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6/10 21:46:25
Name nuri
Subject [스타2] 2013 WCS KOREA 시즌2 옥션 올킬 스타리그 방식 변화?
어제 WCS 시즌1 시즌 파이널을 끝으로 시즌1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화요일부터 WCS KOREA 시즌2 를 시작으로 WCS 시즌2가 개막됩니다.
시즌 2는 스타리그로 작년 10월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결승이후로 8개월만에 컴백하게 됩니다.
작년 옥션 올킬 스타리그2012 부터 방식의 변화가 예고 되어 있었지만 데일리e스포츠 기사에 따르면
32강은 기존의 GSL 듀얼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온게임넷 고유의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전통을 볼때 32강은 조별 풀리그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역사상 조별풀리그로 진행하지 않은 시즌은 없었습니다.
프리챌배 스타리그와 연간시즌이었던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에서는 24강에서 조별 풀리그로 진행되었고
나머지 시즌은 16강 조별 풀리그 체제였습니다.

조별풀리그 가능성이 높은가운데  단판풀리그로 진행하게 될지 아니면 LOL 챔피언스 처럼 승점제로 치뤄질 가능성과
시간이 걸리더라도 3전 2선승제 풀리그 방식을 진행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단판 풀리그는 기존 스타리그 방식의 계승이라고 할 수도 있고 스피드 있게 진행되지만 단 2경기만에 챌린저리그로
강등 될수 있어서 선수 입장에서는 GSL 32강 보다는 기회가 줄어 들게 됩니다.
3전 2선승제로 가면 선수 실력 검증 하기에는 좋기는 하지만 이번 WCS 시즌파이널 16강 온게임넷의 준비 시간을
봤을때 32강은 오후 6시에 시작해도 매 경기 1박 2일경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져 지루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LOL 챔피언스 방식 대로 가면 단판풀리그의 단점과 3전2선승제의 풀리그의 단점을 보완한 방식이지만 LOL챔피언스
처럼 KDA로 순위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무한 재경기가 나올 가능성도 높다고 보여집니다.

데일리e스포츠에서 예전 스타리그 36강방식 이야기도 하는데 이 방식으로 진행하면 논란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렇게 되면 시즌1 8강시드자가 스타리그 16강시드를 받아 16강진출하고 16강에서 2명만 이기면 또 다시 8강 진출로
시즌3 프리미어리그 시드를 확보하게 되면 서킷포인트에서 유리해질수 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하여튼 어제 저퀴님의 글 처럼 이번 스타리그가 글로벌 파이널 진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즌인데 온게임넷이
스타리그 방식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 궁금해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여신-문채원
13/06/10 21:53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조별 풀리그 단판제면 안 보고 맙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6/10 21:53
수정 아이콘
결국 최대 18세트 풀리그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이 드네요.
재경기가 나올경우, 기존 스타리그 처럼 일정을 따로 잡아 진행할거라 생각합니다
꼬깔콘
13/06/10 21:55
수정 아이콘
1. 조별 풀리그 단판 - 온겜 너네 그냥 하지마 인간들아
2. 승점제 조별 풀리그 - 적당한 경기수이긴 한데 재경기가 많이 나올것 같아서 그닥...
3. 3전제 조별 풀리그 - 방송시간이 엄청 오래걸리지만 확실한 방법

오래걸려도 3전제 해야죠
재경기의 가능성도 낮고요
swordfish
13/06/10 22:06
수정 아이콘
풀리그면 3전제 하고 득실로 정하면 대략 재경기 없이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단 기존 gsl 방식은 총 5세트를 해야 한다면 이 방식은 6세트를 해야 하니 이렇게 한다면 엄청 길게 하겠군요.
