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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7/05 22:32:32
Name sana
Subject 송병구선수 결승 진출 축하합니다.
송병구선수 결승 진출 축하합니다.

당신의 테란전은 현존 아니 역대 최강입니다

상대의 필살기만 조심하면서 운영으로 승부해 주세요.
자신을 조금더 믿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더 승리후에 기쁨을 표시해도 됩니다.
좀더 강한 승부욕을 보여 주세요.

특히 영웅을 잡고 올라간 스타리그에서 꼭 우승해주기를 바랍니다.
우승에 목 말라있는 토스팬들은
우승한 토스들에게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냅니다.

인터뷰를 보니가 연습때  불리한 느낌의 맵에서
전략을 썼다고 했지만... ...

송병구  당신의 테란전은  당신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강함니다.
많은 토스들의 극강의 테란전을 봤지만

당신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 상에서 안정적이고 압도적인
토스의 테란전은 처음입니다.

역대 최강일 정도로 느껴집니다.

프로리그 초반 파이썬에서  나다를 압도적으로 잡을때
뭔가 느꼈었지만

테란전 이정도로 강할줄이야.

송병구 선수 자신을 믿고
내일 스타리그 4강전은  전부 운영으로 5경기  부딪쳐 주기를 바랍니다.
상대의 필살기를  조심하면서

알고도 못막는 당신의  테란전 운영입니다.
아직 우승 타이틀이 부족해서 자신에대한 믿음이 부족해 보이지만
이번에 우승하면 더 강해 지겠지요.

게임의 재미 보다는 승리에 집착 하기를 바랍니다.
토스팬들은 아직도 승리에 굶주려 있습니다.
다른 주변의 상황은 신경쓰지 말고
지금 처럼 계속 압도적 강함과 승리를 보여  주세요

전략의 불안한 승리보다는  운영을 더 갈고 닦아서
전략이 필요없는 송병구만의  무적의 테란전을 완성해 주길 바랍니다.

송병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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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05 22:36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축하합니다. 참 사람맘이란게 이성은 선수 마재윤선수 이길때만 해도 미웠는데.. 오히려 오늘은 이성은 선수를 응원하게 되더군요. 그래 니가 마본좌잡았으니 우승해라. 하는 심정으로 응원했는데..
아무튼 삼성칸 두선수다 수고하셨습니다. 팀킬로 프로리그 기세 하락이라는 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07/07/05 22:37
수정 아이콘
작년에 홍진호선수 4강 갔을 때 별로 주목하지 않았던 선수였는데...
참, 멋지게 변신했다고 봅니다. 테란의 입장에서는 공변뱅(공공의 적으로 변신한 뱅구) 정도랄까요.
송병구 화이팅!
(근데 왜 온게임넷 결승 대진이 송병구가 올라가면 vs 이영호 아님 김준영 ㅠㅠ)
不平分子 FELIX
07/07/05 22:55
수정 아이콘
드디어 송병구 선수도 오영종, 김택용에 이어 신3대토스의 반열에 오르겠군요.
대단합니다.
ミルク
07/07/05 23:00
수정 아이콘
소현 // 홍진호 선수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사실 홍진호 선수가 송병구 선수 데뷔 때부터 앞길을 많이 막아왔었죠. -_-;; 첫 OSL 진출했을 때 재경기까지 치열하게 싸웠지만 송병구 선수 모두 패배했고, 서바이버 리그쪽에서 홍진호 선수에게 한번 져서 3자 재경기를 또하는 수고를 했고, 작년 신한은행에서도 재경기까지 가서 결국 지지.

그동안 꾸준히 잘 해왔음에도 딱히 내세울만한 커리어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크게 날아올랐으면 합니다.
07/07/05 23:01
수정 아이콘
몇가지 추가 하자면 요즘 변화하는 토스의 여러가지 빌드와 전술은
참 기대를 갖게 합니다.
테플전에서 캐리어 두개정도 띄우고 지상군 위주로 밀어 버리는 경기라든지
오늘같이 다수 생산한 케리어가 레이스에 잡혀도 지상군으로 충분히 피해준뒤에
다시 캐리어 전환 비수의 압도적인 저그전 등등
정말 토스의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07/07/05 23:04
수정 아이콘
항상 오영종,박지호에 떠밀려 신 3대토스중에서 많이 뒤쳐졌던 선수가 어느새 저렇게 성장했네요.

