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11 14:31
lol 커뮤니티에서 본 글이긴 한데 현 추세에서 8게임단이 기업의 지원을 받아 창단을 하려면 lol팀이 필요할것이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제8게임단 이라는 이름으로 1년넘게 운영 해오고 있는데 아직도 별 성과가 없다면 스2 선수만 있는 8게임단은 창단이 힘들다고 보는거죠
13/01/11 14:35
저는 그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근거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현재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도 제대로 된 기업 후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그런데 고작 제8게임단이란 이름과 이름 모를 선수들, 그렇다고 협회 소속이란 가치만으로 제대로 된 기업 후원을 얻을지 있을지에 대해서 부정적입니다.
13/01/11 14:40
SKT1이나 KT는 포스팅 안 할 가능성도 높다고 보는 것이 SKT1같은 경우 정윤종외 김택용,도재욱이 있는데 프로토스 카드를 또 영입할 이유는 없어 보이고 KT도 김대엽, 주성욱이 잘 해주고 있어서 영입 안 할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저는 이동통신사가 아닌 다른팀들이 영입 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13/01/11 14:49
개인적으로 cj가 영입하면 좋겠는데...왠지 kt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연맹측 입장에선 두려운 사태가 다가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당장에 스2가 흥하지 않아서 모두가 힘들지만, 스2가 흥한다고 해도 대기업이 제시하는 연봉과 안정적인 환경의 유혹을 거부할 연맹 선수들이 많지 않을텐데... 스타급, 간판급 선수들이 협회측 팀으로 이적한다면 초반에 우려했던 협회팀의 연맹팀 흡수 등으로 인해 연맹팀의 존폐의 위기론이 나오지 말란 법이 없겠네요.
13/01/11 14:54
SKT가 원이삭까지 데려가면 지나치게 OP팀이 되지 않겠습니까? 약체 KT에게 양보해주세요. 우리도 스2 우승해보고 싶슾셒슾
13/01/11 14:54
가을이횽의 결단력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네요.
이니셜기사로 나왔었던 뱅허 없으면 감독 안하겠다고 감독직을 내걸었던 뚝심으로 원이삭 영입을 성공시켜야... 삼성 토스 앤트리가 딱 뱅허 두명이라 약하기도 하고 팀 성적상도 절실히 필요하니까요. 물론 안될꺼 압니다...하...
13/01/11 14:55
어느 팀으로 가서 프로리그순위다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는 개인적으로는 별로 관심이 안가네요.
그것보다는 이른바 연맹이라는 단체와 곰티비, 해외의 여러 e스포츠사업체와 선수들이 지금까지 나름대로 꾸려왔던 스2판의 미래가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다수의 개인리그를 바탕으로 선수가 팀(정확히는 스폰서)에 종속되지 않으면서도 어느정도 안정적인 게이머생활을 하는 모델이 가능할지, 이 모델이 기존 케스파 체제의 대안으로 기능할수 있을지 2년하고도 반년 전부터 궁금했거든요.
13/01/11 15:08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비케스파는 2년반 전부터 '대기업 없이 프로게이밍이 가능한가'에 관한 실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들려오는 뉴스들은 부정적인 소식이 많네요. 제 팬심은 비케스파에 쏠려 있지만, 냉정하게 미래를 예측해 보라고 하면 협회가 결국 스2 프로게이밍을 장악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3/01/11 16:56
거의 실패가 아닐까요...처음 시작한 gsl때는 한달에 한번 대회가 열리고 코드s 32강에만 들어가도 상금이 200이 나왔을때는 상금만으로도 가능할꺼같다고 생각했지만 현재 gsl은 1년에 4번인데 이제는 상금만으로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3/01/11 15:31
이번 포스팅 시스템은 원이삭 선수와 협회가 협상을 통해 정한 조건이 있고, 각 팀에게 비공개로 전달 된 이후,
팀들이 입찰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원이삭 선수가 협회와 협상한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팀이 많을까 의문입니다. 최소 1억은 나왔을 것 같거든요. 이러면 웅진이나 STX, 8게임단 같이 경영상 문제가 있는 팀은 입찰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13/01/11 18:14
그런데 원이삭이 억대 연봉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지금 협회 소속 선수들은 이영호 선수를 제외하고는 억대 연봉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웅진, STX가 어려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원이삭 선수를 영입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13/01/11 15:36
스2를 보고있진않지만
요즘 분위기를 보면...협회가 왜 그렇게까지 안간힘을 쓰면서 프로리그 체제를 유지하고, 구멍에 가깝다 싶은 8게임단을 유지하고 있는지 납득이 좀 갑니다. 다만, 제가 협회의 입장이라면 진작부터 lol을 장악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실제로 지금도 창단 러쉬가 이어지고 있기는 하지만요. 국내에서 스2먹고 인건비는 나오겠나 싶은데...
13/01/11 16:49
원이삭선수가 첫 물꼬를 틀면 그 뒤로 현재 무소속인 선수들이 더 많이 이동할수도 있겠네요. 협회에선 그래도 커리어가 어느정도 있는 선수들을 데려가고 싶어할텐데 강동현선수는 입찰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3/01/11 22:31
전에 연맹-협회 서로 선수 트레이드 안한다는 협약을 할 때부터 생각했는데, 그냥 선수가 팀에서 나간 다음에 협회로 가는 방법이 있으니 아무 의미없는 협약 아니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