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18 15:37:40
Name 아유
Subject 별명은 경기중에 자연스레 나오는 것
별명 하나 어쩌구 저쩌구 해서 너무 한사람을 집중적으로 무너뜨리는군요.
유령, 팬텀 마재윤선수의 플레이를 잘 나타내는 별명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뭔가 2% 부족한 듯한 별명이기에 쓰여지지 않았던 것이죠.

한때 한동욱선수의 별명이 아트테란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온 소닉 부스터가 더 어울렸고, 경기중에 자연스레 나옵니다.

엄재경해설위원께서 뒷담화에서 별명에 대한 설명을 했을 때
한동욱선수에 대한 별명붙이기를 매우 꺼려 하셨다고 합니다.
별명이란 경기 내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죠.

MVP라는 심소명선수의 원래 별명보다도 겜블러가 더 유명해 진 것은
프로리그에서 히드라 올인으로 상대를 몰아부쳤던 플레이가 도박사 기질같아 그렇고

광전사 같은 경우엔 처음에는 별로였으나
저번 4강 5경기를 통해서 광전사 이미지가 엄청나게 굳어졌죠.

별명이란 경기중에 자연스레 나오는 것입니다.
영웅토스나 테란의 황제 같은 경우엔 특정상황에 따라 나온 별명이지만
몽상가, 악마, 폭풍, 천재, 퍼펙트, 괴물, 투신, 스피릿, 사신, 운영의 마술사
등은 경기 스타일에 따라 나온 것이며
그것도 경기 도중에 자주 언급이 되었던 것입니다.

마재윤선수 같은 경우엔 마에스트로라는 것 보다는 마본좌가 입에 더 붙습니다.
선수의 별명에는 포스도 역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아트테란이었던 한동욱선수의 별명이 최근의 소닉부스터가 더 지지를 얻는 것 처럼
MVP였던 심소명선수의 별명이 최근의 겜블러 이미지가 더 어울리는 것 처럼

별명은 그 선수의 스타일이나 그 선수의 위치에 따라 더 확정된다고 봅니다.
마에스트로는 현재 마재윤선수를 나타내는 별명이기는 하지만
저는 그 별명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도 마에스트로라는 것 보다는 마본좌 이미지가 더 어울립니다.
그리고 본좌라는 것도 마재윤선수가 등장함에 따라 부각된 단어입니다.
그리고 너무 마재윤선수의 성에 대해 지나친 집착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과연 저기 있는 별명 중에 성을 별명으로 삼는 선수가 있습니까?
궂이 우리가 뭐라뭐라 하지 않아도 마재윤선수의 별명은 따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일례로 마에스트로는 경기 중에 자주 언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경기 중에 언급하기엔 약간 입에 안 맞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기에 더더욱 마재윤선수의 별명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별명은 언제나 경기중에 자연스레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마재윤선수를 잘 나타내는 별명을 기다리는 입장에서
이 글을 마칠까 합니다.(글이 너무 뒤죽박죽인 점 사과 드리면서...)
그게 스타리그 결승이 되던, MSL 결승이 되던 그런게 빨리 나와서
별명논쟁에 종지부를 찍었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2/18 15:48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는 물론 지금의 마에스트로도 좋지만, 무언가 혁명적이고 파괴적인 느낌의 별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기존의 틀을 깨는 선수이니만큼...;
(저도 글쓰신 분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사실 유령이란 말은 뒷담화에서 나왔기에 더 어색한 말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별명 붙이기 열풍도 그 선수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기 때문에 있는 게 아닐까요? (솔직히 지금껏 별명 붙여주겠다고 이정도로 난리인 선수도 별로 없지 않았었나요? -_-)
밑의 '별명은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라는 말보다 '별명은 경기중에 자연스레 나오는 것'이 더 타당한 말일듯..
07/02/18 15:57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라는 별명이 온겜에서만 언급이 안되는 것 아닌가요? 엠겜에서는 자주 언급되는 것 같던데..... 그리고 이미 논쟁은 끝난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방송용으로는 마에스트로라는 별명이 가장 적합한 것 같다고..... 물론 아니신 분들은 아니신 것 같지만요.....
07/02/18 15:58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는 이미 공식화된 별명 아닌가요.

