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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3 10:39
건의 게시판의 의견을 받아 현 시간 이후 '게임의 패치 노트 / 밸런스 관련 내용 발표' 등은 게임 게시판에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13/05/03 11:36
포촉 생체 유닛 데미지는 순전히 뮤탈을 위한 거죠.
다른 동족은 생체 공중 유닛 자체가 없고 무리군주는 사거리 밖, 타락귀는 포촉 박힌 곳까지는 안들어가니 말이죠.
13/05/03 10:48
이제 저저전에서 대군주관리 뮤탈관리가 더 힘들어 지겠네요. 포촉에 스치면 순삭...
그리고 예언자를 왜 너프도 아닌 버프를 시키는거지.. 북미, 유럽에서 토스 선수들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가.. 초반 전진우관 러쉬 모르고 있으면 그야말로 능욕의 시작이 될듯.. 감염충은 진짜 롤백 안하려나보네.. 지뢰 패치도 그렇고 그래도 잠복 업글이 50/50으로 바뀌어서 테란은 저그상대로 함부로 나가지는 못할듯 잠복 맹독이 어디에 있을지 모르니...
13/05/03 11:04
아무리봐도 포촉보다는 진균버프가 낫다고 생각하는데.. 포자촉수는 방어탑이라 한계가 너무 명확하거든요.
잠복이 안짤린건 좋지만 안정된밸런스를 위해서는 진균이 나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13/05/03 11:32
의도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바드라가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이점을 주면 경기양상이 변화는 되겠지요. 다음 시즌까지는 테란 후반까지 밸런스조정이 있으면 하네요
13/05/03 11:44
포촉은 방식은 맘에 안들어도 찬성할 수밖에 없네요 ㅠ 부료선, 지뢰 때문에 버프가된 뮤탈이 저저전에서 미쳐 날뛰니 어쩔 수 없는 패치 같아요
진균까지 너프됐으니.. 막을 수단이 없고 정말 자날에 비해 너무 재미없는 동족전이 되어버렸죠.. ㅠ
13/05/03 11:50
공격이 가능한건 아니라 방어타워 위주로 도배하면서 서로 뮤탈을 더 모을 수도.. 예언자나 잠복은 더 활용될 수 있겠네요. 역시 테란 후반 버프는 없네요.. 흑
13/05/03 12:06
지금도 일꾼 전혀 안 쉬면서 5분 4초에 1추적자 1예언자 나오는 전진 우관 빌드가 있고
일꾼 좀 쉬면 4분 50초에 오는데 테란이 생더블이 아닌 한 이걸 막는다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데 드디어 미친 건가요
13/05/03 12:19
예언자 이속이 여기서 더 빨라지면 해병이 두기가 더 나오느냐 마느냐 차이인데 이건 공격력 세지는거보다 더 큰 영향이죠.
안 그래도 해병이나 지뢰로는 전진우관 못 막는게 현실인데
13/05/03 12:39
터렛으로 막아야죠..
애초부터 전략자체가 잘못됐던겁니다. 자날부터 공허포격기 동반한 올인을 땡해병으로 막아버리는 말도안되는 상황이 나왔죠.
13/05/03 12:43
터렛을 그 상황에 짓기는 힘들겁니다.
전진 우관인데 그걸 알고서 공학연구소 - 터렛을 짓는다면 그건 맵핵이나 정말 귀신같은 눈치겠지요.
13/05/03 12:48
그 타이밍에 포탑을 짓는다는건 4분 초에 공학연구소 올렸다는 건데
대체 테란의 어떤 빌드가 그렇게 공학연구소를 빨리 올리죠? 크크크크크 말이 되는 요구를 하셔야죠. 1병영 1공학소 더블이라도 할까요? 크크크크크크 맵핵이거나 아 이 상대는 99% 전진 예언자만 하더라 이런 경우가 아니고서는 절대 포탑이 그 타이밍에 지어질 수가 없습니다.
13/05/03 13:12
원래 전략 예측못하면 지는게 맞습니다.
근데 예전부터 공퍼올인이나 이런건 예측을 못해도 해병만 있으면 그냥 막았죠 이게 잘못됐다는걸 얘기하는거에요.
13/05/03 13:14
예측 못하면 지는게 맞는데, 그 타이밍이 너무 빠르니깐 문제인거죠...
