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1/27 11:16:37
Name 택용스칸
Subject 후기리그 결승전 개인전 전격 분석.
▶르까프 - CJ
이제동(저) <파이썬> 변형태(테)
구성훈(테) <백마고지> 박영민(프)
김성곤(저)/이학주(테) <성안길> 마재윤(저)/서지훈(테)
오영종(프) <몬티홀 SE> 김성기(테)
박지수(테) <운고로분화구> 한상봉(저)
손주흥(테)/최가람(저) <황산벌> 장 육(저)/주현준(테)
에이스결정전 <블루스톰>

Lecaf OZ
창단이후 3연속 PS진출. 첫 우승 도전
2연속 결승 진출.
9연승 중.
창단이후 결승전 전적 0승 1패 ( 패/ 삼성전자 0:4 )
정규시즌 최다 승 보유

CJ Entus
창단 이후 3번째 PS. 첫 우승 도전
06 후기 이후 2시즌만에 결승 진출.
현재 2연승 중.
창단 이후 결승전 전적 0승 1패 ( 패/ 엠비씨게임 2:4 )

1경기
이제동(저) <파이썬> 변형태(테)
이제동
07-08시즌 총기록 94승 37패 71.8%
테란전 41승 16패 71.9%
공식전 11연승
파이썬 ver1.3 3승 0패 ( vs T 0승 0패 )
변형태
07-08시즌 총기록 59승 41패 59%
저그전 21승 12패 63.6%
공식전 1연패중
파이썬 ver1.3 6승 1패 ( vs Z 1승 0패 승/박명수 )
파이썬 ver1.3
T vs Z 17 : 9
상대전적 이제동 1 : 0 변형태

- 관전 포인트.
르까프의 공식 원투펀치 중의 한명인 이제동. 최근 스타리그 우승도 하면서 기세는 더이상 좋을수 없다.
게다가 변형태는 한번 꺽어본 경험이 있는 상대. 결승전 1경기에서는 상대의 기를 죽여야 할 선봉장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
변형태는 이제동을 스나이핑 할 수 있는 최적의 카드 2장 중 1장. CJ는 한상봉을 선택했지만 기회는 변형태에게 왔다.
변형태는 자신이 질 거라는 예상이 많으면 더 불타오른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명경기를 선사했다.
하지만 버전은 1.3버전으로 바뀐만큼 저그도 할만 해졌고 뮤탈 나오기 전 한 타이밍. 디파일러 때 나오는 마인 매설 등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마준동만 만나면 달라지는 저그전을 지금까지 보여왔던 변형태. 과연 마준까지 명경기를 만들어 냈는데 동을 상대로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2경기
구성훈(테) <백마고지> 박영민(프)
구성훈
07-08시즌 총기록 56승 24패 70%
프로토스전 18승 8패 69.2%
공식전 2연승 중
백마고지 3승 0패 ( vs P 1승 0패 승/박대경 )
박영민
07-08시즌 총기록 53승 38패 58.2%
테란전 17승 12패 58.6%
공식전 3연승 중
백마고지 5승 3패 ( vs T 2승 0패 승/이재호,김창희 )
백마고지
P vs T 28 : 12
상대전적 구성훈 0 : 3 박영민

- 관전포인트.
르까프의 쓰리펀치를 겨루고 있는 르까프테란의 양대산맥 구성훈과 박영민. 구성훈은 CJ 저그를 노리고 나온듯 하다.
CJ는 영리하게도 준PO PO에서는 저그카드를 꺼냈고 결승에서는 프로토스를 내놓아 종족밸런스상 유리한 맵밸런스상 유리한 위치에 놓여있다.
구성훈은 번번히 프로토스전에 막혀 탄탄대로를 가지 못했던 만큼 ( 박정석과의 듀얼 패자전. 허영무와의 e스포츠페스티벌 4강전 ) 다시한번 프로토스에게 당하면 안될 것 같다.
하지만 분위기 좋은 박영민. 연습이 부족함에도 김동건을 이기며 테란전 자신 있는 듯 하다.

오영종(프) <몬티홀 SE> 김성기(테)
오영종 07-08시즌 총기록 64승 37패 63.4%
테란전 25승 16패 61%
공식전 2연승 중
몬티홀SE 2승 0패 ( vs T 2승 0패 승/임진묵 김윤환 )
김성기 07-08시즌 총기록 42승 26패 61.8%
프로토스전 15승 11패 57.7%
공식전 1연승 중
몬티홀SE 4승 4패 ( vs P 2승 0패 승/강민 윤용태 )
몬티홀SE
T vs P 13 : 7
상대전적 오영종 1 : 2 김성기

-관전포인트.
김성기는 자신이 붙고 싶은 상대와 만났다고 한다. 하지만 몬티홀 SE에서는 맵밸런스와는 달리 성적이 뛰어나지는 않다.
하지만 2승 4패의 테란전과 달리 2승 0패 상대도 뛰어난 선수인만큼 프로토스전과 상대전적 때문에 오영종에게도 자신 있는 김성기.
오영종은 르까프의 원조 원펀치였던 만큼 르까프를 위해서 꼭 1승을 해야만 한다.
가장 분수령이 될 것 같은 4세트인만큼 이 경기가 분위기 반전 혹은 확정지을수 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박지수(테) <운고로분화구> 한상봉(저)
박지수
07-08시즌 총기록 44승 33패 57.1%
저그전 16승 4패 80%
공식전 2연패중
운고로분화구 0승 0패
한상봉
07-08시즌 총기록 33승 26패 55.9%
테란전 16승 8패 66.7%
공식전 1연패중
운고로분화구 1승 2패 ( vs T 1승 0패 승/고인규 )
운고로분화구
T vs Z 18 : 16
상대전적 없음

