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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1 15:53
오늘 GSL은 이신형 2:1 승, 박수호 2:0 승, 박수호 2:1 승, 스테파노 2:0 승, 이신형 2:1 승에 걸어봅니다. 이상하게 이신형 선수와 스테파노 선수의 경기는 이신형 선수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프로리그는 4:1 KT 승리, 4:0 삼성전자 승리로 예상합니다. 이신형, 이영호 선수 모두 승리하길!
13/02/01 16:03
김재훈 선수의 경우에는 실력이 급상승했다는 느낌은 들긴 하는데, 전반적으로 경기마다 아쉬운 점이(빌드 최적화가 안 되어 있다거나, 순간적인 상황 판단이나 병력 운용이 별로거나요.) 보이는데, 이영호 선수 상대로 어느 정도의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요즘에는 정말 김재훈 선수 협회 프로토스 중에서 가장 괜찮은가 싶을 정도입니다.
13/02/01 16:06
아무래도 온게임넷은 원래 오늘 방송이 아니라 토요일 방송인데, 앞당겨서 문제가 있나 보네요. 그래도 방송이 아예 안 될 이유는 아니라고 보는데 빨리 방송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13/02/01 16:09
이병렬 선수 GSL 예선서 좋은 모습 보였었는데 1경기 어떨지 이병렬 전태양이 잘해주면 8게임단이 유리하다고 보네요 아니라면 KT가 4:1 정도로 승리할 것으로 보이고요
13/02/01 16:10
오늘은 기대되는 매치가 많이 있는경기네요 특히 GSL기대됩니다.. 이신형선수 기대되고 역시 스테파노선수가 16강으로 갈수있을까?라는 기대감도 들고 오늘은 좋은날이군요.. 근데 7시부터 일이 있는건 함정.. ㅠㅠ
13/02/01 16:11
오늘 경기 대진표 작성하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인데 오늘 경기는 스타크래프트2 종족전의 모든 경우의 수가 다 나오는군요. 모든 타종족전과 모든 동족전이 다 나옵니다.
13/02/01 16:17
1라운드 초반에는 잘했는데 그 이후부터는 지는경기를 자주봤네요 ;
전태양선수만 에이스역할을 해줬으면 8게임단 순위가 좀더 위에있을꺼같네요~
13/02/01 16:18
http://www.teamliquid.net/video/streams/FXOLeenock
이동녕 선수도 스트림을 시작했네요 흐흐
13/02/01 16:24
여담으로 어제는 아주부의 김영진 선수가 군단의 심장 스트림을 해서 봤는데, 꽤 재미있더군요. 요즘에는 자유의 날개 스트림은 좀 흥미가 덜하고요.
13/02/01 16:27
리퀴드 렛 선수와 몇연전을 했다던데 크크 저도 베타하면서는 봤는데, 베타를 접는 순간 손이 안 가더라구요. 군심은 정발되고 나서야 흥미가 생길 것 같습니다.
13/02/01 16:23
그러고보니 주성욱선수가 이번에 초중반 짜내기등으로 재미를 많이봤던것 같은데 이후에 그게 읽혀서 승률이 안나왔었죠... 해변김도 이미 지적한바가있고
13/02/01 16:31
아무래도 KT는 프로리그에 정말 많은 연습을 기울이는 것 같네요 개인리그의 부진이 이해가 가지 않는 모습입니다.
준비 잘 해온 전략으로 제압하네요
13/02/01 16:34
저런 상황에서 바퀴가 정말 많으면 어찌어찌 서로 전멸하는 상황이 나오는데, 어중간한 바퀴는 불멸자한테 상대가 안 됩니다. 불멸자 상대로는 언제나 압도적인 병력 숫자로 녹여야죠.
13/02/01 16:34
이승현의 빠른 둥지탑-프로토스 우주관문 강제 후 바퀴 변환, 주성욱의 환상 거신-둥지탑 강제-돌광, 집정관. 두 운영 모두 좋아 보이네요.
13/02/01 16:49
어제 윤영서 선수의 은폐밴시는 아무것도 못했거든요. 전태양 선수도 밴시를 뽑을 것 같습니다. 과연 은폐장 연구를 할까요.
