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1/06 12:43:05
Name 내장미남
Subject [스타2] 신규유져의 유입은 없는가?
스타 2 자날이 나왔을 때, 친구녀석과 2/2혹은 1/1을 했었습니다.

2/2는 금뱃지, 1/1은 은뱃지를 달고 빌드도 모르고 그냥 막했죠.

그러다가 군심이 나오고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질게에다가 기본적인 빌드를 물어보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답변으로

몇 가지의 빌드를 알아보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군심에는 레벨시스템이 있는데, 만나는 상대마다 레벨 50 이하의 유져들을 못보겠네요.

제일 높은 레벨의 유져는 86인가 까지 봤네요.

거기다가 배치 5판을 끝내니 은뱃지 브이 2개에 별 박혀있는 것을 받았는데, 그 리그에서 저 혼자더군요 허허...

이 말은 신규유져 유입이 거의 없다시피 하단 건데...

이렇게 신규유져의 유입이 없다면 앞으로 게임을 배우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타1의 오랜 골수팬으로 아무리 다른게임이라지만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는 같기에, 그래도 스타2를 별 어려움 없이 시작하기는 하지만,

처음 시작할때부터 이리 레벨차가 나는 분들과 게임을 하면서 연패를 하다보니

LOL과 비견될 정도의 멘붕이 오려하네요 ㅠㅠ

PGR에도 스타 고수분이 꽤 계신걸로 아는데, 제가 아직 몇 판 못해서 잘 모르는 걸까요?

아니면 확실히 신규유져의 유입이 적은 걸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캐리어가모함한다
13/11/06 12:52
수정 아이콘
저는 잘 공감이 안 되네요;; 자날+군심 3년 넘게 하면서 골드~플래에 있었는데, 최소한 1대1에서는 항상 비슷한 실력의 유저를 만났으니까요.
팀플(4대4만 합니다.)은 확실히 만나는 유저의 편차가 크고요.
케이틀린
13/11/06 12:52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 학생층의 유입이 다 롤로 유입된다는게 크지 않을까요.
아마 롤 안하면 소외감 느낄듯.

스타1때보다도 심한거 같아요.
그땐 카트나 메이플이나 겟앰프드 같은 게임이 있었는데
요즘은 딱히 대체제도 없는 것 같네요.
yangjyess
13/11/06 12:52
수정 아이콘
유입 확실히 적습니다.
그라가슴
13/11/06 12:55
수정 아이콘
이유는 간단합니다, 유료.
키스도사
13/11/06 15:24
수정 아이콘
피시방 가면 다른 게임들과 동일하게 즐길수 있죠. 그리고 디아블로3 때 엄청난 사람들이 줄을서서 구매했던걸 생각하면 무료라서 하고 유료라서 안한다라는 이유는 적절하진 않죠.
13/11/06 23:24
수정 아이콘
지금 디아를 보면....
키스도사
13/11/07 00:35
수정 아이콘
지금의 디아와 비교는 안맞죠. 디아블로는 그 폭발적인 성장세를 운영으로 말아먹은 케이스니까요.

위의 댓글에서 제가 말하고자 했던건 우리나라 국민들이 거지근성이라 무료로 풀려야만 그 게임이 흥하는게 아니라, 디아블로3 초창기 구매 열기만큼 기대하고 흥할만한 게임성이라면 충분히 지갑을 열고 많이 즐긴다는 거였습니다.
13/11/07 04:45
수정 아이콘
별다를게 없다고 생각한건 유입이 한번만 이루어지고 그 이후로는 유출만 있는게 유료 패키지 게임의 전형적인 특징이라.. 디아가 말아먹은것도 있지만 이것보다 패키지 게임이 가지는 한계가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도 같은 스토리구요.
우리나라에서 스타가 이렇게 오랫동안 흥한건 다른 무료 온라인 게임이 나올 무렵에 프리서버도 생겨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쌍한오빠
13/11/06 12:56
수정 아이콘
최근엔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몇달전만 해도 새벽에 래더 돌리면
골드임에도 다이아나 마스터가 잡히더군요;;
13/11/06 13:12
수정 아이콘
유입이 적어서 진입장벽이 계속 높아지고..
한명한명 떠나면서 판이 작아지고 있는거죠...

