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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16 11:23:04
Name 유라
Subject [기타] 게임의 채팅과 스포츠의 트래쉬토크
태초에? 미국에는 마선생님이라는 분이 계셨고 이 분이 농구를 잘 하셨는데 참 입이 걸었다더라.. 고 합니다.

세상에 스포츠라는 것이 생긴 이후로 다른 사람에게 이긴다는 것은 돈의 여부와 관계 없이 승부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목표가 되었습니다. 비단 스포츠 뿐만 아니라 인생 자체가 경쟁이기 때문에 우리는 승리를 위해서 언제나 노력하죠. 물론 그 중에는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거나 비경쟁적인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게 되면 대부분 승리를 가장 큰 목표로 삼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당연히 승리를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하게 되었고 승부의 극단으로 가면 승리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표출합니다. 물론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분류되는 약물이나 치팅등은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고 아무리 높은 업적을 쌓은 선수들도 그러한 부정이 발견되면 가차없이 해당 종목에서 제명이 됩니다.

뜬금없이 스포츠 정신?을 들먹이며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바로 스포츠와 입을 터는! 능력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1. 서두에 꺼냈던 마이클 조던이 활동했던 종목은 농구입니다. 알다시피 농구는 상대팀과 몸을 부벼야 하는 거리감이 극단적인 운동이구요. 농구선수들이 방송에서는 잘 알 수 없지만 매우 찰진 대화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군시절 아마추어 배구를 열심히 하던 장교분을 모셨는데 그 분의 말에 따르면 서로의 몸이 닿지 않는 배구의 경우에도 마주보고.... 요즘으로 따지면 서로 부모님의 안부를 열심히 물어가며 경기를 치룬다고 하네요.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야구를 봐도 혼자 식빵을 굽는 선수들이 화면에 종종 잡히곤 하는데 뭐 그런거야 목적은 다르지만 직접적으로 상대방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집중력을 흐트려놓기 위한 수단으로 무엇인가 말을 하는 행위는 스포츠에서 상당히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설의 동영상인.... 지단의 헤드벗 같은 경우를 생각해도 그렇지만 말을 잘 하는 것이 권장된다거나 우리 모두 심리전을 사용합시다.라는 관점은 아닙니다. 다만 관객 입장에서 흥미로울 따름이구요.



2. 우리가 사랑해 마지 않는 e스포츠의 경우에는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 좁아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세월이 지나며 간간히 게임 내 채팅에 관한 글도 올라오곤 했죠. 개인적으로 게임 내 채팅금지에 대해서 아쉬워하는 쪽인데 게임에 채팅이 없는 것은 동네 꼬마들이 골목에서 축구를 하며 핸드링을 방지하기 위해 열중쉬어 자세로 뛰어다니던 그런 웃긴 관경처럼 보입니다.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그 꼬마들 사이에서 얼마나 핸들에 대한 시비가 많았으면 그렇게까지 할까 생각도 들고요.

어쨌든 우리의 e스포츠에서는 더 이상 트래쉬토크를 볼 수 없습니다. 다만 플레이로 조금 조롱?하는 정도만 있죠.

그나마 인터뷰를 통한 설전 정도가 조금이나마 있는 것인데 그 포지션이 아주 애매한 것도 아쉽긴 합니다. 악동이 되기에는 실력이나 뒷감당 측면에서 부담스러우니 구단에서 자제를 시키고 열심히 착한 사람으로 자리매김 하는 선수들을 보자니 참 선수들이 게임 외적으로 힘들구나 생각도 들곤 합니다.



3. 게임, 특히 대회에서의 게임과 일반적인 스포츠와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게임 속 채팅은 여과 없이 시청자에게 노출된다는 점에서 농구 선수들끼리 귓속말로 욕하는거랑 파급력이 다르니까요. 모든 대회를 19금을 걸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선수들에게 입좀 털어서 실력을 발휘하라고 할 순 없는 것이구요.

단지 이것에 대한 아쉬움은 선수의 캐릭터가 다양화 되지 못하고 솔직해지지 못하는 아쉬움인 것 같습니다.



4.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여러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왜 요런 요소가 재미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좀 인간적이라고 해야 하나요?  정도에 대한 시각차는 다 다르기 때문에 기준을 세우는 것은 아니지만 맨날 게임 상에서 패드립 치던 애들이 이뻐서 프로로 활동하는걸 응원해야 하냐 말아야 하나 이런 것도 표현하기 어려워서 리플을 달진 않지만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지 않았나 생각도 하구요.

