엄청 싫어해요
저상태 오존 이긴걸로 국내리그 평가하는게 불합리하다는 얘기입니다
논의하려면 먼저 글좀 똑바로 이해하세요
14/03/03 23:53
수정 아이콘
그럼 오존이 꿀 빨아서 우승했다는 거 인정하시죠? 롤드컵에서 그걸 만천하에 증명했고요.
굳이 이분법적으로 꿀이 아닌 것과 꿀을 구분하자면, 꿀 쪽은 라이엇 밸런스 팀의 작품인 OP챔프 등을 발굴해서 사용하는 것이고
꿀이 아닌 것은 기본적으로 어지간한 챔피언들은 하나씩 다 가지고 있는 스킬샷을 제대로 적중시킬 수 있는 능력
CS를 수급하는 능력이나 판을 읽는 능력, 챔프 폭 등이 되겠네요.
오존을 깎아내리면서까지 한국 리그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마음은 잘 알겠으나 그렇다고 오존이 우승한 역사가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그말은 즉 오존보다 나은 기본기를 갖췄다고 판단되는 팀들에 한해서는 얼마나 좋은 챔피언을 숙달하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의외의 결과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유노준호
14/03/04 00:07
수정 아이콘
대화를 극단적으로 끌고 가시네요
롤드컵때 오존이 못했다는것과 오존 싫어한다는거 얘기했더니
오존 꿀빨아서 우승했다는걸 인정하라니..
무슨 김정일 개객끼 해봐도 아니구요 크크크
매우 유치해서 대꾸할 가치를 못느끼겠습니다
14/03/04 00:10
수정 아이콘
패치 몇 번으로 누구한테나 질 만한 '저 상태'가 된다는 게 꿀 빨았다는 거죠. 다른 훌륭한 어휘가 있을까요?
몇 차례의 불리한 패치로 '저 상태'가 된 오존을 두고 한국 리그의 수준을 논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을 거꾸로 뒤집으면 몇 차례의 유리한 패치만 있으면 님이 한국 리그의 수치 취급을 하고 있는 오존도 우승할 수 있다는 뜻이겠죠.
님 태도에 불만이 많습니다. 오존 깎아내리면 뭐가 나옵니까? 나오면 차라리 뭐라고도 안 합니다. 자기 멋대로 한 감정이입에 약간의 위안만이 남겠죠. 그걸 위해서 부모도 아닌 분이 눈 밖에 난 자식 취급을 하고 계시니 약간 우스울 뿐입니다.
유노준호
14/03/04 00:14
수정 아이콘
네 님은 오존 꿀빨았다고 생각하세요

글 수정하셔서 저도 추가합니다

패치뿐이 아니라 저상태 오존이 된데는 방심으로 인한 분석 부족 첫 해외대회 출전에 따른 긴장감
시차적응 다데 유리멘탈 등등이 겹치고 패치로 인해 챔프폭이 줄어든탓이 크죠
그걸 패치한번으로 오존이 저상태가 됐다고 과장되게 설명하시면 논의 자체가 안됩니다
여러가지 복합 요소가 겹쳤고

skk는 첫경기부터 흔들리다 두번째 경기 지고나서 멋지게 멘탈을 수습했다면
오존은 그게 안돼서 무너진거구요 그래서 더 형편없는 경기력이 나온거구요
그걸 저는 전성기 기량 반도 못미친 실망스러운 경기력이라고 표현한겁니다
그런 오존을 기준으로 국내리그 수준을 평가하는게 불합리 하다는겁니다
유노준호
14/03/04 00:26
수정 아이콘
오존 깎아내리는게 아니라 그땐 실제로 못했죠 사실 아닙니까?
자기 멋대로가 평가가 아니라 실제로 완전 형편 없었습니다

님이야 말로 부모도 아니면서 어쩌구 하면서 멋대로 시비걸고 계시는데요
아무데서나 시비걸지 마세요. 님은 우습지도 않아요
님같은 사람 상대하다가 암걸리겠습니다
다른데가서 시비걸고 싸우세요
수고하시구요
14/03/04 00:27
수정 아이콘
유노준호 님// 단지 깎아내린다는 게 아니라, 오존을 낮추면서 반대급부로 올리려고 했던 걸 같이 끌어내리고 계시니 이런 모순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틈이 없는 건지 여력이 없는 건지 약간 궁금하다는 거죠.
유노준호
14/03/04 00:30
수정 아이콘
책닭 님// 애초에 무슨 얘긴지를 모르시네요
단지 오존을 깎아내리면서 한국 리그 수준을 올리려고 하는걸로 보이십니까?
그당시 오존을 기준으로 평가해선 안된다는게 그런뜻으로 보이시나 보네요
패치 몇번으로 성적이 바뀌는 리그라는게 아니라
변수가 많았던 그때당시 오존을 기준점으로 삼는건 불합리하다는 얘기입니다
14/03/04 00:33
수정 아이콘
유노준호 님//


그 몇가지 요소, 과연 그 어떤 팀에게도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을 만큼 가능성이 희박한 일들이었습니까?
누구나 다 비행기 타고 패치는 일반적인 일입니다.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일도 빈번하고요.
님 말씀하시는 거 보면 무슨 오존은 단체로 공중 납치라도 당한 줄 알겠습니다.
유노준호
14/03/04 00:36
수정 아이콘
책닭 님// 그걸 오존은 못이겨 내서 실제로 형편없는 경기력이 나왔죠
다른팀은 상대적으로 잘 이겨냈구요
다른팀과 동등한 패치나 조건이라는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오존은 그걸 못이겨냈다구요
이 단어를 이해 못하시겠습니까?

