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4/16 11:09
FlintZenith 김병준 선수시군요. GSL 기록실이 이래서 좋습니다 크크;;
오픈시즌 1~3를 통틀어서 이슈가 가장 많았던 대회는... 개인적으로 시즌2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김성제 선수의 기록을 보니 만약 김병준 님께서 쭉쭉 이기셨으면 16강 이형주, 8강, 정민수, 4강 이정훈을 만나셨을텐데!!! 그러면 스2의 역사가 바뀌었을지도...^^ 딱 그 시기를 요약한다면... 1) 테사기 (그러나 우승은 저그와 토스...솔직히 말하면 어떻게 김원기, 임재덕, 장민철 선수가 우승했는지가 더 신기함...) 2) 무림 고수들의 간판깨기 (프로, 아마츄어 경계가 모호하면서 대회나 배틀넷에서 서로 만나 이기고 지면서 최강자를 가리던 시기) p.s 지금도 들리는 소식으로는 테란이 좋다고 하는데 오픈시즌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던 것 같네요 (2)
13/04/16 11:13
갑자기 생각나는데.... 제가 경기를 지고 마지막에
우승하세요라고 했었는데 이걸 도발로 보신분들이 많았는데 정말 도발이아니라... 시즌1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김성제선수가 2시즌에서 꼭 우승을 하길 바랬습니다...흐으 지금생각하니 적절치않은 타이밍의 멘트였어요...
13/04/16 11:14
잊었다가 기억나네요. PGR러가 참가해서 응원 댓글도 많았었죠. 진정한 아마추어와 프로의 구분이 없던 시절이었었죠.
또 워낙 스타2가 생소해서 일반 유저도 금방 따라하는 플레이를 해도 감탄과 환호가 나오던 때였죠. 제일 기억나는 것들이 서기수 선수가 역장을 기역자로 빠르게 쳐서 관중들이나 시청자들이나 다 놀랐던 것과 김원기 선수의 과감한 전진 확장과 울트라 버그, 김성제가 선수가 서기수 선수를 이긴 후 서기수 선수의 좌절스런 표정과 뒷 이야기...그리고 불곰 사기네요. 임요환 선수의 바이킹 뭉치기나 엔진 소리는 시즌2였던가요? 기억은 시즌1이 더 많고 시즌2는 그냥 경기를 재미있게 봤었던 시기였던 것 같네요.
13/04/16 11:33
그 때 참 대박이였죠. 어우 진짜 소름이 쫘악. 스타2 그렇게 관심있게 보지도 않았습니다만, (물론 그럭저럭 경기는 챙겨봤지만..) 임/이 매치가 성사됬을때... 야 정말 이게 얼마만에 다전제냐. 누가 이기든 좋다. 멋진 경기 나와라. 했는데 정말 대박 경기들이였습니다. 아직도 그때 임/이 경기가 성사안될까바 걱정했었는데, 된 순간 기뻤는지 기억이 나네요.
13/04/16 11:38
새록새록하네요. 토스로 시작해서 신도림 오픈시즌 예선 4강에서 TLO선수에게 졌습니다.
고철처리장이였나 해밴을 알면서도 당해야 했던 ㅠㅠ 열받아서 저그로 바꾸고 고통받다가 접었습니다. 군단나와서 간간히 해보고 있는데 지뢰 너무 한거 아닙니까 ㅠㅠ 저도 그때 좋아하던 프로게이머들이랑 서치되는게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사기수, 김동수, 박용욱 등등 신기하더라구요.
13/04/16 11:47
저도 시즌2 예선 참가했었습니다. 흐흐.. 나름 당시 ELL 순위권 이기도 했고 빌드 연습 많이 해서 예선 통과가 목표였는데 한준선수 만나서 4강에서 떨어졌었습니다. 둘다 더블넥 하다가 올인에 당했습니다....ㅜㅜ
아무튼 떨어졌어도 즐거운 추억이었네요.
13/04/16 12:24
한준 선수 스타일이 저랬다는걸 알았으면 안했는데... 저그전은 당시 퍼지지 않았던 더블넥 빌드를 나름 초단위까지 재며 연습했던터라 자신 있었거든요ㅜㅜ
1경기 금속도시 세로만 아니었어도 마 어찌어찌 막았으리라고 합리화 시켜 봅니다. 크크.
13/04/16 18:15
흐흐 반갑습니다 넥스에요 크크 저도 오픈초기때 랭킹은 100위권 안에서 놀아 나름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베프가 제니스였는데 5:0으로 멀리갔다온뒤로 잘한단소릴 못하겠더라구요(결국 아이디도 안가르쳐주고 .. 창단멤버라곤 하던데 크크) 여튼 그떈 프로와 아마추어간의 간극이 거의없던시절이라 정말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있네요
13/04/16 18:25
크크 쪽지확인해주세요 저도 그놈도 초기에만 하다가 손이딸려서 접었던지라..
넥스 가입테스트볼때 이기고 들어간 애들이 우승하고 그러니까 기분이 참 묘하더라구요??크크
13/04/16 18:52
저는 2011 예선때 4강에서 김동현선수였던가.. 기억은 안나는데 2:1로 져서 떨어진 기억이 크크
중반 지나고 나서 본진을 보니 가스 한통을 두기가 캐고 있어서 좌절했던 기억이 나네요. 왠지 모르게 공성모드업이 안눌리더라구요
13/04/16 20:02
기사도 연승전도 참 재미있었죠.
선수들끼리 이런저런 스토리도 많았고요. 게이머 그만둔 분들도 다들 잘 사는지 모르겠네요. 건담웨라는 LOL클랜 매니저 하고 있더군요.
13/04/16 20:16
저도 연승전 나갔었는데요. 비록 졌지만 황영재해설이 직접 제 경기를 중계해준게 영광이라 아직도 제 경기방송 소장중입니다. 그때가 그립네요. 진짜 재미있었는데...
13/04/16 21:05
그건 또 충공깽이네요 크크 무서워서 연습이 되려나 크크
롤이 세탁소도아니고 다른게임에서 거하게 한건 하신분들이 세탁하러 많이들 오네요
13/04/17 00:19
그러고보니 시간 참 빨리 지나갔네요.
하나님이 GSL나가고 좀 지난 뒤 군대가신 걸로 아는데 가기 직전에 토론게시판에서 파이어도 한 번 하셨고? 크크 (이건 제가 잘 못 기억한듯?) 이미 전역해서 다시 롤을 즐기고 계신다니... 전 그동안 변한게 없다는게 슬프군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