확실히 지금은 초보들은 비슷한 상대를 만나기 힘듭니다.. ㅠㅠ
밀가리
13/11/06 13:21
수정 아이콘
최근 초중고등학생들이 모두 롤로 간다는게 큰 것 같습니다.
13/11/06 13:24
수정 아이콘
이대로 공유가 별 변화없이 군심처럼 확장팩 형식으로 나온다면 폭망은 불보듯 뻔한것 같아요.
가루맨
13/11/06 13:36
수정 아이콘
공유에서는 적어도 워3 프로즌 쓰론 급의 변화는 있어야 합니다.
스2를 조금이나마 반등시키거나 최소한 유지라도 하려면 말이죠.
Liberalist
13/11/06 13:32
수정 아이콘
저도 군심 래더는 제 기준으로 너무 빡센 상대만 만나서 도저히 할 엄두가 안 나더군요. 비등비등한 실력인 상대를 만나 이기는 맛이 있어야 푹 빠져들텐데... 결국은 손스타는 ai전이나 생각나면 가끔 하는 수준으로 반쯤 접게 되었네요 ㅠㅠ
여자같은이름이군
13/11/06 13:38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에 빠져있어서 스2 플레이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꽤나 심각한 편인가요?

리그에 내장미남님 혼자만 있는 이유가..
지금 리그 고정 시기이기에 신규 플레이어는 이전 조에 편입되지 않고, 아예 새로운 조에 들어가서 그럴겁니다.
리그 고정이 풀리면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다시 배치 받으실꺼에요.

또 중요한건 계급이지 레벨이 아니라서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레벨은 많이 하면 오르는 것이니까요. 로딩 중 상대 아이디에 신경 쓸것은 종족하고 리그를 나타내는 색상 뿐이에요.
진실은밝혀진다
13/11/06 13:44
수정 아이콘
1:1 매치만 즉각적으로 잡힐 정도면 뭐...
배두나
13/11/06 13:48
수정 아이콘
예전엔 스타를 잘하면 학교에서 우월했고, 스타를 하면 친구들과 더 어울릴 수 있었지만.
이제는 롤을 해야 우월하고 더 어울릴 수 있죠.

스타1을 잘 하지 않았던 중/고등학생 친구들이 지금 스타할 이유가 없습니다.
13/11/06 14:0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유저들이 적습니다.. 배틀넷 자체가 놀기가 안좋기도 하고. 그런데 레더자체는 좋았어요. 거의 상대가 큰 차이가 안났거든요. 유일한 장점인데..서치가 한번씩 안되는거 빼면요. 플래티넘 찍고 컴터랑 자주하는편이라 요즘은 안해보긴했습니다만.. 아 그리고 레벨은 전~혀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제가 컴퓨터랑 하면서 레벨올리거든요.크크 또 하나 아쉬운 점은 pgr21 채널에 사람이 있는데 대화도 없고 같이 게임도 못해본점. 스1 시절엔 여러 커뮤니티마다 배틀넷에서 만나서 게임 많이했었는데 스2는 배틀넷이 오로지 레더에 혼자하는 느낌이 아주 강합니다.
13/11/06 14:09
수정 아이콘
저희때는 겟앰,카트,fps 등등 계속 유행이 바꼈는데 이젠 피방보면 대부분이 롤롤롤~
13/11/06 14:10
수정 아이콘
전 롤을 안해서 지금 상황이 참 아쉽습니다..ㅠ
불확정성
13/11/06 14:15
수정 아이콘
1대1은 모르겠습니다. 2대2의 경우 확실히 사람이 적습니다. 자유의 날개때도 2011년에도 최상위권은 만나는 사람만 만나다가 2011 시즌 4부터 줄었던 것 같은데 군심때는 더 적어진 것 같습니다.

아, 레벨과 실력은 상관 없으니 겁먹지는 마세요.
RedDragon
13/11/06 14:16
수정 아이콘
스타1이 흥행할 수 있던 것에는 시기와 게임성, PC방의 열풍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팀플이 재밌다" 라는 것도 중요한 한 요인이었죠.
PC방이 열풍이 분 이유는 스타1은 1:1보다 팀플을 즐기는 인원이 많았던 것도 한 요인이었습니다. 한 때 스1 프로리그에서는 2:2 종목도 있었을 만큼 팀플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스타2는 1:1 벨런스를 위해 팀플 벨런스를 그냥 죽여버렸습니다.
스타2 자날 초창기 시절 2:2를 정말 재밌게 돌렸습니다. 시즌1~시즌3 무작위 1위도 할 정도로 많이 하고, 재밌게 했는데.. 패치로 인한 팀플 벨런스 붕괴와 시스템적인 문제로 인해 팀플이 붕괴됬죠.. 특히 시스템적인 문제가 심했습니다. 3명이 어렌지를 하고 4:4 매치를 하면 무작위 승이 올라가는 이 바보같은 시스템은 끝내 고쳐지지 않았고, 애초에 어렌지로 맺은 팀과 무작위로 맺어진 팀이 만나는 것도 문제가 되죠. 재미있는 게임이 잘 안나옵니다.
군심을 켐페인 때문에 구입하고 예전 생각이 나서 팀플을 돌렸는데, 군심 와서 팀플 벨런스는 더 망가졌고.. (아예 벨런스 팀에서는 팀플 벨런스를 생각을 안한 듯한 느낌) 매칭 자체가 잘 안되더라고요.. 15판쯤 했을 때부터 서치하는데 30분씩 걸리니... (2:2 기준)
스2 팀플만 살아났었어도 지금보다 2~3배는 인원이 많았을겁니다.

