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GSL Season 1 코드S, 자유의 날개로 진행되는 마지막 GSL
- 다양한 경기 양상과 종족간 밸런스를 고려해 새로운 맵 적용
- 후원사 시드를 배정 받은 ‘Stephano’ 일리예스 사토우리 선수와 B, C, F, H조에 대한 관심 증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1월 22일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StarCraft® II: Wings of Liberty™)로 진행되는 마지막 GSL (Global StarCraft® II League)인 2013 GSL Season 1 Code S (코드S)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3 GSL Season 1 코드S는 32강으로 진행되며, 지난 2012 GSL Season 5 코드S 8강 진출자 8인, 지난 2012 GSL Season 5 Code A (코드A) 승자 12인, 승격/강등전을 통과한 10인과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선발한 2인등 총 32명이 출전한다. 또한 코드S 후원사 시드는 그 동안 해외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둔 ‘Stephano’ 일리예스 사토우리(Ilyes Satouri, EG_Stephano) 선수에게 배정됐다.
■ 자유의 날개로 진행되는 마지막 GSL 대회
이번 시즌은 내일을 시작으로 총 47일 동안 진행되며 오는 3월 9일 펼쳐지는 GSL Season 1 코드 S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자유의 날개를 기반으로 한 GSL 리그는 종료되며, GSL Season 2 코드부터는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으로 리그가 새롭게 진행된다.
■ 다양한 경기 양상과 종족간 밸런스 조절을 위한 새로운 맵 채택
이번 시즌부터는 새로운 맵을 적용해 기존에 사용했던 GSL 묻혀진 계곡, GSL 심해도시, 안티가 조선소 맵은 이번 시즌부터는 사용하지 않는다. GSL 돌개바람과 GSL 벨시르 잔재는 많은 변화가 적용되어 각각 GSL 돌개바람 SE, GSL 벨시르 잔재 SE로 사용된다. 또한 종족간 밸런스 조절과 다양한 게임 양상을 위해 GSL 아킬론 평원, GSL 이카루스, 케스파 네오 플래닛 S (KeSPA Neo Planet S)가 새로운 경기 맵으로 채택됐다.
■ 경기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B, C, F, H조
경기 시작 전부터 몇 개 조가 두각을 드러낸 가운데 B, C, F, H조가 눈길을 끌고 있다. B조의 경우 GSL을 제외한 모든 세계 메이저 대회를 휩쓴 IPL 시즌5 우승자 이동녕(FXO_Leenock) 선수와 떠오르는 ‘에이스’ 전태양(8th TEAM_TY) 선수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또한 '판독기' 이원표(StarTale_Curious)선수와 '프통령' 장민철(SK Gaming_MC)선수의 대전도 재미있는 볼거리가 될 것이다.
C조에는 2012 GSL Season 5 코드S 우승자 권태훈(MVP_Sniper)선수와 그가 지명한 외국인 선수 ‘Huk’ 크리스 로란줴(Chris Loranger, EG_Huk)가 속해있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F조는 신노열(Samsung_Roro)선수가 출전해 대표적인 테란의 강자들로 꼽히는 정종현(LG-IM_Mvp), 이정훈(Prime_MarineKing), 황규석(MVP_KeeN) 선수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H조는 국내외 대회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 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외국인 선수 일리예스 사토우리, 최근 군단의 심장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우승하며 특유의 게임 센스를 자랑한 박수호(MVP_DongRaeGu), STX 대표 테란 이신형(STX_INnoVation)선수의 조별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해외 선수 후원사 시드 배정으로 해외에서도 큰 관심
이번 시즌은 ‘Stephano’ 일리예스 사토우리 선수와 ‘Huk’ 크리스 로란줴 선수의 경기 참여로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일리예스 사토우리 선수는 한국 선수를 제외한 상금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실력자로 한국의 GSL 챔피언들에게도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에서 치르는 경기에 차츰 적응해 가고 있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 로란줴 선수는 GSL에 꾸준히 출전하면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두 선수의 경기는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오승민 곰TV 방송제작본부 PD는 “내일부터 자유의 날개로 진행되는 마지막 GSL시즌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부터는 새로운 맵을 다수 채택해 더 빠른 경기 운영과 종족간 밸런스를 조정할 예정이다. 조 추첨에 의한 선수 배정도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곰TV는 자유의 날개로 진행되는 마지막 GSL 시즌 진행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해 진행할 예정으로, 자유의 날개를 사랑해 주신 이스포츠 팬들이 마지막 시즌을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선수들에게도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GSL과 GSTL(Global StarCraft® II Team League)은 공식 홈페이지(
http://gsl.gomtv.com)와 곰TV GSL 채널 (
http://gsl.gomtv.com/vod)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GSL 블로그(
http://enjoygsl.blog.me)를 통해서도 GSL 경기 일정과 상세 정보를 구독 할 수 있다.
(제공 = 곰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