해병이 올라운드 유닛이라고 욕을 많이 먹긴 하는데 올라운드 유닛인 이유가 있습니다. 초반에 수비를 해병에 기대서 해야하기 때문인거죠. 그런데 해병이 많이 나오기 쉽지 않은 타이밍에 예언자가 들어온다니 문제인겁니다. 뭐, 저는 앞으로 극복하는 선수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13/05/03 14:08
5분 4초에 예언자가 오는 빌드는 10관문 12가스 14가스 14제어소를 올린뒤 극단적으로 가스를 빨리 캐는 빌드입니다. 우관을 빨리 올리기 위해 추적자와 차관업또한 바로 누르지 못합니다.미네랄 캐는 일꾼수도 8기내외로 극단적으로 적구요. 결정적으로 수정탑이 본진에 하나 적지요. 이런것들을 정찰로 파악만 한다면(1분 40초 정찰만 가도 3분에 도착한다고 해도 2분의 시간이 남습니다)못막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13/05/03 15:50
5분대 초반에 예언자를 뽑는다는 건 애초에 이걸로 타격못주면 거의 지는 일종의 올인으로 보이네요..
실제로 극초반 예언자 빌드쓰다 막히면 무조건 집니다. 자원이 잇어야죠.. 솔직히 스캔한번 뿌리면 바로 답나옵니다. 상대방은 질거 각오하고 올인하는데...스캔 한 번 더 쓰라고 강요하는 것 뿐입니다. 토스는 아무리 잘만들어줘도 한계가 있는 종족인거 같습니다. 토스 버프는 아무리 많이 해줘도 결국에는 저그에 먹히고, 테란에 썰리는 거 같습니다.
13/05/03 15:59
극초반의 스캔은 테란에게 너무 리스크가 큽니다.
막말로 상대방이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바로 앞마당 갔는데 거기 위에다 스캔긁은 것이면 그것만큼 속쓰린 것도 없죠.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5분대에 나오는 극단적인 예언자 빌드보다는 반박자 늦은 예언자가 제일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인이 아닌 견제용 예언자 말이지요.
13/05/03 16:12
하던대로 해서 자원도 먹고 상대방의 올인도 막을 수 있다면 그건 올인이 아니라..운영이죠..
암튼 말슴해 주신대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반박자 늦은 예언자 빌드가 문제긴 하겠지만.. 솔직히 체력이 약해 터렛하나면 끝날거 같군요..
13/05/03 13:26
안다고 손쉽게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점이 문제라니까요? 뭔가 이상하다 수정탑이 늦는데 시간증폭을 아낀다? 공학소 바로 지어도 예언자가 더 빨리 오는 경우가 있을 정도라는 겁니다. 게다가 이게 사실은 예언자가 아니었고 그냥 페이크였다 이러면 완전 망하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둘째로 5분 타이밍에 해병 이외에 뽑을 수 있는 유닛은 지뢰밖에 없는데 지뢰가 자리잡기 전에 예언자가 올 수 있으며 이제 이속이 빨라져서 아예 정신줄 놓지 않는 한 지뢰에 죽는 예언자는 없다는 것. 그야 유닛이 예언자뿐인데 그거 컨트롤 못할까요 크크크크 전진 예언자 빠따치는 방법은 하납니다. 전진 11/11요. 근데 이거는 전략을 예측하는 게 아니라 테란이 전략을 걸었고 토스가 못막은거죠.
13/05/03 15:56
저는 엘더스크롤 님의 의견이 더 와닿습니다.
5분 4초 예언자 빌드는 토스로써는 올인입니다. 올인은 그걸로 경기 끝내지 않으면 그냥 집니다. 해병으로 막을 수 없다는 것도 사실 말이 안되는게 상대방은 올인인데... 자기 원래 하던데로 해서 못막는으니 op라는게 논리상 맞지 않아요.. 알아채면 11/11가던지 본진 2병영 가야죠...못 알아채면 지는거구요.. 상대방이 올인을 했으면 막으면 이기는거고 모르면 지는겁니다. 그게 RTS입니다. 의심되면 자원욕심 덜내고 스캔을 찍어보던지요.. 토스가 땡히드라에 털리는거나 어제 이영호가 이신형에게 졌던 사신 2마리 빌드랑 무슨 차이가 있나 싶네요.. 제가 보기에 중반에 나오는 예언자는 사실 계시밖에는 무서운거 없고.. 사실 극초반 예언자 빌드를 과연 누가 쓸까 싶네요..해병이 4마리만 뭉쳐있거나 테렛하나면 아무것도 못하는데..
13/05/03 16:39
대체 이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해병 4기만 뭉쳐있어도 아무것도 못한다고요?