방심은 최대의 적입니다
그 강한 skk도 첫 두경기 엄청 말릴 정도로 말이죠
오존 최고의 적은 방심이었고
그 뒤 예상밖 패배로 인한 다데 멘탈 붕괴가 두번째 패배의 원인으로 보이구요

근데 얘기를 자꾸 비꼬면서 극단적으로 끌고가는거 보면
진지하게 논의할 생각도 없어보이고 그럴 능력도 없어보이시네요
말이 통해야 대화를 하죠
피곤하니까 그만하렵니다
님 멋대로 생각하세요
14/03/04 00:40
수정 아이콘
유노준호 님//
자꾸 헛다리만 짚고 계시는데, 누누히 말하지만 오존의 부진에 연관된 요소들은 그다지 드물게 찾아지는 종류의 것들이 아니었습니다.
좀 옛날 이야기지만 프로스트는 우승한 대회의 첫 경기를 아마추어 팀에게 패배하며 체면을 구겼죠.
님이 말씀하시는 그 오존의 초라한 밑천에, 몇몇 요소들을 토핑처럼 얹어 주면 그게 우승팀이 되는 겁니다. 오존이 방심하지 않고, 시차적응에 애먹지 않도록 차 타고 경기장으로 나서며, 패치가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그래서 우승한 거죠.
저는 어떤 팀이든 현 패치 상황에서 최고의 플레이 양식과 챔피언을 발굴해낼 수 있다면 상상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이런 와중에, 외국 무대는 고사하고 한국 무대에서도 별달리 보여준 게 없는 IM이 가도 우승할 것이니 어쩌니 하는 걸 보면 만면에 웃음은 떠오르는데 불쾌하다고 해야 할지, 영 마음에 안 든다는 거죠.
유노준호
14/03/04 00:48
수정 아이콘
책닭 님// 헛다리는 누가 짚는건지 모르겠네요
일반적으로 찾아지는 종류의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평가의 요소가 되어선 안되겠죠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니까요 그렇죠? 분명 님이 말씀하신겁니다
근데 그걸 기준으로 국내리그를 평가해선 안된다는 겁니다.
님 말대로 일반적이지 않은 변수가 있었던 상태의 오존이었기 때문에요

님은 저와 논의 하려면
아니다 그래도 그당시도 평가의 기준이 되어도 된다
아니면 당신말에 동의한다
이런식의 방향이어야지
무슨 평가의 요소를 집어넣고 꿀을빨아서 강해지고 이런건 다 주제에서 벗어난 얘기라는 겁니다
그건 저도 다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im이 우승권 전력이 될거 같다고 했지 우승할거라고 한적 없습니다.
혼동하지 마세요 매우 다른뜻입니다
14/03/04 00:48
수정 아이콘
유노준호 님// 드물게 찾아지는 요소가 아니면 흔하다는 뜻이잖아요.
이젠 독해를 못하시네요.
오존이 뗏목이라도 저어서 갔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냐고요.
유노준호
14/03/04 00:50
수정 아이콘
책닭 님// 단어 하나 잘못쓴걸로.. 아주 꼬투리 잡으시려고 혈안이 돼있으시네요
그 아래쪽 제대로 쓴 단어는 안보이시죠?
진짜 바로 수정했는데 아주 번개같으시네요

아 그리고 차근히 읽어보니까 그부분은 제가 이해를 잘못한거 맞긴 하네요
어쨌든 전 그부분은 동의하진 않습니다
그 변수는 절대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예요
강자의 자리에 있는자가 방심을 하고 패치가 겹치고 비행기 까지 타고 이동한다?
거기에 라이너가 유리멘탈이다 이 모든요소가 겹치려면 확률이 어마어마 할겁니다

아무튼 독해력좀 기르시고 어떤 주제인지 파악하는 능력좀 기르시길 바래요
주제에서 벗어난 얘기 자꾸 하려니까 매우 피곤하네요
아 근데 꼬투리는 참 잘잡으십니다
14/03/04 00:52
수정 아이콘
유노준호 님// 내가 그런 말을 했다는 대목이나 이어지는 논리적 흐름에 해당하는 부분까지 전부 수정하셔야 제가 님의 댓글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14/03/04 00:54
수정 아이콘
님 댓글의 흐름대로라면 대단히 일반적인 변수들이 작용된 오존의 몰락은 반대로 오존보다 나은 기본기를 갖췄다고 평가되는 팀들이 순풍을 받는다면 기대 이상의 약진을 펼칠 수 있다는 논리로 귀결되겠죠? 제발 그러길 빕니다. 같은 말 계속 하기도 지쳐요.
유노준호
14/03/04 00:57
수정 아이콘
책닭 님// 몇가지 긍정적인 요소가 추가되면 기대 이상의 약진을 펼칠수 있다는걸 부정합니까?
다 동의한다구요
근데 그런요소는 변수일뿐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리그 수준을 평가하기엔 부적합 하다는게 제 주제구요
님이 얘기하는건 그냥 싸우자 밖에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얘기할께요
님은 님 세상에서 사세요 그냥
진짜 피곤해서 상대 못하겠습니다
14/03/04 00:59
수정 아이콘
유노준호 님//

그렇다면 거기서 더 나아가 게임 양상에 큰 변동을 불러오는 요소들이 다분하고 그중 가장 큰 변수라 할 수 있는 라이엇의 패치가 마른 하늘에 날벼락 떨어지듯 뜬금없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왕왕 있기에 승부 예측 자체가 가능한 한 탄탄한 기반 위에서 이루어져야 이런 반발을 피할 수 있으리라는 점까지는 왜 닿지 못하십니까? SKK가 다음 롤드컵에 우승할 확률이 제일 높다, 그런 이야기를 하면 누가 뭐라고 하겠나요.
리그 수준을 이야기하자는 게 아니라, LOL 이라는 게임의 특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애당초 결승 한 1주일 전에 짜넥톤 국제 특송으로 받아서 우승한 팀도 있습니다.
유노준호
14/03/04 01:02
수정 아이콘
책닭 님// 이미 위에서 평화롭게 다 얘기 끝냈구요
님만 불만이 가득차셨네요
그냥 im이 우승권 전력이라는것에 동의 못한다고 하면 될걸
무슨 말꼬리를 이리 길게 잡고 늘어지세요?
전 님 생각 존중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라구요
누가 뭐랍니까?

위에서 부터 계속 리그 수준을 평가하는게 불합리하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그얘기 하자는게 아니라니.. 참 황당합니다
14/03/04 01:08
수정 아이콘
유노준호 님//
아직까지는, 흔들릴 수 있는 여지가 일정 수준에 올라서기 전까지는 충분히 다분하다는 이야기지요.
반대로 아주 좋은 바람을 탈 수 있다면 그 리그 수준 차이, 갭을 메꿀 가능성도 높겠죠.
굳이 같은 말을 반복해야 하나요?
님께서 그만하자고 먼저 말씀을 꺼내셨으니 이걸로 가급적이면 끝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유노준호
14/03/04 01:13
수정 아이콘
책닭 님// 이해 못하시나본데요
그 바람이라는건 제가 말하는 변수와 같은 얘기구요
그런 변수가 껴있는 상태의 팀이 리그수준 평가의 기준점이 되는건 저는 불합리 하다는거구요
님은 아니다 그것도 합리적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얘기하시고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걸 억지로 비꼬고 하니까 쓸데없는 얘기만 늘어졌잖습니까
님은 그렇게 생각하세요
누가 님 생각 존중 안한다고 했나요?