누가 욕하는건 내가 안당해봐도 기분 나쁘고 누가 욕했다고 하는건 난 괜찮은데? 이러기도 하구요.

'심한건 안되지만 적당히는 말 좀 하면서 했으면 좋겠어'라는 심리는 선수를 인간적으로 받아드리고 훨씬 친밀하게 느껴지는 게 바로 그 선수의 말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프 더 레코드나 과거 중계진의 비방?영상을 보는거나 그런 차원의 즐거움 이랄까요?



5. 궁극적으로는 어떤 게임이든 시스템이 잘 갖춰져서 게이머들 자체의 게임 매너가 올라가도 좋겠고 게임 내 채팅이나 말이 방송사고의 요소가 아니라 게임을 더 깊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나겜의 롤 방송들이나 네임드들의 개인 방송이 흥하는건 사람들의 말을 듣고 이해할 수 있기 떄문이기도 한데 그런 요소를 더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게임 자체적으로도 도타처럼 트롤촌 기능이 다른 게임들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게임 실력도 실력이지만 매너도 비슷한 사람들끼이 만나서 게임하면 얼마나 편할까? 뭐 그런 생각도 해보구요.

핑만 찍어서 게임하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끼리 만나고 욕을 하는 애들은 욕하는 애들끼리 만나고 적당히 개그치면서 채팅하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끼리... 끼리 끼리 만나면 뭐 게임하는 인성이고 자시고 상관없이 다들 즐겁지 않을까 하기도 하구요. 게임 매칭에 선택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자기가 선택한거니 못지키면 계정정지 등 셀프 벌칙을?



6. 참 사람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습니다. 온겜이 롤 대회에서 선수들 비춰주는게 여러가지 이유로 별로기도 했는데 지금은 문득 문득 오더나 선수들 반응을 실시간으로 보고 '듣고' 싶기도 하고 왠만한 게임이 상대와 대결하는 게임은 장르를 불문하고 도발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데 말로 하는 심리전은 어떨까.. 그런 생각도 해보고 말이죠.

상대방을 말로 휘둘러 심리전에 강한 사람.

아마 엄청나게 호불호가 갈릴테지만... 한 번쯤은 그런건 어떤가 생각을 해봅니다. 세레모니 때문이긴 하지만 스1에서 이성은 선수 참 좋아했고 캐릭터 독특한 선수들 많았는데 롤에서 라간 선수는 군대로 가버렸고...... 막눈 선수는........ 로코도코 선수는 실력으로 보기 힘들어지고



요즘 롤을 많이 봐서 그런데..... 천상계 게임보다 보면 참 말들 많지 않나요? 뭐 많이 보던 선수들이어서 그런지 나름 정중하게 신경 긁는 도발 참 많이 하는거 같던데... 욕만 안한다면 대회에서 보면 어떨까 혼자 생각을 해봅니다. 인베싸움을 채팅으로만! 하고 봇에서는 CS하나 먹고 말걸고 CS하나 먹고 놀리고...... 불판은 폭발하겠죠.

팀 게임이라 그런지 가족 안부는 말고 본인 안부 정도는 적절히 물어가며 서로의 멘탈을 공격하는.. 그런 이벤트 대회는 한 번 보고 싶단 생각을 해봅니다. 서로 피지컬을 자랑하며 그런 이벤트라면 도수를 초청 하는건 어떤가;; 그런 망상에 빠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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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성
13/08/16 11:29
수정 아이콘
1에서 잭슨=조던 크크크크
13/08/16 11:3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수정을 어서
13/08/16 11:31
수정 아이콘
마씨들이 문제?가 많아요.. 참 어찌나 유명한 사람이 많은지 혼란이;;
13/08/16 11:48
수정 아이콘
스포츠선수들의 소위 말하는 트래쉬토크를 마이크 장착해서 티비 중계에 그대로 내보낸다고 생각해보세요
과연 시청자들, 팬들이 그걸 들으면서 좋아할까요
게임내 채팅도 마찮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끼리만 한다면 또 다른 문제겠지만 그걸 중계로 그대로 내보낸다면 안하니만 못한 결과가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13/08/16 11:58
수정 아이콘
저도 3번에서 그 이야기를...
이부키
13/08/16 11:53
수정 아이콘
참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대결하는 게임에서는 입터는 것도 실력이라고 보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풀렸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물론 방송이니만큼 방송의 범위 내에서 말이죠.
13/08/16 11:54
수정 아이콘
채팅을 보고 싶지만 허용된다면 100% 언젠가 한번 이상은 욕이 나올게 분명하므로 아쉽지만 지금처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NBA에서 선수들 대화하는 내용 중계때 보면 들려주긴 하지만 생방으로 들려주진 않죠
리플레이식으로 욕이 나오면 삐 처리해서...

