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3/13 12:53:58
Name 눈시BBbr
Subject [스타2] 군단의 심장 캠페인 감상 (스포 자아안뜩)
세 종족 중 저그를 제일 못해서인지 초반엔 좀 헤맸네요. 한 10시간 걸린 거 같은데... 다 깼습니다. 업적용으로 두세시간 더 필요할 것 같긴 하네요. 케리건이나 마스터 쪽 업적은 아예 건들지도 않으려구요.

캠페인 다 깨셨거나 스포 상관없으신 분이 들어오셨을 거라 생각하고 이것저것 적어보겠습니다

- 우모자 임무
소설들에서는 어떻게 나오는지 몰라도 둘의 제대로 된 러브라인이 나오네요. 스타 1이나 자날에서는 아무래도 레이너의 짝사랑 느낌이 강했는데요 -_-; 케리건이 너무 쿨해 보였죠.

어쨌든 인간모드 케리건도 함부로 건들면 안 된다는 걸 보여준 임무였죠. 혼내준다고 건물 절반을 날려먹질 않나 -_-;; 제멋대로예요.

- 차 임무
... 워필드 장군님 일회용이었던 건가요 ;0; 테란에도 좀 제대로 된 높으신 분 좀 주세요... ㅠㅠ
처음엔 재수없었던 자가라, 시간이 흘러갈수록 참 불쌍해지더군요. 뭐 그래도 오른팔이란 말도 들었으니 -_-a

- 칼디르 임무
... 좋은 일 하러 왔던 프로토스 불쌍해요 ㅠㅠ

- 제루스 임무
공허의 유산과 연결되는 이야기라서 그런지 제일 재밌었던 거 같아요. 막 디아 같은 것도 재밌었고

- 스카이거 임무
스투코프는 안 죽었다!

- 우주 임무
부부싸움 하는 커플과 부부상봉하는 커플

- 최후의 임무
난이도 낮든 엔딩 유출이든 상관 없다! 죽어라 멩스크!

... -_-a

좀 풀어서 써보겠습니다. ( - -);

= 토시는?
전작의 토시/노바 루트와 땅굴/공중 제거 루트에 따라 변화가 있을 거라 해서 일부러 자날 캠페인 다시 깨고 했는데... 거의 없더군요. 정말 대사 한두개만 바뀐 수준이죠. 많은 걸 바란 건 아니지만 좀 눈에 보이는 변화가 있었으면 하는데요. -_-; 에궁... 노바는 멩스크 죽는 판에 어디로 놀러간건지...

= 스투코프?!
기대는 했지만 등장 타이밍이 좀 뜬금없었습니다. 그냥 탈출해서 불렀다 이런 수준. 폐기했던 설정 다시 꺼낸 건 분명 무슨 이유가 있을텐데 말이죠. 그래서인지 유닛으로 나올 때 계속 눌러보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줄줄이 읊어주시죠. 심심하면 UED는 다시 올 것이다 하는데 떡밥 던지기용인 거 같아요. 공허의 유산에 나오면 정말 뜬금없을테니 계획하고 있을지 모를 스타 3 용도겠죠.
뭐 그래도 매력적인 캐릭터기도 했고, 지구 얘기 꺼낼때나 듀갈 얘기 꺼낼 때는 참... UED 빠로서는 슬퍼지더군요 ㅠ 저그로라도 잘 사시길...

