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25 06:32:24
Name 라구요
Subject 왜 사기맵인가 절실히 느껴지는 한판..
롱기누스 1경기..
아마 4경기중 가장 흥미진진하고 명경기라면 단연 이 한경기 ... 롱기누스!
테란이 유리하다고, 말로만 듣던 그맵에서의 처절한 승리를 거둔 마재윤!

과연, 저그유저라면.. 그 1경기에서 입가에 맴도는 그 한마디뿐입니다.
사기맵.. 사기맵...
저그 하이브 디파일러생산 직전 타이밍.. 최대 위기때부터..진가가 발휘되는..
신의 컨슘과, 다크스웜..
대략 8배럭의 사기적인 33업 풀업공방 바이오닉..
끝도없이 터져나오는 베쓸과,탱크.  연타로 이어지는 멀티의 행진..

아마 마재윤 본인이 자기 경기를 봐도, 정말 간이 내려앉을정도의 무시무시한 진군입니다.
이윤열선수가 극도의 물량을 집중하고, 딱히 잔실수라곤, 스탑럴커에 휩쓸린거 빼곤,
나무랄데없는 운영과 압박이었죠.

저그라면,  그 무시무시한병력이 앞마당 타격들어갈때부터 .. 벌써 지레 GG쳐도 이상할게없는 상황!
그만한 물량을 한 7번은 쏟아붇고 또 넣었지만, 곧곧에서 터지는 스웜물결.
그만한 컨트롤이 없이는 승리하기 힘들다는것 또한 보여준 반증의 한판이었습니다.

10미네랄 8미네랄.. 이어지는 삼룡이멀티..  연이어지는 투가스 멀티..
4가스 대략 35미네랄에서 터지는 불꽃을 잠재우기 위해선,
극한의 컨트롤과 운영만으로는 뭔가 2프로 부족한듯 보입니다..

박명수선수도, 그렇게 거세게 항쟁했지만.. 결국 투가스 멀티를 내주고 힘없이 쓰러져버린 케이스..
롱기누스의 저테전 벨런스의 대부분이,, 마재윤의 승리의 벨런스였다는 사실..

압살과 제압이라는 미네랄 컨셉의 교훈을 일깨운 맵이 아닌가 싶군요.
리버스템플이 더더욱 암울해 보이는게 사실이지만..
러쉬거리를 배제한다면, 롱기누스의 미칠듯한 SK테란행진은 마의 전주곡인듯 보입니다.

시즌 다 끝난 마당에 맵을 비판해본들 무엇하리요..?
언제나 그렇듯 또하나의 작은 교훈만을 일깨워주며. 곧나올 명맵의 초석이 되기만 기대해봅니다.

정말... 1경기에서  마재윤선수,, 그 7번의 러쉬중 한번이라도 삐끗하고 쓸렸다면,
4000만원의 향방은 천재의 손으로 넘어갔을지모를일이죠..
재방으로 다시봐도 치가떨리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체념토스
07/02/25 07:17
수정 아이콘
라구요님.. 지금 글들을 밑에서 부터 훝어 보고 있는데...

여기 있는 글중에서... 가장 '개념글'?
제대로 된 시선의 글이라고 봅니다.

경기보는 눈의 내공도 느껴지고...