노리땡
13/06/10 22:08
수정 아이콘
온겜에서 처음 스타2를 했던 WCG 2011때도 단판 조별 풀리그를 썼지만,
하루에 한 조 경기를 전부 진행하는 형태로 해서 하루 경기수를 늘렸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이 형태를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추측되네요..사람수는 적지만 승강전 느낌도 날거고..
swordfish
13/06/10 22:11
수정 아이콘
문제는 단판으로 하면 한조당 6경기 밖에 안됩니다. 기존 코드 S 경기 32강의 경우 최소 10경기 최대 15경기인데
정말 싱겁기 이를 데 없는 방식이죠.
노리땡
13/06/10 22:13
수정 아이콘
..아니면 설마 8인 1조 체제를!?
화끈하게 하루 27경기 가죠 크크
신규회원2
13/06/10 22:09
수정 아이콘
조별 단판제로 갈것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요.
지나가다...
13/06/10 22:11
수정 아이콘
원래 슬픈 예감은 틀리는 법이 없는지라...
곰성병기
13/06/10 22:12
수정 아이콘
챌린지리그 특성상 32강 조별 3위와 4위를가려야되기때문에 단판제하면 재경기가 매번나올거같네요. 롤부스를 활용해서 블리자드컵처럼 3전제 조별 풀리그로 진행했으면 합니다. 선수들은 죽어나가겠지만 팬입장에선 이만한게없죠.
13/06/10 22:12
수정 아이콘
여기 반응이라도 잘봐서 결정해줬으면 좋겠네요
신규회원2
13/06/10 22:14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게는 애초에 많은 걸 바라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흐콰한다
13/06/10 22:14
수정 아이콘
하지만 비방 온라인 경기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하후돈
13/06/10 22:26
수정 아이콘
단판 풀리그만 아니면 됩니다 최선의 방법은 3전제 조별 풀리그라고 생각하는데 정 힘들면 2전제 승점 조별 풀리그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3전제 조별 풀리그가 완전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최대 나올수 있는 경기의 수가 18인데 실제로 3전제로 여섯경기를 했을때 모든경기가 2대1의 풀스코어로 나올가능성은 낮죠 보통 13~16경기 나온다고보면 됩니다. 이정도면 기존의 GSL의 더블 앨리미네이션으로 나올수있는 10~15의 경기수니 큰차이가 나질 않죠. 따라서 3전제 조별 풀리그도 불가능이라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어쨌든 단판 풀리그만 아니면 됩니다.
13/06/10 22:31
수정 아이콘
조별 풀리그 3전 2선승제로 해서 '1승'으로 치는 방법이 절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리어가모함한다
13/06/10 22:34
수정 아이콘
그냥 포기했습니다. 단판 풀리그만 안 한다면 감사히 여기겠습니다.
그래도 굳이 바람을 적어본다면, 롤 부스를 돌려서 메인 부스 중계는 온겜 중계진이 서브(롤) 부스 중계는 곰tv 중계진이 했으면 좋겠는데...
그런 일은 우리에게 일어날 수 없어...
Colossus
13/06/10 22:39
수정 아이콘
데일리 e스포츠의 기사를 확인해보니 온게임넷은 아직도 32강 진행방식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블리자드의 주관하에 리그일정이 다 짜여있는걸로 아는데 당장 다음주가 개막전인 리그의 진행방식이 정해지지 않았다라....좀 이상하군요.
온게임넷이 GSL과 차별화를 이루려고 급하게 무리수를 던지는건 아닐지 약간 걱정됩니다.
13/06/10 22:44
수정 아이콘
다음주에 개막인데 리그 방식이 아직까지 안 정해진것은 저도 이상하더라구요. 지금쯤이면 조편성이 발표되어 선수들이 연습해야 할 시기인데요. 특히 협회 선수들은 프로리그 일정도 있는데요
13/06/10 22:44
수정 아이콘
최악은 단판..... 진짜 이것 빼곤 다 괜찮습니다.
만약 단판을 하려고 한다면 그냥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없는게 더 낫습니다. 계속 곰티비 주최로 WCS 열려도 좋습니다.

