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3/29 15:50:08
Name 화랑^^;;
Subject [스타2] 마이크 모하임 사장님 발표 직접 보게 생겼네요...
사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메인으로 하는 것은 방송-연예 쪽 티스토리 블로그이고 부가적으로 잡썰이나 쓰는 이글루에 스타2 이야기를 그냥 쓰고 있습니다.

머 전문적인 식견도 없고 그냥 생각 나는대로 그리고 생각하고 싶은 대로 그리고 원래부터 이영호 빠이기에 이영호 잘 하면 즐겁다고 쓰고 이영호 잘 못하면 슬프다고 쓰는 그냥 잡 블로거일 뿐인 저에게 오늘 연락이 왔습니다. 머 전반적인 이야기는 굳이 쓸 이유가 없어서 안 쓰지만.

"다름이 아니고, 저희가 4월 3일에 이스포츠와 관련된 행사를 하나 진행할 예정인데요,(본문에 적어놓으신 그 행사 맞습니다,^^ 네^^) 오셔서 인사도 나누고 맛있는 식사도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시간이 가능하시다면요^^"

라고 왔습니다.

그래서 현재 일하고 있는 회사 선임에게 갈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가도 된다고 해서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절망을 하든(응?) 환호를 하든 간에 스타리그 역사의 분기점이 될 그 역사적인 순간, 그 자리에 참석하고 싶어서요..

만약 그 날 거기에 웬 뚱띵이 한 명 왔다갔다 한다면 저인 줄 아시기를. 쩝...

ps... 아 근데 그런 행사 참여하려면 양복을 입어야 할까요?? 양복이 지방에 있는 엄니 집에 다 있어서 들고 올라와야 하는데.. 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3/29 15:51
수정 아이콘
편안한 복장이 좋습니다. 너무 눈에 띄지 않는이상에야.. 크크크...
절름발이이리
13/03/29 16:00
수정 아이콘
이왕 가는 거 레이너 코스튬을..
화랑^^;;
13/03/29 16:02
수정 아이콘
티니// 그게 좋겠네요....
절름발이이리// 코스튬이 몸에 맞질 않습니다. 털썩..ㅠㅠ
13/03/29 16:05
수정 아이콘
복장이 고민되신다면 마린 수츠 제작을 해보시는게...
부럽습니다 운이 좋으면 피자를 획득하실 수도 있겠군요!!!
화랑^^;;
13/03/29 17:27
수정 아이콘
일단 피자가 있다면 득템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린 수츠는 역시나 수츠라는 것 하나로 저에게는 해당 사항이..OTL
파란만장
13/03/29 16:06
수정 아이콘
흠 제가 화랑님이라면 최대한 빼입은 다음 무례를 무릅쓰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모하임이랑 함께한 사진 하나는 목숨걸고 꼭 남길것 같네요.. 부럽습니다 흐흐
화랑^^;;
13/03/29 17:28
수정 아이콘
머 일단은 고민은 할 것 같은데.. 그냥. 저 뒤에 있을 것 같습니다. 성격이 그렇게 활발한 편이 아니라서리.. 쩝..
곡물처리용군락
13/03/29 16:18
수정 아이콘
헉 대박이네요 일단 축하드립니다
화랑^^;;
13/03/29 17:2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신규회원2
13/03/29 16:31
수정 아이콘
마사장님 한국 정말 자주오셔요 크크
정말 블리자드가 한국기업같다는 생각이 크크
LingTone
13/03/29 16:40
수정 아이콘
근데 무슨 행사인가요?
kimbilly
13/03/29 16:44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관련 중대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광개토태왕
13/03/29 17:24
수정 아이콘
우와!!!!! 부럽다!!!!
근데 누구한테 연락이 온겁니까??
화랑^^;;
13/03/29 17:29
수정 아이콘
한국 블리자드 쪽에 계신 분 같습니다. 블리자드닷컴을 이메일로 쓰시는 분이신데... 이글루 블로그 하나를 그냥 이름만 놓으신 것으로 봐서 나름 홍보 관련 쪽 계신 분 같더라고요....이름은 그 분 프라이버시도 있고 해서...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광개토태왕
13/03/29 17:55
수정 아이콘
혹시 국기봉 팀장님은 아니겠죠? ^^
화랑^^;;
13/03/29 18:49
수정 아이콘
여자분이셨습니다. ^^
Lainworks
13/03/29 19:46
수정 아이콘
이쁜가요?(.....)
화랑^^;;
13/03/29 20:04
수정 아이콘
헉....넷에 쓴 문장으로 쓴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이능(異能)이 저에게는 없습니다. 쩝...
칼스버그
13/03/29 17:45
수정 아이콘
스투드컵 발표같은데요?
워크초짜
13/03/29 19:0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영상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메일 이후에 깜깜 무소식인데...
화랑님 찾는 재미도 있겠네요
화랑^^;;
13/03/29 19:17
수정 아이콘
걸리지 않도록 배를 감추고 돌아다닐께요... ^^
zelgadiss
13/03/29 20:15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는 커뮤니티 팀에서 블로거들을 따로 초청합니다. 그래서 해외출장 때 가끔 파워블로거들이 동행하기도 하죠. 저도 블로그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메일이 왔네요. 못가지만...