예언자가 해병 5기까지 그냥 싸워도 이깁니다. 그리고 '일꾼 하나도 안 쉬어도' 5분 10초인 겁니다. 예언자로 못끝내도 어차피 테란은 이후에 올 수도 있는 공허포격기 동반한 러시가 무서워서 수비에 돈을 쓸 수밖에 없는데 그 동안 앞마당 따라가고 암흑기사 운영 충분히 할만합니다.
13/05/03 17:19
초반에 뽑은 예언자 보통 3정도 일꾼 잡아주는데 마린 4마리 정도만 뭉쳐있어도 예언자 쉽게 못들어 갑니다.
한번은 들어가서 2마리 정도 잡을수 있을 지 모르지만, 그걸로 빈집 아닌 이상 두 번은 못들어 갑니다. 마린이랑 싸울거면 예언자 왜 뽑습니까? 일꾼잡으려고 뽑는건데.. 일꾼 잡다가 마린 네마리한테 점사당하면 예언자 체력이 약해서 금방 순삭당합니다. 한 번 빨개진 예언자로는 겁나서 암것도 못하구요.. azurespace님 토스가 5분 10초만에 예언자 뽑아내고 후반 운영이 거의 불가능할거 같습니다. 플XP 찾아보니 ..5분 10초만에 뽑은 예언자가 상대진영에 도달하려면 빌드업이 10관문 12가스 14가스 14인공 15전진수정탑 16우관 16추적자 20예언자 23수정탑 23예언자 그담 차관업 증폭은 10때 넥서스에, 12때 넥서스에, 16때 추적자에, 20부터는 예언자에 풀증폭 위와 같은 순인거 같은데(확인안해봐서 빌드업이 맞느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거 막히면 어떻게 운영을 합니까? 또 3-4관문 올인이외에는 답이 없어 보이네요.. 제가 보기에 저 패스트예언자 빌드로 못 끝내면 테란이 확실히 이길거 같습니다. 그래서 올인이라고 하는거구요.. 물론 테란이 방어하긴 쉽지 않겠지요..아마 모르고 1병영 더블, 트리플가면 하면 2예언자에서 gg치겠죠.. 결국 토스가 본진 플레이로 올인하면 테란도 본진 플레이로 막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근데, 쓰다보니....진짜 막기가 쉽지 않긴 하겠네요.. 그래서 걱정하시는 부분도 이해가 가긴 하네요..근데 뭐 4드론도 하는데... 비슷하게 정찰을 잘하는 수 밖에는 없을 거 같습니다. 수정탑과 추적자 수로 판단할 밖에요.. 현재 저는 예언자 쓰면 주로 2예언자 더블 빌드를 스는데..(평소에는 2추적자 모선 핵 빌드 씁니다.) 대강 2가스를 채취하면서 우주관문을 올려주고 추적자/모선핵/예언자 순으로 유닛을 확보하는데.. 대강 예언자 두마리 나오는데 9분 가량 걸리는거 같습니다. 이게 현재 대부분 예언자 빌드로 많이 쓰고 있을텐데...이거는 대부분 막더군요.. 그래서 제가 좀 쉽게 느낀 부분도 있을거 같고...참.. 쓰다 보니 너무 길어졌습니다.. 걱정하시는 부분도 이해가 가고...그럼에도 올인은 올인으로 받아들여 할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13/05/03 16:19
말그대로 두고봐야 알수있는 부분입니다만,
결과적으로 프로토스가 타 종족에 비해서 초반에 카드가 많다 그런데 25분을 넘기면 프로토스가 도데체 테란한테 어떻게해야 질수가 있냐? 이게 제일 큰 화두라고 봅니다 단순히 빌드가 어떻게 뭐가 날라오는걸 터렛으로 막으세요 는 a는 b로 막아 근데 c로 오면? 그땐 져야지 니가 못읽었으니까 이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꼼꼼한 정찰등으로 어느정도 알아채고 대비를 할수있다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만 지금 스타2의 밸런스의 가장 큰 문제는 "테란이 프로토스를 이길수 있는 방법" 으로 최상위 프로게이머들이 내놓은 해답이 의료선으로 마나뺀 다음 한타이밍 치즈러쉬 라는거죠. 이건 흥미있는 게임진행도 아닐뿐더러 스1 의 상성 싸움 벌쳐>질럿>탱크>드라군>골리앗>캐리어>탱크,벌쳐 의 물고 물리는 조합을 어떻게 운영해서 이겼다! 이런느낌은 전혀없고 해불선 vs 광파추 .............. 거신/ 고위기사 등장과 함께 테란 패배 이런 느낌이거든요. "어떻게든 버티면 이길 수 있는 종족" 이 컨셉이라고 쳐도 "초반에 약하지않은 종족" 이기도 하거든요. 까놓고 말하자면 프테전은 손볼곳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후반가면 절대 못이김. 이게 무슨 밸런스고 전략게임이라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13/05/03 16:32
후반 운영에 대해서는 저도 동감합니다.