아무튼 전 보는 내내...
믿기지 않았습니다.
07/02/25 07:31
수정 아이콘
테란유저 입장에서 보자면,
경기를 보면서 롱기누스가 얼마나 테란에게 유리한가 라는 생각보다
'저렇게 하는데도 진단말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롱기누스가 테란이 유리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마재윤이 불리해? 라는 생각은 정말 들지 않더군요.
설사 9:1의 밸런스라해도 마재윤이 하면 5:5.. 라는 느낌이 들만한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뭐랄까.. 테란의 득세라는 시즌3에서도 마재윤 만은 테란을 1.07시대로 되돌려 보내는 기분이랄까.. 답이 없네요.
LowTemplar
07/02/25 07:35
수정 아이콘
음.. 저는 별로 스타를 잘 못하지만 경기 내내 드는 인상은
'이윤열선수가 딱히 잘못한 게 없는 거 같은데 경기가 밀리네'... 라는 것이었는데, 뭐 보는 사람마다 인상은 다른거겠죠..
07/02/25 07:52
수정 아이콘
한 타이밍 왠지 저그 병력이 안나오고 테란의 병력은 쌓여가고... 아무리 사기라도 이상해 보이는 그 위기의 순간이 지난뒤...
플레이그+뮤탈에 의한 베슬 정리, 5시로의 드랍, 그리고 울트라....
그 갑갑한 상황에서 자원을 아껴 단숨에 5방 울트라를 뽑아낸 마재윤의 강심장에 찬사를...
이신근
07/02/25 08:02
수정 아이콘
전한동욱이였음어땟을까생각하는데 아무리 마재라도 레어전에 한타쌈에서밀려버림답이없을테인데 최고에 전투력을보여주는한동욱과에 대결이궁금하네요
07/02/25 08:35
수정 아이콘
1경기 보면서 그냥 계속 '사기네. 사기네. 뭐가 저리 많아." 이 소리 밖에 안했습니다 -_-;;
07/02/25 08:53
수정 아이콘
정말 보면서 이거 밀리겠네...이소리 밖에 안했습니다
새로운별
07/02/25 08:55
수정 아이콘
이 맵은 정말... 제가 해보기전에는 뭐 그렇게 테란이 유리할까...?

라고 생각했지만 직접해보니 이건... 미네랄 10덩이에 힘인지 다른맵에서

의 1배럭 더블이후에 마메 진출 타이밍보다 더욱빠르고.. 이후 뮤탈가면

이미 터렛 도배 + 풍부한 마린메딕으로 완벽한 방어 이후 굉장히 빠른 진출..
첫타 나오는거 막기 정말 어렵더군요 ;; 안그래도 막기힘든거 겨우겨우

힘들게 막아내면 또 그만큼 나오는 맵...;; 롱기2가 바로 그런맵이죠..;;

진짜 테란이 큰 실수 안하는한 동급에 실력에서 지기 힘든맵인데...

어제 1경기 한타나오는거 보기만해도 아찔할정도에 많은 수에 병력과

쌓여가는 배슬이었는데... 꾸준히 막아내고 배슬도 정말 잘 잡아주고..