아무리 온게임넷이 시청자 말 개똥으로 알고 한다고 해도
이번 WCS는 블리자드가 개입되어 있는 만큼 최악의 수는
안둘것으로 봅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13/06/10 22:44
수정 아이콘
롤챔스방식이 그렇게 재경기가 많이 나오는 방식이 아닙니다.오히려 이방식이 어떤실력을 가늠하는데는 좋을거 같네요.
롤챔스에서는 6팀중 4팀을 뽑고 롤경기 특성상 1:1의 여지가 많아서 그렇지만 전통의A조 처럼 확실히 갈릴 가능성이 스타2는 더높다고 봅니다.
물론 공산주의가 나오지 말란법은 없지만 그렇게되면 재경기는 단판으로 해도된다고 생각됩니다.개인적으로 저는 이방식을 선호합니다.
Colossus
13/06/10 22:45
수정 아이콘
농담삼아 롤부스 있는김에 8명씩 한조로 Free for all 경기해서 채팅 금지, 대화 금지 룰로 눈치껏 살아남는 4명이 진출하자는 의견도 있더군요. 크크
꼬깔콘
13/06/10 22:4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지나가다...
13/06/10 23:06
수정 아이콘
으헉, 크크크크크크크
JuninoProdigo
13/06/10 22:45
수정 아이콘
조별 풀리그 BO3로 하면 됩니다. 광고는 1경기 단위로 틀고요. 그런데 이 방식이 검증 입장에서는 좋고, 선수 입장에서도 무조건 최소 6세트는 해서 좋을 수 있는데, 시청자 입장에서는 애매합니다. 중간에 2패(세트 4패) 선수끼리 대결한다고 하면 김빠진, 재미도 없는 경기가 나올 수 있으니까요. 선수들 입장에서는 중요하지만요.

사실 32강 방식은 상위 라운드 방식을 확정지어야 제대로 논의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번 스타리그도 코드에스와 같이 16강 조지명식->16강 듀얼토너먼트를 한다면 굳이 32강에 조별 풀리그를 할 이유가 없죠.
꼬깔콘
13/06/10 22:55
수정 아이콘
차라리 16강을 조별로하는게 전 괜찮다고 보는데
뭔가 조지명식 스토리랑 이어지는 느낌이 있어서요
곰성병기
13/06/11 00:08
수정 아이콘
챌린지 1라운드랑 2라운드때문에 2패선수들끼리도 엄청 치열할겁니다.
Marionette
13/06/10 22:57
수정 아이콘
개막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대회가 대진표는 고사하고 대회방식조차 결정되지 않았다니 크크크
13/06/10 22:58
수정 아이콘
만약 스타리그와 GSL의 독립성을 어느 정도 인정해준다는 뜻에서 별도의 대회 진행 방식을 쓰는거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단판 풀리그 같은 얼토당토 않는 방식은 안 쓰리라 믿습니다. 다만 어중간한 방식보다는 현 GSL과 타 프리미어리그 방식이 더 낫다고 보네요.
온니테란
13/06/10 23:07
수정 아이콘
좀 미리미리좀 토의를 하고 결정을 해놓지...
개막일은 다가오고 과연;;
독취사닥취뽀
13/06/10 23:39
수정 아이콘
승점 방식으로 갑시다.. 롤챔스방식 좋더만 그거... 물론 재경기 나올때는 단판으로 고고씽 해야겠죠.

승점방식으로 하면 조당 무조건 12경기에다가 재경기는 단판제로 한다면 최소 12경기 최대 무한대겠네요..
후란시느
13/06/11 03:06
수정 아이콘
단판만 아니라면 좋겠어요...그리고 나머지는 어떻게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앵앵군
13/06/11 03:22
수정 아이콘
32강 3전2선승제 동률시 세트 득실로 순위가리고 16강부터는 5전3선승 토너먼트하면 재미있을것 같은데.. 완전 월드컵처럼요.. 저만의 생각인가요 크크
13/06/11 08:19
수정 아이콘
오후1시부터 3전제 승점 조별 풀리그. 진정한 글로벌 평타게임 갑시다!
