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1/08 23:51:27
Name 하후돈
Subject [스타2] 블리즈컨 2013 : WCS 글로벌 파이널 프리뷰 그리고 마지막 이벤트
[2013 BLIZZCON : WCS Global Final 프리뷰 ]
11월 9일 토요일 새벽 5시 30분시작! - 온게임넷 단독방송
** 블리자드 관계자에게 문의해보니
04:00 개막식
04:45 WCS 그랜드 파이널 오프닝 세레모니
05:15 WCS 그랜드 파이널 16강 경기 시작

이라고 합니다. 편성표에는 온게임넷이 5시 30분에 한다고는 나와있지만 혹시 모르니 경기를 처음부터 보실 분은 5시 15분전에 켜두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




드디어 모든 스타2 팬들이 기다렸던 WCS 그랜드 파이널이 곧 시작됩니다. 그랜드 파이널이라는 이름답게 16명의 이름값이 정말 만만치가 않습니다. 모든 경기를 다 생중계로 볼 수 없다는 점이 참으로 아쉬움으로 다가오네요. 한편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전 6시 15분부터 약 1시간동안 스타2 밸런스와 내년 WCS에 관한 블리자드의 생각을 이야기 한다고 하니 이점도 유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과연 팬들의 바람대로 WCS코리아는 온게임넷이 담당하고 GSL은 독립되서 운영될지 궁금합니다. 꼭 이렇게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튼 곧 치러질 경기 보시기 전에 제 프리뷰도 가볍게 한번 읽어봐주시고 제가 했던 이벤트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도 즐겁게 참여해주세요~ 상품은 어느새 여러분의 손안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크크.



[16강 대진표]



[16강 매치 순서]
메인 스테이지

05:15 ~ 06:45 WCS 글로벌 파이널: 16강 1경기 -  문성원 vs  최지성
06:45 ~ 08:15 WCS 글로벌 파이널: 16강 3경기 -  장민철 vs  조성주
08:15 ~ 09:45 WCS 글로벌 파이널: 16강 5경기 -  김민철 vs  Johan Lucchesi
09:45 ~ 11:15 WCS 글로벌 파이널: 16강 7경기 -  정종현 vs  이제동

이스포츠 스테이지

05:15 ~ 06:45 WCS 글로벌 파이널: 16강 2경기 -  송현덕 vs  김유진
06:45 ~ 08:15 WCS 글로벌 파이널: 16강 4경기 -  이신형 vs  김경덕
08:15 ~ 09:45 WCS 글로벌 파이널: 16강 6경기 -  윤영서 vs  백동준
09:45 ~ 11:15 WCS 글로벌 파이널: 16강 8경기 -  최성훈 vs  한이석

시간 순서대로 작성한 것입니다. 온게임넷 중계는 메인스테이지 경기만 중계가 됩니다. 밑의 이스포츠 스테이지에서 중계가 되는건 트위치에서 영어중계로 보실 수 있습니다.


*******참조사항*******
1. 총전적에서 종족별 전적이 65%를 넘는 경우에만 진한 색으로 표시를 했습니다.
2. 최근 10전을 보실 때 가장 오른쪽이 최신 경기입니다.  (old -> recent)
3. 각 선수 이름옆에 표시한 별표는 제 개인적으로 생각한 우승 가능성입니다. ☆1개 – 10% , ★1개 – 20%입니다. 즉 ★★★★★가 100% 확률로 거의 우승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완전한 주관적으로 제가 내린 통계니 깊이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크크
**********************


[블리즈컨 진출 선수 소개]



“INnoVation”이신형(T)(6100점) ★★★★                          
▣ 올해 주요 성적 - 2013 WCS Season 1 Korea GSL 준우승
                    2013 WCS Season 1 Final 우승
                    2013 WCS Season 2 Korea 스타리그 Ro.4
                    2013 DreamHack Open: Bucharest 준우승

▣ 총 전적 및 최근 10경기 종족별 승률 –
vT: 35-31 (53.03%) | Last 10 (old -> recent): W W W W L W W L W W | 8승 2패
vZ: 51-15 (77.27%) | Last 10 (old -> recent): W W W L L W W L W W | 7승 3패
vP: 46-9 (83.64%) | Last 10 (old -> recent): W W W L W W W W W W | 9승 1패

▶  혁신의 완성
WCS 시즌1 파이널 때부터 김민철 선수가 1위를 빼앗은 WCS 시즌3 파이널까지 약 5개월간 WCS 포인트 랭킹 1위를 굳건히 유지한 이신형 선수입니다. 비록 시즌3 GSL 16강에서 어윤수 선수에게 일격을 당하며 기세가 주춤하는 듯 했으나, 여전히 해외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건재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타종족에 대한 검증은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문제는 테란전. 7월 중순에 행해진 화염기갑병 너프 이후에 테란전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고 있는 상황입니다. WCS 시즌2 옥션 올킬 스타리그때는 조성주 선수에게, 드림핵 부큐레시티 결승전에서는 윤영서 선수에게 모두 셧아웃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시즌1 파이널 8강과 4강에서 한이석과 정종현을 찍어눌렀던 그 포스를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자신의 동족을 향한 ‘혁신’이 이신형 선수에게 절실히 요구됩니다.

▣ 예측 – 16강 보다는 8강에 조성주를 만났을 때가 가장 큰 고비가 아닌가 싶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미 스타리그에서 4대0으로 져본 상황이고, 8강역시 5전 3선승제의 다전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초반 전략을 배재하였다가는 또 쉽게 무너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민철 선수가 8강에 올라오는 것이 분명 더 좋겠지만, 그래도 조성주를 상대할 전략 몇 개는 미리 준비를 해 가야 할 것입니다.


최성훈(T) (5625점)  ★★☆                        
▣ 올해 주요 성적 - 2013 MLG Spring Championship 우승
                    2013 WCS America Season 2  우승
                    2013 WCS America Season 3  우승

▣ 총 전적 및 최근 10경기 종족별 승률 –
vT: 49-20 (71.01%) | Last 10 (old -> recent): L W W W W W W W L L | 7승 3패
vZ: 62-30 (67.39%) | Last 10 (old -> recent): W W L W W W W L W L | 7승 3패
vP: 55-16 (77.46%) | Last 10 (old -> recent): L L W L W L W W L W | 5승 5패


▶  캡틴 오브 아메리카. 당신은 북미의 희망?
올 한해 북미의 희망으로 떠오른 최성훈 선수입니다. 현재 WCS 북미는 제2의 WCS 코리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과반수 넘는 한국 선수들이 북미의 프리미어리그를 점령한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더 이상 자국 선수만을 바라볼 수는 없었던 북미 현지 팬들이 찾은 최고의 카드가 바로 최성훈 선수입니다. 텍사스에서 현재 유학중인데다가 영어도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최성훈 선수는 한국 국적임에도 불구하고 응원하기 딱 좋은 케이스가 되었고, 어느새 그는 북미의 희망이자 북미의 대표로 떠올랐습니다. 이제 북미하면 최성훈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WCS 시즌2, 시즌3 북미 프리미어리그를 연속해서 타이틀을 차지하였는데, 두 결승전 모두 저그를 이겼다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예전 자날때부터 최성훈 선수의 저그전은 큰 약점이었는데 군심에 넘어오면서 그 단점을 확실히 보완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특유의 ‘불곰’은 여전히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구요.  

