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1/17 21:45:52
Name sch360
Subject 김택용 선수 아쉽지만 그래도 당신은 '본좌'입니다
3.3일...

삼일절을 이틀지나.. 새로운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그 이름은 김! 택! 용!

그렇습니다. 당신은 암울한 프로토스 종족의 새로운 대통령이었습니다.



수십억년동안 저그에게 억눌려왔던 프로토스를 해방시킨 당신의 이름은 바로 본좌...

그 이후 새롭게 올라오는 프로토스 총사령과 마져 무참히 학살한 당신...

마지막 남은 테락의 한줄기 희망... 하지만 형편없는 그들의 전력..

전 당연히 당신이 승리할 줄 알았습니다....


.......................

.............................




혁명은 다시 시작됐습니다.

실패는 있어도 좌절은 없습니다.

김택용 선수 다시 한번 힘을 추스려서 또 한번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아직 온게임님과 다음 시즌 MSL이 남았습니다.

당신은 영원히 기억에 남을... 그리고 강한 상대를 만날때마다...

진화하는...


그 이름은...



............








  ""푸켓몬토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늘여운
07/11/17 21:48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김택용 선수가 압도당했다고 해서 그의 시대가 끝났다거나 경기력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진 않네요.

단지 박성균 선수가 오늘 정말 너무 잘한 거겠죠. 넘어야할 목표가 하나 생겼으니 열심히 노력해서 꼭 극복하는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덧붙여 스타리그에서의 선전도...
그럴때마다
07/11/17 21:52
수정 아이콘
본좌든 아니든 상관없지만 수고하셨어요. 부디 진심으로 본좌든 아니든 논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두선수 오늘 경기력에 그저 감탄할뿐...

김택용 선수 온겜넷에서 마재윤 선수랑 좋은 경기 기대할게요.
07/11/17 22:1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데뷔이후 거의 뒤도 안보고 달려왔죠.
오늘의 패배가 있었지만 앞으로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이번 에버8강은 상당한 고비가 될것으로 보이네요.
김택용 선수에게나 마재윤 선수에게나.
07/11/17 22:17
수정 아이콘
이 번 8강에서 마재윤 선수에게 무너진다면.. 글쎄요. 그건 김택용 선수에게 있어서는 최대의 위기가 되겠죠?
태엽시계불태
07/11/17 22:36
수정 아이콘
현존하는 선수중 김택용선수를 가장 좋아하는 저이지만 오늘 패배로 저도 본좌로 인정못하겠네요 -_-;;
아마 자기자신도 본좌로 생각안할겁니다.
더 분발해서 다음시즌msl 우승과 이번 osl 우승 이루길 바랄뿐이네요.
nameless
07/11/17 22:43
수정 아이콘
정말 뒤도 안돌아보고 달려왔는데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김택용 선수 여기서 멈추리라 생각지 않습니다.
믿어 봅니다.
yellinoe
07/11/17 22:46
수정 아이콘
정말 템플러 못뽑게 만든게 박성균선수의 능력이네요, 템플러 뽑을 타이밍에 교전에서 계속져서 드라군과 질럿을 충원하게 했으니. 물량은 여전히 많았으나 업그레이드 템플러 등을 다 포기한거죠,
07/11/17 22:58
수정 아이콘
여기서 온겜 8강 떨어지고 더이상 우승을 쌓지 못한다면

