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1/02 16:51:13
Name 메딕아빠
Subject 숫자로 본 2007년 PgR 평점 정리

최고 평점

김택용 선수의 9.92 ( 곰TV MSL 시즌1 결승 )

피지알 평점에서 10점만점이 나오려면 플토로 마재윤을 3:0으로 이기면 된다 ... 는
유게의 어느 글이 현실이 된 그 날 ...
평가위원들의 머릿 속엔 그저 10점만이 떠올랐을 듯^^

1위 : 김택용 - 9.92점 (3/3) vs 마재윤
2위 : 김택용 - 9.85점 (11/30) vs 마재윤
3위 : 김준영 - 9.84점 (7/21) vs 변형태
4위 : 박영민 - 9.84점 (11/25) vs 김창희, 이승훈
5위 : 마재윤 - 9.82점 (2/24) vs 이윤열


최다 COP

송병구 선수의 17회

COP 의 조건 = 승리 + 내용 + 재미 ?
우승이라는 타이틀 하나가 부족했을 뿐 ... 2007년의 송병구 선수는 정말 강했습니다!

17회: 송병구
16회: 마재윤
11회: 김택용
10회: 이영호, 염보성


팀 최다 COP

CJ Entus 팀의 39회

마재윤 + 박영민 + 변형태 = 29 ... 세 명만 더해도 4등이네 ...^^

39회: CJ ENTUS
38회: MBCgame HERO
35회: 삼성전자 KHAN
25회: KTF MagicNs
21회: 르까프 OZ


패자 최고 평점

변형태 선수의 7.3 ( 다음 스타리그 결승 )

평점 기준이 6점인데 ... 패자가 7.3 점 ? ... ( 참고로 상대였던 김준영 선수는 9.8 )
그 날 경기를 보았다면 무릎을 탁~ 치며 아하~ 소리가 자연스레 나오겠죠 ?^^

1위 : 변형태 - 7.304점 (7/21) vs 김준영
2위 : 변형태 - 7.173점 (2/16) vs 마재윤
3위 : 강민   - 7.0점 (6/15) vs 송병구
4위 : 이승훈 - 6.7점 (5/17) vs 박성준, 최연성
5위 : 송병구 - 6.6점 (7/14) vs 김택용


최다 경기

송병구 선수의 62회

평점대상 경기 =  프로리그 + 개인리그(MSL/온게임넷 스타리그/서바이버/듀얼포함) ...
송병구 선수가 점점 멋있어진다 했더니 방송출연이 많아서였나 ?^^
암튼 ... 참 많이 나왔습니다.

1위 : 송병구 - 62회
2위 : 마재윤 - 54회
3위 : 이윤열 - 52회
4위 : 진영수 - 52회
5위 : 김준영 - 51회
6위 : 변형태 - 51회


최다참여 평가위원 (코멘트 기준)

withinae 님의 2642개

2642 개의 코멘트가 몇 글자인지 세어보니 총 57253자.
분당 300타의 빠르기로 워드를 친다고 가정하면 소요시간 191분 (3시간11분).
매일 게임보고 평가하고 ... 참 많이 수고 하셨습니다^^

1위 : withinae - 2642개
2위 : SKY92    - 2620개
3위 : YANG     - 2448개
4위 : 구름비   - 1827개
5위 : 아리하   - 1518개
6위 : 가즈키   - 1517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 Greatest Hits
08/01/02 16:52
수정 아이콘
최다참여 평가위원 (코멘트 기준)withinae 님의 2642개

정말 많은 경기가 있었군요~!!!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다른 평가위원님들도 앞으로 많은 부탁 드립니다.
08/01/02 16:53
수정 아이콘
withinae님 엄청난데요. 소위 "쩐다"는 표현이 딱이군요.
1%도 안 되는 눈곱만큼의 차이로 1위를 놓치신 SKY님도 덜덜덜덜덜...
마재윤선수 COP 한번만 더 타지... 팬이라서 좀 아쉽네요...
오르페우스
08/01/02 17:03
수정 아이콘
대단합니다...withinae님; 2642개나 하셨나요..송병구는 정말 무관의제왕!이군요
My name is J
08/01/02 17:05
수정 아이콘
으헝- 병구선수..ㅠ.ㅠ(울며 뛰어간다-)
Withinae
08/01/02 17:09
수정 아이콘
헉, 여기서 이름을 보게 될줄 몰랐습니다. 부끄럽네요. 그렇게 많은 경기를 보았는지 몰랐습니다.
이 영광을 게임만 본다고 구박과 함께 리모콘을 지원해준 와이프에게...
하로비
08/01/02 17:12
수정 아이콘
withinae님께 박수를 보내며...9.92와 송병구선수에 눈길이 가는군요^^
연합한국
08/01/02 17:12
수정 아이콘
와우.. 덧붙혀 이런 정리를 해주신 메딕파덜님 감사합니다.
08/01/02 17:21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DuomoFirenze
08/01/02 17:35
수정 아이콘
평가위원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가끔 들어가서 읽으면 정말 정곡을 콕 찌르는 한마디에 감동합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abrasax_:Respect
08/01/02 17:40
수정 아이콘
메딕아빠님 수고하셨습니다.
Withinae님 2007년 정말 열심히 하셨네요~ 수고하셨어요!
마음의손잡이
08/01/02 18:27
수정 아이콘
withinae님 게임관계자인가요? 아니라면 솔직히 조금 시간을 낭비하시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정도네요.
대단하십니다.
드림씨어터
08/01/02 20:20
수정 아이콘
마음의손잡이님// 그래도 그렇게 깍아 내리실거 까지야..^^;;
전 오히려 저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열정을 쏟는게 좋아 보이는데요..

