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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26 10:56:02
Name Colossus
Subject [스타2] 2013 WCS 시즌2 파이널 종족별, 지역별 결과 정리 및 감상
[종족별]

-전적-

테란 vs 저그 : 9 vs 6
저그 vs 토스 : 10 vs 2
토스 vs 테란 : 9 vs 13

16강: 테란7, 저그2, 플토7
8강: 테란3, 저그2, 플토3
4강: 테란2, 저그1, 플토1
결승 : 테란 vs 저그 → 테란 우승

시즌파이널(이하 시파)는 종족비의 불균형과 특정대진 때문에 종족별 전적이 큰 의미는 없다고 보지만 일단 조사해봤습니다.
토스는 신나게 털렸네요. 특히 저프전은 완전 언밸 수준...DK의 토스버프가 시급합니다(농담)
재밌는건 저그 선수가 이제동-스칼렛 단 둘이었는데, 그 둘이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토스전과 테란전을 각각 나눠서 플레이했다는 겁니다.
저프전 전적 = 이제동의 토스전 전적이고 테란전 6승은 스칼렛 혼자서 따낸거죠. 분담 끝내주네요.




-테란 -

<조성주, 최성훈, 이신형, 최지성, 문성원, 윤영서, 한이석>

"테사기, 테진출, 테우승"

개인적으로 가장 탄탄한 라인이라 생각되던 테란 진영입니다.

요즘 테란이 저그에게 밀릴 이유가 없으며
문성원, 한이석만 빼고는 모두 토스전의 스폐셜리스트나 다름없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자기들끼리 싸워 자멸하는 일만 없으면 이번 시파는 테란의 잔치가 될거라 여겼는데
기대보다는 결과가 좋지 못하네요.

문성원과 조성주는 스칼렛에게, 이신형은 나니와에게 사이좋게 털리고 광탈.
최성훈은 강현우를 두번 만났지만 한세트도 따내지 못하는 수모 끝에 탈락했습니다.
순식간에 전력의 절반이 날아간 셈이죠.

그래도 남은 멤버인 최지성의 최종우승
윤영서는 인간상성 정윤종을 상대로 3:0 셧아웃
와일드카드 한이석의 8강 진출과 기대이상의 선전으로

테란은 고전해도 결국 테란이다...라는걸 보여준 시파였습니다.


-저그-

<이제동, Scarlett>

"저그는 자날 말기를 제외하고 항상 소수투쟁의 역사였다."

이번 시파의 주인공 종족. 소수간지 투혼.
우승은 테란이 했지만 명장면 명경기는 저그가 다 만들었죠.

토막으로 평가되던 이제동이 3토스 조에 걸리고, 스칼렛은 김치테란만 3명 있는 조에 떨어지면서
빛보다 빠른 속도로 짐싸고 귀국할거라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습니다만...
각각 조1위, 조2위로 진출하며 보기좋게 예상을 깨부셨네요.

위에 전적란에서 언급했듯이 두 선수는 이번 시파에서 토스전과 테란전을 나눠서 맡았는데

이제동의 토스전은 전율 그 자체였습니다. 10승 2패.
세계 최상급 토스들을 상대로 치룬 12세트 중에 단 2세트를 내줬습니다.
경기내용도 흠잡을데 없을 정도로 완벽했죠.
결승에서 테란의 총알이 영 좋지않은 곳을 지나가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발목을 계속 잡던 토스전을 극복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네요.

스칼렛도 문성원, 조성주를 2:0으로 연파하고 최지성과도 한끝차 승부를 벌이면서
한국 상위급 저그들과 맞먹는 테란전을 보여줬습니다.
그녀의 뮤링링 운영과 후반 집중력은 어떤 저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한이석에게 허무한 2:0 패배를 당한거나 최지성에게 빌드 패턴을 읽힌건 다소 아쉽지만요.


-플토-

<김경덕, 장민철, 정윤종, 강현우, Grubby, Welmu, NaNiwa, (JIM)>

"명불허전 하등종족"

시파에 무려 8명을 올려보내고 절반의 지분을 차지하며 기분좋게 출발한 토스 진영이지만...

토스라는 종족이 항상 그렇죠 뭐.

JIM이 비자 문제로 불참하고, 안준영 해설이 '이번 시즌은 토스가 초강세다!' 저주를 걸면서 초반부터 삐꺽거리더니
동네북 수준으로 털렸습니다.

16강 조1위 선수가 1명도 없는것은 물론
정윤종은 여태껏 전승을 기록하던 인간상성 윤영서에게 역으로 셧아웃을 당하고
강현우는 최지성의 벽을 이번에도 넘지 못했으며
저그 이제동에게는 모든 토스들이 돌아가면서 털렸죠.