= 라툴이형 ㅠㅠ
제라툴이 참 얻어맞으면서 등장하죠. 그냥 맞아준 건지 그렇게라도 안 하면 얼굴에 손 대기 힘들어서인지 모르겠지만요. 참 고생 많으신 형님입니다. 공허의 유산에서 주인공이 제라툴일지 아르타니스일지 궁금하군요. 어쨌든 둘 사이의 (혹은 프로토스 전체와의) 갈등을 해결하면서 진행될 건데요.
근데 사실 좀 그런 게 이 분 레이너에게도 미움받을지 몰라요. -_-; 케리건 죽이려던 레이너를 설득했던 게 제라툴이었고 인간 만들고 신혼의 단꿈을 꾸던 게 레이너였는데요. 정작 제라툴은 다시 감염시키기 위한 작전이었죠. 뭐 제라툴이 거짓말하거나 한 건 아니지만 그걸 모두 말해주지도 않았죠. 레이너 같은 대인배야 받아주긴 하겠지만 제라툴에 대한 믿음은 좀 줄었을 거 같네요.
그러고보니 케리건이 자날에서 둘이 싸웠던 건 기억하려나요?

= 나루드
빠른 죽음이요. -_-; 듀란 때부터 뭔가 빵빵 띄우더니만 죽네요. 워필드도 그렇고 공허의 유산을 위해 떡밥들을 빨리 회수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은 전체적으로 혼종의 우주 멸망을 막는다는 계획을 따라가지만 각 편은 레이너와 케리건 개인의 문제가 중시되고 그걸 해결해 가죠. 반면 공허의 유산은 그 큰 줄기를 완결시키려 할테니 잔가지는 치는 게 맞을 겁니다. 당장 전편에서 기대됐던 발레리안도 여기선 공기+개그캐릭터가 된 걸 보면 공허의 유산에서 테란, 저그 얘기 많이 하긴 힘들테니까요. 그래도 나루드는 잔가지라고 하기는 좀 -_-a
아쉬웠던 건 듀란의 모습으로도 한 번 변신해줬으면 했는데 안 하네요. 케리건은 결국 모르고 지나가나 봅니다. (...)
아무튼 둘의 에네르기파 대결은 볼만했습니다. 스투코프야 힘을 모아줘?

= 원시 저그
아무리봐도 이건 설정변경인데요. -_-a 초월체의 탄생부터가 어둠의 목소리의 짓이었다고 합니다. 다른 젤나가들은 그럼 뭘 한 걸까요?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건지... 덕분에 캠페인 자체는 참 재밌었는데 뭔가 찜찜하네요.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어둠의 목소리 본명 나왔네요. 아몬.

음... 이 정도? 확실히 자날에 이어 재미는 최고였습니다. _-)b 영상미도 정말 좋았구요. 영상 볼 때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

공허의 유산은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그런데 자날-군심 보면 확실한 결론은 나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프로토스 이야기가 너무 진행 안 됐고, 미션이 한 30개 돼도 그걸 다 풀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거기다 떡밥을 모두 회수하면 블리자드가 오히려 손해구요. 이런 상황에서 지구는 다시 올 거다는 떡밥도 투척해 버렸으니... 자날-군심에 비해 큰 스토리가 많이 진행은 되겠지만 전부 되지는 않을 거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3/13 12:59
수정 아이콘
저도 차가운 토시 남자는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아쉽게도 대사로만 언급...ㅠㅠ
그라가슴
13/03/13 13:05
수정 아이콘
아바투르 짱짱맨
귤마법사
13/03/13 13:05
수정 아이콘
공유 이후에 스타3가 아니라 스페이스 오브 스타크래프트를 준비하는 것 같아요
종족에 대한 폭이 조금 넓어진 것 같아요
13/03/13 13: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조금 묘사가 별로였던 부분은

1. 발레리안 맹스크는 비록 아버지와 다른 길을 걸으려 하나, 그는 어디까지나 자치령 황제가 되고 싶어하는 인물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맷 호너는 자유의 날개가 상징하듯이 기존의 자치령과 황제를 무너뜨리려 하는 인물입니다. 아크튜러스가 쓰러졌다고 해서 그냥 발레리안이 황제가 되야 할까요? 그렇다면 자유의 날개는 뭐가 되는걸까요? 단지 성군일 확률이 높아서 그리 쓰러뜨리고 싶어서 안달이었던 자치령과 황제란 자리를 보존해야 할까요?