-관전포인트.
한상봉의 갑자기 향상된 테란전을 보면 뒤도 안돌아보고 올인하지만 다시 또 운영으로 카운터까지 먹이는 스타일.
박지수의 저그전은 운고로 분화구에서는 한번도 있지 않았다. 하지만 07-08시즌 저그전 성적은 뛰어난다.
한상봉은 염보성을 곰S3 최종전에서 떨어트린 이후에 테란전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상대적으로 프로토스전보다 뛰어난 테란전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박지수는 이 경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팀의 우승 뿐만 아니라 르까프의 든든한 쓰리펀치로 굳어질 것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구요
08/01/27 11:32
수정 아이콘
매우 멋진 글입니다........
객관적인 자료와...... 주관적인 견해를 겯들인....자신만의...... 관전예상평.......
결승보기전에 한번보고 가니......더더욱 좋은 자료가 되겠네요..........
전 이제동/박영민/오영종/한상봉.........
택용스칸
08/01/27 11:36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이 예상했습니다.
nickvovo
08/01/27 12:17
수정 아이콘
변형태/박영민/마서/김성기

...역시 CJ빠는 어쩔수 없습니다.
지니-_-V
08/01/27 12:20
수정 아이콘
전 무조건 CJ올인입니다..

변형태선수를 주목하자구요
08/01/27 13:42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가 왜이렇게 과소평가받는지 모르겠네요.
가을지났다고 무시하나요?(쿨럭)
엠에셀 16강진출에
후기리그 다승왕에
아마도 후기리그mvp도 확실할꺼라고 생각합니다.

르깝빠는 그저 그랜드 파이널 준비나...
0:4의 치욕을 갚아주세요 !
08/01/27 13:44
수정 아이콘
바램은 변형태/박영민/김성기/한상봉
예상은 변형태/박영민/오영종/박지수네요.


결론은 CJ 우승 ~
08/01/27 14:55
수정 아이콘
변형태/구성훈/오영종/한상봉

어떤 팀이 이기든지 에결~ 고고씽!
08/01/27 16:35
수정 아이콘
이제동/박영민/오영종/박지수
예상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789 상대를 고려 하지 않고 종족별 최고의 선수 한명씩만을 뽑는다면 [50] Dark6416 08/01/28 6416 0
33788 곰TV 인비테이셔널 조추첨식 결과입니다. [69] 택용스칸8441 08/01/28 8441 0
33786 이벤트전이 되기를 자청한 스타인비테이셔널의 아쉬움 [46] 매콤한맛5897 08/01/28 5897 0
33785 신한은행 프로리그 후기 결승전 최고의 명승부, 변형태 VS 이제동. [16] SKY924769 08/01/28 4769 0
33783 결국 그분이 16명에 합류 하셨군요. [38] 택용스칸8728 08/01/28 8728 1
33782 주훈 감독님이 온게임넷 해설로 활동하신다 합니다. [27] 死神9517 08/01/28 9517 0
33781 [이벤트] 2007 프로리그 후기 ... 결승 이벤트 (당첨자 발표) [89] 메딕아빠6823 08/01/23 6823 0
33780 조금은 아쉬운.. [15] 달려라투신아~5416 08/01/28 5416 1
33778 오늘의 패배에 CJ는 커질겁니다. [6] nickvovo4417 08/01/28 4417 0
33777 기다려라~ 우리가 간다!! [5] amiGO3848 08/01/28 3848 0
33776 믿음. 그 소중한 마음이 만들어낸 결과 [24] Akira4652 08/01/28 4652 6
33775 '히로'에게 고함. [48] 폭풍검9296 08/01/27 9296 68
33773 눈물을 밟고 전진하라. CJ엔투스. [14] Wanderer4952 08/01/27 4952 3
33772 오늘 결승전 마지막 경기 카메라에 대한 아쉬움... [26] 블레싱you5837 08/01/27 5837 0
33771 김철민 캐스터 수고하셨습니다. [49] Ace of Base8105 08/01/27 8105 1
33770 승부는 조금의 차이가 갈랐다. [10] 낭만토스4840 08/01/27 4840 0
33769 이젠 마지막이다~~~ 복!수!혈!전! 삼성 vs 르까프 체크포인트 [10] 처음느낌4153 08/01/27 4153 0
33768 결국 다시만났습니다. [19] SKY924050 08/01/27 4050 0
33767 프로리그 결승...드디어 시작이네요 [494] 이스트8937 08/01/27 8937 1
33762 후기리그 결승전 개인전 전격 분석. [8] 택용스칸5543 08/01/27 5543 0
33761 축제의 날이 밝았습니다. 후기리그 결승전 예상 (+응원) [9] 종합백과4631 08/01/27 4631 1
33760 07~08시즌, 주요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의 전적 [29] 진리탐구자4924 08/01/27 4924 0
33758 창단이후 2번째 결승전진출. CJ VS 르까프 이야기. [4] Leeka4671 08/01/27 46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