자꾸 쓰고나서 수정하시네요..
어쨌든 수고하셨구요 안녕히 주무세요
14/03/03 17:21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세팀은 오존급도 이길때도 있지만 im한테도 쉽게 질수 있는 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노준호
14/03/03 17:27
수정 아이콘
진짜 im은 마스터즈에서 크트 잡기전까지만해도 묘하게 경기가 꼬이는 느낌이었죠
뭔가 잘하는데 1프로가 부족하거나 운이 없던 느낌...
14/03/03 17:29
수정 아이콘
im이 그랬던 이유는 운영을 너무 못해서 그랬는데 이번 KT랑 하는거 보니깐 그점이 많이 개선되었더라고요.
확실히 연습 빡쌔게한듯 싶어요.
유노준호
14/03/03 17:39
수정 아이콘
운영도 운영이지만 흥할수 있는 라인전에서 한끝차이로 아슬아슬하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 보이더라구요 특히 쿠로..페이커랑도 할만해보이다가 쉴드스펠에 역퍼블당하고 이런거 말이죠..
야누자이
14/03/03 17:2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생각하다 롤드컵에서 망신을 좀 당했었죠...
유노준호
14/03/03 17:31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불만입니다
아직도 오존을 싫어하는 이유구요
하하맨
14/03/03 17:29
수정 아이콘
전 한국, 중국 > 유럽 > 북미순이고 그 격차가 엄청 클거라고 생각했는데....롤드컵 보니 생각보다 전력차가 적더군요....
SKK빼면 언제든 이기거나 질 수 있는 수준의 차이인듯...
저지방.우유
14/03/03 17:42
수정 아이콘
각 대륙 상위 8개 팀을 평균내면 한국이 우위이긴 한 것 같은데
각 대륙 1~3위 팀 정도만 놓고 보면
진짜 붙어봐야 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SKK 제외;;)
一切唯心造
14/03/03 17:32
수정 아이콘
진에어, IM이 요즘 분위기가 좋은건 맞는데 저 팀들에 빗댈건 아니죠
각 리그에서 1, 2위권을 다투는 팀들인데요
월챔 전에는 한국이 다 털어먹을거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각 리그 격차가 엄청난 것도 아니었구요
유노준호
14/03/03 17:36
수정 아이콘
전 그정도 격차가 난다고 보는지라
저 팀들이 세계대회나가서 한번 검증받아봤으면 좋겠습니다
불굴의토스
14/03/03 17:38
수정 아이콘
음...진에어는 국제대회에선 좀 힘들어보이고 IM은 작년 월드챔피언쉽 나갔다가 조별예선에서 떨어진 적이 있습니다.

진에어나 IM으론 아직 중국,유럽팀들 넘기는 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C9이 과대평가라는데는 공감합니다. 국제대회에서 일정 성적을 내기 전까진...
유노준호
14/03/03 17:50
수정 아이콘
작년 진에어나 작년 im이 아니라 지금 현재 진에어나 im이면 가능해 보인다는거죠
작년이면 당연히 상상도 못할일이죠
Gorekawa
14/03/03 20:13
수정 아이콘
IM은 시즌 3 떄 IEM 상파울루 가서 코펜하게 울브스, Milenium등의 중상위권 팀을 꺾고 올라온 Anexis gaming (현 Roccat)을 3-0, MYM을 2-0으로 꺾고 우승했죠. IEM 월챔가서는 프나틱을 이겼고요. 대부분의 유럽팀은 압도하거나 이기거나 했습니다.

시즌 4는 물론 전혀 다른 이야기. 저도 지금은 유럽팀 상대로는 좀 어렵다고 봅니다.
어제의눈물
14/03/03 17:42
수정 아이콘
저도 현 컨디션과 무관하게 KTB가 가장 우승권에 가깝다고 봅니다.
유럽팀들은 경기력 편차가 너무 심해서 우리나라 팀이 쉽게 질 것이라고 예상하기 힘든 면이 있네요.
14/03/03 18:21
수정 아이콘
근데 오존만 가지고 평가하기에는 갬빗에겐 나진 소드도 고생했죠. 그 다음에 SKT를 상대로도 선전했던 그 나진이요.
유노준호
14/03/03 18:32
수정 아이콘
나진소드 첫경기 내주고 두경기 이길땐 정말 시원하게 이겼구요
진 경기가 나그네 미드 데뷔전이었던게 컸죠
스킬샷 하나도 안맞고 정말 불안했습니다
그 후로 긴장 풀려서 씹어 먹는모습 보니까 이후로는 겜빗 만나도 그런 불안한 모습은 안보일거 같네요
콩먹는군락
14/03/03 18:32
수정 아이콘
막상 IM이 갔었을때는 조별리그 탈락하고 와서;;
유노준호
14/03/03 18:33
수정 아이콘
작년이랑 ;;
올해 im이랑 작년im은 진짜 하늘과 지구내핵 만큼의 격차가 있다고 봅니다
콩먹는군락
14/03/03 18:42
수정 아이콘
성적상으로 봤을때는 그렇게 큰 격차가 나지는 않아보입니다.
오히려 작년 이맘때쯤에는 8강이였는데 사실 그때보다 성적이 안좋죠
유노준호
14/03/03 18:48
수정 아이콘
성적만으로 따지면 그렇겠지만
듀얼 토너먼트가 아닌이상 속한 조나 토너먼트에서 누굴만나느냐가 중요한 요소라서요
일단 im이 이번에 실력을 증명해 내는게 중요해 보이긴 하네요
당장 바로전 윈터때랑 지금 경기력만 봐도 엄청 달라보입니다
14/03/04 02:04
수정 아이콘
진에어나 im을 저 팀에 가져다 댈 정도로 해외 수준이 떨어지진 않습니다.

