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4/17 16:59:09
Name 저퀴
Subject [스타2] WCS Korea Season1 : GSL 32강 H/G조 간단 프리뷰

< H조 > *일정상 H조가 먼저 진행됩니다.

저그 김민철 'Soulkey' 저그

김민철 선수가 협회 선수 중에서는 실력에 비해서는 아직 성적이 딱히 잘 나왔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GSL과 MLG 모두 4강권에 입상해본 이신형 선수나 스타리그 우승 기록이 있는 정윤종 선수, 그리고 가장 최근 대회인 MLG 준우승자인 이영호 선수에 비하면 많이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프로리그에서는 워낙 웅진이 압도적인 성적인만큼, 김민철 선수의 성적도 휼륭하죠. 딱히 더 할 말은 없는 부분이고, 첫 상대인 조성주 선수가 저그전에서 큰 약점이라 지목 받는 편이라서 김민철 선수의 우세라 말할 수밖에 없을 듯하고, 최종혁 선수도 저그전은 조성주 선수 수준으로 좋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영호 선수와 함께 16강 진출 가능성이 제일 높은 선수라 보고, 그나마 변수라면 조성주 선수가 예전보단 테란전이 괜찮아진 듯하고, 이영호 선수와의 경기 정도라고 봅니다.

테란 조성주 'Maru' 테란 

조성주 선수는 오픈 시즌부터 활약한 선수인데, GSL 전적만으로 따지고 보면 저그전을 높게 평가하긴 매우 어렵습니다. 당장 승률부터가 5할도 안 되는 선수니까요. 최근 경기를 봐도 김민철 선수에게 패배한 적도 있고, 전적 상으로도 현재 연패 중입니다.

하지만 GSTL에서 이승현 선수를 상대로 비록 패배하긴 했어도,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볼 부분이라서 자유의 날개 시절보단 그래도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냉정히 따진다면 저그가 두 명이나 있는 조에서 조성주 선수의 16강 가능성을 높게 보긴 어려울 듯하고, 그나마 테란도 이영호 선수라는 점에서 많이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테란 이영호 'Flash' 테란 

최근 성적이야 MLG 준우승이 있는 이영호 선수가 가장 돋보입니다. 당장 테란 중 최고를 뽑으라면 1순위까진 아니더라도 3인방에는 들어갈 수 있다고 보고요. 

같은 조도 사실상 김민철 선수 정도가 가장 위협적이라 보고, 최종혁 선수가 변수가 많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프로리그에서부터 패배한 경기의 내용이 매번 비슷하다는 점도 계속 지속될수록 이영호 선수의 큰 약점이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 부분만큼은 철저하게 보완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초반의 허술한 수비나 극단적인 확장 중심 운영이 좀 더 완성도가 높아진다면 H조에선 가장 강력한 16강 진출 후보라 봅니다.

저그 최종혁 'BBoongBBoong저그

최종혁 선수의 테란전은 분위기가 좋습니다. 전적만 보면 준수하니까요. 다만 이건 자유의 날개 시절의 이야기였고, 무엇보다 문제는 저그전일 겁니다. 조성주 선수만큼이나 전적 상으로는 암울한 수준이죠.

아무래도 기왕이면 테란만 만나는 편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이영호 선수가 예전부터 초반의 공격적인 운영에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다가 허무하게 지는 경기가 굉장히 자주 나오는 편인데, 32강에서 저그 선수들, 특히 방태수 선수를 필두로 이런 운영으로 승리를 거두는 방법이 상당히 많았죠. 당장 안정적이고 수비적인 운영이 장점이라고 평가 받는 강동현 선수조차 이번에는 예상 외의 모습으로 16강에 오르기도 했고요. 그러나 32강이 진행되면서 꽤 나온 모습이라서 이영호 선수가 대비를 안 하진 않을 듯합니다. 

정리

전적만 놓고 보면, 김민철 선수와 이영호 선수의 진출이 유력해보이며, 관건은 조성주 선수가 예전보단 훨씬 좋은 저그전을 보여줄 수 있는가와 최종혁 선수의 저그전 분발이 가장 시급하다고 봅니다. 다만 조 특성상 어느 선수가 승자전으로 가는가, 그리고 어느 선수와 붙는가에 따라서 생길 변수가 꽤 많은 조라고 봅니다.