굳이 정장까진 필요없고, 그냥 깔끔하고 편하게 입고 가시면 됩니다.
화랑^^;;
13/03/29 20:18
수정 아이콘
정장 입지 않아도 된다고 다시 연락이 왔더라고요.. 저는 여기 글 읽은 것 같아서 깜딱 놀랐다는.... 제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문자로 다시 대답해주셨거든요..

사실 이글루 블로그는 그냥 편하게 쓰고 싶어서 만든 블로그라 그런 기대조차 안했는데.. 그렇기도 한다면 아무래도 꼼꼼하게 블로깅을 해야겠는데요.. 쩝....
kimbilly
13/03/29 20:52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팀에서 모니터링 하시니까요. 편한 복장 입고 오시면 됩니다.
화랑^^;;
13/03/29 21:3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돼지불고기
13/03/29 21:53
수정 아이콘
음... 그렇다면 로리 스완 코스튬은 어떨까요?
죄송합니다ㅠㅠ 부러워서 저도 모르게 악플을...(?)

아마... 정장은 모하임 사장님부터 안 입고 올 거 같아요 크크-_-a
화랑^^;;
13/03/29 22:00
수정 아이콘
헉.. 털썩... ㅠㅠ
Marionette
13/03/29 22:09
수정 아이콘
맹스크 코스하고 가신다면, 감히 장담컨데 눈보라사 공식 홈피에도 올라오실거라 생각됩니다
화랑^^;;
13/03/30 05:09
수정 아이콘
크크... 주말 동안 지방 쪽의 이름 모를 심처에서 고민을 좀 해보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상태로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서 힘들 것 같네요.. ^^
The xian
13/03/30 00:46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행사에 몇 번 초대 혹은 초대 제의를 받아본 경험이 있기에 덧글로 제가 느낀 것을 조금 말해 봅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블리자드는 항상 각종 시연회나 행사 등에 블리자드 게임에 관심 있는 여러 컨텐츠 제작자(예를 들면 블로거, 커뮤니티, 블리자드 게임에 관심있는 사람들, UCC 생산자 등)분들을 우선적으로 초대하려고 하고, 그것을 전담하는 역할을 맡은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다른 게임사에서도 게이머 대상 간담회에 게이머나 유명(?) 블로거 등을 우선적으로 초대하는 경우가 있지만, 블리자드는 굳이 게이머 대상 행사가 아니라 내빈 및 VIP, 언론사 대상의 행사에도 그런 초대를 적든 많든 하려고 하더군요. 블리자드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관념이 그렇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좌석 배치의 경우에도 작년 군단의 심장 바크래프트 때를 제외하면 딱히 VIP나 관계자들과 일반 초대자들을 갈라놓지 않고(물론 좌석 구분은 둡니다. 단, 아예 어느 영역을 못 들어가게끔 하지는 않는다는 거죠) 오히려 가능한 한 무대 가까운 곳에 일반 참가자들을 앉히려고 노력합니다. 참고로 예전 자유의 날개 미디어 데이(2010년 6월) 때에는 좌석 배치가 무대 맨 앞부터 VIP - 예약석&커뮤니티(일반참가자) - 기자 및 관계자 식으로 되어 있어 일반참가자들이 행사를 전체적으로 잘 볼 수 있는 중간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의 행사에서 VIP, 기자 및 관계자, 일반참가자가 있을 경우 VIP와 관계자들 우대하고 일반참가자를 상대적으로 뒷자리에 앉히는 것과는, 작은 차이지만 기본적으로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뭐 요지는, 블리자드가 모든 걸 잘 하는 건 아니지만, 공식행사에 일반 게이머들을 항상 초대해 왔고, 그 신분이 어떻든 행사의 손님접대만큼은 아낌없이 잘 하려고 노력한다는 겁니다. 글쓴 분께서도 기대하셔도 좋을 겁니다.
화랑^^;;
13/03/30 05:10