1위 하신 withinae님과 아쉽게 2등하신 SKY92님 3등하신 YANG님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Withinae
08/01/02 22:24
수정 아이콘
마음의손잡이님// 게임관계자 맞습니다. 열렬히 시청하는 시청자이죠. 도재욱선수 힘들겠네요....
Withinae
08/01/02 22:32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별다른 취미생활이 없습니다. 술, 담배도 안하고, 텔레비젼도 드라마나 뉴스 스포츠 거의 다 안봅니다.
태사기가 뭔지도 잘모르고, 가끔 무한도전만 봅니다.
휴일에는 영화좀 보고, 평일에는 게임보고 그렇죠 뭐....
퇴근할때는 지상파 디엠비나오는 PMP로 엠겜을 보고, 저녁에 온겜봅니다...

그리고 제 평점주는 것을 보시면 알겠지만, 특별히 전문적인 수준으로 까지 보지는 못합니다. 뭐, 빌드의 세밀함이나
운영의 치밀함을 보고 게임을 보는 것이 아니고, 전 무조건 재미있는 경기를 최고로 봅니다. 그래서 예전에도 제 평점에 대해
말했지만, 전략적인 승부, 역전승, 치열한 경기에 높은 점수를 줍니다.
결승전 같은 경기에서 3:0이면 10점이 안나옵니다. 일방적이기 때문에...그래서 3.3대첩이 9.5였고 김준영선수
우승할때가 10이었습니다. 이런 기준으로 점수주는 사람도 있어야지요....
오소리감투
08/01/03 12:29
수정 아이콘
송병구의 62전이나 되는 다전과 cop 17회 올 한해 가장 꾸준했던 게이머는 송병구인듯~
승자 최고평점 1,2위의 김택용, 패자 최고평점 1,2위의 변형태도 임팩트가 장난 아니었네요~
Withinae님 대단한 애정이십니다.. ^^
대개 생업에 바쁘다 보면 열심히 시청하던 분들도 서서히 멀어져 가던데 말이죠~
구름비
08/01/03 23:03
수정 아이콘
어라? 최근 백수라 한가해서 경기를 많이 본다고는 생각했는데 최다참여 4위라니...
물론 3위하신 분과는 코멘트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나지만요;;;
withinae님과 SKY92님, YANG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주말에 놀러 다닐 때 밤에 재방송 시청은 했는데 인터넷을 못하는 관계로...
인터넷 사용만 가능했다면 좀 더 열심히 참여 가능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올해도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그리고 평점 관리하시느라 메딕아빠님, anistar님, pennybest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409 [잡설] '도. 재. 욱. ' 무언가 차원을 넘으려 하고 있다. [62] 나키9701 08/01/02 9701 0
33408 오늘 듀얼토너먼트, 참... [77] nothing12677 08/01/02 12677 1
33407 숫자로 본 2007년 PgR 평점 정리 [16] 메딕아빠4511 08/01/02 4511 0
33406 PGR에서의 첫글이자,마재윤의 프로토스전. 그리고 PvsZ [15] nickvovo6082 08/01/02 6082 0
33405 새로나올 스타2배틀넷에 'vision방'이 생긴다면...? [16] EsPoRTSZZang6172 08/01/02 6172 0
33404 이제동의 뮤탈이 두렵긴 두려운가 봅니다. [13] Akira7362 08/01/02 7362 0
33401 마재윤,테란전 자신감을 되찾아라. [10] SKY925226 08/01/02 5226 1
33400 팀리그의 엔트리와 연습에 대한 소고 [23] Judas Pain6938 08/01/02 6938 24
33399 확정된 07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경우의 수 정리. [7] Leeka5379 08/01/01 5379 0
33396 와우~~도재욱~!! [36] [KIA]윤석민7366 08/01/01 7366 0
33395 마재윤선수...힘내세요... [21] 김택신님7633 08/01/01 7633 0
33391 -제가 보지 않아도 ... 임요환은 늘 현재 진행형이네요.. [10] 올드팬7224 07/12/31 7224 3
33389 공군 화이팅. [20] 호시5974 07/12/31 5974 1
33388 [공지] 2008년 PgR 평점 ... 신규 평가위원 명단. [11] 메딕아빠4978 07/12/31 4978 0
33386 날카로움이 사라진 T1 [15] Tsunami5525 07/12/31 5525 0
33385 그래도 김택용이다. [45] sylent11092 07/12/31 11092 63
33383 프로게이머의 눈물 [22] 머신테란 윤얄6843 07/12/31 6843 0
33382 김준영vs김택용<블루 스톰> 전남 팀배틀 감상기 [14] 김연우8856 07/12/31 8856 5
33380 e-sports란 무엇입니까? [36] kapH4334 07/12/31 4334 1
33379 포스트 임요환은 이성은이 아닐까. [43] 옹정^^7783 07/12/31 7783 7
33378 스포츠와 e-스포츠는 다르다? Why? [21] AnDes4873 07/12/31 4873 7
33377 마재윤, 기로에 서있다 [18] 라울리스타7958 07/12/30 7958 1
33376 마재윤 선수의 화난 행동에 대해 [123] 풍운15576 07/12/30 155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