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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5 12:32
김정우 선수가 원래 잘한다던 토스전 나오면 웅진 상대로 우세할 텐데요. 저그전은 원래 잘하고 테란전도 괜찮으니까요.
그것보다는 신동원 선수가 김유진 선수 잡아주는 게 낫겠지만요.
13/01/05 12:38
날씨 안 좋고 상황 안 좋은 건 게임과 리그 인기가 많으면 상관 없다는 것을 보여줄 결승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게임 리그 역사상 얼마 없는 일이 되겠죠. 아이돌 가수 공연은 추워도 가듯이...
13/01/05 12:35
저 허영무vs김준호 경기에서 마지막에 김준호선수가 일부의 추적자로 탐사정을 다 잡으려는 시도가 성공했다면 더 경기가 재밌어졌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미 충분히 재밌는 경기였어요 크크
13/01/05 12:37
내일에 너무 인기팀들이 몰려있어요;; 양대 통신사와 EGTL..차라리 내일 일정을 오늘로 앞당기지..그럼 위너스 첫날에 관중들도 꽤 왔을텐데..
13/01/05 12:42
확실히 요즘 프로리그 자막 보면 예전보단 신경을 쓰는거 같군요. 선수 데이터도 그렇고...물론 곰TV쪽 데이터 내놓는거 보면 헉소리 나옵니다만;;
13/01/05 12:48
겨우 7기면 저그가 손해 본 수준이네요. 공허포격기 판단은 좋았네요. 위치가 비좁아서 관문 유닛으로 막으려 했으면 피해가 더 컸겠네요.
13/01/05 12:56
첫번째 거신을 놓친것은 김유진선수의 안일함이 빚어낸 것도 사실이지만, 신동원선수가 미세한 타이밍을 잘 잡은것 같습니다.
정말 저그의 영혼의 한방이었습니다 흐흐
13/01/05 13:01
스타2 맵 에디터를 전혀 안 봐서 모르겠는데 스타1처럼 96x96-128-192-256x256 이런 식인가요 아니면 100-105-110 이런 미묘한 조정도
할 수 있나요?
13/01/05 13:03
이맵에서 만약에 윤용태 선수가 이기면 다음맵에서는 정우용선수 확률이 높네요.... 만약에 웅진이 지면 이재호나 노준규가 나올것 같고...
13/01/05 13:16
그쵸...아까 경기 학습효과도 있고요. 저렇게 저글링바퀴 했으니 당연히 드론 채우겠지?
거신도 필요없고 그냥 관문 숫자로 밀자...이거였죠
13/01/05 13:17
다 보진 못했지만, 제 2 멀티에 붙은 일벌레 숫자, 그리고 6가스 채취에 들어가는 저그를 보고 이거 찔러야겠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13/01/05 13:19
스타2로 전환하면서 윤용태 선수의 저그전이 살아났네요. 이번시즌 저그전 전승이었지만 네임벨류가 높은편은 아니었는데 MSL 우승했던 신동원 까지 이겼습니다.
13/01/05 13:20
그런데 확실히 아까 김유진 선수나 윤용태 선수나 캐논,파수기 소수로 저그 반올인 병력 막는건 정말 소름 돋네요...한번만 실수하면 바로 골로 가는데...
그것도 언덕 심시티도 아닌 평지에서...
13/01/05 13:24
군심에서 프로토스가 사기라고 하는게 저 역장 + 모선제어소로 초반 러쉬가 전혀 안통합니다.그거 믿고 마음놓고 짼 후에 병력으로 밀어닥치니
가뜩이나 후반이 강력한 프로토스 상대로 버틸수가 없죠..
13/01/05 13:24
일벌레부터 채운 빌드도 아니고 일벌레 덜찍고 찌르는빌드였는데
찌르고 6가스 일꾼 다채우면 뭐 못이기죠. 저거 3-4가스캐도 겨우막는건데요 크크
13/01/05 13:24
그러니까 바퀴 찌르가 막힌 순간부터 이미 경기흐름이 꽤 기운 거군요. 신동원 선수는 그걸 만회하기 위해 배를 쨌다가 윤용태 선수의 일격을 맞은 거고...
