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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3 20:13
리그를 오랫동안 지켜본 한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은 당연히 자신이 원하는 선수가 이기길 바란다"라며 "승부에 확신이 없다면 굳이 현장에 오지 않고 TV나 컴퓨터로 봐도 충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 누군데요...??????????? 진짜 불쾌하네여;;; 그냥 최근 AOS가 대세이고, RTS가 접근성에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과거만큼의 영광이 힘들다... 이런식으로 간단히 정리 하면 될 것으로... 무슨 아이템이 어쩌구 저쩌구... 관계자가 어쩌구 저쩌구... 그리고 부정적인 기사는 한 두번이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같은 이스포츠판에 있으면 어떤 대회던 잘 되도록 좋은 방향을 알려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협회와 연맹의 대결구도... 라이벌 구도... 화두가 되고 있는 유닛들... 새롭게 떠오르는 선수들... 좋은 쪽으로 얼마나 쓸 것이 많은데.... 김유진 선수 관련 기사만으로 뽑아낼 것은 산더미인데... (연맹 선수와의 교류전을 시작으로... 프로리그 활약... GSL 대활약...)
13/05/13 20:18
이정훈 팬으로, 프라임팀 팬으로...
시간이 나면 오프를 자주 가는데... 솔직히 말해서 이길 것이라 생각 안해요... 최근 폼이 너무 떨어져서... 그래도 좋아하는 스타일이니까... 좋아하는 선수니까... 과거 공군에이스 올드게이머들이 프로리그 나갈 때... 이긴다고 생각하고 응원갔나요? 최선을 다하는 모습... 1승의 감동.... 정말 화가 나네요...
13/05/13 20:16
이런 식으로 트롤링을 하면서 조회수를 늘리는 생계형 트롤러 = 일반적인 제목 낚시 인터넷 기자 들 아닌가요.
그냥 무관심이 답인 듯 싶습니다. 이렇게 계속 열내시면 뒤에서 '호호하하 늘어난다 조회수 홍낄낄' 이러고 웃고 있을 것 같은데
13/05/13 20:25
지난번에 오상직씨의 지인이신 젤가디스님께서 여러 가지 말씀을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써봤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이런 쓰레기때문에 현재 국내에서 입지가 좁은 스타2가 갈수록 분열만 일어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13/05/13 20:20
저도 무관심이 답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런식으로 관심을 주면 계속 저려죠 흔한 인터넷 악플러들도 그렇고요 관심을 안주면 제풀에 지쳐서 그만할겁니다
13/05/13 20:24
이렇게 글로 회자되면 오상직 씨는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그냥 보고 에휴 답 없네 하고 백스페이스 하는 게 정답일 것 같은데... 사실 오상직 씨는 문제가 있다고 많은 분들이 이미 인지하고 계시니까요
13/05/13 20:35
마지막 문단은 좀 그렇지만, 나머지 내용은 공감가는데요.
오상직 이 분의 사전지식 없이 단순 기사만 읽는다면 크게 문제 될 건 같지 않아요.
13/05/13 20:45
그래서 결론만 짚어보면
'블리자드 이샊히들아.. 아이템좀 만들어..지원좀해..안정적인 빌드좀 만들어'인데 마지막 지적은 무슨 베팅종자 키워줄일 있습니까? 스타는 안정적인 빌드로 탄생하는것이 아니라 모든것을 극복하는 경기력으로 탄생하는 것입니다.
13/05/14 08:17
이영호적금이 생각나네요. 요즘은 역배가 대세인것 같아요. 아프리카 가보면 말입니다. 역배 대박 매력이 더 판키우는게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프로리그 오프 가보니깐 빌드를 팀에서 만들어서 선수한테 지시하는것 같더군요. 역량이 상대선수에 비교해서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말입니다. 오상직의 심정은 아마도 워3팬들이 케스파땜에 워3리그가 사라졌다고 생각하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13/05/13 21:10
그래도 틀린말은 아닌 것이 차기 스타리그도 걱정이 됩니다. 차기시즌 방식도 GSL과 같은 방식인데 곰TV처럼 스피드있게 진행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2달에 끝나는 일정이라 32강도 스피드 있게 진행될텐데 어떻게 일정을 잡을지도 궁금합니다.
13/05/13 21:11
play xp에서 스2의 다크나이트 오상직 상무님이라는 별명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그런데 스2는 왜 이렇게 시청률에 비해 오프가 없는지는 진지하게 검토해야 하기는 합니다. 후자의 이 개소리는 정말 아니지만요.
13/05/13 21:46
HD시대가 되면서 직관보다 집에서 티비나 모니터로 보는게 더 게임을 보기에 적합하니까요...