아마 내년 WCS가 지역락이 시행이 된다면 이미 미국에 살고 있는 최성훈 선수는 그대로 WCS 북미에 참여할 수 있기에 더더욱 내년의 북미리그 역시 최성훈이 지배하는 땅이 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 예측 – 대진 또한 최성훈 선수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이 됩니다. 16강에서 맞붙는 한이석 선수는 테란 8명중 객관적인 전력으로 보았을 때 가장 약체로 평가받는 선수인데다가 8강에 올라갈 시 맞붙을 가능성이 있는 김유진, 송현덕 두 토스 모두 테란에게 특별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이 아니죠. 원래 토스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최성훈 선수에게 좋은 먹잇감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컨디션 관리만 잘한다면 쉽게 4강에 안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조성주(T) (4675점)   ★★★                        
▣ 올해 주요 성적 - 2013 WCS Season 2 Korea 스타리그 우승
                    2013 WCS Season 3 Korea GSL Ro. 4
                    2013 WCS Season 3 Final Ro. 4

▣ 총 전적 및 최근 10경기 종족별 승률 –
vT: 24-11 (68.57%) | Last 10 (old -> recent): L W W W L W L W W W | 7승 3패
vZ: 25-19 (56.82%) | Last 10 (old -> recent): W W W W W L W W L W | 8승 2패
vP: 20-19 (51.28%) | Last 10 (old -> recent): W L L W L W L L W L | 4승 6패

▶  프라임의 소년가장.
프라임은 최근에 리그오브레전드 2개의 팀을 창단하며 이정훈 선수도 롤로 전향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가했으나 옵티머스, 센티널 두 팀모두 롤챔스 윈터 예선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남은 희망은 조성주뿐입니다. 롤이든 스타2든 프리미어급의 리그에서 남아있는 프라임의 선수는 조성주 한명입니다. 이번에도 박외식 감독은 조성주의 어깨를 두들기며 아빠미소를 날릴 것이 유력합니다.

프라임 테란의 특성답게 마이크로 컨트롤의 극한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스2팬이라면 기억하고 계실 2010년 GSL 오픈 시즌 8강 vs 한준과의 경기에서 맹독충을 피하던 이정훈의 해병 산개는 조성주에 와서 그 극한을 보여주게 됩니다. 해병, 불곰 산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그와 동시에 2,3군데로 의료선을 날리며 끊임없이 견제하는 능력은 상대를 혼란의 구렁텅이로 밀어붙입니다.  

▣ 예측 – 최성훈 선수만큼 대진이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16강에서 장민철 선수를 만났는데 상대도 수비보다는 초,중반 공격에 힘을 쏟는 선수이기 때문에 같이 맞붙을 놓는다면 마이크로 컨트롤이 상대적으로 더 우수한 조성주 선수가 우위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조성주 선수특유의 양멀티 견제를 장민철 선수가 잘 대응을 할지도 미지수입니다. 8강에 가면 김경덕 아니면 이신형 선수인데, 설사 이신형 선수와 8강에서 맞붙어도 이미 한번 이겨본 상대기에 자신감있게 상대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원래 테테전은 항상 고승률에 근접했었습니다. 아마 4강에서 다시 한번 백동준 선수와의 리매치(WCS 시즌3 GSL 4강, WCS 시즌3 파이널 4강에 이어)가 벌어질 것 같습니다.


최지성(T) (4425점)  ★☆                        
▣ 올해 주요 성적 - 2013 WCS Season 2 Korea 스타리그 Ro. 4
                   2013 WCS Season 2 Final 우승

▣ 총 전적 및 최근 10경기 종족별 승률 –
vT: 18-6 (75.00%) | Last 10 (old -> recent): W W W W W W L L W L | 7승 3패
vZ: 23-23 (50.00%) | Last 10 (old -> recent): L W W W W W L L L W  | 6승 4패
vP: 22-17 (56.41%) | Last 10 (old -> recent): W L W L W L W L W W | 6승 4패

▶  블리자드에게 막힌 폭격기
WCS 시즌2는 그야말로 스타테일 폭격기, 최지성 선수를 위한 시즌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한국 지역리그에서는 정윤종 선수에게 막혀 4강에 머물렀으나, 시즌2 파이널에서 전성기 이상의 플레이를 보이며 자신의 진가를 재확인 시켰죠. 스칼렛, 윤영서선수와의 명경기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키더니 결승에서는 이제동선수를 4대0 셧아웃을 시키면서 스타2도 ‘나이’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이러한 최지성 선수의 우승을 보면 곰티비의 안모 해설도 눈물을 흘리며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블리자드가 WCS 시즌1, 시즌2의 경기의 모든 리플레이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자신만의 특유의 빌드(12~15분대 건설로봇 대동러쉬) 로 상대를 휘몰아치던 그의 패를 블리자드가 만천하에 공개를 시킨거죠. 이건 마치 하스스톤 경기를 할 때 상대에게 자신의 덱을 다 보여주고 경기를 하는 것과 비슷한 일이죠.
설사 최지성을 상대하는 선수가 그 VOD를 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최지성 선수 개인은 정신적 타격을 입고 그 후에 펼쳐진 조군샵 GSL에서는 조지명식도 가보지 못하고 어윤수 선수에 의해 32강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지금 펼쳐지는 GSTL에서도 자신의 먹잇감이었던 토스에게 연달아 지면서 기세를 순식간에 잃어버립니다.
이번 블리즈컨에서 최지성 선수는 또다시 패를 준비해야만 합니다. 그가 들고 온 새로운 패가 어떨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 예측 – 본인이 블리자드와의 공식 인터뷰에서도 밝혔듯이 8강이 제일 큰 고비입니다. 여전히 저그전이 약세인데다가 김민철 선수를 개인적으로 껄끄러워 하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김민철 선수의 테란전이 이신형 선수를 제외하고는 거의 지질 않는다는 점 역시 불안요소이구요. 16강 문성원 선수와의 경기는 자신의 최고강점인 테테전(군심에서 약 85%의 극도의 고승률을 보여줌)이기에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넘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성원(T) (4350점) ★☆                          
▣ 올해 주요 성적 - 2013 WCS Season 2 Europe Ro. 4
                    2013 DreamHack Open: Bucharest Ro. 4
                    2013 WCS Season 3 Europe 우승

▣ 총 전적 및 최근 10경기 종족별 승률 –
vT: 35-27 (56.45%) | Last 10 (old -> recent): L W W L L W W L L L | 4승 6패
vZ: 53-15 (77.94%) | Last 10 (old -> recent): W W W W W W W W W W | 10승
vP: 50-30 (62.50%) | Last 10 (old -> recent): L L W W L L L W W L  | 4승 6패

▶  MMA! MMA! 이곳은 나의 땅이었다.
올해 블리즈컨이 펼쳐지는 에너하임 컨벤션 센터. 이곳을 추억해보면 문득 떠올려지는 함성소리가 있습니다. 그 함성소리는 누군가의 아이디를 크게 외치는 소리였습니다. 그 아이디의 주인공은 바로 문성원 선수(MMA)였습니다. 이곳은 2011년 GSL Oct. 결승전이 열렸던 현장이었고, 그 결승전에서 문성원 선수는 정종현 선수를 4대1로 격파하며 현장에 모인 2만 5천명의 엄청난 성원을 얻으며 최고의 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때의 그 감격. 문성원 선수도 잊지 못할겁니다. 과연 이번 블리즈컨에서 2년전의 환호를 다시 맛볼 수 있을까요.
최근 문성원 선수의 폼은 분명 올라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시즌3 파이널에서는 8강 조성주 선수에게 막히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시즌3 유럽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계속해서 프로토스 선수들을 격파하면서 ‘프막’의 이미지도 벗겨냈었습니다.
2년전 만큼은 아닐지라도 여전히 병력의 동시 운영능력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특히 그러한 점은 저그전에서 빛이 나는데요. 그의 전매특허였던 의료선을 쉼없이 날리며 저그를 괴롭히는 모습은 군심에 와서 애프터버너로 인해 더 탄력을 받은 것 같습니다.

