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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1/11 14:07:38
Name 나다
Subject 곰티비 msl 결승을 재밌게 보는 방법
어떤 사람들은 최연소 선수들의 결승전이라는데 의미를 두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스타 매니아 들에게는 크게 의미가 없다. 나이가 어리든 많든 게임이 재미만 있으면 하기 때문이다.

마택록이 무너져서 필자도 아쉽지만 그래도 김택용 선수와 박성균 선수의 게임을 어떻게 봐야 흥미를 끌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크게 두 가지 인데 첫째는 징크스와 관련한 문제다

msl에 처음으로 진출 해 결승까지 오른 선수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kpga를 포함해서 말이다. 강민, 최연성, 김택용이 바로

그들이다. 그리고 또 하나 msl을 두 번이상 우승한 선수는 반드시 3회우승을 차지 했다는 점이다. 이윤열, 최연성,마재윤이 그들이다.

3회 연속 우승 이라는 말은 마재윤에 의해서 깨졌기 때문에 논외로 하겠다. 정말 모순이지 않은가? 지금까지 지켜졌던 두 가지 징크스

중에 어느 하나는 반드시 깨진다.


그리고 두 번째는 김택용의 5전제 승부 1경기 전승 행진이 과연 이번에도 계속될 것인지 궁금하다. 지금까지 김택용은 7번의 5전제 승

부를 펼쳤다. 그 경기들 모두 예외없이 1경기는 반드시 이겼다. 이 것은 대단이 다전제 승부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다전제에서 강

한 비결이 있나? 그림을 짜오는 것이 비결이다. 첫 경기를 이기면 어떻게 할 것인지, 도박수는 언제 쓸 것인지 생각을 한다. 그런 생각

들이 5전 3선승 경기를 할 때는 잘 맞는 것 같다.' 김택용 선수의 인터뷰를 참고하기 바란다. 제 아무리 뛰어난 선수도 첫경기에 진다면

심리적인 요동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선수는 이런 상황을 겪지 못했고 마재윤 선수도 1경기를 이겼을 떄 5전제 승부에서 100% 승

률을 가져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과연 박성균 선수가 첫경기를 가져가서 김택용을 처음 겪는 상황으로 몰아 넣을지 흥미로운

점이다. 다른 또 흥미거리가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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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이
07/11/11 14:12
수정 아이콘
5전제 승부에서 김택용 선수에게 2세트 따낸 선수는 송병구 뿐인가요?
크로닉오브
07/11/11 14:30
수정 아이콘
진영수 선수가 3:2 로 진적이 있죠..
꿀호떡a
07/11/11 14:32
수정 아이콘
+ 최연성 징크스(...)
택용스칸
07/11/11 15:22
수정 아이콘
조금 안맞는게 3회우승을 차지한다는것이 꼭 이번 시즌이 아니어도 되기때문에 해당되지 않을 듯 하네요.
프링글스의 사나이 마재윤 선수도 1회 우승 이후 1회 준우승 그리고 프링글스 시즌을 모두 먹어서 3회우승이기 때문에
곰TV의 사나이 김택용 선수도 이번에 준우승하더라도 곰TV S4에서 우승하면 3회 우승이 되기 때문이죠.
택용스칸
07/11/11 15:25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의 5판 3선승제 전적입니다.
1경기 : 7전 7승 0패 승률 100%
2경기 : 7전 4승 3패 ( 진영수, 박태민, 송병구 ( 다 시즌 2 멤버네요.) ) 승률 57.14%
3경기 : 7전 6승 1패 ( 서지훈 ) 승률 85.71%
4경기 : 4전 2승 2패 ( 진영수, 송병구 ) 승률 50%
5경기 : 2전 2승 0패 승률 100%
총 27전 21승 6패 승률 77.78%
지니-_-V
07/11/11 16:54
수정 아이콘
택용스칸님// 얘기하는게 제 생각엔 2회 우승이후 결승간 선수는 무조건 우승을 차지했다는 그런 징크스 같은데요~

마재윤선수도 우주배우승 - 싸이언 준우승 - 프링글스 시즌1,2 우승으로 2회 이후 결승간건 우승했으니까요
07/11/11 20:24
수정 아이콘
쩝 사실 조금 흥미가 떨어지는게 사실이네요
마음의손잡이
07/11/11 21:59
수정 아이콘
배팅하는쪽에 맛있는 떡밥으로 던져놔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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