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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2/01 20:42:21
Name GoThree
Subject 모두가 재미없다던 팀플... 과연 트로이는 어떨까요?
섬맵, 반섬맵, 초반올인, 중후반 운영, 초장기전의 특급 물량전

온갖 마법의 난무... 등등..

정말 다양한 경기 양상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역시간형 섬맵이라는 신선한 특성임에도 불구하고 밸런스나 빌드 갈림에서 너무

무너지면 1:1에서는 경기질이 떨어지겠지만 팀플은 어떨까요?

2:2라면 정말 재미있는 양상이 많이 나올것 같은데요..

빌드가 갈려도 한명이 보완해주고 초반 올인이 오면 섬으로 만든다던가

2:1이 나와도 역전 가능할지도 모르는...

정말 꿈의 팀플맵이 될것 같은데!

실제로 철의장막도 특이한 컨셉의 맵이었고 꽤 장수하면서

많은 명승부를 만들었고... 매니아층도 많은 그런 맵이 됐죠.

저 역시 재미없다던 팀플을 철의 장막을 통해서 재미를 얻고

친구와 500겜도 넘게 래더에서 겜하기도 했고요..

트로이의 팀플맵화... 제발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P.S 사실 제가 베틀넷에서 트로이로 팀플하고 싶어서 이러는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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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01 20:45
수정 아이콘
괜찮은생각같네요!~
돌아와요! 영웅
08/02/01 20:47
수정 아이콘
좋은데요!!
Ma_Cherie
08/02/01 20:49
수정 아이콘
좋지요..저도 한때 2/2철의 장막 재미에 빠졌던거 생각하면 트로이도 좋겠네요.
08/02/01 20:49
수정 아이콘
저도 친구들과 팀플하면 헌터아니면 철의 장막합니다. 양상이 너무 재밌어요~
살인의추석
08/02/01 20:58
수정 아이콘
오 추천!!
08/02/01 20:59
수정 아이콘
흠... 김빠지는 소리지만 트로이는 팀플맵으로는 좀 부적합한것 같은데요.
초반 센터 힘싸움에서 밀리면 그냥 본진에 갇히고 안드로 갈듯..;;
하늘하늘
08/02/01 21:55
수정 아이콘
딴지걸 분위가 아닌것같아 좀 그렇지만
모두가 싫어하지는 않은 팀플이죠.
그리고 이번시즌 팀플맵 참 재밌었습니다.
RedStorm
08/02/01 21:57
수정 아이콘
성안길은 정말 잼있었떤것 같아요 ㅋㅋ
스칼렛
08/02/01 22:14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재밌을 거 같긴 한테 초반 올인으로 그냥 가둬버리면 답 없을 듯;
택용스칸
08/02/01 22:56
수정 아이콘
팀플맵으로서 적합하다고 봅니다.
이번 시즌 팀플 맵처럼만 된다면 정말 팀플 맵중에 대박을 친 히트상품 중에 한 맵 같다고 봅니다.
트로이는 불의 전차같은 팀플 장기전이 나올 수도. 성안길 같은 공중전도.. 황산벌 같은 작전 모두 통하는 정말 획기적인 팀플 맵이 될 것 같네요.
유대현
08/02/02 08:28
수정 아이콘
좋네요. 철의장막의 팀플을 꽤 재미있게 봤던 경험을 볼 때 트로이의 팀플맵 추천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노맵핵노랜덤
08/02/02 11:32
수정 아이콘
트로이는 게임양상의 재미를 떠나서 불리한 팀이 섬에 갇히게 되고 승패가 갈린 시점에서 지루한 장기전이 될까봐 걱정됩니다.(팀플맵으로 쓰인다면 말이죠..)
OnlyJustForYou
08/02/02 11:52
수정 아이콘
초반 올인으로 한명 가둬버리려다가 한명이 털릴수도 있고 똑같이 한명씩 가둬버릴수도 아니면 4명모두 가둬버릴수도 있지요.
가두려고만 하다보면 여러가지 변수가 생기는거지요.
초반 힘싸움에서 밀려서 본진 갇히고 안드로가면 초반 힘싸움보는 재미가 있지 않나요. 헌터처럼 말이죠.

아는 사람들과 트로이에서 2:2를 자주 합니다만 재미있는 경기가 자주 나옵니다. 다만 역시 장기전가는 경기는 로템에서 2:2하는거랑 비슷한거 같네요.
딱히 초반에 가둬두겠다는 그런 올인 전략도 별로 안 나오고.. 상대가 둘다 더블하길래 저희팀은 트리플로 맞 놓은적도 있구요.
아마추어가 하는 경기와 프로들이 하는 경기의 내용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팀플로 쓰인다면 상당히 기대되네요.
하늘하늘
08/02/02 12:51
수정 아이콘
OnlyJustForYou님// 헌터는 방송초기 팀플맵으로 많이 쓰였었죠.
프로리그에서도 헌트리스란 맵으로 계속 썼습니다.
근데 너무 뻔한 패턴의 경기가 양산되는 바람에 방송경기엔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헌터리스 이후의 팀플맵은 초반 교전을 유도하면서 다양한 유닛을 볼수 있도록 발전되어왔죠.
근데 베넷서 겜할땐 헌터가 젤 재밌습니다 ^^
엑스텐션
08/02/02 20:49
수정 아이콘
저도 친구들이랑 트로이에서 팀플 많이 했는데 재밌더라구요. 투저그 빠른저글링으로 한명 섬으로 만들고 한명 다굴까는 맛이란;; 그리고 815나 알카노이드도 팀플하면 정말 재밌어요. 특이한 컨셉의 맵은 오히려 팀플에 적용하는게 더 재밌는거 같습니다.
abrasax_:Respect
08/02/03 05:50
수정 아이콘
재밌을 것 같네요.
팀플을 하는것도 보는것도 지독히도 싫어하지만 철의장막은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에 성안길도 좀 재밌더군요.
타이푼
08/02/03 13:05
수정 아이콘
이맵.. 어시밀레이터 둘다 부셔도 일꾼비비기로 빠져나갈수있습니다.. 두마리는 힘들거같아서 세마리로는 해봤는데
일꾼 두마리로도 될수있을듯...
DNA Killer
08/02/04 09:34
수정 아이콘
트로이 같은 맵의 팀플화도 보고 싶고,
전 팀플맵을 개인전으로 써봤으면 하는 생각이 더... ^^;
밸런스가 문제가 되겠지만
가끔 친구랑 철의 장막이나 성안길로 재밌게 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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