▣ 예측 – 16강 최지성 선수와의 대진이 제일 고비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현저히 높은 김민철과의 대결이 있으니 첩첩산중이겠지만, 당장 보이는 최지성이라는 산도 문성원 선수에게는 안나푸르나 급으로 거대해 보일 것입니다. 시즌3 파이널 8강때 조성주 선수에 1대3으로 진 모습을 생각해봐도 중앙 병력 싸움에서 밀리는 결과를 보였는데, 물론 최지성 선수는 병력의 마이크로 컨트롤은 약할 수 있으나 대규모 병력을 생산하는 매크로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 그것을 문성원 선수가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객관적으로 보기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16강만 넘어간다면 최근 10경기 10연승을 보이고 있는 저그전이기에 희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Taeja”윤영서(T) (4250점)  ★★☆                        
▣ 올해 주요 성적 - HomeStory Cup VII 우승
                    ASUS ROG Summer 2013 우승
                    2013 DreamHack Open: Bucharest 우승
                    2013 WCS Season 2 Final Ro.4
    

▣ 총 전적 및 최근 10경기 종족별 승률 –
vT: 49-35 (58.33%) | Last 10 : L L W W L L W L L W | 4승 6패
vZ: 65-28 (69.89%) | Last 10 : W W W L L W W W W W   | 8승 2패
vP: 56-18 (75.68%) | Last 10 : W W W W W W L W L L  | 7승 3패

▶  유령문화재
현존하는 테란 선수중 유령 활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원래 유령하면 떠오르는 선수는 프라임의 변현우 선수였죠. 특히 2012 핫식스 GSL 시즌4 때 정윤종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20유령을 선보이면서 다수 유령으로 토스를 잡을 수 있다는 해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매끄러운 유령 운영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결국은 아쉽게 진 경기들이 많았습니다. 반면 윤영서 선수는 그 유령을 잘 쓸뿐더러 종국에는 경기의 승리로 마침표를 찍어냅니다. 가장 낭중지추(囊中之錐)로 빛났을 때가 2013 WCS 시즌2 파이널 8강 정윤종 선수와의 경기입니다. 2경기 돌개바람 맵에서 정말 말도 안되는 바이킹, 유령 운영을 선보입니다. 테란 유저라면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일인지 잘 아실겁니다. 과연 이번 블리즈컨에서도 이러한 유령운영이 나올 수 있을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장기전 운영을 워낙에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초반 푸쉬를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트리플을 먹은 후의 운영을 풀어 가는 것이 일반적인 그의 패턴입니다. 이렇듯 기본적으로 배를 째고 시작하는 선수답게 방어력이 매우 우수합니다. 아슬아슬하게 추가병력으로 막는다든지 아니면 조성주 못지 않은 뛰어난 마이크로 컨트롤을 통한 일점사로 불리한 병력싸움에서 우위를 차지해내는 모습을 더러 볼 수 있습니다. 이만큼 장기전을 선호하는 선수기에 같이 후반을 도모하는 정윤종 선수와 만났을 때는 대부분 20분이상의 장기전이 나오곤 하죠.  

▣ 예측 – 백동준 선수와 하필이면 16강에서 만났다는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요즘 살짝 폼이 저하된 윤영서 선수이긴 하지만 대토스 상대로 유령 운영이 정말 탁월한 선수인데 테란전에서 절대지지 않는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 백동준 선수와 어떤 합을 맞춰낼지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16강이 가장 큰 고비라 볼 수 있고 8강에서 정종현이 요즘 폼이 좋지 않기에 정종현을 만나도 괜찮고, 자날때부터 저그전 역시 출중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라 이제동 선수를 만나도 크게 부담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4강에서 조성주 혹은 이신형 선수를 만나는게 또 하나의 큰 고비라고 할 수 있겠네요.


“aLive” 한이석(T) (3625점) ★☆                          
▣ 올해 주요 성적 - 2013 WCS Season 1 Final Ro.8
                    2013 WCS Season 2 Final Ro.8
▣ 총 전적 및 최근 10경기 종족별 승률 –
vT: 14-14 (50.00%) | Last 10 : W L L W L W W W L L  | 5승 5패
vZ: 27-15 (64.29%) | Last 10 : W W L W W L W W W W  | 8승 2패
vP: 21-21 (50.00%) | Last 10 : W L L W L W L L W L   | 4승 6패


▶  투명라인의 절대지존
  무난하다. 이 한마디로 정의가 되는 선수입니다. 선수 본인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여전히 존재감이 없는 선수입니다. 외적으로 튀지 않는 것도 그 한 요인일 수 있겠으나, 플레이 스타일이 어떻다 라고 말하기가 애매합니다.
분명 단점은 크게 없는 것 같은데 장점도 크게 없습니다. 마이크로 컨트롤이 조성주처럼 화려한 것도 아니고 생산력이 이신형, 윤영서 만큼 임팩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타이밍을 걸어 일격에 끝내는 것이 이정훈 같은것도 아니고.
올 한해 WCS에서는 시즌1, 시즌2 연달아 8강에 오르며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솔직히 만약에 그가 지역을 한국으로 택했다면 시즌 파이널에 올라왔을지 의문이 듭니다. 이번 블리즈컨이 그나마 그의 존재감을 돋보일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블리즈컨에서 사실 좋은 성적을 거둔다고 하더라도 얼만큼 존재감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스1때 이재호 선수가 투명라인을 벗어나 저그전 최강자로 발돋움한 것처럼 이제는 하나라도 특출난 모습을 보여줘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 예측 – 처음 대진부터 고비입니다. 16강에서 상대하는 최성훈 선수가 테테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줄뿐더러 한이석 선수 본인은 자날때부터 테테전에서 약한 모습을 종종 보여왔습니다. 약점이 뚜렷하게 없는 한이석 선수지만 그중에서 좀더 튀어나온 약점을 꼽자면 테테전이라고 할 수 있죠.



정종현(T) (3600점) ★                            
▣ 주요 성적 – 2013 WCS Season1 Europe 우승
               2013 WCS Season1 Final Ro.4

▣ 총 전적 및 최근 10경기 종족별 승률 –
vT: 11-7 (61.11%) | Last 10 : W W W L W W L L W W | 7승 3패
vZ: 22-7 (75.86%) | Last 10 : W L W W W L W W W W | 8승 2패
vP: 24-15 (61.54%) | Last 10 : L L L W L L W L W W | 4승 6패

▶  왕의 귀환

스1,스2를 포함해서 국내 단일대회 4회 우승이라는 유일무이한 업적을 달성한 정종현 선수입니다. 자유의 날개에서 획득한 트로피가 수도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오면서부터 정종왕의 모습이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최지성 선수가 시즌2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을 때 가장 자극이 되었을 선수가 아마 정종현 선수였을 겁니다.

정종현 선수는 계속해서 손목 부상의 여파가 있는 것인지는 몰라도 WCS 시즌1 이후에 연이어 16강 이전에 탈락하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보입니다. 시즌1때 워낙 벌어놓은 포인트가 많았기에 어떻게든 16강안에 들어서 블리즈컨 출전을 확정짓기는 했지만 현재 실력에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붙습니다. 다만 그에게 좋게 작용되는 점은 이번 그랜드파이널은 16강부터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는 점입니다. 5전제 이상의 다전제에서 다양한 전략으로 상대를 이겨왔던 정종현의 관록이라면 부족한 피지컬을 뛰어넘어 승리를 획득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선수도 문성원 선수처럼 2011년에 이어서 2년만에 에너하임 컨벤션 센터를 밟게 됩니다. 비록 당시에 펼쳐졌던 GSL 결승전에서는 문성원 선수에게 1대4로 지기는 했으나, 역시 같은 곳에서 열렸던 BlizzCon 2011 World Invitational (현 그랜드파이널의 전신이 되는 대회)에서 유령의 무지막지한 저격능력을 보여주며 임재덕 선수를 무찌르고 정상에 등극한 좋은 기억도 있습니다.

