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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0 10:49
바이오닉은 쓰지 말라는 패치네요. 테란 기갑 유닛의 상향이 있을 거라고 얘기했지만 이 정도일줄은;; 특히 의료선 너프는 조금 클 것 같습니다.
13/01/10 10:50
두어달 남은 발매인데 아직도 정확한 문제를 파악하지 못하는 패치가 계속되는 느낌이네요..
정식 발매후에도 이어질 패치를 생각하면 어서 방향성을 확정해야될거 같은데..
13/01/10 11:05
왜 이리 갈피를 못 잡고 아무런 중심 없이 이리저리 여러 요소들을 바꿔만 보면서 '아,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번 변화가 좋은 결과를 낳았으면 좋겠다'고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는 걸까요; 고민은 느껴지는데...
13/01/10 11:12
저번 패치는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이번 패치는 딱 물음표로 요약되는 패치네요.
일단 화염기갑병을 왜 안 쓰는지를 생각해보죠. 저그전은 맹독충과 감염충이 있고, 그거 때문에 전투 양상이 전투 자극제를 활용한 기동전이 주축이 되었는데, 전투 중에 화염기갑병에서 화염차로 변신하면서 싸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맹독충이나 저글링을 상대로 방패 역할을 하느니, 공성전차로 맹독충을 제거하고 보병을 산개시켜서 피하는게 낫습니다. 차라리 지옥불 연구가 미적용이라면 전투 자극제라도 쓸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또 프로토스전을 생각하면 근접전 자체가 불리하고 좁은 지역에서의 싸움은 광전사를 녹인다고 쳐도, 집정관이나 거신이 있는데 의미가 있을까요? 의료선의 경우에도 후반 화력 지원형 고급 유닛이 결국 공성전차와 밤까마귀 밖에 없어서 허덕이는 판국인데 설계 방향의 문제라기 보다는 밸런스의 문제인 듯 싶네요. 밤까마귀는 그나마 낫네요. 이전까지는 추적 미사일이 지나치게 한방 역전 카드란 의미가 강했는데, 지금은 에너지 소모가 줄면서 틈틈히 쓸 수 있는 기술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신 자동 포탑하고 역할이 완벽히 겹치게 되었는데 이건 어떻게 해결할지 모르겠군요. 사신은 긍정적으로 봅니다. 이제 반응로에서 양산이 가능해졌으므로 극후반에 유령이 아니라 사신을 모으는 플레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반면 공성전차는 그냥 예전처럼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공성 모드로 전환하는 시간을 늘리고 그 시간을 줄여주는 연구라도 넣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면 테테전에서 기술실만 달고 공성모드 조이기가 나오는데 별로 재미없을 것 같네요. 프로토스는 나쁘지 않다고 봐요. 모선제어소에 범위 둔화 기술인 시간 왜곡을 주고, 예언자에 유닛 하나에게 탐지 기능을 부여하는 예지를 준건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문제가 아니고 예지란 기술 자체가 재미없는 기술이라고 봅니다. 빨리 삭제되고 다른 기술로 대체됐으면 좋겠네요. 전체적으로 느끼는 바지만 유닛 간의 설계 방향이 겹치면 칼같이 없애면서 어째 유닛 기술의 설계 방향이 겹치는건 계속 방치해두네요.
13/01/10 11:15
사신을 모아서 견제하기에는 사신 가격이 너무나도 비쌉니다.사신이 체력이 굉장히 낮고 중후반에는 모든 컨트롤에 일일히 신경쓸수 없다는걸
생각하면 중후반 견제유닛이라는건 사실 견제가서 죽는 유닛인데 그러기에 사신 가격의 가스 50은 너무나도 큽니다
13/01/10 11:18
주력으로 모은다기 보다는 4~5기 수준으로 점막 제거나 정찰의 의미에 가깝겠지요.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사신 자체가 안정성이 너무 떨어지는 유닛이므로 고부담 고수익이란 컨셉과 달리 고부담 저수익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무언가 보탬이 될 기술이나 능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3/01/10 11:26
그런 수준의 활용이면 화염차에 비해 별로 나을것도 없죠.그런데 화염차와 달리 가스를 쓰니까..애초부터 사신은 화염차와 그 역활이 겹치는데 화염차보다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근본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는 유닛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염차가 나오기 전까지만 쓰이고 화염차가 나오는 테크부터 존재가 사라진다는 문제가 있었고 유저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길 원하는데 현실은 더더욱 화염차 나오기 전에만 나오길 강요하는군요
13/01/10 11:19
간단한 평입니다.
사신 : 이제 좀 사신다워진 패치 같습니다. 초반 견제 및 정찰의 임무 제대로... 화염기갑병 : 그냥 이렇게 조잡해질 거면 파이어뱃 돌려달라고! 의료선 : 그냥 카디세우스 반응로를 융합로 요구가 아니라 기술실 요구로 바꾸면 될거 같은데 (대신 업글 비용을 은폐 밴시처럼 200/200 하던가) 밤까마귀 : 지뢰, 군단숙주 상대용으로 어짜피 뽑아야 하는데, 잘 되었군요. 대놓고 스1 베슬처럼 많이많이 애용하라는 거군요. 공성전차 : 엥? 이런 패치는 메카닉 상향보다는 테란 올인성 러쉬만 더 잘 되게 높여주는 거 아닌가요? 모선 : 군심의 소용돌이는 솔직히 이뭐병...수준이었는데 잘 한 패치입니다. 모선제어소와 예언자의 기술 교환 : 모선제어소가 너무 빨리 디텍팅 된다는 것 때문에 OP였는데 너프도 시키면서... 어떻게 보면 유닛의 컨셉에 맞게 기술도 배분된 느낌 감염충 : 왜 자꾸 너프하노 ㅠㅠ 군단숙주가 너무 세니까 너라도 죽어야겠다는 건가? ㅠㅠ 뮤탈리스크 : Tissue Regeneration은 생물공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의 용어인데...크크크크;;
13/01/10 12:01
과연 두달뒤에 밸런스가 어떻게 될련지?
이렇게 되면 GSL 스타리그 프로리그 등 모든 대회가 군심으로 넘어갈 예정인데 넘어가면 혼돈의 카오스겠네요. 대회 진행중에도 밸런스 패치될꺼 같고 그럼 밸런스 패치될때마다 종족 유불리가 극명하게 들어나겠네요.
13/01/10 12:11
블자의 메카닉 집착은 중증이네요. 테통 기한 문제는 후반 쓸만한 게 없어서 인데 이걸 어찌할 생각은 안하고 이상한 거만 건드리고 있으니...
13/01/10 13:23
그리고 사신은 애초에 가스(터무니 없이 비싼)를 소모하게 해서 블리자드 스스로 활용성에 발목을 잡으면서 ... 웃기죠.
13/01/10 16:07
메카닉=바이오닉을 동일시하려는 건 알겠는데 접근을 잘못하네요. 진짜 사람 다 빠지면 자날 그마나 찍어볼까-_-;; 캠페인과 배틀넷 0.8 빼고는 전혀 기대가 안 됩니다.
13/01/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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