특히 디파일러는 정말 잘쓰네요

하이브 안가면 거의 이기는게 불가능할 정도에 맵..인듯
07/02/25 08:55
수정 아이콘
제가 봐도 마재윤 선수 상당히 위태위태해 보였습니다..
테란이 센터를 잡으니까 저그의 멀티들이 전부 각개격파되기 딱 좋은 형국이더군요. 대부대가 몰살되도 어느새 그만큼 쌓여있는 마린메딕...
저그가 4가스를 돌리고도 꽤 오랜 시간을 수비만 해야 했다는 것이 롱기누스의 저테전의 밸런스를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아닐까 합니다.(여타 맵이었으면 마재윤 선수가 3가스정도만 돌리더라도 센터는 어렵지 않게 잡을수 있었을거라 예상합니다. 물론 상대가 이윤열이었기에 더 힘든 감은 있었겠지만) 결국은 앞마당까지 내주고 말았죠..
이윤열선수의 경기력을 감안하더라도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林神 FELIX
07/02/25 08:5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상하게 마재윤 선수의 롱기'운발'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안나오네요. 원래 롱기는 테란6시 상대로 3시가 제일 좋고
테란 3시 상대로는 11시가 좋습니다.
07/02/25 09:08
수정 아이콘
실제로 롱기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정말 다른 맵과는 테란전할 때 느낌부터 틀립니다. 리템은 위치만 괜찮게 나오면 할만하지만 이건 뭐.. OTL
07/02/25 09:0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정말 잘한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졌는데, 절실하게 사기맵이라는 말은 좀...
답이 없어야 사기맵이죠. 마재윤 선수가 답이 없어 필살전략 한것도 아니고 무난한 운영으로 이겼는데, 사기라고 할 수 있나요?
제3의타이밍
07/02/25 09:1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질 타이밍이 몇번씩이나 있었죠
그 정도로 풀업 마메가 쏟아져나왔고 말입니다
집중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털릴 운영이죠
크로우
07/02/25 09:35
수정 아이콘
어제 보는내내 와 저그가 이렇게 해도 질 수가 있겠다..
질 수도 있겠다 계속 생각했죠.. 사기맵 맞습니다.
07/02/25 09:39
수정 아이콘
사기맵 맞죠...
이윤열 선수가 못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퍼펙트 했느냐 하면 그건 아니죠. 첫 러시 병력도 탱크 2기를 쉽게 내주며 전부 잃었고(다행히 마재윤 선수도 약간의 컨트롤 실수를 하지만) 12시 지역과 10시 앞마당 지역에 지속적으로 별동대를 투입했지만 병력만 조금씩 계속 까이고 아무런 성과를 못 얻었습니다. 일반적인 맵이였으면 저그가 아주아주 무난하게 이길 상황에서 정말 힘겹게 이겼습니다. 자원 다 떨어진 상황에서 마지막 마린메딕으로 앞마당 날리고 본진 난입하는것만 봐도 정말 마재윤 선수가 이긴게 신기합니다.
나멋쟁이
07/02/25 09:45
수정 아이콘
저그가 아예 못이기는 맵도 아니고
단순히 저그가 수세에 있다는 이유로 사기맵이면
온통 다 사기맵일 것입니다.
테란이 프로토스 상대로 초반 압박을 견디어 내야하는 리버스템플, 레퀴엠도 사기맵이고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더블넥스서를 해야하는 맵들은 온통 사기맵이고

사기맵이란 말이 이렇게 쉽게 나올 수 있는지...
안티테란
07/02/25 09:56
수정 아이콘
해보지도 않고 눈으로 보기만 하는 사람이 사기맵인지 아닌지를 논할 수는 있는 건가요?
swflying
07/02/25 10:1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정말..
모든 맵을 지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곳곳에 럴커 지뢰밭 배치
그리고 각 멀티마다 럴커 디파일러 배치는 기본..
이레딧 걸려도 그 찰나의 타이밍에 컨슘, 다크스웜은 기본..
플레이그의 범위를 감안해도 쏙쏙 들어가는것 하며..
정말... 마재윤 하이브 디파일러 가서 진경기 있나요?;
07/02/25 10:18
수정 아이콘
swflying/
히치하이커에서 전상욱 선수에게 진 적이 있긴 해요
재벌2세
07/02/25 10:20
수정 아이콘
사기맵에서 이기는 마재윤선수가 사기네요 그럼~
롱기누스도 퇴출시켜야된다고 하는데 그럼 마재윤선수도 퇴출시켜야되는 건가요?
사기라는 말이 너무 쉽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林神 FELIX
07/02/25 10:30
수정 아이콘
롱기는 퇴출되어서는 안됩니다.
저플전, 테플전 이만한 맵이 현재 드뭅니다.

