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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6 20:19
새벽이나 밤늦게 찾아보지 못하는 저같은 사람은, 이제 다음 시즌파이널이나 기약해야겠네요.ㅠㅠ
제동신 화이팅! Tyrant is back!
13/08/26 20:19
현재 개인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릴 가장 유력한 후보는 폭군, 이제동입니다. 본인
...이 문장이 너무 재밌게 끝나서 빵 터졌습니다.
13/08/26 20:20
그래도 꾸준히 옛날부터 봐오던 팬들을 위해 결승이라도 가주는게 어디인가 합니다. 고마워요 이제동 선수. 다음 시즌, 또 GF는 제동 선수가 먹도록 합시다. 화이팅!
13/08/26 20:57
사실 이게 이번 최지성선수 우승패턴이었죠.
최지성선수가 원래 토스전과 테란전은 정상급이었는데.. 저그전이 취약해서 올해 계속 물먹다가.. 테저전에서 테우위 현상이 보이고 본인이 좀 더 실력을 올리자 우승했죠.
13/08/26 20:30
다음에 열리는 드림핵 : 부쿠레슈티에 출전할 것 같고, WCS 다음으로 큰 대회인 드림핵 오픈 : 윈터가 남아 있습니다. 여기서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고 봅니다.
13/08/26 21:05
현재 스타1 시절 부터 7연속 준우승중인 상황이지요. 그중에 이영호에게 2번, 북미지역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성훈, WCS 시즌 2 시즌파이널에서 최지성 테란에게 4연속 준우승이지요. 진정한 콩라인 후계자는 이제동인것 같습니다. 콩라인의 시초가 된것이 전 홍진호 감독이 테란전에서 져서 준우승 당한 이후 콩라인이 생겼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13/08/26 21:02
이렇게 단시간에 토막에서 토본이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테란전도 원래 준수했는데, 두 차례의 결승전에서 거듭된 연패로 인해 떨어진 자신감을 찾는 게 일단 급선무로 보입니다. 불치병이라는 프막도 극복했는데, 다음 시즌에는 테본이 되지 말라는 법도 없지요. "The Tyrant is back!"
13/08/26 21:51
리쌍택뱅은 벗어난지 오래죠. 다른 리택뱅과 비교를 불허하는 제동신만이 있을 뿐
나머지는 종족 변경이 아니면 딱히 실력향상을 바라기는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13/08/26 23:50
이번에도 16강에서 그치면 힘들다고 봅니다.
시파 해설할때도 나왔는데. 동족전 약한 선수는 절대 상위라운드 못가요. 거기다 다른 종족전도 약하면 이건 뭐... 가 되는거죠 프로리그의 테란 없는 기형적 구조가 지금 협회테란의 집단 테막화를 만들었긴 했지만요
13/08/27 00:24
몇 년간 도전해서 늦은 나이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한 최지성 선수도 있는데, 너무 빨리 속단하시는 게 아닌가 합니다.
현재 탑 급 저그로 성장한 이제동 선수도 불과 몇 개월 전만 하더라도 거의 바닥까지 떨어졌었죠. 제 개인적으로는 팬심 듬뿍 담아서 택신의 부활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13/08/26 22:06
롤보다 스2가 짱이라는걸 주장하기 위함입니다. 나니와는 스2를 정말 사랑하거든요.
....농담이고 자기가 교전컨 실수해서 경기 말아먹었으니 아쉬워서 홧김에 쓴거죠.
13/08/26 22:10
게임외적인 부분인데, 이제동선수 확실히 외모가 많이 변했습니다..
송병구꺽고 첫 우승할때~프로리그 다승왕 시절엔 뭐든지 다 찢어버리겠다는 미친고딩의 포스가 강했다면 지금은 그 시절 이영호가 가졌던 뭔가 단단하고 중후한 노련미가 성숙되어 깊어 보이네요. 아무튼 이제동 화이팅!!!
13/08/26 22:52
도대체 왜 빼먹었는지.. 장민철과의 경기는 파일런 파.괘.와 뮤탈 산개 두장면이 최고였는데 말이죠. 멋지게 만들어진 영상이라 더 아쉬워요.