바뀌지 않을것 같습니다.

게임상에서 마재윤의 지휘어쩌고..는 많이 언급되고 있죠 글쓴님은 온게임넷만 보시는듯. cj에서도 수없이 언급되었고, 엠겜은 물론이구 말이죠.

마에스트로 해설자들이 많이 언급한걸로 알고있네요. 모해설위원님만 빼고. 김태형해설위원도 경기상에서 지휘자라고 말씀하셨는데요뭘.
07/02/18 15:58
수정 아이콘
저는 마틀러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지 말입니다
일부는 싫어하지만서도.
김연우
07/02/18 15:59
수정 아이콘
슈퍼파이트 김동수 해설의 해설을 듣다보면 '마에스트로가 딱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7/02/18 16:01
수정 아이콘
엠겜이 만든 별명.. 우리(온겜)는 쓰기 싫다. 이정도?
좀 극단적일수도 있지만.. 지금 논쟁이 일어나는 제일 근본적 이유는
이러한 대립으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
풀업프로브@_@
07/02/18 16:05
수정 아이콘
결국 대세대로 흘러가게 마련입니다.
별명은 많은 사람들이 부르다보니 저절로 굳어지는 것이죠.
개인의 취향으로 왈가왈부 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에스트로면 어떻고 마본좌면 또 어떻습니까?
(단, 마본좌는 현 실력을 유지하지 못하면 계속 쓰지 못하는 단점이 있겠습니다만...)
몇몇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내놓고 시발점이 될 수는 있을지언정,
결국 대다수 팬들의 대세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고, 현재는 마에스트로가 대세로 보이네요.
07/02/18 16:07
수정 아이콘
글쓴님 개인의 호불호야 있을수 있겠으나,

대세는 마에스트로입니다.
07/02/18 16:12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 마스터, 마이스터.......
[법]정의
07/02/18 17:35
수정 아이콘
절대 안바뀐다고 생각합니다. 마재윤 선수 스스로가 좋아하는 별명이고 이미 CJ 엠겜 에서는 마에스트로로 밀고있고. 온겜만 안부르죠. 마본좌라는 별명은 언젠가 본좌에서 내려올때는 쓸수없는 별명입니다. 마에스트로 바뀔꺼라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그리고 팬 대다수가 이미 인정하는 멋진별명인데 바꾼다는게 아주 우수워보입니다. 마에스트로. 최고의 별명입니다.
07/02/18 18:45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가 단순히 양복이름이라고 생각 하면 다른별명이 필요하겠지만
마에스트로는 양복이름이 다가 아니죠
태바리
07/02/18 19:08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기론 마에스트로란 별명이 나온 이유가 MSL에서 마재윤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김동준해설이 '마치 저그의 지휘자 같다'라는 말을 듣고 스겔과 PGR에서 마에스트로가 생긴것으로 압니다.
즉, 경기중에 나온 별명이지요. 별명이 마음에 안들어 안쓰는건 무방하나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별명에 트집잡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Electromagnetics
07/02/18 19:13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는 솔직히 잘 지은 별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억지로 짓는다해도 많이 불려지면 그 것이 선수의 별명이 되는 것이고 사람들이 부르지 않는다면 잊혀지는 것이지요.
꼭 경기 중에 나와야 별명이 된다는 건 일종의 편견같네요.
맞지 않는다면 자연스레 도태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07/02/18 19:42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안 쓰이다니요. 지금 이렇게 질질 늘어지는 거도 온겜에서
이상하게 쓰지 않아 그런 거지 엠겜이나 슈파에선 거의 공식화된
별명인데요? 그리고 성 뒤에 본좌붙여서 마본좌 이런거는 한 선수 고유의 것이라기 보다는
한시적인 성향이 강한 별명이죠. 한 선수가 시대를 휘어잡을 때 부르는 것이요.
방송에서 쓰일만한 별명은 아니죠.. 팬들 사이에서나 쓰이는..
대세는 마에스트로인 듯 싶네요.
Grateful Days~
07/02/18 20:06
수정 아이콘
경기 내용상으론 마에스트로가 정확하지만, 경기 외로 가면 마본좌가 더 잘 어울린다 정도? 둘다 쓰면 되지요 뭘.
구리땡
07/02/18 20:23
수정 아이콘
굳이 본좌의 호칭을 다음 사람을 위해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선거후 자리 물려주는것도 아니고....;;)
꼭.. 그 시대 제일 잘하는사람을 "본좌"라고 무조건 묶어 칭해왔다면 몰라도....꼭 그래야 할 논거는 전혀 분명치 않다는 말입니다..

