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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7 21:27
저는 학교 MT를 다녀온 관계로 오늘 정모에 늦게 참석을 했습니다.
때문에 GSTL은 관전을 못하고 바로 뒷풀이 장소에 참석해서 고기를 실컷 먹었는데요. kimbilly님의 안내를 받아 채정원 해설위원과 박상현 캐스터님이 자리한 위치에 앉아서 회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저는 이성은 해설위원과는 자리가 달라서 이야기를 못해봤는데 이성은 해설위원이 저런 이야기들을 했었군요.... (참고로 5년전에 군대에서 후반기 교육을 받을 때 제 앞번호 특기병이 이성은 해설위원이랑 친구였다는..........) 저도 정모에 참석해서 e스포츠 이야기를 오랜만에 실컷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저도 마찬가지로 평소에 e스포츠의 향후 미래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고 또 앞으로도 눈길을 더 많이 돌리게 되지 않을까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3/04/27 21:28
삼성전자칸은 프로토스가 필요한 상황인데 이성은 해설이 테란으로 하길 원했다는 것은 의외네요. KT도 김상준을 영입하여 삼성과 CJ가 프로토스 라인이 협회팀중 가장 부족한 편인데요
13/04/27 21:33
'처음 연습생으로 삼성칸 시험을 봤을 때, 9연패뒤 1승을 했는데, 주위 선수들이 뽑지 말라고 했지만....'
크크크 이런 뒷얘기는 언제 들어도 재밌네요.
13/04/27 21:49
한창 스1 좋아하고 즐겨보던 시절, 변형태 현 아주부 코치와 더불어 보기와는 다르게 마인드와 인격적인 면이 상당히 성숙한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했던게 이성은 해설이었죠.
평소에 관계자분들께 묻고 싶은 이야기 참 많은터라 오늘 다녀오신 분들이 부럽네요.
13/04/27 22:24
정말 부럽습니다
예전에 정모한번 참석한이래로는 계속 기회가 없는데 다음에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른조에서 이야기하신 분들의 뒷이야기도 궁금합니다
13/04/27 23:21
부럽습니다.. 고기 뷔페라니.. 워크초짜님 맛있게 드시고, GSTL도 흥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경기만 아니었어도 박대만 , 채팀장 보러 갔을터인데..흑...
13/04/28 01:50
이재균 감독님 흑흑... 제가 젤 좋아하는 감독님입니다... 2001 스카이배 때부터요 크크...
그리고 워3 시절 선수들도 많이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제자격인 박외식 감독님이 지휘하는 프라임팀도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훗날 웅진과 프라임이 팀단위에서 대결을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13/04/28 11:26
잘 봤습니다. 6번 항목 보니까 역으로 이영호 선수에게 메두사에서 역사에 길이 남을 대역전패를 당했을 때 당시 경기 중 무슨 생각을 했고 끝나고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했는데 물어봤다면 실례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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