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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5 20:52
gsl에 이해가지 않는 것이 분명 저그가 op임은 확실하죠 전성기 테란급은 아니더라도 초강세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맵을 고칠 생각이 없어 보이네요.
왜 저그맵만 깔아두는지..
13/02/25 21:03
이카루스를 대항마로 내놓은 느낌이 있는데, 실제 전적은 저그가 테란을 이기고 있죠... 오히려 맵만 보면 프로토스가 무너진 느낌이고요.
13/02/25 21:10
제 생각에도 여기서 나올 수 있는 조합 중 가장 흥할 수 있는 대진은 강동현 vs 윤영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종족도 테저전인데다가 두 선수다 장기전 운영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다 보니.. 5세트 내내 치열한 전투가 벌어질것이고 시청자들의 눈도 보면서 정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크
그런의미에서..평택의 자랑 영서야 제발 결승가자!! 손목이 그때까지 잘 버텨주기를...
13/02/25 21:44
기본적으로 저그가 테란보다 우위에 있어서 윤영서 선수가 아주 분전하지 않으면 저저전이 되겠죠. 그 경우에는 이원표 선수나
강동현 선수나 상관 없죠. 상대보다 잘해서 결승에 갔고 똑같은 저저전이니까요. 윤영서 선수가 김민철 선수를 이길 때는 확연한 약점인 타이밍을 잡아서 이겼습니다. 질 때는 후반 가면 졌고요. 신노열 선수는 김민철 선수보다는 후반 운영 능력은 부족해도 초중후반 고르게 잘해서 윤영서 선수에게는 힘든 상대로 보입니다.
13/02/25 22:07
이정훈 선수가 16강 김민철전을 이겼다면 8강에 진출할 저그 수가 한명 줄어드는 상황이 나왔고(승자전 테프전, 패자전 저저전)
8강 3저그 4강, 결승 저저전 외 다른 종족전이 나올 확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됐었습니다. 하지만 16강 C조 2경기 3세트 초반부터 테란이 제대로 이득본 뒤 저그가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으로까지 치달은 시점에서 테란이 여유있게 군수공장을 늘리기 시작하는데........ 딱히 맵탓이니 뭐니 이전에 그냥 선수들의 그때그때 실력과 컨디션, 선택에 따른 결과가 지금 이렇게 나타난거죠 뭐. 혹시 아나요. 저그들 다 떨어지는 대신 결승 프프전 나왔을지... 이번 시즌 내내 경기력도 거의 최상급으로 좋았고, 경기있는날 아무때나 틀어도 한 80% 이상의 확률로 눈호강 경기를 본 거 같은데 설령 결승대진이 저저전나오더라도 아쉽긴 하겠지만 충분히 즐거웠고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GSL은. 선수들, 대회 관계자들 모두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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