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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5 14:47
이번 승강전이 마지막 자유의 날개군요. 게임하면서 재미를 느끼기도 했고 멘붕하기도 했고, 2년 동안 하면서 좀 질린건지, 요새 재미는 좀 덜한데 군단의 심장에서 많은 유저들이 유입되면 좋겠네요.
IEM은 예전부터 관심히 덜 갔는데 군단의 심장이니 한 번 챙겨봐야겠네요. 특히 김정민 해설이 말한 정종현의 대 프로토스전 메카닉이 너무 궁금합니다. 의료선 애프터버너는 무조건 너프될 것이고 테란 프로게이머는 모르겠지만 일반 유저들은 멸망 할 겁니다. 프로토스의 스카이 조합이야 무조건 너프되야죠. 크크크. 그리고 제발 테란 지뢰 쿨타임 상향 좀 해주세요.
13/03/05 14:51
군심 베타 2달 하고 요즘 며칠 자날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는 재밌더라고요. 처음에는 아 사신도 없고 지뢰도 없고 의료선은 왜 이리 느려 ㅠㅠ 이랬는데 하다보니 게임이 오히려 단순해서 기본기 늘리기는 좋더라고요.
그리고 의료선 너프의 1등공신은 조중혁 선수가 되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13/03/05 15:48
대 토스전 의료선 견제 갑이죠. 크크. IEM에서 삼방향에 한 쪽은 지뢰 한 쪽은 기갑병, 한 쪽은 해불 나왔으면 좋겠어요.
13/03/05 16:46
IPL은 본 대회도 상당한 규모로 치러졌지만
연승전 형태의 파이트클럽이나 승자연젼제 팀단위리그 IPTL 등 다양한 이벤트대회들을 특히 많이 진행하던게 매력이었는데... 박현우 상대로 처절한 혈전끝에 우승하고 금발누님들에게 둘러싸여 인생승리짤방을 남긴 한이석, 파이트클럽 최강자 고석현, LG-IM vs 팀리퀴드 결승전에서 벌어진 당시 최고 주가를 달리던 안상원 대 윤영서 두 에이스의 대결 같은 추억들도 나름 꽤 되네요. 그건 그렇고 IPL Team이란건 IPL 중계진 및 제작진을 가리키는건가 보군요. 한국에서 구 MSL 관계자들이 상당수 새 터전을 찾았듯, IPL 쪽도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이 판에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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