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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2 16:32
데무슬림 선수가 그나마 해외 테란 중에서 루시프론 선수 다음으로 눈에 띄긴 하는데, 워낙 성적을 낸게 없어서... 한국 서버는 하는지를 모르겠네요. 부계정 없이 데무슬림로 되어 있는 본계정으로만 하는 듯하더군요.
여담으로 데무슬림 선수 스트림이 꽤 볼만합니다. 영어가 되신다면 재미있게 진행하는 편인데다가(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제가 봐도 재미있기도 하고요.) 영국인이라서 발음도 알아듣기 쉬운 편이고, EG 소속이라서 스트림도 자주 하는 편인데다가, 보고 배우는데 있어서도 꽤 좋은 편이고요. P.S : 다만 래더만 가지고 이야기할 수는 없죠.
13/05/02 16:43
변현우선수 일주일전부터 북미섭에서 이드라 데무슬림등등과 래더에서 많이했었죠. 그때도 물론 거의다 이겼습니다. 그리고 변현우 선수가아니더라도 국내 코드a급 테란정도면 래더에서 그정도 스코어로 다 이길것 같네요.
이드라와 다르게 데무슬림은 매너도좋고 연패해도 계속 서치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이드라는 변선수 888 보자마자 욕하면서 나오고 연패당하면 멘붕해서 바로 스트림 꺼버리고 아무튼 데무슬림 개인방송이 외국인선수중에 제일 재밌습니다.
13/05/02 16:49
오늘 누군가 채팅에서 그러더군요.
경기에서 졌을때 데무슬림 - 자 좀더 플래이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리플레이를 보면서 분석해봅시다. 음.. 이래서 상대가 더 나보다 탱크가 많았군요. 좋은 빌드입니다. 써먹어야겠어요. 이드라 - :( :( :(
13/05/02 17:19
국내 왔으면 좋겠던데, 스누트 선수가 오고 안 오더군요. 스누트 선수는 WCS 때문에 어차피 해외에 나가야 하는데, 기왕이면 갈 곳 없는 데무슬림 선수가 오면 더 좋겠는데 말이죠.
13/05/02 16:46
해외선수들 아무래도 힘들죠.
해외선수들이 재능은 한국선수보다 좋은거 같은데 스테파노만 봐도 그렇구요. 노력하는자를 이길수는 없습니다. 해외선수들도 노력을 안하는건 아닌데 절대 한국선수만큼 피나는 노력은 할수없는 시스템이죠. 주변환경도 그렇구요.
13/05/02 16:52
해외 선수들도 열심히 하는 선수는 생각 이상으로 열심히 합니다.
스칼렛 선수도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연습하던 시절에는 하루에 18시간씩 했다고 하더군요. 격차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원인은 저변과 시스템의 차이라고 봅니다. 물론 국내의 저변이라는 것도 지금까지는 대부분 스타1의 유산이어서 앞으로는 우리나라도 저변이 많이 줄어들겠죠.
13/05/02 16:55
제말은 그렇게 연습을 해야되는 선수는 스테파노나 이런선수를 말하는겁니다. 근데 안하죠.
한국에서도 재능은 없는데 연습은 피눈물나게 하는분들도 계시죠.. 성과는 없지만. 결론은 재능도 어느정도있는 게이머가 한국선수들 수준으로 연습을 해야되는데 대부분 그렇지않죠.. 중국에서 스타2가 흥해서 중국인들이 스타2를 많이 했다면 한국vs중국 정말 볼만했을겁니다. 한국vs유럽.북미 솔직히 공허유산나온다고 해도 기대 안되요. 중국이라면 모를까..
13/05/02 17:03
근데 연습량으로 따지고 보면 넥라는 그냥 사기죠.
학교 갔다와서 보통 오후 4시쯤은 되어야 연습 시작할텐데 그럼 새벽 2시까지 한다고 하더라도 많아야 8시간입니다. 그런데 왜 하루종일 죽치고 앉아서 게임만 하는 다른 선수들이 못이길까요?
13/05/02 17:00
스테파노 급의 재능은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죠.
이 선수는 연습만 열심히 한다면 국내의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해외 선수라고 보는데, 개인적으로도 많이 아쉽긴 합니다.
13/05/02 17:28
한때 플토가 저그 상대로 이것저것 하면서 이기던 시절에도 스테파노는 바퀴만으로 탑클 프로게이머들을 이겼었죠....
스테파노 선수의 최고 강점이라면 극한의 매크로 능력과 상황판단력입니다. 거기에 컨트롤 자체도 세밀하구요. 본인의 꿈이 의사라고 했는데 정말 적성에 잘 맞을거 같아요. 연습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다양한 빌드나 조합을구사하거나 다양한 스킬을 활용하는 정교한 한타에는 약하지만 서로 소모전으로 치닫게 되면 어느 누구도 스테파노 선수보다 승률에서 앞설것 같지 않아요.
13/05/02 16:46
두 선수가 예전에도 이런 식으로 연달아 게임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그 때는 변현우 선수가 많이 이기긴 했지만 데무슬림 선수도 연패하다 몇 경기 따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데무슬림 선수도 해외 테란 중에서는 수준급의 선수인데 국내 선수에게 이 정도로 밀린다는 게 좀 아쉽고 안타깝긴 하네요. 참고로 스칼렛 선수도 연습실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많이 진다고 합니다.
13/05/02 17:05
노력, 재능과는 별개로 연습효율과 환경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다르죠..
국내의 연습환경은 그냥 래더 몇시간뛰는것과는.. 비교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3/05/02 17:14
인프라의 차이가 너무 크죠......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월드컵 우승은 저멀리 있는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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