테저전만 안하면 되죠. 섬다운 제도가 필요합니다. 밸런스를 위해.
07/02/25 11:06
수정 아이콘
베슬.... 베슬... 초반 베슬테러 성공 후 주춤한 이윤열 선수에게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베슬을 믿고 스캔을 이미 다 소모한 상태라면 베슬을 절대 잃어선 안됐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그 베슬 제거는 거의 불가능하죠. 그런데 마재윤선수는 마치 맵핵을 켜놓은 듯이 베슬이 살짝 나온 순간 바로 베슬 격추 시킵니다. 그리고 스캔 소모로 인하여 디텍팅이 힘든 테란의 전진은 더뎌지고... 그사이 4개스의 물량은 돌아가고 (테저전에서 중반 타이밍 러쉬중 약20초동안 테란의 움직임을 묶어논다면 저그의 물량은 정말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허나 보통은 견디질 못하죠. 더구나 이윤열 선수정도의 선수라면 이것을 견디기는 저그입장에서 지옥과도 같습니다.) 정말... 너무 힘듭니다. 공방이라도 실제 해보면 비슷한 실력이거나 조금 못하는 테란이라도 뭐 어떻게 이기지;; 라는 생각만 들고... 뮤탈 뽑아봤자 뭐그리 터렛짓는데 자원을 아까지않는지.. 마린 초도병력은 다른 맵에 비해 왜이리 많아서 성큰만으로 과연 막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롱기누스는 타맵에 비해 테란이 월등히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대 마재윤에게는 테란이 유리하다고도 할 수 없네요. 실로 엄청난 연습량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동시에 저그의 테란 못지않은 가능성도 느꼈구요. (솔직히 저그라는 종족은 천하통일?에는 한계가 있다고 항상 생각해왔거든요.) 그리고 히치하이커와 리템에서는 이윤열선수가 유리한 빌드를 차지하려다 도리어 빈틈을 준 인상입니다. 다른 저그유저였더라면 그렇지 않았을텐데... 결론은.. 마재율 후덜덜.... 으윽 성준아 힘내자~
07/02/25 11:19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는 롱기,리템같은 맵이 정석화되겠습니다.
사기사기라고 해도 마재윤이 더사기니깐--...
마재윤선수를 제외한 저그유저들 한숨쉽니다.
07/02/25 11:20
수정 아이콘
연습할때는 마재윤 선수도 꽤나 많이 졌을겁니다. 왜 졌는지를 계속 연구하면서 해법을 찾은거겠죠.
아카디아
07/02/25 11:29
수정 아이콘
원배럭 더블 무난하게 가져갔고, 거기에 매번 말하는 캐사기 롱기누스에 뮤탈로 사실 평소에비해서 별 피해못줬고 분명히 상황은 이윤열 선수가 괜찮았습니다.
센터도 잡고있었구요.

멀티를 못깬거죠
커널과디파로 시간벌면서 울트라나올 자원번건데 제가 보기에는 디파일러가 컸다고봅니다.
07/02/25 11:4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특이한거죠
학교 내신 시험에서 평균이 40점대인데 전교 1등이 100점 맞는격이랄까.. 롱기누스2 전적 확인해보니 마재윤 선수 전적 제외하면 테저전 트리플 스코어에 가깝던데요?
찡하니
07/02/25 11:49
수정 아이콘
1경기에서 마재윤 선수 플레이는..
입스타들이 말하는거 다해주네였습니다.
테란이 스캔 뿌릴 타이밍에 드론 숨겨놨다가 뮤탈 나오는 시점에 바로 제3멀티
공격올때 조금이라도 신경쓰게 해서 늦춰주고
수비는 병력 모이는 타이밍까지 참고 기다리다가 늘 양방향에서 둘러치기..
테란병력과 직접 싸워주지 않으면서도 조금씩 테란 병력 갉아먹고..
틈나는데로 배슬 잡아먹고..
테란이 몰아치기를 쉬고 병력 정비하는 타이밍에 테란 멀티에 게릴라 가고..
그렇게 해서 모은 자원으로 울트라 전환..
울트라 전환전까지 숨이 턱턱 막히더군요.
그래도 gg 받아내는 마재윤 선수에게 느낀건 인간이 하는 플레이가 아니야..라는 거죠.
07/02/25 11:51
수정 아이콘
센터장악을 하지 못했지만 11시 앞마당에 멀티한 생각이 정말 좋은 패였습니다. 울트라로 체제전환 할때까지는 베슬을 줄여주며 소수 럴커+디파로 멀티마다 방어. 따라서 이윤열선수는 센터를 장악했음에도 멀티를 치러가는 별동대 병력이 무슨 일을 할 수가 없었죠. 이것은 박명수선수가 이윤열 선수에게 졌던 그 경기하고는 꽤나 다르죠. 그땐 빌드 자체도 이윤열선수가 훨씬 좋게 출발했고 저그의 첫멀티도 파괴했고 테란은 삼룡이를 꽤나 일찍 가져가며 힘싸움할만한 채비를 끝마쳤습니다. 왜 자꾸 엄재경 해설이 그때의 이윤열이 더 암울했다고 하면서 그 경기에 비교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뮤탈이 떠도 아무것도 할게 없게 만드는 이 맵은 좀 사라지는게 어떨가 싶네요
구먼구먼
07/02/25 11:52
수정 아이콘
林神 FELIX// 허허 그런것도 운으로 치는건가요? 왜 6시테란상대로 3시가 좋고 3시 테란 상대로 11시가 좋은지 설명좀 해주시겟어요????
펠릭스~
07/02/25 11:58
수정 아이콘
정말 사기앱 사기맵 이란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롱기는 오버로드 경로가 정해져 있는거 아닌가요??