▣ 예측 – 군심 전적에서 보시다시피 저그전이 기본적으로 출중한 선수이기하지만 이제동 선수를 이기는 것이 녹록치 않아 보입니다. 객관적 전력상으로는 16강 탈락이 유력시 됩니다. 그러나 만약에 이제동선수를 이기고 상위라운드로 올라가게 되면 8강에서 맞붙게 될 가능성이 높은 백동준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오히려 가능성이 더 높지 않나 싶습니다. 통계적 근거이긴 하지만, 정종현 선수는 아직까지도 토스를 상대로 5전제 이상에서 져본적이 없습니다. 당연히 객관적 능력치로는 백동준 선수의 우세이긴 하지만 다전제에서 한번도지지 않았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Protoss]

“HerO” 송현덕(P) (4950점)  ★☆
▣ 올해 주요 성적 - 2013 WCS Season 1 America 우승
                    2013 MLG Spring Championship Ro.4
                     IEM Season VIII – Shanghai Ro.4

▣ 총 전적 및 최근 10경기 종족별 승률  -
vT: 48-30 (61.54%) | Last 10 : W W L W W W W L W W | 8승 2패
vZ: 52-25 (67.53%) | Last 10 : L L L L W W W W L W | 5승 5패
vP: 58-37 (61.05%) | Last 10 (old -> recent): L W L W L L L L L L | 2승 8패

▶  스타2의 김택용. 현덕느님의 플레이가 보고 싶다.
화려한 견제가 돋보이는 전형적인 견제형 토스 선수입니다. 그의 전매특허는 뭐니뭐니해도 분광기를 통한 다발성 견제 플레이인데요. 특히나 이런 견제 플레이는 저그 선수들에게 잘 먹혀들어가 다른종족에 비해 저그 상대로 고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토스 선수들이 종종 시도하는 분광기 광전사 플레이 뿐만 아니라 고위기사를 태워서 일꾼을 학살하는 플레이에도 능합니다. 또한 우주관문 유닛을 워낙 잘 사용해서 불사조 견제로 악랄하게 저그를 괴롭히곤 합니다.
다만 그의 문제점은 멘탈이 ‘유리’라는 점입니다. 특히나 다전제에서 첫경기를 내주면 속절없이 무너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지고 들어가면 속절없이 셧아웃을 당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이 선수의 이런 야들야들한 멘탈로 인해 팬들은 속된말로 ‘계집토스’라는 별칭도 지어줄 정도입니다.

유독 해외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송현덕 선수입니다. GSL, WCS 같이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메인리그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나 해외 단기대회에서 의외의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송현덕 선수는 작년 이맘때의 좋은 기억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11월에 드림핵 윈터와 NASL 시즌4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약 7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던 기분좋은 추억이 있는데, 블리즈컨도 11월에 열리는 대회죠. 그때의 기억을 살려서 이번 그랜드 파이널과 곧 펼쳐질 드림핵 윈터 모두를 먹을 수 있다면 또 한번의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겁니다.

▣ 예측 – 나올 수 있는 대진 중 가장 최악의 대진이 나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송현덕 선수 전체 전적으로 보자면 토스전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최근 승률이 2승 8패로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는데다가 중요한 고비에서 토스에게 발목을 잡힌적이 몇 번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상대가 하필이면 토스전 기계라고 불리우는 김유진 선수입니다. 토스전은 가위바위보 대결식으로 보통은 해석이 되는데 아무리 운이 중요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임기웅변이 뛰어난 선수가 유리한 편입니다. 예전에 황영재 해설도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송현덕은 전형적인 준비하는 게이머다. 한게임에 분기점과 시나리오를 10가지 이상으로 만들어오는데 준비한 시나리오조차 벗어났을 시에 급격히 당황하는 약점을 표출한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16강에서 당장 맞붙을 김유진 선수를 잡아내는 것은 역부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Dear” 백동준(P) (4750점) ★★★★☆
▣ 올해 주요 성적 - 2013 WCS Season 3 조군샵 GSL 우승
                    2013 WCS Season 3 Final 우승

▣ 최근 10경기 종족별 승률  -
vT: 22-9 (70.97%) | Last 10 : W L W L W W W W L W | 7승 3패
vZ: 20-8 (71.43%) | Last 10 : W L W L W W W W W W | 8승 2패
vP: 25-16 (60.98%) | Last 10 : W W L L L W W W W W | 7승 3패

▶  파라오동준. Road to the 본좌.
본좌론은 이스포츠판에서 아마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떡밥중에 하나입니다. 자유의 날개 때 정종현, 장민철, 임재덕 선수가 본좌를 꿈꾸기는 했으나, 약간의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데다가 워낙 스2 특성상 유행의 흐름이 빨리 변화하는 바람에 스2는 아직 본좌는 없다가 일종의 정설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군단의 심장으로 플레이하고 나서 본좌 떡밥에 불을 붙인 장본인이 이신형 선수입니다. WCS 시즌1 파이널을 먹은 그의 기세는 파죽지세였으나, 조성주 선수에게 그 진격이 막히며 그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그 이후론 한동안 춘추전국시대를 맞이 하는 듯 했으나, WCS 시즌3에 들어와서 또 다시 본좌 땔감을 가져온 선수가 있었으니 그가 백동준 선수입니다.  

WCS 기준으로 모든 종족전이 70퍼센트가 넘어가는 어마어마한 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저그전이 약점으로 지적되었으나, WCS 시즌3 GSL 결승에서는 어윤수를, WCS 시즌3 파이널에서는 김민철을 압살하며 저그전마저 극복하였습니다. 정파, 사파를 합친 완전체 토스가 드디어 나타났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의 약점은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요? 이번 블리즈컨은 그의 약점을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안상원 선수(2012 무슈제이 GSL 시즌3 우승)가 재선을 하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토스대통령에서 물려나고 이 무주공산에 최근 시즌3 파이널을 기점으로 백동준 선수가 새로운 토스 지도자로 손꼽히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랜드 파이널이라는 가장 중요한 선거에서도 높은 표로 당선이 된다면 그에게 제2대 프통령이라는 직함 정도는 주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예측 –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입니다. 물론 16강 상대가 유령문화재 윤영서라는 건 작지 않은 변수이긴 하지만, 현재 기세로 보았을 때 이 선수가 테란에게 진다는 것은 가히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이변이 없는 한 최소 4강까지는 진출이 확실시 되며 4강에서 조성주 혹은 이신형을 만났을 때가 가장 큰 변수라 판단됩니다.

“MC” 장민철(P) (4275점) ★★☆
▣ 올해 주요 성적 - 2013 MLG Winter Championship 4th
                    2013 WCS Season 2 Europe 준우승
                    2013 WCS Season 3 Europe 준우승

▣ 총 전적 및 최근 10경기 종족별 승률  -
vT: 40-25 (61.54%) | Last 10 (old -> recent): L L L L W W L L W W | 4승 6패
vZ: 36-27 (57.14%) | Last 10 (old -> recent): W W L W W W L W W W | 8승 2패
vP: 40-29 (57.97%) | Last 10 (old -> recent): L L W W W W W L L L | 5승 5패

▶  BossToss. 토스의 프라이드.
2010년 GSL 오픈 시즌3에서 토스로서 첫 우승을 차지한 후 지금까지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하스스톤도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두 개의 게임을 병행(?)하고 있는 선수기도 합니다.
역시 장민철 선수의 전매특허는 알아도 못막는 올인 공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다수관문을 통해 상대의 약한 타이밍을 노려 끝을 내는 경우가 잦고, 초반 올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반에도 갑자기 관문을 늘려서 상대방이 방심한 타이밍에 밀어붙여 끝내는 스타일입니다.물론 최근 WCS 유럽의 경기들을 살펴보면 20분 이후의 운영도 매끄러움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내가 제대로만 공격하면 누구든 끝낼 수 있다는 이 ‘자신감’은 그의 넓은 풍채와 어울려저 프당당, 보스토스라는 멋진 별명을 도출해 내기도 했습니다.

WCS 유럽에서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3 파이널에서도 백동준 선수에게 허무하게 지는 등 토스전에서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팀리퀴드에서 올라온 블리즈컨 통계치를 살펴보면 데뷔부터 지금까지 장민철 선수는 총 1414경기를 펼쳐 가장 많이 대회를 치른 선수로 밝혀졌습니다. 그만큼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 선수라는 것이죠. 또한 통산 상금은 약 40만 달러(4억 가량)로 역시 이 부분에서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만약에 블리즈컨 우승시 10만 달러를 추가해 스2 프로게이머 사상 최초로 통산상금 50만 달러를 넘는 선수가 되기에 이번 대회가 그 어떤 대회보다도 장민철 선수에게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성훈 선수와 마찬가지로 영어를 상당히 잘 구사하는 선수입니다. 그로 인해 외국 팬들에게 더욱 인기가 있으며 거만한 컨셉을 통해 상대방에게 도발도 잘 거는 몇안되는 이슈메이커 중 하나입니다. 조지명식에서 대표적인 입담꾼 중에 한명이기도 하고, 해외대회에서도 자신감을 인터뷰를 통해 어필하면서 심리전도 적절히 걸줄 아는 선수입니다.