2010년 말 ~ 2011년 초창기에는 PC방에서 스2 팀플을 즐기는 인원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만, 블리자드의 방치가 이렇게 만들었고.. 1:1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팀플 및 유즈맵의 접근을 어렵게 만들어 논 블리자드가 결국 스2 유저의 유입을 멈추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벨런스야 최상위권 문제이긴 한데.. 이 망할 팀플 매칭 시스템을 고치지 않은건 화를 스스로 자초한거죠.
불확정성
13/11/06 14:17
수정 아이콘
44분 서치의 주인공 등장! 크크크
RedDragon
13/11/06 14:46
수정 아이콘
그것도 피씨방에서.... 그랬다죠.. ㅠㅠ
꿈꾸는드래곤
13/11/06 14:36
수정 아이콘
그렇게 오래걸리나요? 전 3대3주로하는데 5분안에 다 잡히던데요.너무 오래 걸린다싶으면 취소하고 다시 잡으면 금방잡히드라구요
RedDragon
13/11/06 14:38
수정 아이콘
음 ELL 때문에 그런 면도 있나 보네요.... 지금도 잘 잡히시나요?
꿈꾸는드래곤
13/11/06 14:39
수정 아이콘
네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고 잘 잡힙니다. 전 팀플 다이아고 실버분들이랑 자주 팀짜서 하네요.
13/11/06 15:26
수정 아이콘
많이 공감합니다..
그리고 팀플이 참 어려워요..
스1같은경우는 기본물량이후에 적당한 조합이나 변수 몇가지 있는건데..
상대적으로 가볍게 즐기기가 어렵더군요..
13/11/06 14:29
수정 아이콘
스타1때보다 더 심하다는거에 동감합니다 포트리스 리니지 등 나름 다양한 대체게임이 있었는데 지금은 롤빼고는 그냥완전 매니아만하고 그냥 롤이 다더군요 중학교 동생말 들어보니 롤이 그냥전부에요
뒷짐진강아지
13/11/06 14:32
수정 아이콘
여전히 초보 수준인 제가 1:1로 게임을 했다가 몇번 안드로메다로 가다보니...;;
그 이후로 하게 되면 봇전 만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1:1봇전제외하고 다른봇전은 생각보다 서칭시간이 길어요...)
13/11/06 14:41
수정 아이콘
요새 스2 지를돈 있으면 하스스톤 과금할듯 싶네요;;;
헤나투
13/11/06 14:42
수정 아이콘
1:1 즐길때는 플레수준이였기때문에 잘몰랐는데 2:2를 자주하니깐 유저수가 정말 적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어느순간부터는 본사람들 정말 자주보게되더군요 ㅠㅠ
13/11/06 14:44
수정 아이콘
확장팩이 공짜였다면 (또는 캠페인만 과금) 이었다면 게임이 지금 더 인기 있지 않았을까........
그 전에는 꽤나 하다가 확팩 나오면서 돈 추가로 더 쓰기 싫어서 접은 사람 여럿 있네요.
김연우
13/11/06 14:48
수정 아이콘
제가 게임하는 시간대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1:1 서치 돌려놓고 웹서핑 했을때 평균 3, 4분 걸리는거 같아요
13/11/06 15:04
수정 아이콘
공군 안에는 게임 커뮤니티가 있는데, 2012년까지는 신규인원이 좀 있었습니다. 스타2를 하지 않아도 해보긴 했다, 보기는 봤다. 정도까진 됐었죠.
2013년 입대자들부터는 아예 스타2 자체를 접하지 않은 사람들이 상당합니다.
지금 거의 10달째 플레이유저는 신규라고 부를수있는 인원이 없다시피합니다. 마지막 유입이 무려 NSH_Seal 이준 선수....
참담합니다..
비참한하늘이빛나
13/11/06 15:12
수정 아이콘
* [조 배정 받았는데 자기 뿐이더라] : 위에 여자같은 이름이군님이 설명해주셨네요.
그리고 혹시 착각하실수도 있는데 같은 래더 등급 안에도 조는 여러개가 있습니다.
님이 실버인데 우리 조에 나 하나뿐이네? 그럼 전체 실버 인원이 나 혼자? => 당연히 아니죠.