2. 원시 저그의 경우에는 어차피 블리자드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설정은 무엇이든 바꾸는 곳이라서 크게 당황스럽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태껏 보여준 설정 변경에 비하면 이야기 자체는 매끄러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저 원시 저그란게 있어서 테란의 비밀 병기도 안 통한다 수준에서 그치고, 나머지조차 그냥 칼날 여왕으로 돌아가는 과정만을 다루었는데 굉장히 빈약한게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3.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가 칼날 여왕(혹은 사라 케리건)이란 인물을 중심으로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의 연결고리가 매우 튼튼했던 것에 비하면, 군단의 심장과 공허의 유산은 생각보다 튼튼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둠의 목소리니 혼종이니 하는 것은 딱히 와닿지가 않았습니다.
AirQuick
13/03/13 13:10
수정 아이콘
캠페인 깨고 나니 인간 캐리건만 기억에 남네요. 제가 본 여성 캐릭터 중에서 가장 매력적입니다. 외형 + 성격 모두 갑인듯...
뭘해야지
13/03/13 13:12
수정 아이콘
군심 난이도는 어떤가요? 방송으로만 봤을때는 가장 어려운 난이도도 자날보다 쉬운거 같던데..

총 플레이시간이 10시간이면 금방하겟네요..
미남불패
13/03/13 13:16
수정 아이콘
떡밥만이라도 던져졌길 바랐는데 울레자즈의 자취는 없더군요. 그냥 설정일 뿐이었던게냐!!
이호철
13/03/13 13:26
수정 아이콘
일단 저그 네임드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노틸러스
13/03/13 13:40
수정 아이콘
어제 각잡고 하니 오후 12시부터 밤 11시정도까지 해서 깼습니다.
재밌어요 진짜. 생각없이 하면 재밌는데, 3만 6천원이 하루에 날라간 거 생각하면 쬐~끔 아쉽.. 크크
좀 떡밥이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뭐 익스큐즈 해야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3/13 13:58
수정 아이콘
이즈샤 쨔응...
하카세
13/03/13 14:02
수정 아이콘
가장 어려움으로 업적 다 깨면서 해나가다가 스토리가 궁금해서 일단 정주행 쭉 했습니다 -_-;; 확실히 원시저그 부분에서 케리건은 디아블로3가 기억날정도로 재밌게 했었네요 스토리가 조금 이상했지만..
우유친구제티
13/03/13 14:06
수정 아이콘
염충이 Op
분량이 얼마 없는데도 레이너는 정말 멋지더군요
스타트
13/03/13 14:29
수정 아이콘
데헤카 짱짱맨이에요 크크
돼지불고기
13/03/13 14:49
수정 아이콘
제라툴은 진짜 블리자드 쳐들어가서 깽판쳐도 다 이해해줄 거 같아요ㅠㅠ
이 일로 인해 동족들에게 미움도 받는다는데...(저그, 그것도 프로토스의 원수인 케리건과 접촉하고 그녀가 다시 힘을 얻을 방법을 알려줬으니) 공허의 유산은 진짜 안습의 절정을 달릴 듯...;∧;
흐콰한다
13/03/13 15:21
수정 아이콘
감염된 스투코프는 옛날에 닌텐도64용으로 출시되었던 스타크래프트64 내 비밀미션에서 이미 등장했었다고 합니다. 저도 군심에서 뜬금없이 나온줄 알았는데 원래 존재하던 떡밥이더군요.