롤드컵 이후로 이런말 오랜만에 듣는군요.
유노준호
14/03/04 02:08
수정 아이콘
전 그렇다고 봅니다.
예전같이 만나면 누구든 무조건 이길수있는 승리 직행열차가 아니라
누구를 만나도 쫀득한 승부를 펼칠수 있는 팀이예요
그래서 해외대회 한번 나가서 검증 받아보면 좋겠는데
우리나라 대표로 나가는것조차 힘드니..
14/03/04 02:17
수정 아이콘
비슷한 생각으로 북미가서 롤챔나가겠다던 애들 어떻게 됬는지는 굳이 말 안해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mig는 롤챔 본선이라도 갔었지 스텔스는 nlb, 나머지 3팀도 거기서 거기죠.
유노준호
14/03/04 02:22
수정 아이콘
북미가서 lcs 나가겠다던 애들이랑 im, 스텔스랑 비교하는건 말도 안되는 얘기구요
애초에 건웅도 손발 몇번 맞춰보더니 바로 탈퇴할만큼 콩가루 팀이었습니다

전 이팀들 경기력 물이 올라가고 있다고 보는지라 분명히 일한번 낼꺼같습니다
14/03/04 02:30
수정 아이콘
커리어나 위상으론 별로 차이 없죠.

im이 kt잡은것 때문에 기대치가 높아지는건 알겠는데 배틀로얄에서 스텔스 상대로 역스윕 당한지 한달도 안 됐고, 팔콘스는 마스터즈에서 스텔스보다 떨어지는 경기를 보여주는 상태, 스텔스는 아마팀에 패해서 nlb에 있죠.

비시즌 경기력은 시즌 시작후의 경기력과는 다르고, 현재까지 im이나 진에어의 평가가 올라갈만한 요인은 별로 없습니다.
유노준호
14/03/04 02:3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그 로코팀이 nlb 예선이나 참가했었나요?
아니면 im이나 진에어랑 붙어서 이긴적이 있었나요?
아예 로코팀이 진에어나 im의 평가의 기준점 자체가 될수 없습니다
님 얘기대로면 제가 친구 5명 모아서 프로팀이라고 선언하면 im이나 진에어와 별 차이없는 팀이 되는겁니다

스텔스같은 경우는 아마팀한테 지긴 했지만 일단 리빙딩 이후 경험부족으로 보이구요
im은 프로들이 평가하는 물오른팀이라고 중계중에 언급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im이나 스텔스가 생각보다 못할수도 있지만
로코팀이 lcs 예선 통과 못한걸 예시로 드는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14/03/04 02:57
수정 아이콘
건웅팀 로코 제외 전부 mig블리츠 출신이고 롤챔 본선에서 1승 2패로 탈락했죠. 참고로 1승은 im1팀 상대로 했고 nlb에서 im2팀에게 2:1로 졌습니다.

그리고 경험부족이라고 하지만 다전제 3번 해서, im2팀이랑 삼블도 잡았을 정도로 비교적 리빌딩이 성공이라는 소리듣던 팀이 스텔스고요. 그런데도 경기력이 안 좋으면 아마팀에게 밀려 떨어지는 정도에 머물러 있죠.

참고로 라일락빠짓 하던시절에 im 물 올랐다는 소리는 작년 여름에도 들었습니다.롤챔에서 빠르게 탈락하고, 홈그라운드로 오더니 부담감이 없어서인지 좀 높이 올라가더군요.
유노준호
14/03/04 03:04
수정 아이콘
애초에 mig블리츠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미국을 mig 블리츠가 간게 아니잖아요
로코팀이 미국 예선 못뚫었다고 해서 한 얘기구요

팀을 보는 시선은 비슷하네요
스텔스나 im이 누구든 잡을수 있지만 누구한테도 질수있는팀
저도 딱 그정도로 봅니다
외극팀 쓸어버린다는게 아니예요
그냥 겜빗이나 프나틱한테도 밀리지 않을정도라 우승권에서 놀수있다는 얘기구요
이건 말그대로 평가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14/03/04 03:14
수정 아이콘
유노준호 님// 로코랑 같이 뛴 애들이 mig애들이니까요. 나름 유망주라던 수노까지 영입했는데 본선은 커녕 2군리그도 못 갔죠. im이나 진에어가 프나틱, 겜빛 등을 상대로 막상막하면 얘네들은 북미Lcs본선엔 가 있어야 할걸요.

라리가가 리그 랭킹 1위고 레알 바르샤가 유럽을 정복한다는건 비슷한 중위권끼리 붙을 때 라리가 팀이 우위에 있다는거지 타동네 상위리그 챔피언을 상대로 이긴다는 뜻이 아닙니다.
유노준호
14/03/04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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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l2 님// 캐리할수 있는 미드 원딜이 전혀 다른선수인데요.
mig 블리츠에서 꼬꼬 와 원석 건웅 빼면 뭐가 남나요

더군다나 원딜은 그당시 노답이라고 평가받던 로코였구요
수노역시 그당시 방출된 선수였을 뿐이죠
다섯명중 두명이 다른선순데 같은팀이라고는 절대 할수 없습니다
한명만 바뀌어도 팀색깔이 확 바뀔수 있는게 롤입니다
당장 어제 ktb만 봐도 알수있죠

그리고 라리가에서 하위권팀이 유에파컵에서 종종 타리그 상위권팀 잡아냅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더군다나 갬빗이나 프나틱이 자국리그 씹어먹는 강자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하위권팀들한테 종종 집니다
바르셀로나 같은 그 리그 절대무적팀이 아니예요
14/03/04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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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준호 님// 무슨 말씀이신진 알겠는데, 현재까지 im이나 진에어는 중위권도 못 되는 강등권 근처의 위상이니까요.

승부에 절대라는건 없지만, im이나 진에어는 지나친 비약인 것 같군요.