* [다들 레벨이 높더라]: 레벨과 실력은 별로 상관없습니다. 인공지능 최하급 컴퓨터만 주구장창 잡아도 오르는게 레벨이에요.

* [시간대 문제]: 새벽에는 확실히 서치가 잘 안되거나 실력차가 많이 나는 상대와 매칭됩니다. 평일 오전에도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하네요.

* [일대일과 팀플의 서치속도 차이]: 제가 일대일 밖에 안해서 팀플은 잘 모르지만, 팀플 서치 잘 안된다는 이야기는 확실히 예전부터 들어봤습니다.
일대일은 아직 서치 원활한 편입니다.(현재 골드입니다.)
빅토리고
13/11/06 15:13
수정 아이콘
가끔 낮 시간에 접속하면 매치가 되는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거나 한참을 기다려도 안잡힐때도 있더군요. 확실히 사람 수가 적습니다.
비참한하늘이빛나
13/11/06 15: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일단 여러 정황상 신규유저 유입이 드물다는건 확정으로 봐야겠죠.
제가 궁금한건, 브론즈 실버 수준 유저분들이 현재 얼마나 남아있나 하는 점입니다.
저는 일대일을 주로 즐기는 골드 유저이며(군심 초기엔 다이아 한번 찍어봤지만ㅠㅠ), 아직까지 게임하는 데 별 지장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최근에 접속해 봤을때도 제 수준에서 터무니 없이 벅찬 상대랑 매칭되는 일은 거의 없고, 서치 속도도 그럭저럭 바로 잡힙니다.

그러나 브론즈 실버분들 특히 브론즈 분들의 상황은 많이 걱정됩니다.
1) 신규유저가 적다
2) 일대일의 특성 상 초보들이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빠져나가기 일쑤다

이런 점들을 가정한다면, 현재 브론즈 실버에서는 서치는 제대로 되는지, 수준에 맞는 상대와 만나긴 하는지 의구심이 들어요.
불확정성
13/11/06 15:18
수정 아이콘
nios.kr에 들어가면 리그분포를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인원은 많은 편이네요.
비참한하늘이빛나
13/11/06 15:21
수정 아이콘
그 인원 중 상당 비율이 허수일거라 보여서;;;
불확정성
13/11/06 15:3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마지막 래더를 보면 대략 알 수 있을텐데.
내장미남
13/11/06 18:23
수정 아이콘
제가 아직 몇판 안해서 이해도가 떨어져서 그런지 몰라도 실력들이 상당하십니다. ㅠㅠ
비참한하늘이빛나
13/11/06 15: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래더하면서 만나는 다른 사람들한테 적극적으로 대화 걸고 연겜 부탁하고 친추 부탁하고 해보세요.

저를 포함해 요즘 스2 유저들이야 거의 츤데레도 이런 츤데레들이 없어서
"스2 처음 시작해쩌염 뿌우"하면
"망겜 왜함요. 흥겜 롤 하세여"라고 한참을 징징대다가도 내심 신규유저를 반기며 여러가지로 도와줄겁니다.
13/11/06 15:21
수정 아이콘
아마도 과거에 플래티넘 이상이었던 분들이 군 입대 등으로 게임을 제한적으로 하게 되는 경우
대다수가 골드리그 수준에서 유저층이 형성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 그러니까... 입대인원들 이전 리그와 현재 리그를 비교하니까 대부분 골드란 말입니다.
아마 배치가 리셋되고 나서 4승 1패라든지 이렇게 다시 배치받고 골드리그가 된 이후로 충분한 게임을 하지 못한 거죠.)

