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월 3일(어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륨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e스포츠의 진화 -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발표가 있었는지는 이미 게시판 및 게임뉴스란 등에 많이 돌아다녔기 때문에, 저는 제가 직접 찍은 사진 위주의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행사가 열리는 하모니볼륨 앞에 붙어 있는 사진입니다.
행사 장의 무대 장식은 군단의 심장의 상징색인 보라색 테마에 맞게 꾸며져 있습니다. 조명이 비취는 부분도 모두 보라색으로 장식되어 있어, 상당히 세심한 부분까지 정돈되어 있는 분위기를 주었습니다.
행사 좌석은 원탁에 10명 정도가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무대 가까운 좌석부터 VIP, 선수 및 코칭스태프, 국내외 기자단/콘텐츠 제작자/커뮤니티, 그리고 맨 뒤에 블리자드 및 행사관계자 순서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고 영상이 상영되고 난 뒤, 영상을 상영하던 화면이 둘로 갈라지며.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를 비롯한 VIP들이 등장합니다. KeSPA 회장, 온게임넷 대표, 곰TV(그래텍) 대표 뿐만 아니라 MLG 등의 WCS 각 지역을 총괄하는 단체 대표님들까지 다 참석했더군요. VIP 등장과 동시에 메인 화면 양 옆의 로고와 설명문도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로고로 바뀝니다.
축사 및 프리젠테이션을 한 분들 중 전병헌 KeSPA 회장, 곽정욱 곰TV 대표, 블리자드 대표이사 및 공동설립자, 마이크 모하임의 모습입니다.
마이크 모하임 대표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WCS 개요가 발표되는 장면 중 일부입니다.
프리젠테이션 이후 핸드프린팅하는 모습입니다.
핸드프린팅 이후 마지막 공식행사인 프로게이머들의 페어플레이 선언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식행사 종료 후, 참석한 분들에게 아래의 점심식사가 주어졌습니다.
이상으로 행사 참여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The xian -
P.S. 사진 크기를 가로 기준 width="640" height="480" 으로 맞춰서 tag를 썼는데 tag가 먹지 않는 듯 합니다. 이거 크게 보시는 분들은 사진 때문에 테러가 될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