아무리 롤판이 재평가의 장이라고 하지만 프리시즌 꼴랑 1승한 팀과 롤챔도 못 올라간 팀이 타지역 상위권팀과 자웅을 겨룰 수준이라고 하면 동의 못 하는 분들이 더 많을 겁니다.

mig 이야기를 한건 한국 하위권팀이 유럽 최상위권 팀과 대등할 정도면 거의 리그 한단계만큼 차이가 난다는 소리니까 거론한겁니다.
유노준호
14/03/04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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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l2 님// 어차피 동의나 설득을 하려고 하는 얘기는 아니니까요

전 요즘 저 팀들 경기력이면 충분히 이길수 있으리라 봤습니다
그리고 im은 이번에 새로 생겨서 프리시즌 갓1승한팀이 아니라
롤챔 8강급 전력은 되는팀이죠
우리나라 8강급 팁이 다른리그 3강급 팀 상대로 못이길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진에어는 아직 보여줘야 할게 많은건 동의합니다
14/03/04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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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준호 님// 진에어나 im이 가도 우승권이라고 하시길래 그건 좀 비약인 것 같다는게 제 의겸입니다.

im2팀이 8강권 근처 팀이라고 추측되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전시즌 nlb에서도 무력하게 탈락한게 최근까지의 결과인 만큼 이번 롤챔에서 8강권 팀임을 증명해야 하겠죠.
유노준호
14/03/04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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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에서도 수차례 한 얘긴데..
해외대회 나갈기회가 생겨서 뭔가 증명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만
현실은 국내 예선도 뚫기 힘들긴 하지만요
일단 말씀대로 롤챔스나 nlb부터 집중해야 되겠죠
단신듀오
14/03/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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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준호 님//안나갔으면 좋겠네요. 광탈하고 망신당할것 같아서
14/03/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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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각 리그의 최강으로 평가 받는 팀들이나오는 건 아니라 더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유럽은 지금 SK가 가장 강하다는 평이 있더라고요. (TPA는 최고겠지만... 중국은 아직 OMG가 최고인가요? 이쪽은 잘 안봐서 모르겠네요.) 누가 이기던 각 지역에서 마지막 자존심은 지킬 수 있는 느낌? 흐흐흐 C9이 이겼으면 좋겠는데 KTB도 폼이 떨어졌고 오랜만에 세계대회라 어떤 팀이 이길지 짐작이 안가네요.
불굴의토스
14/03/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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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SK면 SK게이밍인가요?? SK게이밍은 좀...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국제무대에선 전혀 경쟁력 없다고 봅니다. 프나틱,갬빗이 그나마 경쟁력 있고...roccat이 지금 1위지만 차이는 근소하고 경력으로 볼 때 여전히 프나틱,갬빗이 유럽 최강이 아닌가 싶네요.

중국은....LPL이 새로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최강을 가리긴 쉽지 않고 강팀들이 출전한 이벤트전인 demacia cup이라는 대회에선 IG가 우승,WE가 준우승을 차지하긴 했네요. OMG가 그래도 아직까진 챔피언이라고 봐야 하고 밑의 팀들과 큰 차이는 없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요즘 EDG라는 팀도 좀 뜨고 있더군요.
14/03/0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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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SK gaming이 EU 3윈데 상승세가 굉장합니다. (지금 EU에서 가장 강하다고 봐도 좋다라고 평을 내린건 LCS 캐스터 들이었습니다.) 로캣도 SK에겐 전패고 지는 경기들도 더 강한(?) 팀이 약팀에게 패하는 느낌? 이 날 정도의 느낌을 주더라고요. 말씀대로 국제무대에선 안습의 모습만 보여줬지만 오셀롯?이라는 짐을 던 후 이긴 하니... EU가 재밌는게 최근 ALLIANCE와 SK경기에서 nRated가 케일 서폿을 들고나왔었는데 (혹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완전 사기 처럼 보이더라구요. 이런걸 볼 때 마다 국내 강팀은 저런 걸 상대로 (이길 것 같긴한데) 어떻게 할까 정말 궁금해 지고요. (미드가 니달리였는데 둘이서 힐이 해주고 중제하니까 죽질않아...)
Gorekawa
14/03/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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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 서폿의 선구자가 바로 마파죠. 프리미엄급 대회에서 처음으로 케일 서폿이 통한다는 걸 보여준 게 KTB의 마파....
상대는 무려 겜빗 게이밍....크크 (http://www.youtube.com/watch?v=NbCSPpIN2Mk) MLG Winter championship 결승입니다.
14/03/0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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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그랬군요! 이때 갬빗 엄청 응원했었는데 인섹 대 다이아몬드프록스.. 흐흐 갬빗입장에선 정말 아깝게 졌었죠. 링크 감사합니다. 다시 봐봐야 하겠네요. nRated가 경기 후 설명하길 이번 케일 q너프 w버프로 인해 서폿으로 유용해졌다고 하던데 그럴듯 해보이더라고요.
一切唯心造
14/03/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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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lcs를 봐서는 sk게이밍을 최강자에 놓기는 좀 그렇던데요
성적만 봐도 겜빗, 로켓 양강체제라고 생각되네요
저지방.우유
14/03/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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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저도 LCS 챙겨보지만
여긴 너무 엎치락 뒤치락해서 평가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Chocolatier
14/03/0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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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LCS 그것도 하위권으로 밀려나 강등만 안당하면 서머시즌으로 무난히 진출하는 구조 때문에 현지에서도 비판받고 있는 스프링시즌에서 몇 주 치고 올라온다고 그걸로 뭐라고 하기엔 힘든 게 사실입니다. 유럽 탑팀들이 롤코가 아이콘인 팀들이라 크크 당장 이번주 슈퍼위크에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이죠 크크크
14/03/0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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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크크 거의 매 경기 평가가 새로 바뀌는게 (롤이자) LCS니까요. 저도 SK가 지금 유럽 최고라고 했을때 뭐여? 했는데 쌔보이긴 하더라고요. 스프링스플릿이 비판을 많이 받고 있긴한데, 로스터 체인지로 인한 스토리도 많고 선수들도 열심히 하는 것 같고 (안까이려면... 소아즈의 눈물) 강등권싸움이 또 치열해 (떨어지면 롤컵에 못가니까요) 개인적으론 엄청 재미있더라고요. 그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BOTA를 (아니면 그냥 양 LCS챔피언들만) 스프링 스플릿 끝나고 거대한 PRIZE와 함께 준 롤컵 수준으로 열어 붙여보면 어떨지...
一切唯心造
14/03/0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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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은 동의를 못하겠지만-성적이...-
그래도 강한팀이 되어가는 중이라고 보여지더라구요
근데 lcs는 너무 혼돈의 땅이에요 크크크크
14/03/0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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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번 슈퍼위크에서 귀신같이 4전 전패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죠 크크크 근데 캔디팬다선수가 좀 멋지더라구요. 트포베인 크크 아무튼 LCS도 정말 재밌네요. 리그제로 하니 개인적으론 정식 스포츠같은 느낌이 물씬 납니다.
비익조
14/03/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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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 국제대회 나갔으면 했는데 아쉽게 됐군요. 어느 정도 차이일지, 어쩌면 별 차이 안날수도 있으니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저지방.우유
14/03/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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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 나가면 노잼대회 될 것 같아요
국뽕도 재밌긴 한데...
역시 치고박고 싸워야죠
IPL5가 제일 재밌었던 EU
불굴의토스
14/03/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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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에서 SKK를 섭외 못한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노잼대회를 두려워한건지 아니면 SKK가 거부한건지...