11시 나오면 ->7시로 보내고
7시 나오면->3시로 보내고
3시 나오면 ->11시로 보내고..
지형 때문에 아직까진 대부분의 저그 유저들이 저런 식으로
오버로드 보낸는 걸로 알아요.....페이크 까지 발전한건 아니란 뜻

어제 1경기를 보면서 정말 역시 사기맵 사기맵 이란..느낌이
팍팍 들더군요... 뭐 그만큼 마재윤 선수의 진면목을 볼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저그 유저로써 롱기는 정말 저주스런 맵인거
같습니다.
林神 FELIX
07/02/25 12:02
수정 아이콘
마재윤도 첫 멀티깨지고는 못이긴 맵이죠. 어제는 정말 사소한 페이크에
속아넘어가는 마메를 보고는.... 뭐.
Bread Piddong
07/02/25 12:12
수정 아이콘
저그의 최정점에 있는 선수가 입스타로만 가능한 플레이를 구현해야 겨우 이기는 맵입니다.
해설자 게이머 감독들이 입을 모아 x테란맵이라 하는데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요 ㅋ
아카디아, 815 논쟁땐 분명 할만하다고 하는 선수, 감독이 있었고 실제 프로리그에서도 전적에 열세인 종족이 꾸준히 출전했었죠.
아레스
07/02/25 13:00
수정 아이콘
참 황당한글이 보이네요..
롱기나 리템은 저테전에서 이미 최악의 밸런스를 보이는 맵으로 결정난것과마찬가지아닌가요..
msl이던 온게임넷이던 저테전의 매경기마다 모든 해설자들이 그 말을 입에달고살았었죠.. 결과도 그렇게 말해주고요..
단지 마재윤선수가 저그라서 문제지만...
[법]정의
07/02/25 13:30
수정 아이콘
롱기는 조금더 수정해서 쓰여도 괜찮다고 봅니다. 저테전 조금만 수정하면 테플전 저플에서 보여주는 멋진 모습들이 아깝게 사라지게 안해도 될겁니다. 여기서 얼마나 명경기가 많이 나왔습니까.
새로운시작
07/02/25 14:48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3가 사용되려면 저테전 밸런스를 아주!!! 많이 고려해야 할 겁니다. 마재윤을 뺀 다른 저그들의 대테란전 트리플 스코어 차이는 그냥 극복되지 않기에 사실상 폐기 되었으면 합니다만.. 대대적인 수정으로 신백두대간 급으로 올라설지도 모르지요. 마재윤 선수를 기준으로 맵을 만들면 다른 저그들은 죽습니다.
플러스
07/02/25 16:07
수정 아이콘
리템, 롱기의 밸런스는 잘알려져 있고, 다음시즌 퇴출을 바라고 있지만...
사기란 말은 너무 많이 들어서 지겹네요
사기맵 사기맵 하는 글을 개념글이라고 하는건 다른 글들은 무개념이란 뜻? 개념글이라 말하는 님의 개념이 오히려??