애초에 테통기한이 생기는 이유가 프로토스의 광역데미지 유닛들이 너무 많아서 그렇죠.. 테란의 후반 조합은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거 같습니다.
13/05/03 12:42
근데 개인적으로는 유저들이 아무리 못막는다 하더라도 결국 역상성이 나온다고 보는 편이라......
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13/05/03 16:08
이속 빨라진다고 해서 공격력이 세지는 건 물론 아니죠. 문제는 예언자가 한번 러쉬왔을 때 제거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문제입니다.
만약에 지금처럼 속도 4가 되어버리면 한번에 예언자를 제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전같았으면 한번에 일꾼 5킬 혹은 6킬 제거 할 것이, 빠른 속도로 인해 5킬 + 5킬 + 3킬 이런식으로 계속 이용이 가능하다는 거죠.. 그리고 중요한 사실은 지금 이동속도로도 예언자를 충분히 잘 쓸 수 있다는 거죠. 아직 토스유저들이 연구가 덜 되어있는 겁니다. 숙련이 덜 된거죠. 지금도 예언자를 잘쓰면 일꾼 10킬 이상은 그냥 달성합니다. 마인제거 힘들다고 저그들이 징징대면 뮤탈을 잘쓰라고 하는데, 마찬가지의 논리로 예언자 잘 쓰면 일꾼 지금보다 더 잘 잡을 수 있습니다. 왜 굳이 이동속도와 가속도를 올려서 토스를 더 편하게 해주냐는 거죠. 이 사실을 왜 일부 토스유저들이나 블리자드가 간과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3/05/03 16:27
프로게이머들이 그런 실험을 안해봤을까요?
최근에 예언자가 경기에 나와서 성공한 것를 별로 본 적이없습니다. 그말은 지금 충분히 막을 만하다는 이야깁니다. 아마추어 레벨에서야 무섭겠지만...프로게이머 레벨에서 1병영 더블가면서도 쉽게 막히는 게 지금의 예언자빌드입니다. 문제는 토스가 예언자 빌드를 쓰고 나면 그 후에 무조건 자원상황에서 크게 밀릴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안되는거 아니까 예언자를 더 안쓰게 되고, 그러니까 우리가 보기에는 연구를 덜한듯이 보이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토스는 워낙에 경직된 빌드업을 하는 종족이라, 한번 빌드 꼬이면 답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경우 예언자를 좀 이속을 버프해 주는것도 답이라 봅니다. 요즘 테란들이 워낙에 트리플로 시작하면서 부유하게 누워버리니까 테란의 자원중심 운영을 좀 깨보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13/05/03 16:44
꼭 이겨야 하는 경기를 위해 아껴둔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드림핵에서 그루비가 테란만 만나면 전진예언자 써서 상당히 재미 좀 봤습니다.
13/05/03 17:24
음 그렇군요..거의 GSL과 프로리그만 봐서 몰랐습니다.
근데 전진 예언자 안들키기만 하면 4예언자 타이밍에 그냥 경기 끝나겠네요...
13/05/03 17:32
프로게이머들이 실험을 했지만, 그 실험기간이 충분할까요? 솔직히 저나 Rein 님이나 프로게이머들이 예언자에 대해서 얼마나 실험을 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그런데 저는 그 실험이 부족하다는 결론입니다. 저는 지금의 속도 3.345로도 충분히 견제가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난달 MLG의 장민철 선수의 경기도 그렇고 azurespace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루비도 예언자를 통해 상당한 재미를 보았죠. 이런 경기들이 있는데 그래도 선수들이 안쓴다는건 ' 쓸 수는 있는데 아직은 안 쓸뿐이다.' 또는 '일단 다른 유닛부터 숙련하자.'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요? 가끔 저그들도 대군주로도 견제를 시도하는데, 예언자가 지금 상태로 견제를 못한다는 건 토스 유저가 아직 숙련이 덜 되어있다고 밖에 생각이 되질 않네요..
