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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6 12:24
테란이 공학연구소 러쉬하면 진짜 짜증나죠. 토스가 수정탑러쉬하는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토스전이야 어짜피 2멀티 빨리 피지만 테란전은 그것보다 훨씬 늦게피죠.
13/01/06 12:26
김동현선수는 요즘 가장 유행하는 빌드를 사용하네요.
15못 16가스 16스포닝 발업찍으면서 가스1기만 캐고 발업링 찍으면서 가스 100될때쯤 다시 가스파면서 맞춰가죠.
13/01/06 12:29
저그가 7:3정도로 불리하죠 맵을 감안해서.
잠독 맹독충이나 진균 대박한번 터져줘야합니다. 군락 누른건 아드 33업을 위해서죠. 아드업되면 슈퍼저글링이 됩니다.
13/01/06 12:37
밤까마귀가 변수겠네요. 서로 200싸움에서 추적미사일 잘 활용해야 이길 것 같네요. 안 그러면 무리군주 숫자가 상당하고 이영호 선수 자원이 넉넉하지 않아서 모르겠는데요.
13/01/06 12:42
공격력 8에 사거리 6, 공격 속도는 해병 기본 속도하고 비슷합니다. 대신 공격력 연구 적용을 못 받으므로 후반에는 해병이 더 강합니다.
13/01/06 12:47
김동현선수는 해외대회나 온라인대회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내긴 했는데(그것도 최고성적이 6강정도였던가로 기억합니다), GSL에서는 코드S는 커녕 코드A도 광탈한 적 밖에 없어가지고...
다만 해외 팀리그인 IPTL에서 최근 이동녕과 고병재를 연달아 잡아내기도 한 만큼 포텐은 있는 선수긴 하죠.
13/01/06 12:44
예전엔 무군나오면 정면으로 싸우다가 졌던 경기가 많던거 같은데
무군나오니 바로 의료선 양방향견제+ 정면 본부대 이게 상당히 괜찮았네요 추적미사일도 대박났고요.
13/01/06 12:46
사실 맵이 오하나라서... 안티가나 묻계였으면 저글링 감염충이 쏟아져나오죠. 가스가 3000씩 남는일이 없죠.
오하나는 8가스지역부터 너무 파먹기 힘들죠. 멀티할지역이 딱 두군데로정해져있는데다가 좌우로갈라져있어서 너무 지키기 힘듭니다. 테란은 꾸역꾸역 참다가 행성요새만들고 지게투하하면 되지만요.
13/01/06 12:44
이영호 선수가 스타2에서 교전에서 병력 움직임이 아쉽다란 이야기를 좀 들었던거 같은데(사실 위기였을 때도 전차 배치 잘못해서 완패했죠.) 그걸 동시에 다수 견제로 만회하려 했고 그게 잘 먹힌거 같습니다.
13/01/06 12:45
사실 그때 저그가 좀 무리하게 상대 본진에 가긴했죠. 감염충 다 잃고. 그때 조금 참았으면 저그가 더 유리하게 가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13/01/06 12:47
거기서 병력 소모 안했으면 남는 일벌레로 가시 촉수 짓기 시작하면서 견제 안 당하고(200 상태에서 광물이 남을테니까요.) 무리군주 다수를 밤까마귀 에너지 쌓을 때까지 못 버텼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13/01/06 12:46
예전에 기술실에서 연구를 해줘야 하고, 당장 우주공항에는 반응로 달다 보니 밤까마귀 쓰기가 좀 그랬는데(에너지도 125로 많이 잡아먹는데다가 저그에겐 국지 방어기가 절실하지 않은데다가, 자동 포탑은 솔직히 별롭니다.) 패치 이후로 추적 미사일의 깜짝 선물 역할을 제대로 하더군요.
13/01/06 12:47
그리고 참고로 컴퓨터 사양이 떨어지시나 스마트폰 가지고 계신 분들은
온게임넷 홈페이지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유튜브나 네이버보다 화질 훨씬 좋고 kr.gomtv.net 급의 화질입니다.