이번에 한번 신화한번 써내려가봅시다. (프로리그 주 5일제에서 토스가 동시즌 양대우승을 한다면 정말 짜릿하겠네요. 뭐 MSL은 송병구가 먹고 온게임넷을 이영호가 먹는것도 저한테는 좋겠지만........)
낭만토스
07/07/05 23:06
수정 아이콘
정말 테란전 막강하더군요. 예전 질레트때 박성준 vs 최연성 4강전을 보는듯한... 미칠듯한 5:0 포스였습니다. 내일 변형태선수와의 선전도 기대해봅니다.
달걀요리사
07/07/05 23:06
수정 아이콘
케리어 넘어가는데 뭔가 득도한 듯...
ArKanE_D.BloS
07/07/05 23:09
수정 아이콘
지상군이 교전시에 하나도 안빨려들어가는거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테란전 능력은 역대 최고인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로써 로키 테플이 9:1이 되었군요..-_-;;;)
하얀그림자
07/07/05 23:11
수정 아이콘
결국 신 3대 토스 중에 박지호 선수만 결승 못 가는...요런..일이?
不平分子 FELIX
07/07/05 23:13
수정 아이콘
vs이성은 승 테란 곰TV MSL 4강 로키 2007-07-05 MBCgame
vs이성은 패 테란 곰TV MSL 4강 파이썬 2007-07-05 MBCgame
vs이성은 패 테란 곰TV MSL 4강 데스페라도 2007-07-05 MBCgame
vs이성은 승 테란 곰TV MSL 4강 몬티홀 2007-07-05 MBCgame
vs이성은 승 테란 곰TV MSL 4강 로키 2007-07-05 MBCgame
vs강구열 승 테란 곰TV MSL 8강 파이썬 2007-06-28 MBCgame
vs강구열 승 테란 곰TV MSL 8강 데스페라도 2007-06-28 MBCgame
vs강구열 승 테란 곰TV MSL 8강 몬티홀 2007-06-28 MBCgame
vs임요환 승 테란 신한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11주차 몬티홀 2007-06-26 Ongame
vs나도현 승 테란 신한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11주차 신백두대간 2007-06-23 MBCgame
vs한동욱 승 테란 다음 스타리그 2007 16강 6주차 몽환 2007-06-15 Ongame
vs이재호 승 테란 곰TV MSL 와일드카드 몬티홀 2007-06-14 MBCgame
vs서지훈 승 테란 곰 TV MSL 와일드카드전 데스페라도 2007-06-14 MBCgame
vs오충훈 승 테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9주차 파이썬 2007-06-11 MBCgame
vs고인규 승 테란 프로리그 전기 삼성vsSKT 5경기 팔진도 2007-05-30 Ongame
vs신상문 패 테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7주차 타우크로스 2007-05-27 Ongame
vs신희승 승 테란 스타리그 16강 3주차 히치하이커 2007-05-25 Ongame
vs염보성 승 테란 곰TV MSL 32강 토너먼트 E조 로키 2007-05-19 MBCgame
vs이윤열 승 테란 2007 신한은행 프로리그 2주차 파이썬 2007-04-21 Ongame
vs이학주 승 테란 2007 듀얼토너먼트 2라운드 E조 롱기누스2 2007-04-20 Ongame
vs이병민 승 테란 2007 듀얼토너먼트 2라운드 E조 히치하이커 2007-04-20 Ongame
vs변형태 승 테란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G조 롱기누스2 2007-04-19 MBCgame
vs전상욱 패 테란 SKY 프로리그 2006 후기 신백두대간 2006-11-12 Ongame
vs이윤열 패 테란 SKY 프로리그 2006 후기 롱기누스 2006-09-23 MBCgame
vs김성진 승 테란 아이스테이션 듀얼토너먼트 신개척시대 2006-08-16 Ongame
vs차재욱 패 테란 아이스테이션 듀얼토너먼트 러시아워3 2006-08-16 Ongame
vs김동건 승 테란 WCG 2006 프로게이머 대표 선발전 가이아 2006-08-05 Ongame
vs김동건 승 테란 WCG 2006 프로게이머 대표 선발전 Azalea 2006-08-05 Ongame


22승 6패 84.6%

이거... 역대 최강?