< G조 >

플토 원이삭 'PartinG플토

최근에 김유진, 신재욱 선수 정도를 빼면 이번 32강에서 프로토스 선수들의 경기력은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도 협회 프로토스인 김유진, 신재욱 선수의 경기력은 기대한만큼, 혹은 기대 이상의 수준이어서 원이삭 선수에게도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프로리그 경기를 봐도 패배도 있긴 하지만, 여전히 기량은 좋아보이고요.

저그전에서 골치 아플 선수 두 명이 같은 조이긴 하나, 이승현 선수는 부담스러울지 몰라도 이동녕 선수는 최근 분위기가 딱히 좋진 않아서 원이삭 선수가 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또 테란인 김성현 선수는 저번 프로리그 경기에서 정윤종 선수와 경기해서 패배했는데 그 때 경기력은 다른 상위권 테란에 비하면 조금 밋밋했다고 보고요.

저그전, 아무래도 이승현 선수 정도만 가장 위협적이라 보고, G조에서 원이삭 선수가 치고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테란 김성현 'last' 테란 

그래도 협회 선수, 그 중에서도 테란 선수 중에서 김성현 선수가 빠르게 두각을 나타낸 편이고, MLG에서도 이승현 선수와 접전을 벌이기도 한만큼, 조금 주춤하긴 해도 여전히 괜찮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MLG에서는 상대적으로 하락세였던 EG의 스테파노 선수 등, 대진 상으로 그렇게까지 강자라 할만한 선수와 붙은 건 아니라서 고려해볼 점이라고 봅니다. 또 프로리그에서 정윤종 선수와의 경기력은 그렇게 높게 보긴 어려웠고, 원이삭 선수 정도라면 정윤종 선수만큼이나 강력한 상대인만큼, 당시의 경기력 이상이 나와줘야 할 겁니다.

저그전을 생각해도, 이동녕 선수가 하락세인 듯해도 테란전은 여전히 강력할 듯하고, 최상위권 저그 선수들의 테란전은 밸런스 논란할 것 없이 테란 상대로 무시무시한 수준이지요. 오히려 요즘은 테란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느낌도 들고요. 특히 이승현 선수는 GSTL에서의 경기력만을 보면 충격적인 수준이었죠.

약체까진 아니더라도 조가 정말 이기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선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고, 프로리그에서 보이던 경기력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테란전에서는 다른 선수들이 보이는 그대로를 보여준다면 좋지 않으리라 봅니다.

저그 이동녕 'Leenock' 저그

이름값이라면 저그 중에서는 소속을 막론하고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선수죠. 그런데 최근 성적은 딱히 좋진 않습니다. GSTL에선 프로토스에게만 2패를 당했고, 그 중 한 명은 이번 32강에서 개인적으로 최악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준 박현우 선수였습니다. 더군다나 GSL에 한정 짓는다면 저그전은 아직도 연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상대는 당대 최고의 저그라 평가 받는 이승현 선수죠.

또 원이삭 선수 정도면 남은 프로토스 중에서는 가장 위협적이고, 김성현 선수가 조금 주춤하긴 한데 MLG에서 이승현 선수와 5전제에서 마지막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던 선수인만큼, 이동녕 선수가 쉽게 이길만한 상대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가장 큰 고비는 역시 첫 경기인 이승현 선수와의 경기고, 전반적으로 쉽지 않은 32강이 되리라 봅니다.

저그 이승현 'Life' 저그

별다른 말이 필요 없을 듯합니다. 물론 상대 선수 세 명 모두 무시할 수준은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이승현 선수라면 설마 16강을 못 갈까 싶을 정도로 독보적인 모습입니다. GSTL에서는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MLG에서도 우승을 차지했고요. 

그나마 저그전이 타 종족전에 비해서는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것도 사실 이동녕 선수가 딱히 좋은 분위기라 보기 어렵습니다. 또 MLG에서 힘겹게 승리한 김성현 선수도 위협적일 수 있겠네요. 하지만 단순히 누가 진출할 것 같은가한다면 그래도 이승현 선수에 한 표를 던져봅니다.

