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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30 20:07
정종현선수는 근데 부상을 극복할수 있을런지.. 여태 부상 극복한 선수가 있었나요
대부분 부상오면 그후에는 하락세로 들어서고 은퇴의 길로 가던데.
13/01/30 20:09
비슷한 예로 최연성 코치가 있을텐데, 아무래도 부상 정도는 더 심각한거 같더군요. 그나마 극단적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긴 했는데, 설사 나아진다고 해도 선수 생활에 영향을 안 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13/01/30 20:07
황규석 선수는 테테전에서 이런 경기력을 종종 보여주는데,
항상 타종족전에서..;; 이정훈선수는 저런 스타일을 이기든 지든 좋아하니 신나게 싸우겠네요!
13/01/30 20:23
지금 예고편 봤는데 1회편 못지 않을 재미가 있어 보입니다. 팀 구성은 스타리그 해설, 장민철 VS 프로리그 해설, 이윤열의 팀 대결 인 것 같습니다.
13/01/30 20:27
반쯤은 농담이지만, 아예 이정훈 선수는 정종현 선수가 올라오는걸 아예 생각하지 않고 황규석 선수와의 경기만 준비한게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13/01/30 20:28
We Meet Again... 팀리퀴드 홈피와는 다르게 정종현 선수는 만나지도 않고 조1위로 16강 갈듯한 기세네요 이정훈 선수 흐흐
13/01/30 20:34
정종현 신노열 둘 중 하나는 코드A 1라운드 행이군요 단두대 매치입니다.
이정훈은 확실히 재밌는 선수네요 이번엔 높은 라운드까지 가길 기대합니다
13/01/30 20:36
그나저나 SKT 가 오늘 예선에서 대선전을 했더군요 1군 5명중 2명 진출 3명은 예선 결승 연습생 한명도 진출하고.. 김택용 선수는 너무 아쉽네요 도재욱 정영재 선수도 그렇고요.
내일 출전할 선수중에 딱히 올라갈 선수가 보이진 않습니다만 어윤수 선수 정도?? 그리고 정윤종 선수는 코드S 복귀해야죠 이제
13/01/30 20:46
협회맵 네오 플래닛 S가 첫경기네요 정종현표 메카닉 볼 확률이 매우 높을듯.....
사실 정종현표 메카닉 대신에 다른 별명으로 부르고 싶긴 한데요 크크크크 (그냥 좋은 의미의 그 별명이요 크크크 정종현선수에게는 칭찬으로 말하는 그 단어....)
13/01/30 20:48
아이고 오늘도 경기 무지 재밌는데 폰으로 보니 불판은 경기사이에 구경만하게 되네요 이어폰도없어서 해설도 잘 못듣고 ㅠㅠ
그럼에도 조막만한 화면으로나마 볼수 있어서 다행이기도 합니다 크크 이정훈 강철오징어 보고 걱정좀했는데 후덜덩한 경기력으로 단숨에 16강을 찍어버리는군요
13/01/30 21:03
정종현 선수 병력 운용에서 아쉬운 점이 종종 보였네요. 그래도 신노열 선수 경기력이 휼륭했습니다. 한번 병력 우왕좌왕한거 빼고는 무난했네요.
13/01/30 21:04
초반부터 적은 피해로 막을수 있는 병력을 벙커수리 놓쳐서 못막고 집결지 설정 안되고, 상대 병력에 유인당해서 전멸당하고 하는 등 실수가 너무 많았어요.
13/01/30 21:23
진짜 요새 테저전 보면 짜증만 나네요. 테란은 새롭게 해볼 패러다임이 안 나와요. 그나마 해볼만한게 다수 유령이나 밤까마귀인데, 빌어먹을 DK는 정종현 선수만 쓰던 다수 유령은 저격 너프로 사장시켰고 밤까마귀 체제는 중반부터 회전력을 싸움을 걸어야 하는 테란에게 갖추기 너무 어렵습니다. 그러니 할게 해탱 회전력+의료선 견제 또는 메카닉이죠.
13/01/30 21:25
22 저도 동의합니다. 어제 김동원선수도 그렇고 오늘 정종현선수도 그렇고.. 이정훈선수같이 확실한 스타일리스트가 아니라면 테저전은 테란에게 너무 힘들어 보이네요.
13/01/30 21:25
정종현의 광탈로 박현우 선수가 조지명식 시드를 확보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3토스 조는 물건너가서 자칫 8강 0토스의 위기의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과연 장민철은 지명가능한 원이삭을 지명할련지...