강민 선수가 83% 아니었나요?
07/07/05 23:17
수정 아이콘
22승 6패 이러면 느낌이 잘 안오는데
84%라 그러니까 후덜덜이군요
07/07/05 23:19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는 제가 보기엔 안타까운게 뭔가 좀 승리를 불러오는 그의 특성이자 한계가 발목을 잡았다고 봅니다...

생각해보면 많이 안타까운점이 결정적 순간에서 꽤 지나갔어요...
하히호히
07/07/05 23:22
수정 아이콘
진짜 잘 하던데 !! .. 역대 최강 !!
07/07/05 23:22
수정 아이콘
테플전에서 장기전가면 테란의 쌓이는 탱크들로 경기를 보는 토스팬으로서 압박을 느꼈는데 뱅구의 테란전은
언젠가부터 탱크를 알맞게 제거해주면서 부드럽게
캐리어로 마무리 정말 안정적인 장기전가도 압박이 전혀 없는
이제 가슴 졸이는 토스의 운영은 싫습니다.
송병구 김택용 같은 압도적인 강함의 토스를
속 시원한 경기를 즐기고 싶습니다.
프리스타일 NaDa
07/07/05 23:23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테란전 12연승도 찍었다죠.
근데 송병구 선수 토토전도 역대 최강급 아니던가요?
천재여우
07/07/05 23:28
수정 아이콘
변형태선수 상대로 그냥 무난하게 하길....
낭만토스
07/07/05 23:32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 프프전 리버컨트롤이 정말 좋죠
My name is J
07/07/06 00:05
수정 아이콘
아아 너무 좋아요~
결승 보러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으하하하-

정말 컨트롤과 전략 운영에 이어서 심리적인 측면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병구선수!
07/07/06 00:08
수정 아이콘
광통령을 3:0으로 발라먹은 비수와
영웅을 2:1로 발라먹은 공변뱅....아 진짜 폼안나네,.,ㅡㅜ
의 혈투.. 기대됩니다!
07/07/06 00:52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 전략 쓰지 말고 변형태선수상대론 몰래 옵드라만 하세요.
프리스타일 NaDa
07/07/06 01:57
수정 아이콘
ㅇㅇ 전략은 맵이 암울할때만 쓰는거.
운영만으로 양대 먹어보아요.
터져라스캐럽
07/07/06 05: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재훈선수 스타일의 완성형이 송병구선수가 아닌가 싶을정돕니다..
이재훈선수가 말하던 프로토스의 끝을 지금 송병구선수가 거의 근접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이되는..
sway with me
07/07/06 07:51
수정 아이콘
테란에게 강한 프로토스는 많았지만, 맞상대를 할만한 테란이 딱히 떠오르지 않는 프로토스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적어도 현재의 송병구 선수는 역대 최강의 테란전 강자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2007년에는 신상문 선수에게 진 것 말고는 진 적이 없다고 할 수 있군요.

ミルク님// 네.... 홍진호 선수가 기세 좋던 신인이었던 송병구 선수를 좌절시켰지요.
송병구 선수의 저그전 패배 중 상당 부분이 홍진호, 마재윤, 김준영 선수에게 당한 패배일 것 같습니다.
홍진호 선수나 김준영 선수가 프로토스 전 극강이라고 할만한 저그가 아닌데도 참...
바람소리
07/07/06 11: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재훈스타일의 완성형이라고 생각합니다.
2005년에 테란에게 가끔 역전패할때도 뭔가 이재훈스러웠는데, 이제는 그런 약점도 없네요. 대단합니다.
델마와루이스
07/07/06 14:34
수정 아이콘
정말 맞상대 할만한 테란이 안떠오를 정도라니...대단합니다. 송병구 선수. 우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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