이제 현장감보단 내 눈으로 상태창과 미니맵을 봐가며 보는게 익숙해지다 보니까 저도 스2 완전전환 이후론 오프를 한번밖에 안가봤습니다. 뭐 또 하나의 개인적인 의견은 유입팬층이 많이 없고 스1시절때부터 봐오던 사람들이 그대로 스2까지 보는 경향이 많다고 느껴져서(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다들 나이를 먹으니 직관갈 시간도 예전에 비해 없을것 같기도 합니다.
13/05/14 05:51
"LOL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스타크래프트 리그 관계자들에게 변명거리가 있었다. 온라인과 모바일로 시청자들이 옮겨가는 환경 탓에 '직관'을 택하는 관중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LOL 역시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관전할 수 있는 리그임에도 구름관중이 몰리며 보다 궁극적인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는 의구심이 생겼다. "
이미 기사에서 지적한 내용이네요.
13/05/13 21:30
준비 시간 문제 - 4부스를 쓰는 곰TV에 비해 준비시간이 긴 것은 분명 문제이니 공감할 만한 주장입니다.
사은품 문제 - 사은품의 폭을 넓힐 필요는 있을지 모르지만 아이템과 캐쉬 운운한 거는 게임의 특성을 무시한 단순비교에 지나지 않지요. 승부에 확신이 없다면 굳이 현장에 오지 않고 TV나 컴퓨터로 봐도 충분할 수 있다 - 설득력 희박한 사족을 갖다붙이는 나쁜 버릇 또 도지셨습니다. 기사에 옳은 소리가 있든 오상직씨가 대기실에서 스타2와 디아블로3을 가장 열심히 하는 기자든, 그런 거 알 바 아닙니다. 기자는 글로 평가받습니다. 공감가는 말, 좋은 말이 아무리 있어도 단어 하나 때문에 모두 풍비박산날 수 있는 게 언론의 기사인데 왜 이리 경박한 것인지 정말 모르겠군요. 이런 일 있을 때마다 이유를 나중에라도 들어보면 이럴 수밖에 없는 사정이(그게 옳은 것인지 아닌지는 차치하고) 있다고들 하시는 경우가 많던데, 어떤 명분이 있다 한들 이렇게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게 만들 만한 말을 써서 욕을 자초하는 것에 대해서는 참 실망스럽고 할 말이 없습니다.
13/05/13 23:00
그놈의 상성 상성 상성...15년 동안 RTS에는 발전이 없었나 봅니다. 오히려 상성 없다던(???) 스타1이 너무 낡게 보입니다만.
13/05/13 23:06
솔직히 저부터도 별로 재미없다는 생각해서 잘 안보게 되고 그렇기에 걱정은 됩니다...만 이유가 뭔가 뜬금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13/05/13 23:15
딱히 오프 문제가 인기 문제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은근히 네이버만 봐도 시청자는 많이 나오는 편이고 오늘 기사도가 한 승강전 시드 결정전도 뒤늦게 봤는데 몇천명 봤더군요. 문제는 그게 오프로 연결이 안된다는 거죠. 오상직 같은 사람이 시청자가 적었으면 그걸로 공격했지 괜히 오프로 공격한게 아니니까요.
13/05/13 23:50
내용은 어느정도 공감가는 내용이군요.
오프 동원문제는 정말 진지하게 검토해봐야합니다. 서든 카트 월탱 보다 오프동원력 떨어지는건 조금 심하긴하죠.
13/05/14 00:33
물론 기자분이 기존 스타2 팬들에게 안좋은 소리를 들었던건 사실이죠, 그렇다고 해서 그를 질타하고 욕한다고 해서 이런것이 해결되는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이런 것을 "불편한 진실"로 취급하지 않고 "진지하게 재고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3/05/14 05:56
전부 다 틀린말은 없네요.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내용에다가 자기 주관을 담은 내용이라고 봅니다.
어느 정도 기사이길래 봤더니 팬분들의 분노라는 감정에 까지는 공감이 안가네요. 그리고 부스 대기시간을 가지고 까는걸 보면 오상직 기자님은 lol을 안보시나 보네요. lol은 게임 시간 + 셋팅 다 합쳐서 어쩔때는 12시가 넘어서도 끝나는 경우나 버그때문에 리그가 중단되는 사태도 있었습니다. 스타2 리그의 대기시간은 그에 비하면 너무 양호하죠. 그런데도 팬들이 안찾아오는건 그게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13/05/14 06:25
글쎄요. 지금 스타2 팬들이 많은 사이트에서 오상직 씨는 스타2를 까면서 어그로를 끄는 모 유저와 함께 '사미르 상직'이라는 이름으로 까일 정도로 까입니다.