그나마 나니와가 이신형을 압살하는 이변을 일으키긴 했는데...
토스빠들에게 이번 시파는 입맛이 상당히 씁쓸할것 같네요.
저번 시파는 그래도 결승 구경은 했거든요...ㅜㅜ




[지역별]

-Korea-

<조성주, 정윤종, 최지성, 이신형, 강현우>

"분명 우승하긴 했는데 어째 창피하다..."

북미나 유럽에 비해 훨씬 수준높고, 시파보다 한단계 위라고 자부하던 한국리그.
저번 시파까지는 그 말이 맞았지만 이번에는 체면을 많이 구겼네요.

테란이 강세였던 리그였기에 그만큼 시파에서 테란이 활약을 해줬어야 했는데
조성주와 이신형이 힘빠진 경기력으로 16강에서 광탈해버렸고
토스인 정윤종과 강현우는 북미리그 윤영서와 이제동에게 이론의 여지없는 셧아웃...

노장 최지성이 미친 경기력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않았다면 정말 북미>>한국 얘기가 나올뻔했습니다.


-America-

<최성훈, 이제동, 윤영서, 한이석, Scarlett>

"다시는 갓메리카를 무시하지 마라."

시파1에서는 타지역의 밥 수준이던 북미가 환골탈태해서 돌아왔습니다.

토스 상대로 무쌍 찍는 이제동, 한국 원탑토스를 떡실신 시킨 윤영서
한국 원탑테란을 갖고논 한이석, 우승자 최지성과 한끗차 승부를 벌인 스칼렛까지.

8강에 4명을 올리고 4강에 2명을 진출시키는 등
시파2는 북미vs북미 결승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리그였습니다.

북미 원탑토스 JIM이 비자 문제로 불참한게 새삼 안타깝군요.
토스전 본좌 이제동과 3:2 막상막하의 승부를 벌인 최강의 토스인데...


-Europe-

<김경덕, 장민철, 문성원, Grubby, Welmu, NaNiwa>

"정종왕도 없고...정벜자도 없고..."

시파1에서 정종현과 박지수의 선전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유럽 진영.
시파2의 네임밸류도 절대 떨어지는 편은 아니고 홈그라운드인 유럽이었는데도 성적은 영 아니네요.
거의 다 16강 광탈에 8강 단 1명 진출...4강부터는 관전.

그런데...대표 6명 중에 무려 5명이 토스이고
안준영 해설이 토스의 강세와 김경덕의 우승을 예상(=저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부진은 당연한것 같기도 합니다.

유일한 위안거리라면 나니와가 이신형을 완벽한 경기력으로 압살했다는 것과
'lol xxxx' 채팅으로 스2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드러냈다는 것 정도...?








이번 시파2는 역대 최고의 단기리그라는 말이 곳곳에서 나올 정도로
수준높은 경기력과 잘 짜여진 스토리, 적절한 운영의 명품리그였습니다.
사흘내내 밤을 새가며 졸린 눈을 치켜뜨며 본게 전혀 후회되지 않을 정도였네요.

온게임넷/곰티비 모두 중계가 없었기에 아프리카에서 다소 열악한 화질로 봐야했던게 유일한 단점이었죠.
하루에 10시간이 넘는 해설 강행군으로 수고하신 중계진 분들에게는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다음 시파3는 제발 방송국에서 중계해주세요...

요 근래 스타2 관련해서 안 좋은 소식만 들려오고
그 분위기에 편승한 모 기자가 스1 돌려내라는 기사를 써서 철지난 스1팬vs스2팬의 논쟁이 벌어지는 등
참 여러모로 기분나쁜 일만 있었는데
시파2가 그 스트레스를 싹 날려주네요.

스타2는 절대 보는 재미가 없는 게임이 아니며
적절한 지원만 있으면 얼마든지 성장 할 수 있다는걸 이번 시파를 보며 느꼈습니다.
스타2에 대해 편견이 있는 분들에게는 꼭 보여주고 싶은 경기도 많았네요.

곧 열릴 GSL을 기대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덧) 스2 보는 재미의 가장 큰 적은...뭉침현상도, 순삭싸움도 아닌...심의입니다 심의. 국내 스2 석유는 제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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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쓰
13/08/26 10:59
수정 아이콘
제발 심의좀.. 산유국이 되고싶었던 한국인가요 -_-
Colossus
13/08/26 11:50
수정 아이콘
진짜 뭉침현상이니 사운드니 이딴걸로 싸우고 있을때가 아니에요...스2의 가장 큰 적은 심의입니다 심의.
피가 튀고 물리효과만 적용되도 보는맛이 몇배는 상승하는데...
하후돈
13/08/26 12:04
수정 아이콘
백번천번 옳으신 말씀입니다. 블리자드가 다시 재심의를 요청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모레 하는 GSL은 또 석유로 봐야 되잖아요ㅠㅠ
13/08/26 11:09
수정 아이콘
스칼렛과 제이동의 대진이 바꼈다면 응원종족으로 전락했을 가능성이 높았을거 같네요
시파2가 성공적이었으니 시즌3는 중계좀...
13/08/26 11:11
수정 아이콘
토스유저인데도 저테전만 보면 저그에 감정이입되는 사람인데 스칼렛은 정말 대단하네요. 군심초에 성적자체도 안좋았었는데말이죠.
13/08/26 11:11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아휴 스칼렛땜에 데이비드는 이렇게 생각하겠네요
"거봐 부료선,지뢰는 사기가 아니라고! 내가 맞춘 밸런스는 양호하다니까 참나... 하도 불쌍해서 감군 버프 고려중이구만"