13/08/26 22:34
스1에서 스2로 넘어 오면서 응원하던 선수들이 힘을 못 써서 재미가 없어지던 차에 이제동 선수가 이렇게 힘을 내 주니 스2가 너무너무 재밌어졌습니다.
최근의 준우승 행진을 보면 결승에서 이제동 선수가 자기 플레이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응원하는 팬들 때문인지 특히나 결승에서 마음의 부담을 너무 많이 갖고 임하다 보니 안 나오던 실수가 종종 나오더라구요. 그 앞까지는 마인드 컨트롤이 잘 되는 것 같은데... 다음 경기에서는 그런 부담은 조금이나마 덜고 경기를 했으면 좋겠어요. 우승하면 좋겠지만, 저같은 팬들은 꾸준히 성적을 내 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고맙거든요. 이제동 선수!! 힘내시구요, 앞으로도 쭈욱 응원하겠습니다..^-^
13/08/26 23:04
전 스2부터 e스포츠 팬질을 시작한 터라 이번 파이널 이전까지 제가 봤던 인상깊은 경기는
작년 WCS 예선에서 박수호와의 맹독충 싸움이엇는데... 정말 해외팀 입단의 나비효과가 이렇게 빵빵터질줄이야..! 정말 잘됐으면 좋겠구요, 올해 안에 화려한 우승 커리어를 정말 많이 쌓아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3/08/26 23:20
준우승도 진짜 잘한거죠...
이제동 선수표현 대로 거의 바닥이였는데...4강까지 경기는 진짜 포스 있었습니다...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죠 조만간 우승 할 수 있을거 같아요
13/08/26 23:59
이제동이 지금 준우승씩이나 하고 있는게 사실 놀랍죠
우승을 할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지만 이번 시파에서 보여준 토막탈출을 볼때 기대하게 만듭니다
13/08/27 00:10
이제동 선수의 이번 시즌파이널을 보면,
폭군의 눈빛이 돌아왔고 더불어 승리를 즐긴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택뱅리쌍의 다른 선수들도 사비라도 들여서 개인자격으로 해외대회에 참가해서 다시 열정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13/08/27 07:43
팬들에게 말이 아닌 결과로서 보여주길 원하는 제동선수의 노력의 결과물을 보는 바 너무 행복합니다. 또다시 목표를 향해 달려갈 제동선수를 응원합니다!!
13/08/27 09:07
스2는 전혀 모름에도 불구하고 격하게 세레모니하는 이제동선수를 보니 짠하네요.
막바지에 가장 응원했던 선수이기에 더 간절히 잘되길 바랍니다!
13/08/27 09:18
The Tyrant is back!
시즌2 파이널을 보면서 정말로 폭군이 돌아왔구나 싶었습니다. 정말로 가장 무서울때의 그 눈빛 전성기의 재림이였다고봅니다. 결승진출했을때 저도모르게 왈칵.... 이번 3일간은 그동안의 논란을 잊게만들어줄정도의 엄청난 명경기가 속출했고 그중에서는 단연코 폭군이 가장 먼저 자리잡고있었습니다. 토스유저지만 종족불문하고 폭군의 재림에 가장 큰 박수를 쳤습니다. 다음시즌...아니 블리츠컨때 열리는 그랜드파이널에서 꼭 우승합시다.
13/08/27 10:49
요즘 리쌍 선수들을 보니까
나이도 있지만 확실히 이 선수들...야심만만하구나 생각이 듭니다. 스1에서 군림하던 선수들이 스2로 전환하는 그 전환에 느꼈던 심리적인 이질감을 극복하고 다시금 자신들의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모습이 여간 경이롭지 않더라구요. 요즘 부진한 택뱅이나 정명훈, 허영무 선수는 아직 스2에 정을 못 붙이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지하에 있는 택뱅은...ㅠ.ㅠ 어쩌면 심정은 은퇴하자마자 아프리카로 가서 스1하고 싶을지도 모르겠네요. 스1때 백만 토스팬 중 한사람으로서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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