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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1 18:06
아아... 왜 이 결승을 잊고있었지...ㅠㅠㅠㅠ 아오 못봤어요... 아이디 이렇게 달고있을 자격이 없네...
아무튼 잭감독님, 김민철 선수 축하드립니다. 이번엔 vod로 봐야겠지만 프로리그 결승전은 직관 갈테니 그때도 꼭 우승하시길 기원합니다!
13/06/01 18:11
최근에 개인적인 일에 바빠 스타2도 바둑도 다 접어버렸는데,
얼마전 우연히 밥먹다가 허영무 선수와 김민철 선수의 경기를 보게 되었고, 그리고 오늘 기분전환할겸 티비를 돌려보다가 스타2 결승전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엄재경, 김정민 해설위원이 '김민철에서 유리한 데이터가 딱 하나 있는데, 팀의 역스윕이다' 할때만 해도 해설자들도 믿는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역스윕이 똭...! 오랜만에 짜릿하더라구요. 김민철 선수의 트로피키스를 보니 내게 e스포츠 빠의 유전자가 아직 남아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3/06/01 18:14
정말 오늘 우승은 감동이었습니다..이신형을 상대로 역스윕이 나올줄이야..ㅠㅠㅠㅠㅠ
감독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번 프로리그 우승도 꼭 이뤄내자구요!
13/06/01 18:24
오늘 패배했다면 프로리그까지 영향받아서 결승직행에 영향있지않을까했는데 오늘 김민철선수의 "역스윕"우승으로 그냥 우승했을때보다 더 좋은 영향을 프로리그에서 받으실 수 있을거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3/06/01 18:25
감독님 이전에 김민철 선수부터 축하드립니다! 역시 웅진 출신 답네요.
팀에 위닝 스피릿을 부여한 이재균 감독님 대단하시네요~
13/06/01 18:33
김준영의 역스윕 우승이 기억나네요... 마찬가지로 이재균 감독님이 곁에 있었죠. 정말 대단하신 감독인 것 같습니다. 후원사가 워낙 재정적으로 안 좋아서 지원을 못받는지라 어쩔 수 없이 앞으로도 계속 팀 성적이 안좋을거라 생각됬는데 스타2와서는 최고의 팀, 선수들을 만들어놨다는게 경이롭습니다.
13/06/01 18:34
예전 박정석 선수 우승할때부터 웅진 소속 선수는 진짜 어렵게 우승합니다. 그리고 이에 반면 STX는 꼭 유리할때 끝내지 못해서 매번 희생양이 되네요. 지난 옥션옥킬스타리그 부터 패패패승승승승 스코어의 트라우마가 계속 이어지네요
13/06/01 18:41
골수 GO빠라서
다음스타리그를 잊지못하는데(응원하는 선수가졌는데 재밌어!!!거기다 감동적이야!!) 감독님이 원조 TPA코스프레였네요 역스윕 징글징글합니다 크크크 하지만 이런 역스윕은 환영일세
13/06/01 19:21
중간에 본진이 바뀌긴 했지만 처음 좋아했던 팀은 한빛스타즈었습니다.
항상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스카이 프로리그 우승을 이끄시던 모습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피지알에서 항상 소통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아요. 스타계 최고의 명장이시라고 감히 불러봅니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계속 부탁드립니다!
13/06/01 20:58
KT와 웅진을 비슷한 정도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뭐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KT는 이영호 선수를 응원하는 것이라 팀으로 따지면 웅진을 더 좋아하네요. (응원 팀이 이렇게 된 것은 다 박정석 선수 때문...) 몇 년 전 스타1 프로리그 당시 시즌 중반에 KT와 웅진의 전적분석을 해서 pgr에 올린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 감독님께서 저에게 직접 쪽지를 보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아쉽게도 지금은 당시의 쪽지가 지워졌긴 하지만요. 지금까지 봤던 결승 중에 가장 긴장하여 응원했던 결승이 대인배 김준영 선수가 우승했던 다음 스타리그인데 오늘의 결승이 그 때에 버금갈 정도로 긴장하기도 했고 재밌었습니다. 이 기세로 프로리그도 정규1위 찍고 우승까지 차지하길 응원하겠습니다!!
13/06/01 21:43
고맙습니다~!! 파이널이랑 프로리그만 잘 추스리면 올 한해 농사가 끝이 날것 같습니다. 준비 잘 시켜서 재미난 경기 보여드릴께요!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13/06/01 21:45
수고 많으십니다 감독님!!!
덧붙여 한빛-웅진 출신 현 감독,코치,선수등 모두가 잘 되기를 빌고 있습니다 감독님 아래서 배운 선수들이 다양하게 활동하는 것 보면 세월도 많이 지났구나 하면서 뭔가 기분이 오묘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지금의 선수들도 마지막까지 선수 생활 잘하고 감독님처럼 선수가 아닌 다른 생활도 멋지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남은 스타리그와 또 한번의 GSL, 핫식스 컵 여기에 MLG등의 해외 대회에서의 선전도 기원하겠습니다...
13/06/02 23:28
축하합니다!
예전에 웅진 스타즈 이벤트 당첨돼서 주축 선수들의 사인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김민철 선수는 주전급이 아니어서 사인을 받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그랬던 김민철 선수가 지금 이렇게 멋진 업적을 이루니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감독님 정말 수고 많으셨고, 남은 프로리그도 파이팅입니다!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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