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날 때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터는 공략글의 분량이 길어지겠군요.
우모자 임무 2 - 또 다른 시작
주목표 : 연구 시설을 탈출하여 짐 레이너의 수송선에 도착, 케리건의 생존
업적 1 : 전속력 질주 - "또 다른 시작" 임무에서 자치령이 열차 엔진을 하나도 파괴하지 못하게 방어하기
업적 2 : 날개 잃은 천사 - "또 다른 시작" 임무에서 대천사로부터 피해 받지 않기 (보통 난이도) 업적 3 : 간발의 차 - "또 다른 시작" 임무에서 각각의 폐쇄 지역을 40초 이상 남기고 탈출 (어려움 난이도)
주요 공략법
Stage 1. 막다른 길까지 오는 건 매우 쉽습니다. 에너지 폭발과 파괴의 손아귀만 잘 쓰면 됩니다. 막다른 길에 오면 발레리안이 문을
열어주게 되는데 저그 유닛들과 자치령 유닛들이 아군을 공격하죠. 공격을 받으면, 저글링 다수에 파괴의 손아귀를 사용해 주시고
뒤에 오는 맹독충을 에너지 폭발로 잘 점사해 주세요. 쿨타임 돌아오면, 자치령 유닛들에게도 스킬을 사용해서 잡아내면 됩니다.
교전 중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다 싶으면 지체하지 말고 치료약을 드세요.
Stage 2. 여기서부터 난관이 시작됩니다. 바로 폐쇄 지역을 40초 이상 남기고 탈출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폐쇄 지역은 총 3군데인데
첫번째 폐쇄 지역은 케리건의 스킬만 잘 활용하면 쉽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첫번째 폐쇄 지역을 통과하자마자
치료약을 냉큼 드시지 마세요. 조금 앞으로 가면 저그 유닛이 접근하는데, 그것들을 모두 잡아내시고 치료약을 먹어서
체력과 마나를 회복하세요. (너무 많이 앞으로 나가면 두번째 폐쇄 지역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니 조심하세요.^^)
두번째 폐쇄 지역부터 까다로운데요. 앞으로 쭉 나가면 장애물을 뚫는 울트라가 보입니다. 울트라에 에너지 폭발을 사용하여 HP를 깍고,
장애물을 점사하여 빨리 길을 열어주세요. 길이 열리자마자 파괴의 손아귀로 울트라를 스턴시킨 후 잡아내고 전진하세요.
조금 더 가면, 자치령 유닛들이 길을 막는데 역시 케리건의 스킬로 재빨리 잡아주시고, 치료약을 먹어 체력과 마나를 회복하세요.
치료약을 먹으면 바로 앞에 장애물이 있고 저글링과 울트라가 달려옵니다. 바로 에너지 폭발을 장애물에 사용하여 길을 여시고
파괴의 손아귀를 저그 유닛들에 사용하여 스턴 상태로 만드세요. 그리고 케리건은 HP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 무브를 찍고
레이너가 울트라와 교전을 붙게 만듭니다. 레이너가 두들겨 맞다 보면 스킬의 쿨타임이 돌아옵니다. 에너지 폭발은 마지막 장애물에
사용하여 길을 열고 파괴의 손아귀는 울트라에 사용하여 스턴시킨 후, 재빨리 이동하여 40초 안에 탈출합니다.
(케리건 혼자만이 아니라 케리건, 레이너 둘 다 40초 안에 탈출해야 업적이 인정됩니다.)
두번째 지역을 탈출하면 잠깐 숨을 고르면서 마나 50을 채우다가, 세번째 지역이 폐쇄된다는 경고가 뜨면 바로 전진합니다.
문제는 자치령 병력을 상대할 체력과 마나가 부족하다는 점인데, 다행히도 자치령 병력 옆에 치료약이 있습니다. 따라서 방금 채운 마나 50으로 자치령 병력들을 스턴시킨후 재빨리 케리건이 치료약 쪽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치료약만 재빨리 먹으면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저그 유닛을 풀어줄 것이냐, 개스를 살포할 것이냐는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저는 전자를 택합니다.
개스 살포를 하면 전차와 골리앗이 그대로 살아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적은 HP 손실로 통과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저그 유닛들을 풀어주고 그 지역을 신속히 통과하면, 마지막으로 자치령 해병들이 문 앞을 막고 있습니다.
아까 울트라를 상대할 때와 동일하게 파괴의 손아귀로 스턴을 시킨 후 재빨리 탈출합니다.
Stage 3. 이제 열차 위에서 한 판 승부입니다. 필요한 건 빠른 반응 속도입니다. 미니맵에서 빨간 점이 뜨기 무섭게 열심히 달리시고
에너지 폭발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주세요. 적의 공격 방식은 의료선 병력 투하, 바이킹 돌격모드, 레이스 (망령) 인데요. 제일 무서운 건 바로
레이스입니다. 의료선은 공중에서 폭사시키면 되고, 바이킹은 돌격모드로 바뀌는데 시간이 걸릴 뿐더러 주위에 병력이 있으면 일단 병력부터
때리므로 별로 안 무섭습니다. 하지만, 레이스는 무조건 엔진만을 때리기 때문에 신속히 처리해야 합니다.
Stage 4. 대천사와의 마지막 승부입니다. 대천사를 HP 피해 없이 제거하는 업적이 얼핏 봐서는 어려운 것 같은데 패턴만 익히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1차 공격은 좁은 지역에 미사일을 날리는 건데요. 이 때는 케리건으로 평타를 때리는게 아니라, 대천사 주위에서
가볍게 움직이며 에너지 폭발 쿨이 찰 때마다 계속 날려주면 됩니다. HP가 빠진 대천사는 공중으로 날아오르고 2차 공격을 준비하는데요.
공중 폭격 동선을 피하면서 낙하기 병력은 파괴의 손아귀로 가볍게 제압해 주세요. 케리건은 전장의 중앙에서 대기하다가, 대천사가
땅으로 내려앉으면 바로 옆에 찰싹 붙어줍니다. 그리고 좌우로 살짝살짝 움직이며 공격을 하면 됩니다. (세부적인 컨트롤은 동영상 참조)
3차 공격 때는 중앙에 있는 대천사 주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간간히 에너지 폭발만 날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40초 안에 탈출하는 것이 다소 어려웠습니다만, 멘붕을 가져다 줄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군요.^^
오늘도 지난번 공략글에 미처 달지 못한 댓글을 몇 자 적는 것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이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
azurespace / 업적에 얽매이는 경우가 아니라면 악성 종양 좋죠!
신규회원2 / 덕분에 클리어 성공했습니다!
곡물처리용군락 / 시간이 촉박해도 너무 촉박합니다 ㅠㅠ
리들 / 11분 안에 가능하군요. 저도 나중에 도전!
광개토대왕 / 감사합니다^^
스키너 / 스2의 저글링은 엄청난 기동력을 얻은 대신에 파괴적인 공격력이 사라졌죠;;
인생의 마스터 / 감사합니다^^
p.s 또 다른 시작...너무 자동저장이 많아요 -_-; 싱크 편집하다가 환장하겠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께서 타임어택! 이런거 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업적 이런거 다 무시하고 Brutal 난이도에서 가장 빨리 달리기)
자날의 "8시간 업적" 같은 게 없다 보니...군심에서는 얼마나 빨리 클리어할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하거든요.
앞으로도 기대해 주신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