정리

저는 F조를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G조 또한 이름값으로는 더 높은 곳에서 봐도 이상하지 않을 대진입니다. 네 선수 모두 특정 종족전에 크게 취약하지도 않고요. 과연 이승현 선수가 이 조에서조차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가장 궁금하고, 이동녕 선수가 다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도 중요해보이고, 김성현 선수의 경기력이 변수이지 않을까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4/17 17:25
수정 아이콘
'G'SL
Colossus
13/04/17 17:42
수정 아이콘
이조들도 네임밸류 높은 2명이 올라가기보다 1명은 꼭 떨어지는 이변이 발생할거 같네요.
세상의빛
13/04/17 17:42
수정 아이콘
추천 후 감상!!!
저퀴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흐콰한다
13/04/17 17:58
수정 아이콘
무조건 이동녕 선수 올라가길 바랍니다.
작년부터 최근까지의 일련의 대격변 양상을 보고 있노라니, 스2 제일 재밌게 봤던 시절인 MLG프로비던스와 코드S Nov 4강 때가 더욱 그리워지네요.
하카세
13/04/17 18:01
수정 아이콘
'G' SL 와닿네요 G조의 멤버만 리그 하나 더 열어도 될정도로 -_-;;
뒤를봐
13/04/17 18:07
수정 아이콘
G조 진짜..
가루맨
13/04/17 18:19
수정 아이콘
G조는 정말 예상이 어렵네요;
13/04/17 21:53
수정 아이콘
H조는 조성주가 변수죠.

다시보기로 이승현과의 경기자체를 놓고 봤을땐 테란도 매우 잘한 플레이였습니다.
남은 2저그들이 아마 편히 올라가지는 못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영호선수도 딱히 경기력이 일취월장한 상태는 아닌거같고,대혼전이 예상되요.

G조는 이동녕이 토스전을 극복할만한 무언가를 찾았다면 저그두명일거 같습니다.
아니라면 원이삭 이승현 예상합니다.

넥라 이승현 같은경우는 1위로 가든 2위로 가든 떨어지진 않을거 같군요;
13/04/17 21:56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리그가 진행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상위권저그게이머들의 대응수준이 놀랍도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밑 수준의 게이머들에까지 그 플레이가 내려올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요.
에이핑크
13/04/17 22:44
수정 아이콘
'G'SL... 이건 뭐 스타1때 DSL의 포스네요!!!

말이 필요있습니까!! 본방사수만이 'G'SL의 축제를 즐겨주는 길이죠~
온니테란
13/04/17 23:23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는 자날때 토스전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군심으로 오니까 테테전 기량이 확실히 상승한거 같습니다.
다만, 저그전을 얼마나 보완했느냐가 중요한거 같네요. 초반 맹독충 공격좀 안당하면 승률이 상당히 높은데.. 최근에 맹독충에 하도많이 당해서 대비를 해왔을꺼지만 김민철선수는 분명 3경기중 1경기는 쓸꺼 같네요.
응답하라 군단의심장때 저그만 만났던거같은데 상당히 잘했죠. mlg에서도 저그전 플레이 상당히 좋았고요~
이 조에 토스가 있었으면 이영호선수가 힘들수도 있을꺼 같았는데..테란 저그만 있으니 진출할꺼는 같지만.. 또 모르죠 +_+;
13/04/17 23:56
수정 아이콘
H조는 다른조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올라갈 선수들이 정하기가 좀 쉬운거 같습니다.
꼭 이름값 떄문이 아니더라도 상대적으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두명씩이 너무 강해 보입니다.
저퀴님의 말씀대로 조성주 선수가 다크호스인데, GTSL에서 이승현 선수와 벌인 경기력은 상당했습니다.
근데 그 경기보다도 그 전경기에서 어떤 선수를 너무나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근데 그선수가 누군지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럼에도 제 촉으로는 1위 이영호, 2위 김민철 에 걸겠습니다.

G조는 1위는 이승현이 될것이 확실하고 2위가 문제인데, 저는 김성현 선수에 걸어보겠습니다.
아직도 MLG에서 이승현과 벌였던 그 혈전이 임팩트가 크게 남아 있습니다.
다크호스라 보기에는사실 우승권에 근접한 원이삭과 이동녕이라 사실 누가 올라가도 하나도 이상할게 없는 선수들입니다.
1위가 정해진 가운데, 오늘 고병재 선수를 보며 테란의 무서움을 접한바 그냥 김성현 선수를 찍어봅니다.
G조는 2위가 누가 될지 정말 모르겠네요..크크..
13/04/18 00:14
수정 아이콘
저도 H조를 관통하는 키를 조성주 선수로 봅니다.
지난주 GSTL에서 마루가 보여준 저그전은 진짜 어지간하면 이길 굉장한 경기력이었습니다. 상대가 하필 이승현이었을 뿐.
해변킴 스타리그도 모든 경기 챙겨봤는데 확실히 군심에서 경기력을 많이 끌어올린 분위기라...
이영호 조성주 두 테란이 진출할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보이네요.
13/04/18 14:59
수정 아이콘
저도 이영호 선수가 진출할것 같지만 왠지 불안한 선수로 꼽고 싶습니다.
단판제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진출쪽이 더 가능성 있어 보이지만 이영호 선수는
패배하는 패턴을 보면 대부분 비슷하다는게 큰 약점이라고 보기 때문이죠