만약 선수끼리 음성채팅이 되고 서로 대화로 도발할 수 있다면 나중에 경기 후 하이라이트 형식 나올때 걸러서 나온다면 재미있을것 같긴 하네요
13/08/16 12:03
수정 아이콘
이글보고 롤드컵 클템이 생각나네요
xxx!! xxxx!! xxx xx!!!
Rorschach
13/08/16 12:06
수정 아이콘
전 게임 중에 게임내용 관련해서 채팅하는건 바둑 두면서 고민하는 사람 앞에두고 나는 다음에 어디 둘거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 처럼 느껴져서 별로 좋게 느껴지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임요환감독의 당시 채팅인 "좁아ㅠㅠ"도 상당히 싫어했던 사람 중의 한명입니다. 그 덕분에 기본적인 훈훈한(?) 인사성 채팅마저도 금지돼서 그 사건 자체를 더 싫어하기도 하고요;;

"선수의 캐릭터가 다양화 되지 못하고 솔직해지지 못하는 아쉬움" 측면은 확실히 동감합니다.
하지만 역시 문제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다는 것이라서, 소위 인터뷰를 통한 '도발'도 선을 긋기가 쉽지않기도 하죠.
Cazellnu
13/08/16 12:08
수정 아이콘
비슷한 의견입니다.
굳이 제한을 따지자면 애매하지만 그냥저냥 다수의 수긍범위를 따라야겠지요.그게 그저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13/08/16 12:11
수정 아이콘
근데 트래쉬 토크는 녹화되더라도 입모양만.... 남아서 모래반지 빵야빵야 정도로 넘어갈 수 있지만..
채팅은 정말 다 남잖아요. 물론 선을 넘지 않는 정도에서 재밌게 하면 되겠지만 그 선에 대해서도 엄청난 논쟁이 오고갈 것 같네요.
좁아ㅠㅠ 정도는 지금에야 웃으며 넘길 수 있을 정도가 되었지만 그 땐 또 아니었으니까요. 세레모니 가지고도 선수들 인성을 논하곤 했는데 채팅은 오죽할까요.
선수들이 그런게에 휘둘리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라서 저는 반대합니다.


농구 시합 나갔다가 저랑 아는 사이고 저희 부모님하고도 아는 사이인 선배가 상대편 센터였는데... 부모님 안부를 자꾸 여쭙는 바람에 디스퀄리파잉파울로 퇴장당해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13/08/16 12:1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역시 그게 문제죠. 다만 난 그런 경험이 싫은데 선수들은 막 더 불타오르지 않을까.. 생각하는거 보면 스스로 변태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13/08/16 12:20
수정 아이콘
전 심판이 저 보고 양팔 교차시키면서 흔들길래 뭔가 싶었어요. 나가라고 하더군요. 물론 제가 승룡권을 쏘긴 했지만...

불타오르긴 하는데... 걍 스포츠는 작심하고 반칙으로라도 풀 거나 심지어 대놓고 풀 기회를 주는 것도 있지만 (배구는 그게 안되니까 더 심한걸지도..)
이스포츠는 타임머신 열고 뛰쳐나가서 멱살 잡을수도 없으니... 선수들중에 착하거나 멘탈 약한 선수들은 더 견디기 힘들어 할 것 같아요.
13/08/16 12:23
수정 아이콘
뭐 그렇죠..... 최초로 누군가 베지밀 토스를 하게 될지도 모르고;
13/08/16 12:43
수정 아이콘
핫식스들고 갱킹을 할지도 모를일이겠군요.. 크크크

우리편 정글러가 상대편 정글러를 핫식스 캔으로 후드려 패는 현실갱킹.....
반반쓰
13/08/16 12:18
수정 아이콘
혹시 유럽이나 북미 리그에선 채팅을 자주 하나요?
저도 채팅 제한이 풀리면 꽤 재밌을거 같은데 말이죠 크크
13/08/16 12:23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는 관객=유저 인 경우가 많으므로 게임내 트래쉬토킹은 반대합니다.
방송경기에서 욕을 제외한 트래쉬토킹을 한다 하더라도 일반유저들에게 미칠 잠재적 영향력 생각해서 말이죠.