13/01/06 12:52
정명훈은 무리군주에 대한 해법을 소수 유령의 핵을 통한 억제로 제시했는데 이영호는 다수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을 해법으로 제시했네요 어느쪽이 더 효과적일까요?? 후자가 더 커뮤니티에서 많이 논의된 전술인거 같은데
13/01/06 12:56
후자는 밤까마귀 버프 이전부터 정종현이 해법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예고 되었던 밤까마귀 버프가 취소되었던 불상사가 있었고, 그 뒤로 밤까마귀 버프가 결국 이뤄졌습니다.) 효율성이면 후자가 월등하고, 전자의 경우도 연구를 거듭하면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13/01/06 12:56
그러고보면 갑자기 스타 1 이영호가 신기하긴 하네요
테테전에서 이영호선수 벌쳐 탱크싸움은 그냥 상위권 다른 테란들에 비해 딱히 특출나보이지 않았는데......... 어떻게 11년까지 그런 테테전 괴물 승률을 유지했는지가;; 그리고 스타 2는 테막 ㅠㅠ
13/01/06 12:57
엄청난 라인전이 바탕이 되지 않았을까요? 크크
스타2에서는 라인전이 스타1만큼 효과가없죠. 해불 밀고오면 자리고 나발이고 밀리죠 크크크크크
13/01/06 12:57
그리고 토스전에서도 테란이 하면 안될 뭉쳐 시즈모드(임;;즈모드)를 자주했는데도 스타 1 토스전 본좌급 테란이라니..... 좀 신기한 이영호예요
13/01/06 13:07
이영호 너무 잘 하네요. 연맹 최상위권 토스 송현덕을 손바닥 위에서 갖고 놀고 있습니다. 이정훈이나 윤영서 같은 전투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방금 센터 싸움 컨은......) 기본적인 운영이 아주 탄탄합니다.
13/01/06 13:10
송현덕 왜 이렇게 발컨이 되었죠...고기 컨도 영 별로고 점멸자 운영도 가서 꼭 맞아주고 한 기씩 죽고 오네요...저런 양반이 아닌데...;;
13/01/06 13:14
네, 테사기 시절 폭풍과 같은 범위로 너프됐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위기사, 감염충의 활용이 더 커진 지금 조금은 버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01/06 13:15
이영호는 실력이 많이 올라왔네요.
그런데 송현덕은 왜 저런 상황이 되었죠...프로리그 나오더니 예전 실력이 emp 맞은 실드마냥 증발해버렸네요. 저런 사소한 잔실수가 쌓이는 타입이 아니었는데...;;
13/01/06 13:15
"남은 애들이 진짜다 그지? 남은 애들 다 잡자?" 전에 티원 경기 보면서도 느낀 거지만, 게임단 내에서 하는 얘기가 전파를 타고 흐르니 뭔가 신기하네요.
13/01/06 13:17
이건 송현덕의 잘못보다 EG-TL 발트리죠. 무조건 윤영서 나와야하는거였는데..
STX랑 EG-TL 엔트리는 늘 이해가안됩니다.
13/01/06 13:21
멀티가 4개였는데 광물 1000안넘긴거 같은데요.
2개정도가 지게로봇 계속 떨구는 사령부가 있는듯 보였고요. 자원관리는 정말 대박입니다. 예전에는 물량만 많고 컨트롤이안되서 한번에 쑥 밀리는경우가 종종있었는데.. 어느정도 컨트롤계속 해주고 있네요.
13/01/06 13:22
이영호선수의 자원관리는 스타2 시작했을때부터 대박이였죠.
이영호,이신형,이승현 자원관리하는거 보면 놀랍습니다. 그러고 보니 다 이씨네요.
13/01/06 13:24
윤영서, 최지성 선수와 비슷한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생산력은 두 선수보다 뛰어난 것 같고 그에 반해 교전컨이나 견제는 부족하죠. 테란 플레이의 최고는 빠른 트리플과 업그레이드를 바탕으로 2/2업 때부터 회전력 싸움을 거는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이영호 선수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13/01/06 13:24
확실히 송현덕이 뛰쳐 나왔을때 토스 병력이 엄청났고 폭풍 때문에 전멸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서 폭풍을 피하는 움직임이 아주 좋았죠.
13/01/06 13:27
이영호 선수의 토스전에서 힌트를 얻고 물대포 러쉬를 배제하고 생더블-2병영-트리플을 하면서 평상시보다 더 많은 병영을 건설하고(생산력이 뒷받침 안되기에) 2/2업 때 다수 불곰으로 힘싸움 걸어주니 토스전이 쉬워지더군요. 물론 상위로 가면서 다시 프사기를 외쳤지만요;
13/01/06 13:35
스1 막판에 정명훈 선수의 경기들 공통점은 멀티가 약간 느리더라도 항상 센터를 잡았는데 이영호 선수도 센터를 우선 잡고 멀티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잡은게 아닌가 싶네요.
13/01/06 13:50
한 분야에서 본좌를 넘어 신등급까지 올라간 선수는 다르긴 다르네요.
오늘 3경기는 포스 쩝니다. 하지만 저녁에 귀신같이 탈락할듯한 불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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