차원분광기 견제에다 예언자까지의 카드면 충분하지 않나요? 그리고 예언자를 한번 놓쳤을 때 얻는 피해를 생각하면 예언자를 뽑고 나서 당연히 기회비용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그 기회비용이 작은게 이상하죠. 만약에 예언자 3기가 와서 일꾼 순삭을 하면 15킬을 그냥 없어지는 겁니다. 테란은 그나마 지뢰로 막을 수 있지만(이것도 솔직히 환상 유닛 하나 보내면 지뢰 쿨타임을 빼먹을 수 있죠), 저그는 어떻게 막죠? 여왕 있어도 속도가 빠르면 쏘고 빠지고 쏘고 빠지는게 더 수월해집니다. 안그래도 대공능력이 약한 저그인데 말이죠.. 또한 정윤종 vs 이영호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보았듯이 설사 일꾼견제로 피해를 못줬다 하더라도 예지를 통해서 상대 병력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쏠쏠한 보조 유닛입니다. 예언자 이속 버프보다는 차라리 바이킹 지상모드를 조금 이라도 강화시켜줘서 토스를 상대로 메카닉을 사용하게 하는게 다양한 전투양상을 위해서라도 더 낫다고 봅니다.
13/05/03 17:55
하후돈님 잘 읽었습니다. 좋은 말씀이십니다.
저그의 경우라면 그 양상이 너무 달라질수 있을거 같군요..거기까지는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밸런스는 아마도 최상위리그인 GSL이나 스타리그를 중심으로 맞춰질거 같습니다. 솔직히 북미 같은 경우는 너무 실력이 떨어지더라구요.. 빌드를 살펴보니 어쩌면 지금의 이속만으로도 충분한 올인 빌드가 만들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345에서 4로 증가하면 대략 0.655가 증가하는 셈인데, 이게 상대 진형 도달 시간까지 살펴보면 대략 3-5초정도 차이일것으로 생각되는데, 생각해보면 지금 3.345의 이속으로도 충분히 강한 올인빌드가 만들어 지거든요.. 저는 왠지 프로게이머 내부에서 저 패스트에언자 빌드를 3.345 이속으로 test해 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분명 한번 정도는 날빌로 사용할만도 한데...숨겨둔건지 아니면 진자 하후돈님 말씀대로 연구가 덜된건지 실제 경기에 잘 안나오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2인용 맵이 많은 상황에서 초반 정찰로 너무도 쉽게 예언자 올인이 들키기 때문에 안 쓰이는 거 같습니다. 초반에 광전사가 나오는 빌드가 아니라 언덕올라오는 통로을 막을 만한 유닛도 없고 그냥 샅샅히 돌아볼텐데... 본진에 수정탑 수 부족하면 당장에 기지 주변 뒤질테고..프로게이머 수준에서는 쉽게 들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쩌면 프로게이머 레벨에서는 좀 피해는 입더라도 마린만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고.. 예언자 빌드를 쓰는 순간 가스에서 앞서기 때문에 막고 1타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고 테란들이 생각할 수 있다고 볼 수도 있겠구요.. 근데 실제 경기에서 본진 날빌보다도 전진 우관이 나온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즉 더 빨라야 먹힌다는 거죠.. 그러면 지금의 이속에 전진 우관까지 합해지면 혹은 빨라진 이속을 통해서 본진 플레이만으로도 패스트 예언자가 먹히게 되면.. 상황이 답답해 질거 같기는 합니다. 더불어 예언자의 후반 활용은 저도 크게 공감합니다. 쓰다보니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논지가 없네요.. 이런 밸런스 문제는 사실 저같은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ㅠ.ㅠ 시간이 지나면 이승현과 이영호 이신형, 신노열, 갓유진이 알려주겠죠...
13/05/03 12:32
밥값 충분히 하던 의료선에 부스터를 달아준 것도 그렇고
가뜩이나 빠른 예언자 이속을 올려준 것도 그렇고 DK는 속도전을 참 좋아하나봅니다.
13/05/03 12:50
DK는 확실히 이영호같이 일단 트리플 하고보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무조건 째는 플레이를 확실하게 막아버리네요. 저도 이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 봅니다.
13/05/03 13:00
포자촉수의 생체 상대 dps가 52가 됨으로써 전유닛중 최강의 dps를 가지게 됬네요. 이걸 테란이나 토스가 가지고 있었다면????
13/05/03 13:13
그나마 확정사항이 아닌 것에 안심해야 하나요;;
밸런스 맞추기 힘들었던 워3도 랜덤으로 그려러니 하면서 별 불만없이 했었는데.. 스2는 밸런스가 맞추어 진다하더라도 패치 방향이 너무 마음에 안드네요;
13/05/03 13:27
공허올인을 알고도 못막던 시절이 있었죠.
