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넷째주 WP 랭킹입니다.
이번주 WP랭킹에는 SK플래닛 프로리그 1주차 주말 경기들이 반영되었습니다.

통합랭킹 1위는 31주 연속 이영호가 차지했습니다.
2위 신동원과의 점수차는 391.7점으로 30점 정도 줄었습니다.

테란랭킹 1위 역시 102주 연속 이영호입니다. (전체랭킹 1위, 통산 162주)
테란랭킹 2위 정명훈(전체랭킹 4위)과의 점수차는 474.2점으로 50점 가량 벌어졌습니다.

저그랭킹 1위는 2주 연속 신동원입니다. (전체랭킹 2위)
저그랭킹 2위 이제동(전체랭킹 3위)과의 점수차는 28.3점으로 매우 근소합니다.

이제동이 에이스급 선수를 만나 승리하고 신동원이 승수를 쌓지 못하거나
적은 승수의 선수에게 승리하는데 그친다면
다시 1위가 바뀔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프로토스랭킹 1위는 4주 연속 허영무입니다. (전체랭킹 5위)
프로토스랭킹 2위 김택용(전체랭킹 7위)과의 점수차는 113점으로 60점 정도 벌어졌습니다.

허영무가 이재호를 꺾고 5위로 1계단 올랐습니다.
송병구는 김명운에게 승리하며 8위로 1계단 상승,
프로토스랭킹에서 김대엽을 제치고 3위로 1계단 올라섰습니다.

신상문은 이신형을 꺾고 16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이성은은 김성대를 물리치고 19위로 5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8위로 2계단 상승했습니다.
(공군 선수가 20위권에 들었네요. 대단합니다.)

전태양은 어윤수를 꺾고 24위로 2계단 상승,
도재욱은 이제동에게 승리하며 27위로 10계단 상승했고
프로토스랭킹은 8위로 4계단 올랐습니다.

정윤종은 염보성을 꺾고 38위로 7계단 상승,
프로토스랭킹은 13위로 1계단 올랐습니다.
윤용태는 유병준에게 승리하며 45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임진묵은 고강민을 물리치고 49위로 4계단 올랐습니다.

신대근을 꺾은 김정우는 93위로 순위에 재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