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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9 20:08
퇴근하고 이제 첫 경기로 봅니다만.. 원이삭 선수.. 핑크토스네요?
확실히 이젠 색깔이 굉장히 다양하네요. 종족전만 아니면 선수들 마음대로 색깔 선택 할 수 있도록 하는 걸까요?
13/01/29 20:13
소수 울트라를 빨리 뽑아서 역장제거하고 다수맹독을 화력으로 쓰려 했던 황강호 선수지만 원이삭이 울트라 나오기 전 시간을 허용하지 않네요.
상대방의 의도를 간파한건지 거신 사업도 안하고 바로 내려와서 끝내버립니다.
13/01/29 20:15
원이삭 한경기 내주더니 바로 3연승 달리네요 역시 강합니다 이번 32강은 토스들이 선전하면서 16강에 그래도 반 이상 안착할 느낌입니다.
조편성 나왔을땐 올탈락 하는거 아니냐는 우려까지도 나왔었는데요
13/01/29 20:17
[P] 저번 일요일 경기에서는 웅진이 분위기 좋다가 역전당한 그림이었다면...이번에는 8게임단이 3:0까지 가능했다가 웅진이 추격한 그림이란 말이죠...과연 역으로 똑같이 재현될지?!
13/01/29 20:25
황강호도 첫번째 저글링급습만으로는 불충분한거 알고도 플랜B로 제2멀 포기+ 진균 가촉이라는 정답을 준비했는데 이게 뚫리나요.
간만에 저징징의 혼이 끓어오르네요 흐흐. 저그로 토스 요새 진짜 어떻게 이기죠.
13/01/29 20:25
원이삭 박현우의 시드 여부는 결정되지않았지만 장민철선수는 16강 시드가 확정되었는데요
원이삭,박현우선수가 시드가 아니라면 과연 장민철선수가 저 선수들을 지명할지
13/01/29 20:27
지목하고 자기가 떨어지면 좀 웃기긴 하겠네요 아니면 토스 2명이 같은 조 되서 같이 떨어지거나 그러면 욕도 꽤나 많이 먹을 지도 모르고요 크크
13/01/29 20:31
핫식스 시즌2때 16강에 2저그 진출해서 2저그가 같은조 걸리고 둘 다 탈락해서 8강 0저그된 사례가 떠오르네요.
뭐 그때 저 2저그 조에서 올라간게 송현덕 정종현이라, 결국 정종현 덕분에 대박결승 나오고 레전드시즌 된거 생각하면 당시의 2저그-박성준, 이동녕-의 희생은 헛되지 않았지만요....
13/01/29 20:34
[P] 웅진 응원하는 입장에서 일요일 경기 그대로 4:2로 되갚았으면 하네요. 3경기에서 어려운 경기 역전했으니 힘 받아야죠.
13/01/29 20:37
GSTL이 그나저나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기사건 해설들이건 GSL 홈페이지건 어디든 일절 언급도 없고 GSL 캘린더에선 귀신같이 사라졌고 대신 화수에 코드A가 들어오고.
FXO 감독님은 조만간 개막한다는 글을 커뮤에 올리긴 했는데요. GSTL이 주말에 가면 화수목금 GSL 주말 GSTL이 가능해보이긴 하는데
13/01/29 20:38
[P]확실히 아까 신노열도 그렇고 코드S급 저그들은 다르네요 경기력이.
김민철은 에결만 아니면야 스타2에서 가장 검증된 1승카드 중 하나죠
13/01/29 20:42
[P]칭찬하자마자 경기가 이렇게 되다니... 김도욱 만만찮네요 침착하게 잘하면서 경기가 김도욱에게 기우네요 웅진은 이러면 쉽지 않은데요
13/01/29 20:44
[P]그냥 무감타 모아서 가면 바이킹 많아도 테란이 쉽지가 않은데 너무상황을 낙관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낙관할만 했다고는 생각듭니다만 아쉽네요
13/01/29 20:48
[P]김도욱 테란 에이스는 이제 전태양 말고 김도욱에게 줘야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 경기력이었습니다 전태양도 자극받고 김유진 잡고 경기 끝내야죠 위너스에선 너무나 아쉬운 모습만 보여줬는데요
13/01/29 20:51
김도욱선수가 토스전만 보강하면 정말 무서울꺼같네요. 전태양선수가 1라운드초반만 활약하다가 계속 패배하는모습만 봤던 기억이 있네요.
김재훈,김도욱의 힘으로 지금순위에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13/01/29 20:53
[P] 8게임단은 여기서 끝내야 합니다. 6세트 가면 김명운의 저그전이기 때문에 에이스 결정전을 가면 김재훈이 있어도 장담 못합니다.