예언자로 이득보고 멀티도 괜찮고 예언자 올인도 더 무서워 지겠네요. 뭐 적응은 또 될거라 봅니다. 북미 토스들 전진우관 진짜 좋아하긴 합니다. 사신으로 정찰가면 맵핵이냐고 바로 챗나옵니다. 크크
13/05/03 13:30
한 80%정도는 전진우관 쓰는 것 같네요.
아닌 게 아니라 아예 미친 척하고 공학소 트리플 가기도 합니다. 맵핵이냐 새개... 해변의자식.. 온갖 욕이 나오죠
13/05/03 14:20
정식 패치라해도 '시도'자체 무조건 좋다고 보며 일단 패치 시험 정도이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봅니다.
다만 기타 관뚜껑 박힌 유닛들이 너무 많은데 만족해 한다는 것이 슬프네요
13/05/03 15:07
알았으니까 테통기한 버프좀요..
전진 우관은 그냥 정찰 잘하면 됩니다. 모르면 맞아야죠. 그나저나 고인이된 유닛들 관뚜껑 열어줄 생각을 안하네요.
13/05/03 15:35
포촉은 그러네여. 다른 수치는 그렇게 안 올려주면서 뎀지 올라가는 수치가 어마어마 하군요.
저그의 다른 유닛의 dps랑 너무 차이 나는 군요. 개인적으로 거머리 지뢰나 공허 이런쪽의 유닛의 조정을 원했는데, 거머리 지뢰는 뭔가 소모용 쪽으로 바뀌었으면 하는데,예를 들어 3번쏘고 없어진다던지. 전투 중 제대로 제거를 못하면 10몇기씩 쌓여 있고 그 제거가 생각보다 쉬운건 아니고. 공허는 토스 쪽에서도 공허는 공허로 막아야 하는것 같고, 저그는 토스를 말라 죽이는 쪽으로 가는 거 같던데. 저그에게 가성비가 있는 유닛좀 추가 해주었으면 하네요. 그나마 바퀴가 그나마 쓸만하고 다른 유닛들은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하니.
13/05/03 16:04
저도 그래서 히드라를 많이 씁니다.
아직 출발이 하위리그라서 잘먹히곤 하는데(블리자드에서 등급을 안올려주네요. 점수를 1000가까이 찍었는데) 토스 만나면 그냥 히드라위주로 가서 견제후 막멀티해서 소모전으로 이겨 버립니다. 그냥 뭔가 스1의 저글리 히드라의 쏟아지는 물량이 갑자기 그리워 져서
13/05/03 16:43
혹시 저한테 그렇게 이기셨나요? ㅠ.ㅠ
요즘 베넷에 히드라 러쉬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토스는 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사이에 제일 큰 차이가 역장이라..역장 제대로 못치면 한방에 밀리고 끝나더군요...
13/05/03 16:24
솔직히 군단의 심장으로 오면서 저그가 참 힘든 부분이
테란은 지뢰/화기병 을 결국 적절히 섞어쓰게되어있고 프로토스 예언자 모선핵은 무시무시하죠 저그는 사실 꽤 많은 1:1 대전을 해봤습니다만 군단숙주 살모사 빈도수가 낮습니다 gsl gstl 을 주로 봅니다만. 트리플 째고 지뢰운영 귀신같이 하는 이영호식 플레이에 감탄합니다만 이승현 선수나 다른 저그선수들 군숙 살모사로 운영하는 경우는 잘못본거 같네요 군심 테란 vs 군심토스 vs 자날저그 인 느낌도 종종 받고있습니다
13/05/03 16:43
아니...
생각해보세요. 전진예언자 지금 5분에 뮤탈 6기 날라오는거랑 별로 다를 거 없습니다. 이거 대체 얼마나 빨리 눈치채야 깔끔하게 막을 수 있을까요?
13/05/03 17:25
제가 빌드를 한번 해보니..분명 그런 부분도 있어 보입니다.
저 위에 답글을 달아놨습니다. 결국 정찰해서 수정탑수와 추적자수로 판단할 밖에는 답이 없을 거 같네요..
13/05/03 17:38
예언자 문제는 꽤나 심각합니다. 지금도 전진우관으로 예언자 날리면 해병으로 막기 빠듯한데 더 빨라지면 해병으로 막는건 불가능에 가깝죠.