아마도 과거 한때 달리셨던 어느정도 수준이 되는 '자칭 즐겜유저'에게는 지금 골드리그가 상당히 천국
(비슷하게 허술한 사람들, 그러면서 기본기는 어느정도 잡혀있고 사람도 꽤 쌓여있고)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yurilike
13/11/06 15:27
수정 아이콘
게임이 나이를 들어가면서 이런 흐름은 어쩔 수 없는듯 합니다.
다만 스1은 이미 유저가 상당한 상태에서 이 흐름으로 이어졌다는것이 다르죠.
Sebastian Vettel
13/11/06 16:25
수정 아이콘
사람이 적다고 느낀 계기가, 상대방과 게임 하는 시간이 비슷해서 일수도 있겠지만
몇일전 래더에서 만난 유저를 또 똑같이 몇일 후에 만난다는게 되게 웃프더라구요.
13/11/06 17:18
수정 아이콘
강제 다전제 시스템이라고 하죠. ㅠㅠ
azurespace
13/11/06 18: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워3에 비하면 훨씬.... 낫죠
RedDragon
13/11/07 08:06
수정 아이콘
스2는 지금 나온지 3년, 군심으로 치면 1년도 안된 게임입니다.
워3는 2003년에 출시된 게임이고, 2004~2008년 정도까지는 각종 대회와 유저수도 많았던 소위 "흥한" 게임이었죠.
스2의 지금 성적은 워3보다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
azurespace
13/11/07 10:30
수정 아이콘
래더는 자날이 더 흥했으면 흥했지 덜하진 않죠.
RedDragon
13/11/07 12:32
수정 아이콘
단기간으로 보면 그럴수도 있는데 지속력으로 따지면 워3가 훨씬 오래 갔습니다.
azurespace
13/11/07 12:55
수정 아이콘
그땐 아직 롤 같은 게 없었고 rts의 장르적 인기도 아직 적지 않았어요. 제 생각엔 아무래도 단순비교는 무리지만 스타2가 워크3보다 흥행하지 못했다기엔 자날이 상당히 잘나갔었죠. 작년까지만 해도 스2 대회 상금규모가 롤보다도 컸는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950 [스타2] 2014 WCS Season1 맵 관련 안내 [4] 저퀴6302 13/12/06 6302 0
52916 [스타2] 2013년 12월 첫째주 WP 랭킹 (2013.12.1 기준) - 새로운 랭킹 1위! [12] Davi4ever7418 13/12/02 7418 1
52850 [스타2] 2013년 11월 넷째주 WP 랭킹 (2013.11.24 기준) - 3개 대회를 앞두고! [3] Davi4ever6202 13/11/25 6202 0
52838 [스타2] 스타크래프트2 완전 어렵습니다 ..;;; [36] 음양9448 13/11/24 9448 0
52823 [스타2] 프로토스 도전기 [8] azurespace7057 13/11/22 7057 2
52817 [스타2] 2014 e스포츠 시장의 변화 [14] nuri9221 13/11/21 9221 0
52809 [스타2] 2014년 WCS 변경안이 발표되었습니다. [68] Leeka9442 13/11/21 9442 0
52803 [스타2] 하부리그 유저를 위한 스2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 [24] 캐리어가모함한다9559 13/11/19 9559 14
52802 [스타2] 2013년 11월 셋째주 WP 랭킹 (2013.11.17 기준) - 윤영서의 맹추격! [5] Davi4ever6835 13/11/19 6835 0
52768 [스타2] [TvsZ] 자날밴카닉과 군심밴카닉 비교 [44] 디자인8711 13/11/15 8711 4
52759 [스타2] 블리즈컨 후기, 그리고 프리뷰를 마치며.. [44] 하후돈12780 13/11/14 12780 16
52746 [스타2] 밴카닉 부활 [24] 김연우11542 13/11/13 11542 10
52736 [스타2] 11월 11일자 밸런스 패치 안내 [35] 저퀴8343 13/11/12 8343 0
52732 [스타2] 2013년 11월 둘째주 WP 랭킹 (2013.11.10 기준) - 글로벌 파이널 반영! [2] Davi4ever6438 13/11/12 6438 0
52722 [스타2] 이제동 선수, 고맙습니다. [38] 세이시로12401 13/11/11 12401 34
52720 [스타2] 게임을 스포츠로 이해하지 못하는 아내 [80] 먹보의하루11439 13/11/10 11439 5
52704 [스타2] 블리즈컨 2013 : WCS 글로벌 파이널 프리뷰 그리고 마지막 이벤트 [43] 하후돈13139 13/11/08 13139 5
52682 [스타2] 호응 감사합니다! 본격적 호구조사 들어갑니다~ [158] 천상10286 13/11/06 10286 4
52681 [스타2] PGR21 스2 유저분들을 모집합니다!! [94] 천상9384 13/11/06 9384 2
52680 [스타2] 신규유져의 유입은 없는가? [52] 내장미남10320 13/11/06 10320 0
52679 [스타2] 2013년 11월 첫째주 WP 랭킹 (2013.11.3 기준) - 글로벌 파이널을 앞두고 [4] Davi4ever6097 13/11/06 6097 0
52656 [스타2] 차기 시즌 공식맵 선정 및 2.1 패치 예고 [12] 저퀴9901 13/11/01 9901 0
52646 [스타2] 프로토스는 아직도, 완성형의 꿈을 꾼다. [30] 파란만장11513 13/10/31 11513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