어휴 테뻔뻔 데이비드...
13/08/26 11:1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같습니다. 스타2대회가 WCS라는걸로 묶여있고 각각포인트별+프리미어리그 상위선수들이 진출하는 파이널인데 각 방송사의 공식중계가 없다니요...
13/08/26 11:24
수정 아이콘
뭔가 계약상문제라던지 생방시간땜에 돈줄이 안된다던지 등의 이유로 깔끔하게 접은 모양인가봅니다
13/08/26 11:31
수정 아이콘
그냥 주최대륙 방송사에 몰아주는거 아닌가요. 온게임넷이 주최할때도 해외 방송은 없었어요. 온게임넷 주관 영어중계가 있었을 뿐이지
13/08/26 11:4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주관인 온게임넷에서 중계를 했죠. 그런데 지금은 구린화면받아서 아프리카와 트위치에서 한게다아니겠습니까. 대회는 외국인몇명빼고 다 한국인인데요.
여자같은이름이군
13/08/26 11:52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각 대륙 주관사가 맡아서 중계하는 것 같고..
더군다나 이번 시파는 일주일 늦춰져서 곧 GSL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한국 방송사들이
스탭진과 해설자들이 해외까지 가서 중계하긴 어려웠을 듯 싶습니다.

소수의 인원만 가서 트위치로 중계하면 좋지 않느냐란 이야기가 나올법도 싶지만.. 트위치로 해설자들 정도만 건너가 중계하는건
사실 이번 아프리카 중계랑 별 다를바 없죠. 이전 해외대회를 한국어 해설이 덧씌워 중계하는 것에 비교하면
그래도 성의있게 준비했다고 봅니다.
세상의빛
13/08/26 11:24
수정 아이콘
제발 심의 좀..
Colossus
13/08/26 11:49
수정 아이콘
제발 심의 좀..(2)
아이지스
13/08/26 13:25
수정 아이콘
제발 심의 좀...(3)
저그인
13/08/26 11:25
수정 아이콘
토스는 계속 고난의 행군을 하겠네요. 예정된 패치가 저그테란의 버프니~ 크크.

그리고 결국 한국인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외국인은 한국에서 수련한 외국인임을 알려준 대회였다고 봅니다. 스칼렛과 나니와는 한국래더와 한국리그에 참여했었죠.