그정도로 오상직씨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팬들의 분노가 없다는건 님 혼자 이야기하시는것 같네요. 그리고 본문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마지막 문단은 정말 아니었죠.
13/05/14 08:12
참 웃기시네요.
스2 팬분들이 오상직씨에게 분노를 느끼는건 엑스피나 스투갤이나 피지알이나 어딜가도 다 보입니다. 몇년간 그 모습을 봐온 저는 스2 팬분들의 분노를 충분히 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을 깍아내리는 것처럼 보이니 화날만 하죠. 이해합니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와우를 린저씨라 불리는 골수 nc빠들이 깍아내리면 별로 기분 안좋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화난다고 감정에 휘둘려서 글의 내용을 왜곡해서 받아들이시고 그걸로 상대를 조롱하시는게 정당화 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3/05/14 08:49
더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은 의미가 없으므로 그만하겠습니다.
다만 지금 느끼는건 오상직씨는 그냥 스타2가 지구상에서 사라지는것을 원하는것 뿐입니다. xian님께서 말씀하셨던대로 기자는 글로 말합니다. 글로 말하는 사람이 이렇게 말한다면 열정이고 뭐고 다 쓸데가 없는거죠.
13/05/14 07:52
스2는 그정도가 딱 좋은걸 같은데요. 오프가면 자리걱정없이 앉아서 볼수 있고요. 스2는 아싸의 게임같습니다.
저는 게임을 이기고 즐길려고 하는데 롤은 지는경기도 끝날떄까지 근성으로 버티는걸로 보아 시간때우고 다른사람이랑 교류하는걸 더 좋아하 는것 같아요. 커뮤니티 같은걸요. 저는 아는사람이랑 피시방가서 못하는 스1갖고 1시간 정도 질것 알고 했는데 진짜 못해먹겠더군요. 그 형은 스타1만 15년을 했거든요. 저는 워3로 입문해서 말입니다. 그형 애기 들어보면 스2나올때 배울려고 했는데 그때가 일이 바쁠때라서 안배웠다고 하네요. 그 형 애기 들어보면 커뮤니티에서 무슨 게임으로 갈아탔다고 하면 같이 갈아타더라고요. 근데 이 와중에 이제동은 미국첼린저리그 1라운드에서 테란한테 졌네요.
13/05/15 10:04
전 이기사가 왜 까여야 되는지 전혀 모르겠는데요?
다 맞는말같은데요.. 세팅/경기시간 문제는 롤과 다릅니다. 롤은 세팅이 길어도 경기시간이 길다보니 이용자들이 준비시간이 길더라도 게임 자체는 오래하지만, 스타2는 제가 가끔 봐도 롤과 비슷한 준비시간에 대부분 15분 전에 승부가 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문제긴하죠. 사은품 문제는 기사도 그렇게 말했지만 꼭 스타 사은품 달라는것도 아니고(피규어 같은건 추첨해서 한명정도 주는것도 좋다고 보지만요), 요새는 잘안하지만 WOW 펫 사은품, 혹은 스폰서와 연계된 사은품 제공을 광고하면 갈사람이 늘긴하겠죠. 마지막 문단은 사실 표현이 잘못됐지, 틀린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팬을 끌어들일만한 매력을 가진 선수(스1의 택뱅리쌍같은 느낌)가 있다고 판단이 안됩니다.
13/05/15 10:54
GSL을 아예 안보셨나보군요.
세팅시간 문제는 경기의 양으로 이미 해결되어 지금은 경기가 너무 많아서 지친다 수준이 나올 정도이고(경기 시간은 프로리그 문제라면 모릅니다.) 사은품은 GSL에서도 항상 제공했습니다. 또한 마지막 문단은 지난번 BSL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반례겠지요. 그냥 오상직씨는 온게임넷만 바라보고 기사를 쓰기 때문에 이렇게 왜곡된 기사가 나오는 겁니다.
13/05/15 13:24
네 GSL은 VOD로만 보는데 진행이 빠르더라구요.
근데 저 기사는 프로리그를 대상으로(까자고) 하는 기사로 보이는데요 기사 중간에도 "GSL 호흡에 프로리그가 느려보인다' 고 적시되어 있잖아요.
13/05/15 13:32
그렇다면 왜 스타2를 깔까요? 프로리그만 까는거면 몰라도 말이죠.
현재 국내 개인리그는 GSL밖에 열리지 않고 있지만 왜 개인리그도 흥행부진이라는 표현을 썼을까요? 이건 그냥 까기 위해 존재하는 글입니다.
13/05/15 14:43
개인리그도 흥행부진은 맞으니까요?
그렇다고 블리자드가 병신이라서? 스2까라서? 는 아니잖아요. 저기 어떤맥락도 그렇게 읽히지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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