임 - 이 - 최 - 마의 본좌라인에 들수는 없겠죠
강민 박성준과 함께 준본좌정도로 그칠듯
07/11/17 23:00
수정 아이콘
이번에 온겜우승하지 않는이상 본좌논란은 없을듯
꽃을든저그
07/11/17 23:51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의 우승이 msl 2회 우승만으로 그친다면 앞으로 본좌논란조차 일어나기 힘들듯하네요.. 이번 osl의 결과가 중요할듯
아무렇게나불
07/11/17 23:57
수정 아이콘
이번에 온겜우승하지 않는이상 본좌논란은 없을듯(2)
우브우브
07/11/18 00:08
수정 아이콘
본좌는 아쉽지만 힘들듯 하네요.. 마재윤선수도 김택용 선수의 패배뒤에 약해진 모습이었죠.(물론 마재윤 선수는 그전에 이미 본좌인정을 받았구요..) 본좌 인정은 .. 아쉬울 따름입니다.
헌터지존
07/11/18 00:3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보고 대 테란전 업그레이드된 실력 없이는 본좌논란은 의미가 없을듯 싶습니다...테란이 기본적 조이기에 대처 못하는거 보면
너무 아쉽다는 생각밖에..
바르샤 홧팅!
07/11/18 00:35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피식~ 한 건 저뿐인가요 ? -_ - ;;
꼬꼬마
07/11/18 00:36
수정 아이콘
3-1 징크스를 믿기 때문에...이번 오에셀은 다음에 ... 미안하다 택용아;;ㅜㅜ
hysterical
07/11/18 02:11
수정 아이콘
마본좌의 전철만 안밟는다면야....
그레이브
07/11/18 02:48
수정 아이콘
마재윤의 롱기리템 양대 돌파정도의 성과가 아니고선 본좌소리 듣기 힘들지요. 그때 X테란맵에서 저그가 학살당할때 마본좌의 경기야말로 전율이었습니다. 현재 본좌 소리들으려면 앞전 본좌에 최소한 준하는 성과를 내줘야지요.
(단순히 우승횟수로 따지자는게 아닙니다 전체 판도를 바꾸는 위력을 내야한다는 겁니다)
everstrike
07/11/18 07: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동시대에 동족전말고는 잡아낼만한 선수가 없어야 본좌라할 수 있다고 보기때문에 김택용 선수가 이번에 온겜 우승한다고 해도 당장은 본좌라 부르지 못하겠네요. 여전히 0순위 후보라고는 보지만...
07/11/18 09:23
수정 아이콘
이번에 온겜우승하지 않는이상 본좌논란은 없을듯(3)
07/11/18 10:29
수정 아이콘
온겜에서의 성적에 따라 그냥 저그전의 패러다임을 바꾼 잘 하는 선수... 로 남을 가능성이 높겠군요..
DodOvtLhs
07/11/18 10:46
수정 아이콘
저는 마재윤선수의 광팬이라 김택용선수를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어제 결승전을보고 김택용선수가 지는것을 목격하고, 영원한 강자는 없다는것을 새삼 다시 깨달았어요.
뭐 그래도 마본좌, 마에스트로라고 불리는 마재윤선수도, MSL2회우승한 김택용선수도, 또 뭐 WCG우승한 송병구선수도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 저의 바람은 이번 온겜과 다음 MSL시즌에서 마재윤선수가 우승하는 것이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947 2007 StarCraft Award in PgR21 ... 시상 아이템 추천해 주세요 ...! [28] 메딕아빠4530 07/11/21 4530 0
32945 박주현선수...강제 은퇴? [119] BaekGomToss15766 07/11/21 15766 0
32944 곰TV MSL 시즌3 전적분석 [19] 프렐루드4816 07/11/21 4816 0
32943 못 찾겠다 꾀꼬리 [3] 소망4102 07/11/21 4102 0
32942 오랫만에 스타관련사이트들을 접속하고있네요 [7] 워3나해야지4232 07/11/21 4232 0
32940 길드와 클랜의 차이점... [24] 기사도10208 07/11/21 10208 0
32939 곰TV MSL 시즌4 예선전 전적 분석 [12] 프렐루드4793 07/11/21 4793 1
32938 게임할때 빌드를 짜온다?! [22] Pride-fc N0-14973 07/11/21 4973 0
32937 온게임넷 스타리그 역대 공식맵 문구 정리 [5] 주소연산자7425 07/11/21 7425 0
32934 스타크래프트 2 개발진 Q&A 22번째 분량 [5] Tail4498 07/11/21 4498 0
32932 @@ 메딕아빠의 피쟐스럽지 않는 잡담 ... 열두번째. [5] 메딕아빠4412 07/11/21 4412 2
32931 한상훈 초단과 박성균 선수 - 최강자에게 맞선 새로운 흐름 [12] 몽땅패하는랜5406 07/11/21 5406 9
32930 T1 쓴소리좀 해야겠습니다. [32] 적울린럴커9058 07/11/20 9058 0
32929 한승엽선수 공식 해설 데뷔 소감입니다. [32] 서린언니8877 07/11/20 8877 0
32928 [Tip]반 응 속 도 ( 골수 플토빠 by료상위해) [28] 료상위해6678 07/11/20 6678 1
32927 서바이버 예선이 진행중입니다(완료) [94] 풍운재기9068 07/11/20 9068 0
32926 테란에서 토스로 전향을 한 보람이 있네요. [29] Joker_5860 07/11/20 5860 0
32925 새로운 형식의 팀플맵을 제안합니다. [7] EsPoRTSZZang6125 07/11/20 6125 1
32924 복수를 꿈꾸는 마재윤 [21] UZOO6751 07/11/19 6751 0
32923 댓글잠금 팀배틀이 아니어도 좋으니 팀플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41] 모짜르트9236 07/11/19 9236 14
32921 건맨 뮤탈리스크의 활용 [20] Firefly6956 07/11/19 6956 1
32920 프로리그가 이번주에 없으니 조금은 허전하네요..^^ [13] Pride-fc N0-14117 07/11/19 4117 2
32919 주5일제 하면서 PGR인들의 프로리그 만족도의 변화는? [36] 몽상가4482 07/11/19 44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