터렛으로 막으면 된다는건 이론상의 이야기지 막상 해보면 거의 불가능할겁니다. 지금 테란이 토스 상대로 이기려면 정말 최적화된 빌드로 토스 견제한 다음 중반 한타이밍을 노려야 하는데 여기서 공학연구소 빨리 올려서 터렛 지으면 빌드 다 꼬이죠. 게다가 토스가 저렇게 하면 그만큼의 리스크가 있어서 테란이 공학연구소를 빨리 올려 빌드가 꼬이더라도 전락을 막은만큼의 우위를 가져와야 하는데 건설로봇 거의 안 잡히고 완벽하게 막지 않는 이상 공학연구소 먼저 올려버리면 테란이 토스상대로 우위를 가져가는건 거의 불가능할겁니다. 전진 우관인줄 알고 공학연구소 먼저 지었는데 아니면 거의 게임 끝난다고 봐도 될거고요.
13/05/03 17:46
전진우관은 그냥 scv서치가서 파일런이나 다른 여타 유닛 건물 업그레이드 타이밍보고 프로레벨에선 충분히 예측가능합니다. 그 이후에 scv1~2마리 뽑아져있는 사신이나 마린으로 전진건물 예측지역으로가서 파일런깨도 되구요.
아니 한국 프로레벨에서 왜 예언자가 많이 안쓰이는지 왜 공식한국리그에서 그렇게 사기라고 여기분들이 알고 계시는 빌드가 왜 안쓰이는지는 뻔하지 않습니까 걸리면 게임을 그냥 그르치는 수준이 되니까 안하는겁니다. 더군다나 프로레벨에선 대처가 더더욱 깔꿈하구요. 다만 게임을 즐기시는 아마추어분들께선 예언자가 좀 사기라고 생각되어질만한 부분이 있는건 공감하네요.
13/05/03 17:54
예언자 패치가 밸런스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싱글유저인 저로서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속이 빨라진다고 공격력이 쎄지는 것은 아니죠 그리고 사거리 증가한다고 공격력이 쎄지는 것도 아닙니다
13/05/03 18:32
사거리1증가가 엄청난 파급을 불려온 것도 많죠. 바퀴나 여왕 불멸자
예언자가 초반에 나올텐데 이속이 그렇게 빨라져 버리면 대처 하기가 힘들어 지죠. 지금도 대처가 금방 늦으면 일꾼이 그냥 죽을텐데.
13/05/03 18:43
위에 한분이 이속 빨라졌다고 공격력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반대의 의견으로 뎃글을 달려고 했는데, 지금 보니 좀 엉뚱하게 썼네요
직접적인 공격력 수치의 증가만이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의미였는데 말이죠 ㅠㅠ
13/05/03 17:58
제가 왜 자꾸 전진예언자 타령을 하는가...
일부러 두번째 수정탑을 밖에다 짓고 증폭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 다음에 멀티해버리는 토스도 있습니다. 어차피 일꾼을 쉬는 빌드는 아니거든요. 여기에 환상까지 이용해서 교란해주면 완벽이고요.
13/05/03 18:08
본진 정찰하고 수정탑수 부족하면 기지근처 찾아봐야 하고, 증폭아끼면 저 시간대에 예언자 못나옵니다.
지금 말씀 하신건 전략으로 봐야 합니다. 말씀해 주신 부분은 저그의 4드론이나 토스가 삼지선다 걸린거나, 12앞마당한 저그와 9발업 저그나 다크 올인이나 12마린 3파뱃 러쉬와 다를바 없습니다. 알면 막을 수 있는 것 들이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알고도 무조건 못막는건 아닌지 프로게이머들을 통해서 확인을 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13/05/03 18:14
여기서 증폭 아낀다는건 전진 예언자 빌드의 일반적인 프로토콜에 맞춰서 쓴다는 얘기고요.
이게 환장하는게 버전이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앞마당 연결체가 올라가면서 5분 30초에 예언자 나오는 버전도 있습니다. 물론 테란의 초반 찌르기를 배제하는 것이긴 한데 전진우관 눈치챘으면 테란이 안 나오겠죠. 그러다가 왜이리 늦지 하고 스캔때리면 뒤통수를 떫.. 전진우관이 이게 알아차리기는 어렵지 않은데 알아도 대처하는게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젭니다. 일꾼을 잡히면 안되는데 그렇다고 해병이 싸우다 죽어버리면 추가타를 못막죠. 포탑 대신 벙커도 지어보고 여러 실험중인데 마땅히 아 이러면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겠다 싶은 방법은 아직 못 찾았습니다.