노잼대회를 두려워했다면 일단 지금으로선 성공적이라고 보네요.

일단 우리나라는 혼돈 속에서 갬빗이나 KT B(인섹 정글 부활 시)정도를 약간 높게 평가하는 것 같은데 레딧이나 중국에서는 어느 팀을 우승후보로 보는지 궁금하네요.
14/03/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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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틱 겜빗에 고평가를 해줄수가 없는게 유럽팀 하위권팀들은 정말 못하는 팀인데 그팀들한테도 자주 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
철컹철컹
14/03/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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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잘할 때는 한국와도 상위권인데 못할 때는 nlb 수준의 경기가 많아요. 한국 선수들처럼 기계적으로 게임을 하질 않아서 그런지 컨디션 안좋을때는 엄청나게 무너지는게 보여요.
걸스데이 덕후
14/03/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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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몇 번 안 보는 팀이라지만 롤코의 정점이라 불리는 프나틱과 그 뒤를 따르는 겜빗이 고평가 받는 건

전형적인 선택적 기억 습득이라 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겜빗에 신짜오 굴욕 당한 건 많이 기억해도 파이널에서 갚아준 건 기억 잘 안하고
프나틱에 오존이 발린 건 많이 기억해도 프나틱이 마이틀리 낀 skt1에게 졌다는 건 기억 잘 안하죠

큰 대회에선 활약하지 않느냐 하는데 시즌2 롤드컵에서 겜빗은 8강이었고, 시즌3 롤드컵에선 겜빗은 8강 프나틱은 북미 이겨서 4강

과연 활약했다 할 수 있을지..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어디 팀이나 이길 수 있고 질 수 있다라는 의미가 안 좋게 쓰인다는 걸 감안하면 더더욱 고평가가 아닌가 하네요
HeroeS_No.52
14/03/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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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SKG가 밀레니엄으로 간건가요?
14/03/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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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은 작년에 Alternate이라는 이름 하에 경기 했던 팀이 새로운 스폰서를 잡은 팀입니다. 유명 선수인 아라네야나 케빈이 전 SKG 선수들이긴 하네요.
HeroeS_No.52
14/03/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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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게 얼터네이트군요. 포렐른로드 선수가 빠졌다는 이야기까진 들었는데 스폰까지 바뀌었나보군요
14/03/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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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이 원래 있는 팀이었는데, (프랑스계열? 과거에 옐로우스타, 소아즈, 쿠쟈 등도 몸을 담았던) 기존 로스터가 다 나가고 (내보내고) 팀 Alternate 로스터를 영입했네요.
헤나투
14/03/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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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로서는 이정도규모의 세계대회는 처음인데 하필 팀상태가... KTB팬으로서도 아쉽지만 한국롤팀이 지는건 정말 보기 싫은데 ㅠㅠ
불굴의토스
14/03/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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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더라도 롤드컵에서 지는 것보단 여기서 지면 타격이 덜하니...

뭐 KT B가 세체정 부활 알리면서 멋지게 우승할 수도 있죠...
14/03/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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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유럽 1,2,3위권팀은 개인적으로 한국 롤챔 8강팀보단 조금 못하고, 16강팀들보단 잘하는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는데.
KT B 요즘 같은 모습이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수도 있겠네요.
사과사랑
14/03/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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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ig가 다시한번 날아올랐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피디디선수가 다시 팀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고싶어요..!
14/03/0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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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국뽕 거품 없앨때가 되었죠.
불굴의토스
14/03/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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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B 지금 폼으로 깨진다고 국뽕 거품이 없어질 리는 없죠.

그리고 작년에 IEM 월드챔피언쉽,올스타전,롤드컵,MLG 초청전,실내무도아시안게임,WCG 모두 한국이 독식했습니다.

한국 롤이 작살난 건 고작 iem 카토비체 하나뿐이죠.
유노준호
14/03/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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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국뽕론 다시 나올때 됐죠
카토비체에서 털리고 나서 나온 국뽕인데

파이널에서 국뽕 거리다가 버로우
올스타전때 국뽕 거리다가 버로우
롤드컵때 국뽕 거리다가 버로우
굵직한 대회마다 국뽕국뽕 거리다가 전부 잠잠해 졌었는데
이번에도 큰 대회를 앞두고 여지없이 등장하네요
비익조
14/03/0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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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저도 이 말이 계속 생각나네요.
콩먹는군락
14/03/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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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K가 지지 않는이상 국뽕이 사라질일이 없죠
그리고 솔직히 거품도 아니구요
닉부이치치
14/03/03 18:56
수정 아이콘
롤스타전 롤드컵 다 압살하고 그 이후로 제대로 비교할만한 국제대회가 없었는데
대체 국뽕 거품이란 단어는 어디서 온거고 근거는 뭔가 묻고싶네요.
사실 다음 롤드컵 전까지는 한국이 세계최강인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아닌가요?
대체 이런 쿨내풀풀풍기는 국뽕취급은 무슨 태도인지 이해할수가 없군요.
14/03/04 03:02
수정 아이콘
레알, 바르샤가 유럽을 씹어 먹는다고 라리가 중위권 팀이 맨시, 아스날 쉽게 꺽고 이긴다는건 오버라는 겁니다.
유노준호
14/03/04 04:08
수정 아이콘
문제는 실력적으로 동등한 리그가 아니란점이죠
라리가 중위권팀이 네덜란드 리그나 포르투갈리그 상위권팀은 충분히 노려볼만 합니다
닉부이치치
14/03/04 04:29
수정 아이콘
이런 리플은 KTB가 북미팀 쉽게 꺾고 이긴다고 말한 사람한테 다세요.
뜬금없이 터져나온 국뽕론을 지적했더니
더 뜬금없이 축구비유 들면서 KTB가 북미유럽 씹어먹을거라 말한것처럼 댓글다시는데 왜 여기에 다셨는지 모르겠군요.
당장 이 글에만 봐도 대부분 KTB가 걱정된다는 이야기가 차지하고 있는것 같은데
'다른데서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꼭 님한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한테 하는 말이에요' 라면 굳이 저한테 대댓글다실 필요도 없어보이고요.
저지방.우유
14/03/0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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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 no // SKK뽕 yes
요정빡구
14/03/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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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유럽팀좀 잘해라..... 한국 독주 재미없음 ㅠㅠ
불굴의토스
14/03/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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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eCristo‏@ggCMonteCristo·
It will be really interesting to see how the KT Bullets perform at #IEM given their current slump. Not a top 8 team in Korea anymore.