13/01/30 21:27
정종현도 임재덕 선수 뒤에 따르는 분위기 네요. 임재덕 선수도 10회 연속 진출 이후 임재덕상 수상 이후 코드 A 1라운드로 떨어져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코드 B로 내려 갔었는데 지금 정종현의 손목 상태를 생각하면 코드 A 1라운드도 장담하기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13/01/30 21:30
양선수 모두 저번시즌 32강 최종전에서 아픔을 겪었었는데 말이죠
물론 황규석선수는 16강 가본적이 있지만.... 저번시즌의 아픔을 극복할수 있을지요 양선수모두
13/01/30 21:32
그런데 오늘 경기 결과 자체는 조금은 예상되었던 부분도 있긴 했죠. 황규석 선수는 몰라도, 신노열 선수의 기량이 괜찮아서 저는 이정훈 선수나 정종현 선수 둘 중 한 명은 만나면 이기지 않을까 싶었어요.
13/01/30 21:35
배팅러들은 아무래도 정종현 선수에게 걸었을 확률이 크니까요. 저는 오히려 이정훈 선수가 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승자전으로 진출해서 놀랐습니다. 정종현 선수도 없는만큼 이정훈 선수가 첫 정식시즌인 2011 GSL Jan에 이어 자날의 마지막 GSL 준우승을 차지한다면 그것도 나름 대박이겠네요.
13/01/30 21:34
숨은 판독기 황규석의 위엄이네요 저번에 어떤분이 글로 작성해준적이 있는데 이원표보다 황규석이 판독률이 더 높았었죠
황규석을 이긴 이정훈은 코드s 16강으로 황규석이 이긴 정종현은 코드a로 과연 신노열의 판독은
13/01/30 21:37
제가 글을 잘못 쓴 바람에 수정전에는 황규석 선수 판독률이 높게 나왔을 뿐, 당시 이원표 선수의 판독성능이 더 좋았어요....
13/01/30 21:35
테란이 암만 카드가 많아도 저그가 여왕 많이 뽑고 저글링 일찍부터 찍을 생각하고 정찰 열심히 하면 되고 그렇게 대비해서 오는
손해는 감수할 만 하다는 게 테란이 힘든 이유 같네요. 이런 점에서 이승현 선수가 잘하기도 하지만 테란 종족의 한계도 보이긴 보여요.
13/01/30 21:42
남은 대진을 볼때 조 지명식 시드권은 박수호 - 이승현 - 장민철 - 박현우가 될것 같은데 이렇게 된다면 박수호가 A조, 박현우가 B조 이승현이 C조, 장민철이 D조가 될 확률이 높을 거 같습니다.
13/01/30 21:50
진짜 협회 저그 원탑은 신노열이 맞습니다. 신노열도 기복이 있는 것이 단점이지만 전체적인 실력만 봤을때에는 저그는 신노열이 제일 앞선다고 보여집니다.
13/01/30 22:25
신노열 선수가 큰 실수를 안하는 가운데 황규석 선수가 번뜩이는 전투와 판단으로 이득을 봤다가 집중력을 다시 잃어서 손해 많이보고 이걸 계속 반복하네요 결국 신노열 선수가 거의다 잡았습니다.
13/01/30 22:26
신노열의 파상공세를 황규석이 기적같이 막다막다 결국은 지지를 치네요..
멋진 경기였습니다... 신노열 정말 협회의 유이한 희망이군요..
13/01/30 22:26
이번 시즌 코드S 남은 32강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내일 : 김민철(웅진) / 채도준(MVP) / 임재덕(LG-IM) / 윤영서(팀리퀴드) 모레 : 이신형(STX) / Ilyes Satouri(EG) / 김영일(StarTale) / 박수호(MVP)
13/01/30 22:28
그러네요....5승 2패면 이승현을 제외한 나머지 저그 선수들은 쉽게 달성하기 힘들어보입니다..
잘했습니다. 신노열 선수...
13/01/31 02:53
다시보기로 다 보고 지금 왔습니다. 이정훈의 플레이는 감탄 그 자체네요. 정말 바늘구멍만큼의 틈을 통과하는 느낌의 찌르기들이 너무 대박이었습니다. 특히 불곰 2기 아케이드는 올해 명장면으로 남을듯;;
신노열 선수도 확실히 현재 스2 게임 양상을 이끌어가는 선수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바퀴 이후 울트라, 링링, 여왕, 감염충 조합해서 200 소모전 하고 무리군주 체제 전환이 너무 좋았어요. 이 메타가 본격적으로 나온게 이번 겨울인데, 잘 써먹네요. 군더더기 없이 침착하게 플레이를 잘합니다. 정종현 선수는 몸상태가 아직 안 좋은 건지 폼이 많이 안 좋다는 걸 느꼈고, 황규석 선수는 조금 아쉽게 되었네요.
13/01/31 02:54
그리고 내일은 2저그의 진출이 예상됩니다. 윤영서 선수가 투혼을 보여줄 수 있을지, 채도준 선수가 오랜 기다림 끝에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지만, 김민철, 임재덕의 현재 컨디션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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