▣ 예측 – 첫 상대부터 큰 장애물입니다. 백동준 선수 이외의 토스에게는 질 것 같지 않아 보이는 조성주 선수를 만났습니다. 오늘 인벤과의 인터뷰에서는 8강에서 이신형 선수만 잡으면 우승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16강부터 온 전력을 다해야 간신히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장민철 선수가 수비력이 그렇게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양방향 혹은 3방향으로 몰아치는 견제를 어떤 식으로 막을지 궁금합니다.



“sOs” 김유진(P) (3850점) ★★
▣ 올해 주요 성적 - 2013 WCS Season 1 Korea GSL Ro.4
                   2013 WCS Season 1 Final 준우승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우승

▣ 총 전적 및 최근 10경기 종족별 승률  -
vT: 10-14 (41.67%) | Last 10 : L L L L L L L W W W | 3승 7패
vZ: 28-15 (65.12%) | Last 10 : L W W W W W L L W L | 6승 4패
vP: 28-12 (70.00%) | Last 10 : L W L W W L L L W W | 5승 5패

▶  더 지니어스
더 지니어스 프로그램을 보면 게임을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도 물론 중요하지만 상대를 얼마나 잘 속일 수 있냐도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입니다. 성규, 박은지, 이상민 등이 상대를 방심하게 하고 교묘하게 속여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죠. 김유진 선수가 여기에 나오는 출연자처럼 게임을 하면서 상대방을 정말 끊없이 속이고 또 속입니다. 우주관문 유닛으로 할 것 같이 보이면서 갑자기 관문을 늘린다든지, 관문을 늘릴 것 같이 하다가 2 우주관문에서 공허를 모은다든지, 변화무쌍한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대표적인 경기가 WCS 시즌1 망고식스 GSL 8강 황강호 선수와의 대결이 있습니다.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었는데 매경기가 서로 속고 속이는 심리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잘 안쓰는 빌드도 곧잘 쓰곤 합니다. WCS 시즌 1 Final 결승전 4세트(vs 이신형)에서는 토스의 미래형 유닛인 폭풍함을 이용해 이신형을 거의 잡을 뻔하기도 했고, WCS 시즌3 에서는 백동준 선수를 상대로 상대본진 2가스 러쉬를 통해 단숨에 끝내는등, 타이밍마다 비기(秘技)들이 준비되어 있는 선수입니다.
WCS 시즌1 파이널 이후에 급격한 하락세를 겪고 있다는 점을 본인 스스로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토스전은 여전히 잘하고 있지만, 테란전은 올해 최대 9연패까지 기록하는 등 최악의 페이스를 보이기도 했고, 잘했던 저그전 마저 최근 패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타종족을 상대로 특별한 비기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이전에 그러했듯 어이없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 예측 – 8강에서 그의 블리즈컨 일정이 끝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가혹한 이야기 일수는 있지만 8강에서 최성훈 선수를 만날 가능성이 높기에 안그래도 약한 테란전인데 하필 그 상대가 토스전의 강자 최성훈이라면 자신감을 안고 경기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최성훈 선수 마저 잘 속일 수 있다면 의외의 승리를 거둘 수도 있겠죠. 만약에 그렇다면 4강에서 김민철 선수와의 또 한번의 팀킬이 성사될 수도 있습니다.


“duckduck” 김경덕(P) (3550점) ★
▣ 올해 주요 성적 - 2013 WCS Season 2 Europe 우승

▣ 총 전적 및 최근 10경기 종족별 승률  -
vT: 14-16 (46.67%) | Last 10 : L L L L W L L L W L | 2승 8패
vZ: 22-13 (62.86%) | Last 10 : W W L W W W W W L L | 7승 3패
vP: 31-19 (62.00%) | Last 10 : L W W W L L L W W W  | 5승 5패

▶  대기만성(大器晩成)

데뷔는 2010년 GSL 오픈 시즌2때부터 했으나 상당히 뒤늦게 빛을 본 케이스입니다. GSTL에서 조차도 같은 팀(MVP)의 김도경, 김원형, 서성민 선수에게 밀려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이번 WCS 시즌2때 우승을 차지하더니 시즌2에 이어서 시즌3도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는 등 괄목상대할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 예측 – 밑에 이야기할 나니와 선수도 16강부터 가혹한 상대를 만났지만 김경덕 선수 역시 16강 상대가 이신형이라는 사실은 가혹한 현실로 그에게 다가옵니다. 더욱이 그의 최근 테란전이 2승 8패라는 점도 그 가혹함의 명도를 더욱 진하게 만들어가는 요소입니다. 이신형을 극적으로 잡았다고 해도 다음상대가 장민철 아니면 조성주. 특히 조성주를 만났다면 거기서 그의 발걸음을 멈출 확률이 다분히 높습니다.

“NaNiwa” Johan Lucchesi (P) (3200점) ☆
▣ 올해 주요 성적 - 2013 DreamHack Open: Stockholm 준우승
                    2013 MLG Spring Championship Ro.4
                    IEM Season VIII - New York 준우승

▣ 총 전적 및 최근 10경기 종족별 승률  -
vT: 26-11 (70.27%) | Last 10 : W W W W L W W W L W | 8승 2패
vZ: 45-32 (58.44%) | Last 10 : W L L W L W L W W W | 6승 4패
vP: 29-19 (60.42%) | Last 10 : L W W W L L L W W W | 6승 4패

▶  스2 열사이자 스2 헌병.
김동현 선수를 잡는자에게 500달러를 걸 정도로 이번 블리즈컨을 향한 자신의 열망을 표출했던 나니와 선수가 16위 결정전에서 3대0으로 김동현 선수를 잡고 대망의 블리즈컨에 입성을 하였습니다. 블리즈컨이 16 김치판이 되는 것을 막아 낸 스2 열사이자 스2를 지키는 헌병의 역할을 감당하시는 분이십니다.
당초 시즌2때까지만 해도 스칼렛이 그와 같이 블리즈컨 진출이 유력시 되었으나 WCS 아메리카 시즌3 경기에서 32강 문턱에서 바로 탈락하는 바람에 더 이상 포인트를 얻지 못하고 16위 밖으로 밀려났기에 외국 팬들의 유일한 희망이 된 나니와 선수입니다. 나니와 선수가 얼만큼 올라가느냐에 따라 트위치 시청자 수도 그에 비례해서 증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해외 팬들은 한국 선수들도 좋아하지만 유일한 외국 선수라는 이 메리트의 가치는 어마어마합니다.
보통 외국 선수들은 자신의 창의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나니와 선수는 한국선수의 플레이를 최대한 흡수하고자 노력하는 선수입니다. 그랬기에 작년 GSL에서 2회 연속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낼 수 있었죠. 최강의 외국 저그라는 스테파노 조차 GSL 32강 문턱에서 미끄러졌음을 감안했을 때 입이 떡 벌어질만한 성적을 거둔 것입니다.
안정적인 운영을 곧잘 해내는 선수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올인 찌르기를 구사하는 것을 즐겨하는 선수입니다. 그래서 올인 성 공격이 난무하는 프프전에서 좋은 승률을 보여줍니다. 대신에 마이크로 컨트롤과 멀티 태스킹이 우수하지 못한 편이라 이것을 좋은 자리잡기와 여러 심리전을 통해 메꿀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참고로 팀을 자주 옮기는 것으로도 유명한 선수입니다. 이스포츠계의 대표적인 저니맨중 한명으로 그가 거친 팀만해도 지금의 소속팀인 Alliance까지 포함하자면, 총 9팀을 거쳐왔습니다.