심봉다
13/06/11 09:55
수정 아이콘
WCS가 그냥 GSL방식대로 가는것 아니였나요? 아메리카나 유럽대회를 제가 자세히 챙겨보지는 않았지만, 둘 다 기존 GSL방식이였던것 같은데요.
제발 차별화 한답시고 무리수는 두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3/06/11 12:55
수정 아이콘
단판제 풀리그가 별로인게 저만이 아니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390 [스타2] 화염기갑병 조정이 예고되었습니다. [54] 저퀴10887 13/06/11 10887 0
51375 [스타2] 2013 WCS KOREA 시즌2 옥션 올킬 스타리그 방식 변화? [35] nuri8198 13/06/10 8198 0
51369 [스타2] WCS 시즌1 저의 감상 후기 [11] burma9047 13/06/10 9047 3
51368 [스타2] 2013년 6월 둘째주 WP 랭킹 (2013.6.9 기준) - 진정한 혁신의 시대! [8] Davi4ever8271 13/06/10 8271 0
51364 [스타2] 이번 시즌 엄전에 관한 생각 [55] swordfish12131 13/06/09 12131 5
51363 [스타2] WCS 시즌1 정리 [33] 저퀴9435 13/06/09 9435 1
51362 [스타2] WCS 시즌1 파이널 끝나고...짧은 소견 [29] 캐리어가모함한다11491 13/06/09 11491 3
51356 [스타2] [실전영상] 군단의 심장 캠페인 Brutal 난이도 공략 (9, 전령선 격추) [9] 캐리어가모함한다10481 13/06/08 10481 1
51351 [스타2] 시즌1 파이널 16강 소감 [44] 저퀴9333 13/06/07 9333 0
51336 [스타2] 안녕하세요 나눔 해드리려고 글남깁니다 [23] SKMC11610 13/06/05 11610 9
51332 [스타2] 2013 WCS TG삼보-Intel Season1 Finals 간단 프리뷰 [10] 저퀴8530 13/06/04 8530 1
51329 [스타2] 동기 감소의 시대: WCS 2013 시즌1 지역대회를 돌아보며 [58] dopeLgangER14414 13/06/04 14414 10
51327 [스타2] 2013년 6월 첫째주 WP 랭킹 (2013.6.2 기준) - 근소해진 1,2위 차이 [3] Davi4ever8908 13/06/03 8908 0
51324 [스타2] 스타행쇼 시즌2 후기와 바라는점 [7] 미카즈키요조라9836 13/06/02 9836 3
51320 [스타2] 도쿄에서의 바크래프트, 그 잔잔한 감동. [30] 라덱14585 13/06/02 14585 15
51319 [스타2] 망고식스 GSL 종족별, 진영별 대결 결과 총정리 [24] burma10328 13/06/02 10328 4
51314 [스타2] 오늘 망고식스 GSL 결승전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20] 광개토태왕9924 13/06/01 9924 0
51313 [스타2] 흔한(?) 피지알러 감독님!!! 축하드립니다!!! [68] 워크초짜18587 13/06/01 18587 8
51308 [스타2] 인천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 대회와 MLG [34] 정대훈10041 13/06/01 10041 2
51300 [스타2] [실전영상] 군단의 심장 캠페인 Brutal 난이도 공략 (8, 소리 없는 아우성) [17] 캐리어가모함한다11177 13/05/31 11177 3
51297 댓글잠금 [스타2] 협회 심판들이 문제가 많긴 많은가 봅니다. (협회 사과문 추가, 댓글 잠금) [244] 엘더스크롤14143 13/05/31 14143 1
51293 [스타2] 프로토스 상향과 관련된 밸런스 테스트 예정 [37] kimbilly11179 13/05/30 11179 0
51269 [스타2] 온게임넷 스타행쇼 시즌2 이벤트 관련 - '행' 리스트 응모 추가 [7] kimbilly8963 13/05/28 89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