13/01/05 13:27
네. 아까 김유진 선수처럼 거신 기다렸으면 혹시도 몰랐는데...이건 이미 꾸역꾸역 올인 막으면서도 관문 7개가 올라간 상황이니...거기서 끝이죠.
13/01/05 13:25
리플레이를 다시 보니 신동원 선수의 대처가 안 좋았네요. 이승원 해설이 짚어줍니다. 병력 배치가 안 좋았다는 해설이었습니다.
13/01/05 13:26
사실 병력을 사방에서 달려들지 않았으면 걍 털리는숫자였죠.
찌르고 이후 일벌레 70기까지 채운순간 토스가 질수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일벌레 저렇게 다채우고도 저 올인을 막으면 IMBA죠 크크크크크
13/01/05 13:28
그런데 생각보다 아슬아슬하게 토스가 이겼습니다. 만약 사방에서 덮쳐서 저그가 만에 하나 이겼다면 모 게시판은 IMBA로 도배되었을 듯 하네요 크크크크
13/01/05 13:36
지금 완급조절 해야 하는 것은 테란입니다. 토스가 관문 병력 업그레이드로 버티려고 하는데 잘 안 갖춰지고 들이대면 망합니다.
13/01/05 13:42
정우용선수는 확실히 색깔있네요^^ 전술이 정말 좋았습니다. 의료선 한기로 거신을 유인한다음에 유리한 진영을 잡아서 끝내버리는..한방에 끝나기는 했지만, 경기는 재미있었네요:)
13/01/05 13:46
한방싸움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군심에서는 경기양상에 변화를 주는 것을 검토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스1의 카피캣이 되라는 건 아니지만 스1의 e스포츠가 왜 보는 재미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13/01/05 13:48
그런데 쉽지는 않죠...게임 스피드 자체가 너무 빠를 뿐더러, 특정 종족이 강약 타이밍을 갖는 때가 너무 분명해서요.
그럴려면 아예 뭔가 애초부터 재설계를 해야할 거 같은데...
13/01/05 13:54
개인적으로는 전선을 형성할 수 있는 거머리 지뢰, 군단숙주를 조금만 더 버프를 시키고, 프로토스는 예언자의 시간왜곡을 이용한다면 지금보다는 한방싸움은 확실히 덜 나올것 같습니다.
13/01/05 13:51
웅진은 1라운드도 그렇고 CJ를 만날때마다 항상 고전하는군요. 개막전에서 1:4로 패하더니 오늘도 팀 분위기와 무관하게 2:2 팽팽...
13/01/05 13:51
음? 그 타이밍에 들어올 줄 몰랐다니..... 병영이 엄청 늘어나 있고, 우주공항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걸 관측선으로 보지 않았나요? 그러면 무조건 한 번 들어가는데요. 테란 입장에서 저 빌드는 쇼부입니다. 제 2멀티 활성화 이전에 병영이 늘어나는 건 돈을 미리 땡겨 쓰는 거죠. 유령, 바이킹 테크에 투자하지 않는거죠.
13/01/05 13:59
테란이 무엇보다 병영 때문에 지금 건설로봇 충원도 좀 느린 감이 있고 그걸 만회하려고 무리하게 해병 진출하고 화염차까지 뒤늦게 뽑는건데 이건 피해를 어느 정도 줘도 저그가 일벌레 충원하는게 더 빠를 수도 있겠네요.
13/01/05 14:01
정우용 선수가 아쉬웠던 부분은 김정민 해설이 일침을 놓은 것처럼 체제를 읽지 못했습니다. 화염차로 대사촉진이 안 된 저글링만 본 것 같네요. 6가스 체취를 안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찰하는 게 더 중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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