▣ 예측 – 김동현 선수를 이기고 왔더니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현존 최강 저그 김민철. 가슴이 답답할 것입니다. 김민철만 어떻게든 잡아낼 수 있다면 자신이 70%의 고승률을 거두고 있는 테란이 기다리고 있는데, 거기까지 가는 건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에 나니와가 김민철만 잡아낸다면 팀리퀴드 해외 불판이 폭발할거라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Zerg]



“Soulkey” 김민철(Z) (6250점) ★★★★
▣ 올해 주요 성적 - 2013 WCS Season 1 망고식스 GSL 우승.
                    2013 WCS Season 1 Final Ro. 4
                    2013 WCS Season 3 Korea GSL 8강
                    2013 WCS Season 3 Final 준우승

▣ 최근 10경기 종족별 승률  -
vT: 23-16 (58.97%) | Last 10 : L L L W L W L W W W | 5승 5패
vZ: 20-11 (64.52%) | Last 10 : L W L W W L W L L L | 4승 6패
vP: 31-19 (62.00%) | Last 10 : W W W W W W L L L L | 6승 4패

▶  군단을 지키는 철벽이자 수호신
WCS 시즌1 파이널 이후에 저그는 계속해서 힘든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즌2 파이널때도 진출한 저그는 오직 2명이었고, 드림핵에서 저그 고석현 선수가 IEM 뉴욕에서 이승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말고는 저그는 테란에 치이고 토스에 치이며 지금까지 온 상황입니다. 그런데 저그의 상황이 암울하든 안하든, 토스의 공허포격기, 테란의 화염기갑병과 지뢰가 저그를 괴롭혀도 김민철은 흔들리지 않았고 저그 중에 우뚝 서 있었습니다. 2012년 핫식스 시즌5 8강 진출 이후에 프리미어리그(코드 S) 5회 연속 8강 이상을 기록한 대단한 선수입니다. 쉽게 말해 1년간 단한번도 챌린지리그(코드 A)로 떨어진 일이 없다는 말입니다.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감시군주를 통한 딱 맞은 타이밍의 정찰을 통해 상대의 의도를 파악해 이에 맞춰서 병력을 생산하는 능력이 누구보다도 탁월합니다. 최적화에 가장 신경쓰는 선수이므로 병력 생산에 차질을 빚는 일이 거의 없고 그래서 알맞게 수비하는 능력역시 최상급입니다. 특히 테란의 마이오닉을 상대하는 능력이야 워낙 예전부터 탁월했었고, 요즘은 토스를 상대로 바드라 운영에도 물이 올라 시즌3 파이널 결승에서 진 백동준 선수만 아니면야 이 선수를 토스로 어떻게 잡나 싶을 정도입니다. 한마디로 이 선수는 저그가 아니라 ‘쩌그’입니다.  

전적이 생각보다 안좋다라고 여기실 수 있지만, 테란에서 거둔 패배의 대부분은 이신형, 토스의 최근 패배는 백동준에게 당한 4패 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기본적인 승률은 보이는 것보다 더 높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 예측 – 우선 이신형, 백동준 두 선수 모두 다 결승전까지는 전혀 만날 일이 없다는 것이김민철 선수에게 아주 유리하게 작용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결승까지 탄탄대로를 밟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다만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문성원 선수의 최근 저그전이 워낙 물오른 데다가 이전부터 자주 연습을 도와준 사이라 김민철 선수의 보이지 않는 약점을 알 수도 있으니 이 점만 조심한다면 최소 2등은 할 것 같습니다.


“Jaedong” 이제동(Z) (5650점) ★★★

▣ 올해 주요 성적 - 2013 DreamHack Open: Stockholm Ro.4
                    2013 DreamHack Open: Summer 준우승
                    2013 DreamHack Open: Valencia 준우승
                    2013 WCS America Season 2 준우승
                    2013 WCS Season 2 Final 준우승

▣ 총 전적 및 최근 10경기 종족별 승률  -
vT: 40-28 (58.82%) | Last 10 : L W W W L L W W L L   | 5승 5패
vZ: 49-15 (76.56%) | Last 10 : W L W W W L L W W L | 6승 4패
vP: 57-41 (58.16%) | Last 10 : L L W W W L L L W L | 4승 6패

  ▶  폭군(暴君)에겐 준우승은 어울리지 않아!
이번 블리즈컨에서도 팬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군심으로 넘어와서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습니다. 위에 주요성적에서도 알 수 있듯이 드림핵, WCS를 포함해서 준우승만 4번을 거두었습니다. 어느새 콩제동이라는 별명이 자연스럽게 붙을 정도입니다. 자유의 날개때 포함하더라도 HyperX 10-Year Anniversary Tournament에서 장민철 선수를 상대로 우승이 유일한 데다가 그마저도 정규리그가 아닌 이벤트리그로 그 가치성이 높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2010년 WCG 한국대표 선발전 우승이 그의 마지막 우승경력입니다. 벌써 4년째 우승 트로피와는 거리가 멀어진 폭군입니다.

기본기가 출중하다는 것은 두말나위 할 것 없는 사실이지만, 저번 시즌3 파이널때도 그랬었고, 갑자기 뜬금없는 상황 판단을 보여주며 잘 이끌어 온 경기를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드는 고질적인 약점이 여전히 그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번 블리즈컨때는 더욱 침착함을 발휘해서 컨트롤에만 너무 신경쓰지 말고 전체적인 게임의 흐름을 볼려고 하는 노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테란전은 그럭저럭 승리를 거두는 것에 비해 WCS 시즌2 파이널 이후 토스전이 또 오락가락하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 높은 성적을 예상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토스전을 어떻게 보완했느냐가 이번 블리즈컨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 예측 – 16강 첫 상대가 정종현 선수라는 점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정종현 선수의 저그전은 지금도 위협적이긴 하나 최근 폼이 워낙 좋지 않기에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로 여기고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8강에서 만날 백동준입니다. 지금 프로토스전 실력으로는 본좌를 꿈꾸는 백동준을 잡을 수는 없습니다. 그의 강점인 뮤탈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어떻게든 백동준 선수를 흔들어야 그나마 실마리가 보일 것 같습니다.

******************************************
[대회 관전 포인트]
㉮ 브루드워 강자와 자날의 강자들은 어떤 모습을 보일까.
군심으로 바뀌었지만 전통의 강자들이 블리즈컨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브루드워의 절대군주 이제동 선수도 있고, 자날의 테란왕 정종현과 그의 영원한 천적 문성원, 그리고 프통령 장민철 선수도 16인의 명단에 당당히 들었습니다. 이 4명이 신흥강자들을 상대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누가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할지 궁금합니다.

㉯ 가을이니 토스가 우승?
요즘 토스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저그들도 테란들도 토스를 이기기가 정말 어렵다고 아우성입니다. 실제로 해외대회도 그렇고 WCS도 그렇고 어느 대회든 토스가 강세입니다. 해외대회 예선을 거치면 반드시 1명이상은 토스가 나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 밸런스에서는 토스가 제일 사기급이다 라고 생각이 드는데 과연 이 기세를 타서 이번 블리즈컨에도 토스가 정상에 오를지가 궁금합니다.



[관심 가는 16강 매치]
㉮ 김민철 vs 나니와
어찌보면 결과가 뻔히 보이는 승부지만 나니와의 분전이 기대되는 매치입니다.
㉯ 윤영서 vs 백동준
토스전 최강자와 테란전 최강자의 만남. 윤영서 마저 백동준의 진격 앞에 무너질까요?
㉰ 정종현 vs 이제동
브루드워 최강자와 자날 최강자의 만남. 기대이상의 명경기가 펼쳐질 것 같습니다.