선수들이야 얼굴 보는 사이라 그나마 극에달해 앞뒤안보고 지르지 않겠지만 온라인상의 유저들끼리는 더더욱 욕설과 비꼬기문화가 만연해지겠죠. 익명성은 너무 무서운거니깐요.
13/08/16 12:34
수정 아이콘
굳이 채팅안해도 멘탈터트리는 일은 어렵지않죠. 딸피인 적 일부러 태불망 데미지로 부비부비해서 죽인다던가 적앞에서 일부러 춤춘다던가 하는 게임 내적인 방법이 있으니까요.
캐리어가모함한다
13/08/16 12:37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에서 채팅의 파급력은 크죠.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좁아 ㅠㅠ" 정도의 채팅만 해 준다면 심리전이라고 포장해줄 수 있으나
예전의 프로리그 팀플에서 모 선수가 신발...이라는 채팅을 남긴 사건도 있다 보니 지금 당장은 채팅을 자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당장 선수들의 인성이 어떻네, 과거가 어떻네 하는 비판의 소리가 큰게 이스포츠인데 (솔직히 다른 프로 스포츠도 인성이 좋다고 생각하기 힘듭니다만...)
이미지 관리의 차원에서도 공식 경기에서 채팅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신 다른 종류의 트래쉬토킹이 있잖아요?^^ 롤은 안 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스2의 경우에는
지게로봇 세레모니, 연결체 세레모니 (여건이 허락되면 완성시키고 광자 과충전까지), 춤 세레모니 등이 있으니까요.
Smirnoff
13/08/16 12:45
수정 아이콘
타 스포츠의 트래시토킹은 피할 수 없으니 즐기는 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입터는 거 못막으니까 능력으로 인정해주자 이거죠.

하지만 그런 것을 피할 수 있는 이스포츠에서까지 굳이 도입할 필요가 있느냐 하면 저는 회의적으로 봅니다.
다반사
13/08/16 14:20
수정 아이콘
제겐 정답이네요
홍승식
13/08/16 14:24
수정 아이콘
관객에게 직접적으로 공개되지 않는다면 허용할 수 있죠.
이스포츠에서도 귓속말 기능 등을 통해서 중계화면에 보이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스포츠는 손이나 발로 경기하면서 입을 사용하는 거지만,
이스포츠는 손으로 경기하면서 손으로 견제해야 하니 효용성이 있을까는 의문입니다.
유료체험쿠폰
13/08/16 14:44
수정 아이콘
아이스하키 식으로 하죠 아예..

실컷 입털다가 도저히 못참겠으면 일시정지 걸어놓고 전원 부스에서 나와서 5:5 격투
코피 터진 순간 격투종료, 다시 복귀해서 경기 속행
13/08/16 14:49
수정 아이콘
이런 규칙이 있었으면 3연벙째에 홍진호 선수가 퍼즈를 거는데...... 하지만 둘이 싸우다 못해 벤클이 일어나니 뒤에서 달려오는 거대한 쵱........

무대 가운데 특설 옥타곤 설치하고 전용준 캐스터는 MMA 중계모드로 변신하면?!?!
Cazellnu
13/08/16 15:07
수정 아이콘
프레이승
샤르미에티미
13/08/16 14:56
수정 아이콘
매라는 실전 싸움에서도 서포터 해야 할듯.
다반사
13/08/16 14:5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13/08/16 15:10
수정 아이콘
부스 구조를 옛날 오락실 형태로 하면 어떨까요? 모니터 위로 날아드는 수많은 대화들 속에서 체어샷은 금지로 하고 크크크
13/08/16 15:18
수정 아이콘
매라가 그랩각을 재고 스킬을 쓰려는 순간 머리위에서 날아드는 상대팀의 지갑
마음만은풀업
13/08/16 17:09
수정 아이콘
클템 Op
13/08/16 17:22
수정 아이콘
호산술이 전국재패 하려나요
낭만토스
13/08/16 15:11
수정 아이콘
도수가 최강이겠네요

Q패드립e패드립w패드립r패드립
시라노 번스타인
13/08/16 16:12
수정 아이콘
채팅이아니라 입으로 트래쉬 토크를 하려면
특정 버튼을 누르면 상대에게도 음성이 전해지게....

지옥을 볼 수있겠네요. 한명정도는 팀에 쌈잘하는 친구를 둬야겠네요.

저는 smirnoff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잭스 온 더 비치
13/08/16 16:42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실제로 NFL 비디오 게임 토너먼트 중계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중계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요소가 트래쉬 토크라고 합니다 (...)
역시 양키 문화는 알 수가 없엉...
다리기
13/08/17 20:27
수정 아이콘
좁아..는 사상 최악의 채팅이었다고 보는 입장에서 채팅금지는 당연한 일이죠. 유저가 관객이고 선수인 게임의 특성상 어쩔수가 없지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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