이 와중에 미리 쉴드치는 몬테갓입니다.
하하맨
14/03/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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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한번에...top2였던 KT B가 이렇게 되다니..
14/03/0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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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몬테 국뽕?으로 많이 까이던데... KTB가 제일 좋아하는 (CLG빼고겠죠..) 팀이라고 하던데, 인섹 선수 금방 기량 찾으실 거라 믿습니다 흐흐
Chocolatier
14/03/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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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할 때도 은근 KT 편파 있어요 크크크크크
헤나투
14/03/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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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역시 몬테 크크크
닉부이치치
14/03/03 18:57
수정 아이콘
음? Not a top 8 team in Korea anymore.
심동천
14/03/0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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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만 보고 이 문구만 나오는건 어째 몬테가 나진소드와 IM을 굉장히 무시하는 듯한 발언이군요.. 물론 언제나 유쾌한 몬테이니 아마 확대해석이겠지만 크크
14/03/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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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소드야 워낙 5대5성향이 있어 김몬테씨도 받이들였겠지만 IM전 2패, 그것도 한팀도 아닌 두팀에게 패배한건 확실히 팬들입장에서도 의아하긴했죠. IM팬분들 조차 그러셨으니..
저지방.우유
14/03/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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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 나진소드 경기를 보며 몬테가....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화끈한 결정을 내리는 나진 소드를 보는 것 같다고]
특히 엑페라면 주구장창 탑만 푸쉬했을 텐데
리미트는 일찍 용싸움도 하러 내려오고, 상대 정글을 서슴없이 드나들어 다이나믹한 플레이를 이끄는 게 흥미롭다고
많은 분들이 답답하셨던 것만큼 몬테도 기존 나진 소드를 답답해 했던 걸로;;;

IM은 여태 보여준 게 없어서,
당연히 한 수 아래로 둘 수밖에 없는 것 같구요
이번 KT와의 경기에서 전체적으로 운영이 깔끔하다고 칭찬했습니다~

Not a top 8 team anymore는..
지금 당장 KTB를 놓고 봤을 때 8강권 안에 들기 힘들다는 얘기인듯;
IM과 소드 무시라기보다
지금 그만큼 KTB가 무너졌다인 것 같습니다.....
저지방.우유
14/03/03 19:08
수정 아이콘
지난 IM과의 경기를 영어 해설로 들었는데 몬테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람 바뀐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기존의 4명이나 남은 상황에서
왜 강점인 맵장악과 창의적인 판단까지 사라진 건지 모르겠다]


마지막 경기 해설이었는데
끊어먹기 조합을 선택해놓고
전체적인 와딩도 부족하고, 끝날 때까지 마파밖에 렌즈가 없는 걸 지적했고
사람이 하나 바뀌었다고 이런 것까지 영향을 주는가를 좀 얘기했죠...
스치파이
14/03/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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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적이네요.
심동천
14/03/0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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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독식하는거 스트리밍으로 구경하고 국뽕 한사발 들이키시고 싶은 분들은 (저포함)
차라리 CJ블레이즈가 나가길 바라지 않았을까 하네요.

근데 크트비가 가서 깨지고 온다 하더라도 그렇게 성낼 일은 아니지 않나 싶어요. 어차피 원하지 않아도 아마 대판 깨지고 올 것 같구요.
한국선수가 지기만 하면 이변소리 나오던 그 재미없는 스타1 국제판을 재현할 것만 아니라면야..
솔직히 시청자의 재미,눈호강을 가장 잘 충족시켜 주는 팀은 그 어떤 한국팀도 아닌 겜빗 게이밍이라고 보거든요.
이겼을 때만 내새끼 하고 싶고, 지면 누구보다 극렬하게 까주고 싶어지는게 아니라 겜빗은 정말 이겨도 져도 재밌고 사랑스러움.
비록 개인적인 선호지만 그 잘났다는 스크크 세 개쯤 줘도 안 바꿉니다. 밀레니엄한테 깨져도 재밌게 깨지는 팀이거든요
문영재
14/03/0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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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크크 첨 등장했을 때부터 경기가 뭐 이렇게 박진감 넘치고 재밌어?하면서 첫눈에 반했습니다. 이겨도 져도 재밌었구요. 그땐 솔랭 전사 소리도 심심찮게 듣던 신예팀이었지만 세계 최강이 될 줄이야... 지금도 재밌구요. 진지가 오래되서 그렇지 경기 시작전엔 전 항상 이겨도 져도 이상하지 않다고 느껴요.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결국 취향인 것 같습니다.
14/03/0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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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크크 경기 너무 재밌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쌜까 하면서 보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그 압도적인 강함 자체가 재미있다고 할까요? 어렸을때 조던의 불즈를 좋아했었는데 30점 차로 이긴 경기를 녹화해 가면서 다시보고 다시보고 했었죠... (?)
심동천
14/03/0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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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실 레딧에서의 반응도 그렇고 대체로 유럽쪽 관계자들은 한국팀들의 우위라기보다는 skt의 우위만 인정하곤 하는데

이게 일면 타당한 점은 있어요. 전 리그 수준만 놓고보자면 아직 우리나라쪽이 우위를 점하긴 하지만 그 우위의 정도가 한국의 인벤이나 타 커뮤니티의

생각없는 사람들이 내뱉는 것만큼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말하자면 거진 비등비등한 두 탑에서 한쪽에 층 하나 더 올려진 정도의 수준이에요. 괜히 저쪽

사람들이 한국사람들 기분나쁘게 하고 도발하려고 한국팀들 생각보다 별볼일없다 소리를 밥먹듯이 하는게아닙니다.
유노준호
14/03/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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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위 점치는 사람들은 생각없는 사람들로 만드시네요.
유럽쪽이 얘기하는 근거는 본인들 자존심이 듬뿍 섞인 얘기구요
우리나라는 여러 대회에서 성과를 증명해냈죠
skk가 활약한 대회는 한국이 제패한 수많은 대회중에 롤드컵 하나뿐입니다
나머지 우리나라가 정복한 많은 대회는 애써 무시하는거죠
유럽이 마지막으로 잡고 있는 자존심이 겜빗이나 프나틱이 격파한 오존이 한국가더니 결승갔더라.. 이거 하나뿐입니다
심동천
14/03/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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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도 당연히 한국 우위야 점치죠. 걔네들도 한국이 잘한단 사실 자체를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애초에

아시아권 커뮤니티도 아닌 곳에서 유독 "한국"팀들이 그렇게 자주 언급되는 것만 봐도 이미 사실상 최강자 인정인 셈이죠.