13/01/29 20:57
삼국지 하니 생각난 경기인데 (곰티비에서 찾기 편하네요)
이'형주' 선수 vs 이'관우' 선수 경기에서 '맹덕'충이 마구마구 굴러다니면서 중계진들이 삼국지 드립했던 것이 생각나는군요
13/01/29 21:25
갤러리 생활을 안하다보니 정확한 사실까지는 몰랐었네요
답변주신 Elap님과 Yi_JiHwan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아 스2 리즈시절이여 ㅠㅠ
13/01/29 20:59
[P] 위너스에서 0승 4패하면서 5승 9패로 너무나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던 전태양 선수 vs 오하나가 아닌 아킬론평원에서 나서는 김유진 선수의 대결이네요
그나저나 윤용태 선수 김대엽에 이어 승률 2위네요 이번 시즌에 드디어 부활하는 건가요
13/01/29 21:09
[P]전태양 선수는 스타일의 변화를 좀 꾀해보던가 아니면 좀 쉬면서 재정비를 할 필요가 있어보이는데요 본인의 자신감 자체도 좀 없어보이는거 같고요 팀내 김재훈 하재상 선수한테 저런 플레이가 통하는 걸까요??
13/01/29 21:37
무리라기 보다는 컨셉인듯합니다.
바이오닉의 회전력을 믿고 꾸준한 소모전으로 메카닉의 진군속도와 화염차의 견제에 신경쓸 여유를 주지 않는거죠. 그러면서 상대의 멀티는 끊어버리면서 맵을 넓게 활용하면서 상대를 압박하는거죠. 결국은 200싸움이 안나고 200싸움이 안되는 메카닉 병력은 기동성의 문제로 진군자체가 힘들어지는거죠. 계속 방어만 하게 유도하고 자신은 멀티를 늘려가면서 자원적 우세로 계속 소모전 유도하면서 메카닉의 최종조합인 바이킹 전순 밤까 조합을 못가도록 하는게 목적인듯해요.
13/01/29 21:39
변현우 전투순양함 나왔고요. 하지만 김동원이 111시 멀티 먹고 센터멀티 밀어내면서 상황은 또 모르겠네요. 인구수는 계속 김동원이 앞서고 있네요.
13/01/29 21:41
경기가 길어지면서 관중들 배고플텐데 미리 간식 줘도 되겠네요 중계진들도 짬내서 하나 둘 먹으면서 하고요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13/01/29 21:45
[P]오늘 한경기 한경기가 진짜 기네요...크크..
KCM, 핵펠레 모두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정말 재미있게 봣습니다. 집에 가셔서 모과라도 좀 드셔야 할 거 같습니다..감사합니다...^^
13/01/29 21:47
그 맵은 중립 다크스웜이라도 있었으니 그냥 그렇다쳐도.... 딱히 그정도의 컨셉맵도 아닌데... 이건 선수들 덕입니다.
뭐 그때 당시 선수도 정확히 기억나네요. 한쪽은 진모군 한쪽은 장기전의 황제라고 불리던 이재호...
13/01/29 21:49
지금 보니까 그때 기록 깨긴 힘들어보이네요 흐흐 그 경기도 맵 + 선수 성향이 결합된 작품이었죠 사실 선수때문에 대놓고 언급은 안했습니다만....
13/01/29 21:50
변현우가 정말 한방싸움에서 말도못하는 대승 거두는 방법 밖에는 이길 방법이 없는데 그걸 아는 변현우가 먼저 들어갈 리도 없고 말이죠
13/01/29 21:55
스타 1때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올라온선수가 좋은성적을 내는것도 많이봐서 변현우선수도 나름 기대했으나 결국 힘들게 올라왔는데 코드 A로 다시 돌아가네요
강동현선수의 행보가 남았지만요
13/01/29 22:02
0시를 향하여!! 는 무리긴 하겠군요 2시간이나 남았으니 크크크
황강호 선수 이번에 좀 올라갔음 좋겠어요! LG-IM의 대표 저그 두 선수가 다시 높은곳까지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13/01/29 22:44
이로서 전대회 3,4위의 다음시즌 32강 광탈은 작년부터 9번중에 8번이 되었네요......
게다가 이번시즌 시드자들은 계속 탈락;; 이신형선수가 지면 전대회 4강은 전원 32강 탈락입니다
13/01/29 22:49
심지어 지금까지 Tier1 선수들이 전원 탈락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이신형, 김민철 떨어지면 지난 시즌 8강에 오른 선수들이 모두 16강에 오르지 못하게 되는 겁니다.
13/01/29 22:48
저는 이승현 선수가 처음 등장했을 때 황강호 선수가 업그레이드 되어서 등장했다는 걸 느꼈는데요. 왜냐하면 이 두 선수가 테란전을 임하는 자세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모두 테란을 일단 괴롭히고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러면서 일벌레를 안 찍는 것도 아닙니다. 두 선수 모두 확실한 최적화와 우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게임하기 때문에 제가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고, 오늘 황강호 선수는 여기에 더해 넓은 점막을 바탕으로 속도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김동원 선수를 2번 잡아내는데 성공, 16강 진출의 쾌거를 거둡니다.
내일은 3테란이 출격하는데, 신노열 선수도 최근 프로리그 기세가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테란중 아무나 2명의 진출을 바라지만, 장담하긴 어렵네요 ^^;
13/01/29 22:51
E조 다음인 내일 경기에서 2정훈 선수는 2Tier의 자격으로 2경기를 치루는 2x2회 우승자인 정종현 선수를 2번 만나지 않고 조2위로 올라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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