다만 확실히 눈에 보이는 약점은 그만큼 보완하기도 쉽다고 생각되기에
과연 그동안 얼마나 노력해서 보완했는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나머지 한명은 아무래도 김민철선수에 무게가 실리는군요 협회선수의
저저전이야 유명하고 김민철은 첫상대가 그다지 저그전이 강점이 아니라는
점에서 무난하게 진출할거라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070 [스타2] 저그, 초월체(Overmind) [15] 눈시BBbr16047 13/04/28 16047 12
51066 [스타2] 곰티비 중계진과 함께 하는 정모 후기 (이성은 해설과의 이모저모) [15] 워크초짜17256 13/04/27 17256 2
51065 [스타2] 신의 첫 번째 자손, 프로토스 [6] 눈시BBbr11652 13/04/27 11652 8
51059 [스타2] 인류를 위하여. UED [14] 눈시BBbr14543 13/04/26 14543 3
51056 [스타2] WCS Korea 시즌1 망고식스 GSL 16강 관전포인트 [22] 하후돈11103 13/04/26 11103 1
51052 [스타2] 최근의 밸런스에 대한 가벼운 생각 [26] 신규회원29550 13/04/25 9550 0
51051 [스타2] [인물열전] 짐 레이너 [44] 눈시BBbr17290 13/04/25 17290 23
51047 [스타2] 로봇공학 시설과 황혼 의회, 프로토스의 대 테란전 양 갈림길. [15] 파란만장10810 13/04/25 10810 2
51046 [스타2] 추후 패치 예고 (한글 공식 홈페이지 업데이트)+수정 [53]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9911 13/04/25 9911 0
51045 [스타2] GSL 16강 명단이 확정되었네요, 몇가지 정리와 단상 [42] burma12174 13/04/24 12174 6
51041 [스타2] 내가 스타2를 그만둔 이유 [109] 스치파이12867 13/04/23 12867 7
51039 [스타2] 반드시 너프 먹어야 할 땅거미 지뢰... 올바른 밸런스 패치 방안은 어떤 것일까요? [158] 창이14957 13/04/23 14957 0
51030 [스타2] 저그 vs 테란전 저그의 정석 [19] 저그네버다��10007 13/04/22 10007 5
51026 [스타2] 2013년 4월 셋째주 WP 랭킹 (2013.4.21 기준) - 정윤종&이신형 Top 5 진입 [1] Davi4ever8777 13/04/22 8777 1
51023 [스타2] 하위리그를 탈출하고 싶은 분들에게 드리는 조언 [23] azurespace16179 13/04/21 16179 11
51012 [스타2] 스타2 프로리그 방식에 대한 제안 (엔트리제 + 승자연전제) [25] 샤르미에티미9115 13/04/18 9115 2
51011 [스타2] 스타크래프트, 15주년 생일을 축하합니다! (1998 ~ 2013) [11] kimbilly9851 13/04/18 9851 0
51010 [스타2] 안준영 해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 [50] Alien15058 13/04/18 15058 3
51009 [스타2] 기존 GSL과 WCS 시즌 파이널 상금을 비교 해 보았습니다. [34] burma9894 13/04/18 9894 0
51007 [스타2] 기존 GSL과 WCS Kr GSL 상금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28] 발적화9458 13/04/17 9458 1
51006 [스타2] WCS Korea Season1 : GSL 32강 H/G조 간단 프리뷰 [14] 저퀴9350 13/04/17 9350 2
51005 [스타2] 2013 WCS Korea 시즌1 GSL - 온게임넷 배심원 후기 [22] 노틸러스8719 13/04/17 8719 0
51004 [스타2] 오픈시즌 우승자 > 2014년 WCS 국내대회 우승자 합계가 성립되었습니다 [92] Marionette9533 13/04/17 95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