단지 그 사이의 갭이 무슨 일부 국뽕무리가 주장하는 것만큼 넘사벽,심연의 갭 이런게 아니란 말이에요. 이 무리가 주장하는 바가 얼마나 생각이

없어보이는지는 직접 타 커뮤니티 가셔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PGR은 글쓰기 전에 너무나 생각을 많이 하고 희석이 되서 나오는 곳이라 그

대단함(?)을 절대 못 느끼거든요 직접은. 단지 그정도만 부정한 겁니다. 요즘 국내경기,해외경기 할것없이 거진 다 챙겨보는데 사실 경기 수준

자체는 국내경기에서도 북미잼 많이 나오고 저쪽에서도 어울리지 않는 명경기 자주 나오고 생각보다 크게 다르지가 않거든요. 단지 그걸 많이 느꼈습니다.
걸스데이 덕후
14/03/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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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면이 타당한 지 모르겠네요

지들이 skk한테만 졌으면 말을 안하죠

지들은 오존만 이겨놓고 무슨 skk만 최강입니까
14/03/0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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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reddit 같은데를 보면 국내팀들을 북미, 유럽팀보다 기본적으로 위로 평가 하고 있는 듯하던데... (한국팀을 맹목적으로 고평가 한다고 느껴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엄청 downvote당하죠 흐흐) 그 주간 랭킹? 거기도 국내팀이 상위를 휩쓸고 있고요. 저도 국내팀이 강해보이긴 하는데 최근 롤드컵과 WCG가 있었지만 아직도 인터네셔널 매치들이 많은게 아니라 이번 대회가 너무 기대됩니다. 일단 맞는 말씀이신건 SKK의 독보적 위치 입니다. 유럽팬들 중 프나틱이 로열 대신 결승가면 어땠을까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옐로우스타가 reflections인터뷰에서 정리 해줬죠. SKK와 스크림을 했을 때 20전 전팬가? 였는데 (모두 압도적인 패배고 한 세경기 정도가 나름 비등했던 경기) SKK측에서 제발 진지하게 임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옐로우스타왈 "우린 최선을 다하고 있는건데 유유..." 하며 결승전가도 졌을거라고 시인했죠.

KTB의 이번 성적으로 인하여 해외팀들과 국내팀들의 간격이 더 좁혀져 세계적으로 롤이 더 뜨거워 지느냐! 아니면 KTB가 우승해 크크 한국에서 슬럼프인 팀인데 역시 한국은 급이 다른 걸 보여주느냐! 기대됩니다. 경기들만 일방적이지 않고 멋지면 결과가 어떻든 상관없겠죠!
대구완소남필립
14/03/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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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전승우승하면... 진짜 롤월드컵이며 올스타전이며 흥행은....
크트가 적당히 업치락 뒷치락 했으면 하네요.
진짜 롤 트로피 한국이 독식하면 재미없을 것 같습니다.
불굴의토스
14/03/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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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붙여서 나가는게 아니라 지금 상태로 우승하면...

롤드컵 볼것도 없을 것 같네요.
Gorekawa
14/03/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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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걱정은 애초에 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조기 탈락만 안해도 감지덕지입니다.
불굴의토스
14/03/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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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해외대회 글을 올리니 리플을 많이 받았네요. 싸우는 리플도 거의 없고요.

비시즌에 bota(vs 중국)나 새로운 대회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14/03/0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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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저 위에 만약에 등판시켜서 혹사시키는 분 계시네요.
진짜 선동렬이 박찬호보다 낫다거나 최동원은 벨렌주엘라급 투수라고 주장하던 다양한 종류의 꼴통들과 힘겨운 대화를 이어 나갔던 악몽이 스멀스멀 떠오르면서 벌써 속이 안좋아지려고 하네요.
으으 야생야사 부들부들..
감자튀김
14/03/0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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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이 엠퐈의 홈(..)인만큼 겜빗을 밀어봅니다.
KT는 지금 상태로는 힘들지싶구요.
14/03/04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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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만약인지 참....결과보고 이야기해도 충분해보이는데....
프로는 결과로 말합니다. 그들의 대답을 기다려보죠.
문영재
14/03/0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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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팀 중에 경험과 실력 양쪽 모두 저력있는 팀들이 있어서 재밌는 대회가 될 것 같아요. KTB도 국제대회 경험도 있고 선수 개개인 실력도 뛰어나니 영리하게 준비하고 신중히 접근하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엔트리가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하고 선수들도 부담갖지 말고 재밌게 경기했으면...
o바람o
14/03/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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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팀 저평가죠. 너무 저평가.....지금 국내팀 들 중 해외나가서 우승노려 볼 만한 팀은 많아야 3~4팀 뿐...
14/03/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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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비체에서 열리는 대회이니만큼 갬빗을 밀어봅니다.
해오름민물장어
14/03/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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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말하면 IEM은 도대체 대회운영에 대해 물음표를 두게 됩니다 지역예선에선 해외팀만 부르고 카토비체같은 통합전만 한국팀 부르는지 그리고 안그래도 해외 교류전도 적어지는데 iem에서 마저 이렇게 배척을 받는거 자체가 이런대회에 대한 기대감마저 적게 되네요
엘에스디
14/03/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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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예선에 프로스트 나가지 않았던가요? IG한테 져서 챔피언십 못나가는걸로...
해오름민물장어
14/03/05 20:14
수정 아이콘
아닐껍니다 싱가포르때도 lpl과 가레나 혼합으로 알고있습니다
엘에스디
14/03/0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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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ol.gamepedia.com/IEM_Season_VIII_-_Singapore
리그피디아 페이지입니다~
14/03/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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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정글(다프), 미드(페케), 원딜(웨샤)이 다 나오네요. 블레이즈가 갔으면 탑도 있는 걸텐데 아쉽습니다. 해외팀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Friday13
14/03/04 18:07
수정 아이콘
이게 200플을 넘어갈줄은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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