pgr에서 꾸준히 느끼는게
사기, 개념 운운하는 경우는 참 어이없을 때가 많습니다
다행히 그 사기, 개념의 대상이 사람이 아니라 사물인 경우가 많죠
07/02/25 16:08
수정 아이콘
현재 롱기누스2는 테란맵이 맞습니다. 마재윤이 테저전 비율을 다 맞춰주었을 뿐이죠. 마재윤이 그래서 더 대단해 보입니다.
WizardMo진종
07/02/25 19:36
수정 아이콘
리템 12시 2시만큼 아까웠을껍니다 이윤열선수는..
체념토스
07/02/26 16:46
수정 아이콘
플러스님// 죄송합니다. '사기'라는 단어가 붙은 글을 '개념'이라고 해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599 이번 스토브리그에는 영입이나 트레이드가 활발히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30] sinjja3845 07/02/25 3845 0
29598 스카우터가 있다면 측정하고 싶은 선수 [26] 김연우7544 07/02/25 7544 0
29597 마재윤선수의 뜬금없는러커.. [8] 가나다5369 07/02/25 5369 0
29595 티원도 이번 마재윤 선수 우승을 보고 '선택과 집중' 좀 그만했으면 합니다. [36] 김광훈6559 07/02/25 6559 0
29594 논란의 여지가 많은 김택용 선수의 태도 [45] 발업리버8423 07/02/25 8423 0
29593 김택용 선수, 당신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세요. [30] 거품4939 07/02/25 4939 0
29591 김택용 선수에게 조언, 1경기에 목숨을 걸어라!! [28] 김광훈4208 07/02/25 4208 0
29590 롱기누스/리버스템플에 관해서. [24] Boxer_win5225 07/02/25 5225 0
29589 슈파 5회는 언제 열리는가? [25] SKY924297 07/02/25 4297 0
29587 제 관점에서 바라본, 마재윤의 테란전 운영 [24] A.COLE6480 07/02/25 6480 0
29586 오락실과 게임에 관련된 추억, 얘기해봅시다. [21] 원팩입스타™4239 07/02/25 4239 0
29585 이윤열은 이제 프리스타일이 필요하다 [20] LOSY3640 07/02/25 3640 0
29583 이윤열vs마재윤 1경기 롱기누스2 마재윤의 라르고 그리고 프레스티시모 [15] 그래서그대는4866 07/02/25 4866 0
29579 스타크 역사상 가장 난해한 미스테리 마재윤. [14] 전장의 지휘자6268 07/02/25 6268 0
29577 오랜만에 올리는 관전평 [16] 아유3936 07/02/25 3936 0
29576 나의 그리운 저그여. [4] Jnine3645 07/02/25 3645 0
29575 '마재윤'의 시대인가? '저그'의 시대인가? [24] JokeR_5932 07/02/25 5932 0
29574 우회하는 병력을 막아라. [13] 레스베라트롤3721 07/02/25 3721 0
29573 대세는 심리전 ... ? [7] 3712 07/02/25 3712 0
29571 06년 저그 3해처리 레볼루션! 07 테란도 새로운 것을 개발해야 한다. [23] 스갤칼럼가4506 07/02/25 4506 0
29570 왜 사기맵인가 절실히 느껴지는 한판.. [39] 라구요7426 07/02/25 7426 0
29569 테란에게도 재발견이 필요하다! [14] 신병국3707 07/02/25 3707 0
29568 이번 OSL에서 이슈가 된 선수들 [6] 하늘유령4169 07/02/25 41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