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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23 11:31:28
Name 박준영
Subject [마재윤 선수 응원글] 믿읍시다!
어쨋거나 맵은 결정됐습니다.

결승은 내일입니다.

이제는 한 번의 5전3승제의 결말만이 남았을 뿐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winner takes all

이기면 됩니다.

저는 솔직히 마재윤 선수도 이윤열 선수도 다 좋아합니다.

그러나 2연속 4강을 치르고 올라오는 마재윤 선수를 보고

슬램덩크의 이 말이 떠오르더군요.

"여기까지 왔으니, 보고 싶습니다. 역사가 바뀌는 순간을"

2번의 4강도 불리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이겼습니다.

이제 마지막 한 번만이 남았습니다.

저는 강민팬들이 '강민이라면'이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다를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마재윤이라면' 해 낼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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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3 11: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재윤이라면'(2)
07/02/23 11:33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우승하고 " 저그,테란,토스 그리고 맵도 제 상대가 안되지 말입니다" 하고 썩소날렸으면 좋겠군요
상어이빨
07/02/23 11:33
수정 아이콘
마재윤 아자~!!! 믿습니다.!

더불어.. 그래도 '마재윤이라면'(3)
EtudeByChopin
07/02/23 11: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재윤이라면'(4)
새로운시작
07/02/23 11:35
수정 아이콘
winner takes it all은 절대로 반대합니다. 이 한번의 결승전이 1년의 모든것을 좌우할 수는 없거든요.

하지만..그래도 '마재윤 이라면' 을 믿습니다. 그래도 마재윤 이라면...
Spiritual Message
07/02/23 11:37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별 상관 없지만, 저도 강민팬이지만 강민팬들 중에 성전에서 강민이 이기리라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고 봅니다;; 한두게임 멋지게 이기면 다행이죠;;
07/02/23 11:38
수정 아이콘
Spiritual Message / 강민선수는 왠지 모를 기대감을 갖게하죠, 상대가 누구든
07/02/23 11:52
수정 아이콘
역사가 바뀌는 순간을 보고 싶습니다. 저그 양대 우승을 라이브로 볼 수 있다면... 마재윤 화이팅!!
발업리버
07/02/23 11:55
수정 아이콘
마재윤의 현재 상황

축구로 치면 한명 퇴장당하고 PK 먹고 0-1 에서 시작하는 상황

농구로 치면 팀 전원이 파울 3개씩 안고 0-10 에서 시작하는 상황

야구로 치면 매 타순 때마다 1스트라이크를 안고 하는 상황
반대로 수비때는 매 타자마다 1볼을 안고 상대해야 하는 상황

테니스로 치면 자기 서비스게임 없이 무조건 상대 서브로만 경기하는 상황
연승악동
07/02/23 11:5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웬지 이길것 같다는 느낌만 드네요..예전 최연성 선수처럼
절대 질수 없는 포스가 느껴져요.
그냥웃지요
07/02/23 13:15
수정 아이콘
하나 둘 셋~

마재윤 화이팅~!!
07/02/23 14:16
수정 아이콘
전성기때 최연성 선수 같아요. 그땐 최연성을 꺽는것만으로도 뉴스가 되는데 말이죠.
돌돌이랑
07/02/23 17:44
수정 아이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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