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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0 23:13
직관 갔다왔습니다
사운드 측면에서는 울림이 있어서 그랬지만 재미있었습니다 4경기는 정말 승부처였다고 봅니다 거기서 수정탑이 깨지면서 광전사가 하늘나라로 가는건 정말... 캬 블리자드가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더 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조성주 선수 정윤종 선수 두 선수 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pc방쪽에서 일회용으로 계정을 만들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계정만들떄 간단해 지니깐요
13/08/10 23:35
개인적으로 스2의 미래는 '보는 이가 많은 게임'이라고 봅니다. 유저층을 확보하려면 다른 게임에서 유저들을 빼와야 하는데
스2는 그럴 메리트가 없죠. 차라리 보는 이들을 늘리고 그에 따라 실제 유저수도 늘어나는걸 노리는게 나을거 같아요.
13/08/10 23:45
제가 두서없이 이러쿵저러쿵 글을썼는데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시네요 그렇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유저층을 유입시킬 메리트가 없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해봅니다 물론 더 많은 컨텐츠 추가가 필요하겠지만요(예를들어 유즈맵들의 활성화라던지...)
13/08/10 23:49
유즈맵이 활성화되면 한방에 이용자수가 늘어나겠죠. 워3 카오스나 도타급 유즈맵이 하나 터져나온다면야.,,
개인적으로 팀플은 유저층 증가에 별 도움이 안될꺼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 생각도 궁금하네요.
13/08/10 23:45
해운절이나 워커힐참사 같은 사태는 논외로 한다면 자날 시절 GSL 역시 오늘만큼의 결승 관중 인원수는 모았습니다.
기존 스1팬덤을 보유한 협회선수들의 스2 정착 완료, 온게임넷 방영을 통해 향상된 접근성, 확장팩 군단의 심장 출시 등을 감안하면 여기서 더 치고 나갈 것 같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는게 아쉽죠. 관점에 따라서는 해가 지나도 멈출줄 모르고 기세가 치솟는 LOL의 인기몰이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상태를 유지라도하고 있다는 점을 고무적으로 볼 수도 있긴 하겠군요. PC방 점유율의 경우 아마도 주택가나 시내보다는 대학가 쪽(특히 수도권)에 위치한 PC방에서는 스2를 플레이하는 분들이 그나마 좀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으로도 그렇고, 국내 스2 유저층이야 아무래도 20대 대학생들이 주를 이룰테니까요. 10대 학생들 중에 스2에 관심을 가진 친구들이 그래도 있긴 있다는 건 반가운 정보네요. 스2 유저층 확대에 가장 비관적인 요소로 중고딩들에게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는 점을 꼽아왔는데, [철저히]까지는 아니고 [보통은] 정도로 바꿔써도 되려나요. 그리고 국내에서 스2의 숨겨진 잠재유저 혹은 시청자층이 있긴 하죠. ....배팅러...
13/08/10 23:54
말씀해주신것과 같이 치고 나갈 수 있는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참 아쉬운 상황입니다
저도 10대 학생들이 스타2에 관심을 가진 친구들이 신기했습니다 아예 모를줄 알았거든요 가뜩이나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태생들인데... 배팅러들에 대해서는 할말을 잃게 만들죠 우연히 아프리카 tv 스타2 방송을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대부분이 그런 방송들이라 충격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마초님 방송이라던지 기타 개인화면 중계하시는 BJ님들을 제외하고 말이죠)
13/08/11 00:09
그리고 LOL과 달리 스타크래프트2는 공허의 유산 발매 후가 엄청난 위기가 되리라 봅니다. 패키지 게임이 몇년이고 계속 인기가 유지될 수도, 패치 등의 관리가 이루어질지도 의문이거든요. 무엇보다 스타크래프트2는 제 생각에는 최후의 e스포츠 중심의 RTS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13/08/11 00:58
지금 인터넷으로 보는분들 한 30퍼센트정도는 베팅러들이라고 봅니다..
여기서 보는분들이나 현장관객분들 더늘릴려면 정식 프로토에 등록이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말곤 방법이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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