그리고 아무래도 군심 스토리는 세세하게 따지려면 자날과 군심 사이 기간의 레이너와 캐리건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플레시포인트'라는 소설 내용까지 알아봐야겠더군요. 군심 켐페인 만으로는 발레리안의 심경변화가 그리 와닿지가 않았습니다.(황제인 아버지가 아닌 아버지의 적들과 뜻을 함께 하게 된 것 말이죠)
흐콰한다
13/03/13 15: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야기 후반의 레이너에게도 초점을 좀 더 맞춰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고작 레이너 자신 하나 원수 갚겠다고(꼭 그것만은 아니지만) 저그로 돌아가버린 케리건에 대한 환멸이 어떻게 하여 점차 누그러지는지의 과정 서술이 다소 간결한 감이 있죠. 민간인에게 관용을 베풀고 자신을 방해하는 대상에게만 공격은 한정하는 모습을 보며 그녀가 예전의 무자비한 칼날여왕과는 다른 존재로 변했다는걸 깨달은 레이너는 결국 감정의 응어리를 풀었다....라는 뉘앙스인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한 묘사가 좀 부족하더군요.

어쨌든 레이너, 케리건, 멩스크 등 테란과 저그 측 주요인물들의 갈등은 어떤 식으로든 정리되고 해결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우주적인 스케일로 펼쳐질 공허의 유산에서의 이야기가 기다려지네요.
흐콰한다
13/03/13 15:40
수정 아이콘
노바, 토시: "뭐 임마? 해결?"
13/03/13 15:40
수정 아이콘
짐레이너 쨔응......
마지막 엔딩에서 멋있더군요

테란을 하게 된 이유
마스터충달
13/03/13 15:57
수정 아이콘
이번에 굉장히 놀랐던게 동영상하고 폴리곤 애니메이션(?)하고 구분이 잘 안가드라고요.
자날때는 티가 확확 났는데 말이죠. DOF 효과를 활용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굉장히 자연스러워 졌기 때문인것 같아요.
그래도 구분이 필요하면 캐리건의 표정을 보면 됩니다. 폴리곤일땐 아무리 자연스러워도 얼굴이 딱딱하더군요.