13/05/03 18:18
크크 저는 거의 쓰지 않는빌드라...잘 모르겠습니다.
보통 예언자 쓰면 예언자 더블 빌드를 쓰는 편이라..아니 예언자 자체를 잘 안씁니다. 한번 실험을 해보시고 진짜 op인지 알려주세요..^^
13/05/03 18:10
전진 우관 예언자 빌드가 좋다면 그 날빌들이 넘치는 팀리그에서 활약 안 했을 라고요
날빌 op는 그게 피해 하나도 못 줘도 운영이 될때 이야기인데 그게 패치 된다고 될 거 같지 않은데요?
13/05/03 18:30
http://pastebin.com/Wy9Atqmw
예언자가 5분 30초에 나오고 연결체가 6분 이전에 완성됩니다. 추적자 한기로 모든 정찰을 차단해야 하는데 사실 앞마당을 보여주는것도 나쁘지 않겠죠. 예언자만은 배제를 할텐데.. 막상 날라오면
13/05/03 20:14
자금 보여주신 빌드는 그리고 5분 30초에 오라클이 나오는 빌드네요.
이게 테란 본진에 오는 시간 따지면 거의 6분 가까인데 이러면 마린 몇마리에 지뢰 하나쯤은 나올거 같습니다. 이 빌드의 단점은 로보틱스가 너무 늦게 올라가는 거 같네요..카운터가 분명이 있을겁니다. 이 경우 빠른 군수공장 더블로 빌드가 유행할 수도 있겠네요..옥시 FD가 다시 유행을 탈런지.. 앞서 올인 빌드는 4분 끝자락에 오라클 나오는 빌드입니다. 4분 끝자락에 오라클 나오는 빌드는 2넥이 아닌거 같네요... 1넥서스에서 4분 끝자락에 오라클 나오는 빌드에 경우 막기 진짜 힘들거 같습니다. 혹시나 알고도 못막는 빌드일지 모르겠네요..
13/05/03 21:36
꼭 이겨야 하는 경기를 위해 아껴둔다는 음모론까지 나오던데, 테란에게 패해서 탈락한 토스들은 전부 바보인가 봅니다.
저도 예언자 이속 버프는 회의적인데 토스유닛 못쓰는건 무조건 토스유저 탓, 다른 종족이 특정유닛 잘쓰는건 그 선수가 잘하는 실력...이런 분위기는 좀 불편하네요.
13/05/03 18:33
예언자는 생각보다 큰 상향이라고 봅니다. 굳이 올인은 필요 없고 테저전의 화염차 찌르기처럼 올 건 아는데 어쩌다가는
피해도 많이 받는 식의 정형화된 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올인이 더 강력해질 것은 당연한 사실이고요. 계시 쓰고 안전하게 도망갈 수 있다는 것도 커보이고, 계속 살려놓는다면 테란은 터렛과 지뢰가 필요해지겠죠. 포자촉수는 참 마음에 안 드는 방식입니다. 처음 생체 추뎀이 있던 것부터 이상한 방향이라고 생각했는데, 무엇보다 이게 만약 뮤탈 체제로만 가는 건 막을 지라도 경기 양상이 재미있어질 것인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뮤탈 싸움이 문제가 아니라 뮤탈 싸움이 재미가 없다는 게 문제인 건데, 똑같이 재미가 없다면 뮤탈 덜 나온다고 해결이 되는 걸까요. (포자촉수 하나가 7체의 뮤탈을 이긴다고 합니다.)
13/05/04 11:10
예언자를 포탑으로 막아라.. 진짜 이런 소리는 하지마세요. 진짜 겜 알 못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듭니다..4분대에 공학 지었는데 공허가 나오면? azure님이 올리신 빌드처럼 멀티를 간다면? 예언자 상향은 게임 양상을 재미없게 만드는 1순위일 것입니다. 자꾸 모르면 못 막는다 어쩌고 하는데 그럼 모선핵 광자 과충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보기엔 이 광자 과충전이 훨씬 더 게임 다양성 해치고 rts에서 있으면 안 되는 게임 디자인이라고 보는데요? 후반도 강한데 초반 카드까지 더 늘리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테란은 초반 날빌 안 당하고 최대한 잘째서 치즈 올인만 가라는겁니까? 지금도 게임 양상 진짜 재미없는데 말이죠. 뭐 예언자 버프가 생각보다 더 큰 버프라면 그런 치즈 양상도 없어지겠죠. 그냥 토스가 초중후반 다 쌔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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