수정 아이콘
많은 그리고 세심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 마음 편히 즐기고 올께요.. ^^ 물론.. 가장 중요한 모하임 사장님의 E스포츠 관련 이야기도 듣고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915 [스타2] 2013년 3월 다섯째주 WP 랭킹 (2013.3.31 기준) [5] Davi4ever9878 13/03/31 9878 2
50912 [스타2] 스포티비 해설자와 캐스터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싶습니다. [74]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18552 13/03/31 18552 6
50911 [스타2] 2주간의 GSTL 종족별 승률을 정리해봤습니다. [128] 파란만장12935 13/03/30 12935 0
50905 [스타2] LOL 유저로서 추천해 보는 군단의 심장 플레이 [18] DEICIDE12311 13/03/29 12311 6
50903 [스타2] 마이크 모하임 사장님 발표 직접 보게 생겼네요... [31] 화랑^^;;11888 13/03/29 11888 0
50901 [스타2] 2013 GSL Season 2에 대한 아쉬움과 기대 [36] Marionette11935 13/03/28 11935 1
50898 [스타2] 군단의 심장 프로토스 변화 및 느낀점 [33] ist12605 13/03/28 12605 2
50892 [스타2] [캠페인]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 '여왕비어천가'로 퇴보한 블리자드표 게임 내러티브 [44] 그르지마요15220 13/03/27 15220 3
50890 [스타2] 앞으로의 스타2 개인리그 예상 [23] nuri14367 13/03/26 14367 0
50882 [스타2] 스타2 렉 현상 중간 보고입니다. [23] 미스터H12428 13/03/25 12428 0
50880 [스타2] 스타2 리그 구조조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155] Sky날틀14697 13/03/25 14697 0
50878 [스타2] 개인리그에 대한 뭔가 이상한 기사 떴군요. [287] swordfish14866 13/03/25 14866 2
50875 [스타2] [군심] 멀티플레이 테란 경험기 [43] 김연우13229 13/03/24 13229 0
50874 [스타2] 2013년 3월 넷째주 WP 랭킹 (2013.3.24 기준) - 문성원 재진입 [11] Davi4ever9713 13/03/24 9713 2
50872 [스타2] 스타리그는 언제쯤... & 이벤트전 소감.. [40] 삼성전자홧팅11368 13/03/24 11368 0
50867 [스타2] 블리자드, 클라이언트 언어 선택은 주최사별 자율에 맡기기로 결정 [45] kimbilly14349 13/03/23 14349 4
50866 [스타2] [쓴소리] 언어도 일관성도 고객 관리도 모두 내다 버린 멍청함 [15] The xian12053 13/03/23 12053 3
50863 [스타2] 영문 클라이언트 관련 전병헌 케스파 회장의 글이 올라왔네요. [115] sisipipi12922 13/03/23 12922 0
50860 [스타2] 그냥 Void Ray, Swarm Host, Locust 등등 이라고 합시다... [171] 워크초짜18047 13/03/22 18047 1
50859 [스타2] 모든 대회를 영문판으로 진행할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50] 저퀴12193 13/03/22 12193 7
50850 [스타2] 렉 발생때문에 군단의 심장을 할수가 없네요. [53] 미스터H15802 13/03/22 15802 0
50847 [스타2] 군심 래더 저그 간단한 Tip+ [42] 저그네버다��13150 13/03/21 13150 8
50843 [스타2] 옵저버 UI 커스터마이징 영상 [18] 봉다리13037 13/03/20 130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