개인적으로 감춰진 뒷 얘기들을 캠페인이나 유즈맵 형식으로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블리자드는 추가 캠페인에 별 관심이 없는 것 같은데.... 사실 만들려면 별로 어렵지도 않을텐데 말이죠;;
그렇게 만들어서 DLC로 판매하면 무진장 살거 같은데;;;
머 아바투르 방랑기 라던가, 사랑찾는 미라한, 이런거 만들면 꿀잼일것 같은데 말이죠.
13/03/13 16:21
수정 아이콘
군단숙준가...그거 너무징그러워서 처음에 유닛주면 일단 그놈부터 죽이고시작햇네요;;;;
L.lawliet
13/03/13 16:24
수정 아이콘
애벌레 펌핑과 수혈이 오토가 아니면 지금보다 난이도가 어려워질 듯...
흐콰한다
13/03/13 16:31
수정 아이콘
저그유저로서 펌핑 손맛을 느낄수 없었던게 아쉽더군요 흐흐
곡물처리용군락
13/03/13 18:52
수정 아이콘
래더에서도 펌핑과 수혈을 오토로...(얌마)
돼지불고기
13/03/13 19: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테란은 레더에서 군체 의식 모방기와 공성전차 소용돌이+성형작약을...?!
13/03/13 18: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스토리랄게 없었어요. 캠페인은 재밌었지만 게임이 할만한거지 군심 내용은 자날보다 더 할리우드 양산형 영화같은 스토리네요. 대실망
곡물처리용군락
13/03/13 18:55
수정 아이콘
이번작의 가장 큰 수확은 워3스러운 중립적대유닛의 출현이 아닌가 마 그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걸 추후 대회맵에도 적용하면 상당히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켈로그김
13/03/13 19:34
수정 아이콘
우우... 5월달만 되면 혼자서 할 수 있다앙...;;
Colossus
13/03/13 19:35
수정 아이콘
방금 엔딩봤는데 재미있게 잘 즐겼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흐콰한다님 말씀처럼 스2 게임내부가 아닌 외부자료들까지 봐야 스토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스1-스2 사이에 현실의 시간이 10년이나 되다보니 이것저것 설정이 잔뜩 붙었고 게임만 한 사람에게는 살짝 불친절한 부분이 있지 않나 합니다.
검은별
13/03/14 01:13
수정 아이콘
주종이 저그여서인지 너무나 쉽게 아주어려움 난이도를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엔 히트라(울트라와 히드라)로 가니 그냥 다 쓸어버렸네요.
난이도가 조금 더 높고 분량이 살짝만 더 길었다면...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841 [스타2] 스타2로 스타1 캠페인 하기 [21] LondonHearts46693 13/03/20 46693 3
50839 [스타2] 저징징 입장에서의 밸런스 수정 희망사항 [54] 창이11071 13/03/20 11071 0
50832 [스타2] 그랜드 마스터 최상위권 저테전 승률 [74] Uncertainty12141 13/03/19 12141 2
50831 [스타2] 2013년 3월 셋째주 WP 랭킹 (2013.3.17 기준) - 해외 대회 반영 시작! [17] Davi4ever10260 13/03/19 10260 10
50829 [스타2] [Higlight영상] Startale Life's Champion Story in 2013 MLG Winterchampionship [27] 워크초짜18716 13/03/19 18716 5
50826 [스타2] 의료선의 패치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165] 순두부17433 13/03/18 17433 0
50824 [스타2] SK플래닛 SC2프로리그 12-13시즌 4R 신규 테스트맵 소개 [37] 김진태11454 13/03/18 11454 1
50821 [스타2] [스포] 군심 감상 [33] 김연우13878 13/03/18 13878 0
50820 [스타2] 재미있는 자유의 날개 노래 입니다! [65] 김정민15950 13/03/17 15950 22
50817 [스타2] (스포) 군심 켐페인에서 미처 못다한 이야기 - 스타2 공식 소설 [플래시 포인트] [18] 흐콰한다16690 13/03/17 16690 7
50815 [스타2] 해변킴 스타리그 (HSL) - 다시보기 서비스 시작합니다. [11] kimbilly13689 13/03/16 13689 2
50809 [스타2] 해변킴 스타리그 (HSL) - 4강 ~ 결승전 방송 시청 안내 [2] kimbilly9759 13/03/15 9759 0
50803 [스타2] 안준영 해설과 김정민 해설 인터뷰 [25] 빅토리고13729 13/03/15 13729 2
50801 [스타2] [해변킴 스타리그] HSL Day1 Highlight [12] 워크초짜18613 13/03/15 18613 2
50799 [스타2] 스타행쇼에 바라는 점 (3대3 대결은 이제 그만!) [19] 허느11447 13/03/14 11447 1
50797 [스타2] 해변킴 스타리그 (HSL) - 8강전 방송 시청 안내 [10] kimbilly10678 13/03/14 10678 0
50794 [스타2] 군단의 심장 캠페인 업적 100%달성 및 스토리 소감(스포주의) [13] EnTR21095 13/03/14 21095 0
50793 [스타2] 애매한 맛, 오묘한 맛, 군단의 심장 캠페인...(스포주의) [27] 워크초짜16732 13/03/14 16732 0
50792 [스타2] EG-TL 새 감독 前 SKT T1 박용운감독 내정!! [31] BeelZeBub11263 13/03/14 11263 1
50788 [스타2] 군단의 심장 캠페인 감상 (스포 자아안뜩) [29] 눈시BBbr12737 13/03/13 12737 1
50785 [스타2] 군심 출시를 보면서.. 부제 : 굿바이 공성전차 [22] 진리는나의빛12407 13/03/13 12407 0
50784 [스타2] '3.11 군심 이영호 VS 이승현 하이라이트 영상' [33] 워크초짜25904 13/03/12 25904 5
50783 [스타2] 국내에 스타2 글로벌 레더 랭킹 서비스가 오픈되었습니다. [5] kimbilly10621 13/03/12 106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