[성사 되었으면 하는 매치]
㉮ 8강 : 조성주 vs 이신형
스타리그의 복수를 이신형이 할 수 있을까요? 최고의 테테전을 감상해보고 싶습니다.
㉯ 8강 : 김민철 vs 문성원
문성원의 물오른 저그전이 김민철에게 얼마나 통할까요? 치열한 공격과 수비가 예상됩니다.
㉰ 4강 : 백동준 vs 조성주
다시 한번 이들이 매치를 4강에서 보고 싶습니다. 현존 최강의 프테전이 나올 가능성 100%
㉱ 4강 : 이제동 vs 이신형
이름만 봐도 설레지 않습니까? 프로리그에서는 이제동이 이긴적도 있습니다.
㉲ 결승 : 김민철 vs 이신형
백동준과의 리매치도 기대되지만 마무리는 ‘혁벽대전’이 제격이 아닐까요?



[저번 WCS 시즌3 GSL 결승 이벤트 결과]

  콩먹는 군락님과 히스조커님이 맞추셔서 따로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
[블리즈컨 이벤트!]

이번 이벤트 방식은 쉽게 말하면 이번 WCS 그랜드 파이널의 모든 대진을 예측해 보는 겁니다.  한번 시뮬레이션을 돌려본다고 생각하시고 가볍게 적어주시면 좋겠습니다. 8강에 진출할 것 같은 선수, 4강에 진출할 것 같은 선수, 그리고 우승을 차지할 선수 이 3가지를 모두 써주시면 됩니다.

댓글 양식은 대진표 순서대로 승자를 한명 씩 써주세요.

대진표 순서는 위에서부터
1. 김민철 vs 나니와 2. 최지성 vs 문성원 3. 송현덕 vs 김유진 4. 최성훈 vs 한이석
5. 백동준 vs 윤영서 6. 이제동 vs 정종현 7. 조성주 vs 장민철 8. 이신형 vs 김경덕


즉,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송현덕,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송현덕 / 백동준, 조성주
결승 : 김민철 vs 백동준승]
이렇게 써주세요. 까먹지 마시고 결승대진에서 이길 선수 뒤에 꼭 ‘승’을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당첨자는
1) 8강 진출자 5~6명을 맞춰주신 분 중 2명 –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2) 8강 진출자 7명을 맞춰주신 분 중 2명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3) 8강 진출자 8명을 맞춰주신 분 중 1명 – 버거킹 와퍼세트
4) 4강 진출자 4명 모두를 맞춰주신 분 중 2명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5) 결승대진과 우승자를 맞춰 주신 분 중 2명 – 버거킹 와퍼세트
6) 8강, 4강, 우승자를 모두 맞춰주신 분 – 피자헛 리치골드바베큐 M + 콜라 1.5L

조금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이번 블리즈컨이 제가 진행할 마지막 이벤트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분들께 경품을 받는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정했습니다.
아, 참고로 댓글 써주실 때 제가 언급하지 않은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나 선수를 향한 응원메시지도 댓글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은 1차로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그리고 2차로 역시 다음날 오전 12시 반까지 받겠습니다. 그러니 오전 8시 지나도 편하게 올려주세요.
다만 1차로 올려주신 분은 모든 이벤트에 다 해당이 되고요 2차때 올려주신 분은 4), 5)만 해당이 되는 점만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당첨자는 아마 WCS 관련해서 저의 마지막 글이 될 "블리즈컨을 마치며" 글에서 알려드릴게요.


p.s 원래 오늘 오전 중으로 올릴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거의 하루에 걸쳐서 쓰게 되었네요. 부족한 글 끝까지 봐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 블리즈컨 다들 재미있게 즐겨보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참한하늘이빛나
13/11/08 23:57
수정 아이콘
여태껏 이 이벤트에는 그리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 한마디는 드려야겠네요. 그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13/11/09 00:02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장민철,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송현덕 / 백동준, 이신형
결승 : 김민철 vs 백동준승]


엄청나게 정성이 보이는 글이네요 크롬에서 중간에 사진 하나가 짤려서 나오네요. 저그 우승해라(하지만 토스승에 배팅했다는)
Bird Light
13/11/09 00:05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정종현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최지성, 최성훈 / 백동준, 조성주
결승 : 최성훈승 vs 백동준]
삼성전자홧팅
13/11/09 00:09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최지성/김유진,최성훈/백동준,정종현/조성주,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김유진/백동준,조성주
결승 : 김유진(승),백동준 ]
13/11/09 00:11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장민철,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최성훈 / 이제동, 이신형
결승 : 김민철 vs 이신형승]
13/11/09 00:12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문성원 / 송현덕,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장민철,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송현덕 / 백동준, 장민철
결승 : 김민철 vs 장민철승]
13/11/09 00:14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 김민철, 최지성 / 송현덕, 최성훈 / 백동준, 정종현 / 장민철,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최성훈 / 정종현, 이신형
결승 : 정종현(승), 최성훈]


써놓고보니 120% 빠심이네요
근데 빠심 제하고 봐도 정종현 본인이 미끄러져서 이제동한테 지면 몰라 이제동이 잘해서 정종현이 질 일은 없을거같네요
대표적인 양대 저막 최성훈 최지성한테 한 세트도 못 따낸 이제동이라...
13/11/09 00:22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 김민철, 최지성 / 송현덕, 최성훈 / 백동준, 정종현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송현덕, 백동준, 조성주
결승 : 김민철 vs 백동준(승)]


팬심 가득 담은 배팅입니다.
13/11/09 00:22
수정 아이콘
위에서 두번째 줄 10월이 아니라 11월 이겠죠? ^^
젤나가
13/11/09 00:22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문성원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문성원, 김유진 / 이제동, 조성주
결승 : 김유진 승 vs 조성주]
13/11/09 00:34
수정 아이콘
[8강진출 :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진출 : 김민철, 김유진 / 백동준, 조성주
결승 : 김민철 vs 백동준승]
13/11/09 00:35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 김민철, 최지성 / 송현덕, 최성훈 / 백동준, 정종현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최성훈 / 백동준, 이신형
결승 : 김민철, 백동준(승)]
13/11/09 00:45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송현덕, 최성훈 / 윤영서,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최성훈 / 윤영서, 조성주
결승 : 김민철 vs 윤영서승]
SnowHoLic
13/11/09 00:46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김유진 / 백동준, 이신형
결승 : 김민철, 백동준(승)]


매번 하후돈님 이벤트덕에 즐거웠고, 와퍼세트도 한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송아지파워
13/11/09 00:50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나니와, 문성원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정종현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문성원, 최성훈 / 정종현, 이신형
결승 : 최성훈 vs 정종현승]


이건 200% 정종현빠의 덧글입니다.
세라핌™
13/11/09 00:54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 김민철, 문성원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김유진 / 백동준, 조성주
결승 : 김민철, 백동준승]


항상 이벤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제10번교향곡
13/11/09 00:57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김유진 / 백동준, 이신형
결승 : 김민철, 이신형승]


본문 첫문단 10월 9일이 아니라 11월 9일이지 않나요? 크크
13/11/09 00:58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최성훈 / 백동준, 이신형
결승 : 김민철 vs 백동준승]
13/11/09 00:59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나니와, 최지성 / 송현덕, 최성훈 / 윤영서,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최지성, 최성훈 / 이제동, 조성주
결승 : 최지성 vs 조성주승]


항상 감사드립니다 크크크
가루맨
13/11/09 01:27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김유진 / 이제동, 조성주
결승 : 김유진, 이제동승]


항상 프리뷰 글을 올려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셨는데, 특히 이번 프리뷰는 장문의 글을 쓰시느라 정말 고생하셨겠습니다.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이벤트에 관해서는 가능성보다는 개인적으로 원하는 대진 위주로 만들어 봤는데.. 안 될 거야 아마..
구리구리TM
13/11/09 01:37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 김민철, 최지성 / 송현덕, 최성훈 / 윤영서, 이제동 / 장민철, 이신형
4강 진출 : 최지성, 최성훈 / 윤영서, 장민철
결승 : 최성훈승, 윤영서]


이때까지 프리뷰 글 잘 읽었는데 이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진은 그냥 올라갔으면 하는 선수들로 꾸며 봤네요....흐흐
미국서 하는 만큼 미국대장의 우승을 기원해 봅니다...
Forwardstars
13/11/09 01:44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김유진 / 이제동, 이신형
결승 : 김민철 승 vs 이신형]


오늘도 프리뷰 잘 보았습니다.
말도많고 탈도 많고 그래도 명경기가 많앗던 wcs의 클라이막스네요.
개인적으로는 시즌1 리매치가 나왔으면 합니다.
토스유저이긴한데 보는 입장에서 쫄깃짜릿한건 아무래도 저테전인듯 싶습니다.