13/02/01 17:04
전 그 때 김성대 선수가 더 답답했습니다. 일벌레는 여섯시로 쭉 빼고 감염충으로 시간만 벌면서 무리군주 띄우면 됐는데 감염충, 맹독충 계속 소비했죠.
13/02/01 17:08
전태양 선수가 이기긴 했는데 보완해야 할 점이 많아보이는 경기였습니다. 특히 건설로봇 관리에선 조금씩 줄여가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는데, 하마터면 그 전에 교전 밀려서 질뻔 했죠.(오히려 김성대 선수가 병력 운용이 많이 별로라서 이긴 전투도 많았고요.)
다만 특유의 난전 유도가 꾸준하고 일정하다는 점이 장점인 듯 싶네요. 보통의 선수들이라면 그저 마지 못해 하는 견제(의미도 없고 위력도 없는)인데 전태양 선수는 뚝심 있게 뭔가 이득을 내죠.
13/02/01 17:10
전태양의 장기가 나왔네요.....
KT가 이길때 김성대는 거의 모두 이겨줬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경기가 실질적인 승부처라 봤는데...8게임단이 상당히 유리해졌다고 생각되네요.. 8게임단 이영호 김대엽중 1게임만 져도 승부가 어려울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13/02/01 17:12
무군으로 병력 밀어내고
그이후부터는 저그가 의료선견제만 방어하면 충분히 이길수있는게임인데 김성대선수가 오늘 너무 별로네요;; 아까 바이킹2개가 무군2마리때릴때도 여왕이 체력없는 바이킹부터 때렸으면 2마리 살릴수 있었는데..
13/02/01 17:14
그쵸. 어쨌거나 8가스?10가스 상태에서 무리군주 띄웠으면 그 때 부터는 테란이 조급해지거든요. 할게 의료선 견제밖에 없으니 방어타워 건설하면서 체제만 더 굳히면 됐는데 몇 차례 병력을 헌납하더니 의료선 견제에 흔들리면서ㅠㅠ
13/02/01 17:18
그렇죠. T.T kt응원하는 입장에서 이겼다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전태양,정명훈의 견제는 최상급저그한테는 안통할꺼같다는 느낌이 예전부터 들고있어요~;
13/02/01 17:16
김재훈이 여기서 이겨주면 의외로 쉽게 8게임단에게 분위기가 넘어가겠네요 KT는 이영호에게 정말 막중한 임무가 걸려있습니다.
이영호는 현재 다승 1위 승률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승률 1위 김대엽 2위 윤용태)
13/02/01 17:23
있어보이는데 실제로 뭔가 있지 않은건 함정
이지만 뮤탈 동반된 상황에서의 국방이라든지 포탑견제, 추미로인한 병력 분산 유도 -> 진형깨짐효과 등등 활용하긴 어렵고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기도 힘들지만 돈값은 하는 뭐 계륵보다 좀 나은정도의 효과랄까요. 닭뼈는 아니고 소고기뼈정도??
13/02/01 17:33
밴시를 미리 본 걸로 아는데, 그래도 피해를 본게 가장 결정적이었고(정상적이라면 밴시 견제는 견제대로 막히고 잡히거나 했을겁니다.) 그리고 진출하게 되면 막 양산된 거신 몇기와 병력으로 벙커 저렇게 도배되기 전에 밀어낼 수 있었을테고요.
13/02/01 17:33
근데 확실히 스타 1과 스타 2 탱크 해병 벙커 조이기 위압감 느낌이 다르긴 하네요
스타 1때는 토스가 저걸 드라군 질럿으로 어떻게 뚫나..... 싶은 경우가 많았는데 스타 2는 오히려 테란이 뭔가 외줄타기를 하는느낌;;
13/02/01 17:41
박성균선수는 진짜 지금생각해보면 우승을 너무 빨리 맛본게 독이 아닌가 싶긴한데..... 박성균선수보다 더 어린나이에 우승했던 이영호선수가 보여준 행보들을 보면...(비록 1회 우승하고 2회우승까지는 긴텀이 걸렸지만;;)
많이 안타깝네요 그냥;;
13/02/01 17:55
[프로리그는 다음 경기로 넘어가려면 시간이 좀 많이 걸릴 것 같고, 곧 GSL이 시작되니 불판은 양쪽 모두 수용하기 위해서 새롭게 작성하겠습니다. 다음 경기인 삼성전자와 EG-TL의 경기도 포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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