이걸 잘 생각해서 블리자드와 협회나 연맹이 외국인을 팀리그에 잘 참여시키면 외국인의 경쟁력향상과 더불어 외국의 스타인기도 크게 상승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덧글에 완전 찬성합니다!
물리 효과가 전부 적용되니 비록 저그 유저지만 저글링이 지뢰나 탱크에 펑펑 터질때마다 통쾌함과 분노가 교차하며 보는 맛!이 느껴졌습니다. 국내리그에서도 제발...
13/08/26 11:48
수정 아이콘
한국인급 경기력을 가진 외국인들이 더많아졌으면 좋겠네요
그럼 자기나라선수 응원하는 열기가 거세지테니 스타2인기가 세계적으로도 발전할 것 같구요
저그인
13/08/26 12:33
수정 아이콘
네. 말씀하신대로 스타2 최고의 흥미요소는 한국인급 경기력을 가진 외국인이 있느냐 입니다.
그래서 저는 블리자드가 개인리그를 통제하기보다는 팀리그에 더 지원해줬으면 합니다.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국내 팀리그에 대한 해외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해서, 외국선수들의 실력향상과 해외 인기 상승을 도모했으면 합니다.
나니와, 짐, 그루비 등등 국내 팀리그에 참여하면 잠재력이 폭발할 것 같은 외국인들이 많아보입니다. 더불어 해외인기상승에 따른 국내팀들의 스폰서 얻기도 용이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써니티파니
13/08/26 11:26
수정 아이콘
나름 영어트위치로 화질(720p) 괜찮게 봤습니다만 아프리카랑 한국트위치 채널은 보기가 힘들더군요.
정말 언어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한국트위치 채널도 영어채널보다 화질이 안좋아보였습니다! 해설진 참 고생이 많으셨지만 화질때문에 빛이 바랜듯한 개인적인 느낌이고요.
저프전은... 음 이제동 선수 한사람이 이뤄낸 거라 따로 손댈것같지는 않지만 전 세계, 전리그 저프전이 무너지면 또 모르죠. 아닐 거란 예상입니다.
13/08/26 12:25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동 선수의 성장을 확인한 것 같아 좋았네요.
이제동 선수 경기 뿐만 아니라, 모든 경기가 다 재밌었어요.
근데, WCS 코리아 선수들이 그렇게 줄줄이 떨어지는 건 충격이었네요..;;
우리나라 대회가 최고인 줄 알았더니...
Uncertainty
13/08/26 13:01
수정 아이콘
타 지역 선택한 한국 게이머들이 약한 선수들이 아닌지라 어쩔 수 없죠. 조금 자존심이 상하긴 합니다.
一切唯心造
13/08/26 12:35
수정 아이콘
북미팬들은 자국리그에서 뛰는 한국선수들에게 응원 많이 하나요??
소속만 북미지 한국인이라는 생각을 할 것 같기도 한데, 실력만 좋으면 상관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요
Uncertainty
13/08/26 12:57
수정 아이콘
모든 한국 선수를 응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응원 받는 선수도 많죠. 최성훈 선수 같은. 북미에서 영어를 하는데 한국 선수를 잘 잡는다? 국적 불문 무조건 USA입니다. 크크크. 최성훈 선수 이전에는 스테파노 선수가 있었죠.
밀가리
13/08/26 12:59
수정 아이콘
영어 조금하는 폴트선수가 미국대륙의 희망이 된지 오래죠.
리듬파워근성
13/08/26 12:46
수정 아이콘
골수 저그빠이자 이승현 선수의 팬으로써 이런 명경기들의 향연에 넥라가 없다는 게 너무 쓸쓸하네요.

스칼렛 선수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한국에서의 테저전은 지저전이라고 할 정도로 일방적이었는데 스칼렛은 점막으로 맵 전체를 밝히고 변신수로 테란의 이동경로를 파악한 뒤
지뢰의 매설지역과 이동경로를 꼼꼼히 외워둔 후 감시군주를 충분히 곳곳에 배치하여 잡히는 즉시 충원하는 모습을 보였죠.
교전이 끝나고 뮤탈이 돌아갈 때마다 충원되는 지뢰와 회군하는 의료선을 점사하여 그들이 쌓이는 것을 최대한 억제하였습니다.
정신없이 교전이 반복되면 감시군주를 깜빡하거나 충원되는 지뢰만 보고도 도망가던 기존 저그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죠.
끝없이 점막을 늘리고 감시군주 마나가 풀로 차지 않게 계속해서 변신수를 뿌리고 맵 전체의 지뢰를 암기하는 정말 놀라운 능력이었습니다.

예전에 트위터에서 엔준이 '저테전 밸런스 패치 이전에 저그 선수들의 연구가 아직 덜 되었다'는 식의 트윗을 보고
욱했었는데 지금은 수긍이 갑니다. 감시군주 이속만으로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저그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선수가 등장할 때까지 하등종족이죠. (재덕신은 그래서 신이구요.)
모든 것이 갖춰지면 결국 다시 리그를 씹어먹게 될 거라고 자신합니다.
13/08/26 12:5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지금 디자인은 나중 가면 결국 저그가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윤열의 명언이죠
Uncertainty
13/08/26 13:00
수정 아이콘
선수들도 해설자들도 토스가 op라는데 대회 결과는 그게 아니니 언플인가 싶기도 합니다. 크크크.
밀가리
13/08/26 13:02
수정 아이콘
저테전은 밸런스도 밸런스지만 경기양상이 뻔 하다는 측면에서 패치가 시급합니다. 테란은 3종류 유닛만 뽑으면 되는데 심각하게 게임의 재미를 저하시키죠.

그리고 이번 대회 열악한 환경에도 노력한 중계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NexusOne
13/08/26 13:38
수정 아이콘
우선 심의 재심을 해도 사지가 절단나고 시체가 날아다니고.. 불에타죽는 효과가 15세는 나오지 않을거같구요. 현실적인방법은 옵져버를 2개를써서 19세 용 15세용으로 곰티비에서 송출하면 안되나요? 외국 승강전때는 곰티비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봤던기억이 ., 그래서 선택하여 중계를 볼수있게 해줫으면 좋을텐데요..
13/08/26 18:06
수정 아이콘
다시보기 할수있는곳 알려주실수있나요..?
Colossus
13/08/26 18:22
수정 아이콘
http://wcsfinal2.afreeca.com/

한국어 해설은 여기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13/08/27 16:4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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