프리뷰 글을 보면서 진출자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wcs 관전포인트도 생겨서 좋네요 흐흐
13/11/09 01:49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송현덕,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송현덕 / 백동준, 이신형
결승 : 김민철 vs 백동준승]


덕분에 즐겁게 경기 볼것 같습니다^^
Blue_Sky
13/11/09 01:52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최성훈 / 백동준, 이신형
결승 : 김민철 vs 백동준승]
새벽별
13/11/09 02:06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김유진 / 백동준, 이신형
결승 : 김민철 vs 백동준승]
리듬파워근성
13/11/09 02:14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송현덕, 최성훈 / 윤영서,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최성훈 / 이제동, 조성주
결승 : 김민철 vs 조성주승]

엄청난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민트홀릭
13/11/09 02:43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최성훈, 송현덕 / 백동준, 이제동 / 이신형, 조성주
4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백동준, 이신형
결승: 김민철 vs 백동준 승]
13/11/09 02:59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김경덕
4강 진출 : 김민철, 최성훈 / 백동준, 김경덕
결승 : 최성훈 vs 백동준승]


하후돈님, 그동안 프리뷰 잘보았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헌민
13/11/09 03:59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문성원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장민철,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최성훈 / 이제동, 이신형
결승 : 김민철 vs 이신형승]
13/11/09 04:11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김유진 / 백동준, 이신형
결승 : 김민철 vs 이신형승]
13/11/09 04:34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김유진 / 백동준, 이신형
결승 : 김유진 vs 백동준승]
저그인
13/11/09 05:35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문성원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김유진 / 이제동, 조성주
결승 : 김유진 vs 이제동승]


엄청난 정성이 담긴 글이군요. 퀄이 대단하네요!!
킹이바
13/11/09 05:47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김유진 / 백동준, 이신형
결승 : 김민철 vs 이신형승]
프즈히
13/11/09 06:09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문성원 / 송현덕,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장민철,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송현덕 / 백동준, 장민철
결승 : 김민철 vs 장민철승]
미카즈키요조라
13/11/09 07:28
수정 아이콘
[8강진출: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윤영서, 이제동/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김유진 / 이제동, 이신형
결승 : 김유진, 이신형 승]
발적화
13/11/09 08:04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김경덕
4강 진출 : 김민철, 최성훈 / 백동준, 조성주
결승 : 김민철 vs 백동준승]
콩먹는군락
13/11/09 08:27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김경덕
4강 진출 : 김민철, 김유진 / 백동준, 조성주
결승 : 김민철 vs 백동준승]
여자같은이름이군
13/11/09 08:37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나니와,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정종현 / 조성주, 김경덕
4강 진출 : 최지성, 김유진 / 정종현, 조성주
결승 : 최지성 vs 정종현승]

8시는 이미 넘었고 ㅜㅜ 4강 결승 예측 도전합니다!
불확정성
13/11/09 08:51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김경덕
4강 진출 : 김민철, 김유진 / 백동준, 조성주
결승 : 김민철 vs 백동준승]


8시가 넘었네요. 흐규흐규. 이신형 선수의 우승을 바랐는데 그건 이미 탈락이고(아이고 신형아ㅠㅠㅠㅠㅠ)그 다음 응원하는 백동준, 김민철 순으로 우승 기원합니다. 보고 싶은 매치는 김민철vs조성주이긴 한데, 그냥 마음 편하게 결승 보고 싶어요.
Want2SKY_
13/11/09 10:19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김경덕
4강 진출 : 김민철, 최성훈 / 백동준, 조성주
결승 : 최성훈 vs 백동준승]

미국인(?!) 최폴트가 결승까지 갈거같아요.... 흐흐흐
와룹푸
13/11/09 11:22
수정 아이콘
[4강 진출: 최지성, 김유진 / 이제동, 조성주
결승 : 최지성 vs 조성주승]
13/11/09 12:26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이신형
4강 진출 : 김민철, 김유진 / 백동준, 이신형
결승 : 김민철승 vs 백동준]
꽃이 피다
13/11/09 13:13
수정 아이콘
[8강 진출: 김민철, 최지성 / 김유진, 최성훈 / 백동준, 이제동 / 조성주, 김경덕
4강 진출 : 최지성, 김유진 / 이제동, 조성주
결승 : 김유진승 vs 조성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950 [스타2] 2014 WCS Season1 맵 관련 안내 [4] 저퀴6302 13/12/06 6302 0
52916 [스타2] 2013년 12월 첫째주 WP 랭킹 (2013.12.1 기준) - 새로운 랭킹 1위! [12] Davi4ever7418 13/12/02 7418 1
52850 [스타2] 2013년 11월 넷째주 WP 랭킹 (2013.11.24 기준) - 3개 대회를 앞두고! [3] Davi4ever6202 13/11/25 6202 0
52838 [스타2] 스타크래프트2 완전 어렵습니다 ..;;; [36] 음양9448 13/11/24 9448 0
52823 [스타2] 프로토스 도전기 [8] azurespace7057 13/11/22 7057 2
52817 [스타2] 2014 e스포츠 시장의 변화 [14] nuri9221 13/11/21 9221 0
52809 [스타2] 2014년 WCS 변경안이 발표되었습니다. [68] Leeka9442 13/11/21 9442 0
52803 [스타2] 하부리그 유저를 위한 스2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 [24] 캐리어가모함한다9559 13/11/19 9559 14
52802 [스타2] 2013년 11월 셋째주 WP 랭킹 (2013.11.17 기준) - 윤영서의 맹추격! [5] Davi4ever6835 13/11/19 6835 0
52768 [스타2] [TvsZ] 자날밴카닉과 군심밴카닉 비교 [44] 디자인8711 13/11/15 8711 4
52759 [스타2] 블리즈컨 후기, 그리고 프리뷰를 마치며.. [44] 하후돈12780 13/11/14 12780 16
52746 [스타2] 밴카닉 부활 [24] 김연우11542 13/11/13 11542 10
52736 [스타2] 11월 11일자 밸런스 패치 안내 [35] 저퀴8343 13/11/12 8343 0
52732 [스타2] 2013년 11월 둘째주 WP 랭킹 (2013.11.10 기준) - 글로벌 파이널 반영! [2] Davi4ever6438 13/11/12 6438 0
52722 [스타2] 이제동 선수, 고맙습니다. [38] 세이시로12401 13/11/11 12401 34
52720 [스타2] 게임을 스포츠로 이해하지 못하는 아내 [80] 먹보의하루11439 13/11/10 11439 5
52704 [스타2] 블리즈컨 2013 : WCS 글로벌 파이널 프리뷰 그리고 마지막 이벤트 [43] 하후돈13139 13/11/08 13139 5
52682 [스타2] 호응 감사합니다! 본격적 호구조사 들어갑니다~ [158] 천상10286 13/11/06 10286 4
52681 [스타2] PGR21 스2 유저분들을 모집합니다!! [94] 천상9384 13/11/06 9384 2
52680 [스타2] 신규유져의 유입은 없는가? [52] 내장미남10319 13/11/06 10319 0
52679 [스타2] 2013년 11월 첫째주 WP 랭킹 (2013.11.3 기준) - 글로벌 파이널을 앞두고 [4] Davi4ever6097 13/11/06 6097 0
52656 [스타2] 차기 시즌 공식맵 선정 및 2.1 패치 예고 [12] 저퀴9901 13/11/01 9901 0
52646 [스타2] 프로토스는 아직도, 완성형의 꿈을 꾼다. [30] 파란만장11513 13/10/31 11513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