최연성선수가 한창일때 최본좌 였나요? "괴물,짐승,머슴,치터테란" 정도가 아니었나요??..고로.. -본좌라는 호칭 자체가 사람들 입에 오르락내리락 하게 된지 그다지 오래된것도 아니며...
그냥 예전 최강자들을 예우(?)혹은 다른 대다수 프로게이머들과 경계라인을 그어준다는 차원에서 정도로....

즉, 라인을 좀 일렬로 세워버리는것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어필이 되었던거라 봅니다..
박성준선수가 예전에 박본좌로 불렸다가 그 자리에서 내려왔으니..마재윤이 마본좌를 독점으로 쓰면 안된다는 분 계시던데.. 좀 극단적 사견으로는..... 무슨 그런 말도안되는 억지비유가 있는지..;; 아예.. 그런 법이 있다고 하는 분도 계시더군요..;;...혹여.. 그냥 마본좌라고 쓰이고 나중에 세월이 지나도.. 그냥 마본좌라 불리게 되도 별 지장 없어보입니다..

일례로 그래도 사람들이 가장많이 보는 네이버 댓글 창에 보면.......마본좌라는 얘기는 나와도 마에스트로나 유령?팬텀? 은 잘 안나오더군요..(마재윤선수의 거의 모든 기사,인터뷰를 봐왔었습니다..).. 대다수 사람들 머리속에 각인되기 나름인거라 봅니다....

요는.. pgr서.. 마에스트로나 다른 명칭이 대세가 된다해도.. 다른 일반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마본좌라 불러 버리면 별수없다는 제 사견입니다.. 뭐 pgr에서는 마에스트로가 대세로 굳혀질수도있지만요..
전 별명보단 실명을 부르는걸 좋아하지만.. 그냥 두서없이; 한번 써봤습니다
철민28호
07/02/18 21:12
수정 아이콘
경기속에서 이렇게 샘솟는 별명이 또 있을까요?
'마에스트로' 모든 유닛들을 한점 오차 없이 지휘하는...
다만 길어서 부르기가 까칠하니 마본좌 같은 부르기 편한 별명이 또 생긴거겠죠. 임요환 선수 많은 별명이있지만 공식적인 닉네임은 테란의 황제 아닙니까? 처음에 전 누가 마에스트로라고 지었나...천재적인 네이밍센스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오윤구
07/02/18 21:34
수정 아이콘
별명이란건 그렇다, 그렇다 하고 보기시작하면 진짜로 그래지는 거죠. 경기 화면 위에 뜨는 이름을 가리고 본다면, 별명이 붙게된 그 최초의 명경기가 아닌 이상은 그저 저그/테란/프로토스의 싸움으로 보일거에요. 와 마에스트로의 경기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치밀한 지휘와 유닛의 일사분란함이 '더욱' 눈에 들어오는거고, 몽상가다! 하고 빌드를 살피면 이야- 소리가 나오고 하는거죠.
아마 팬텀이 먼저나왔다면 마재윤 선수의 그 오싹함 드는 예측/맞춤 플레이에 더욱더 전율했었겠죠.


최연성선수는 괴물스럽기도 하고 머슴스럽기도 하고 치터같기도 합니다.
마재윤 선수는 본좌같기도 하고 마에스트로같기도 하고 유령같기도 합니다.

그냥 이런거 아닐까요?
구경플토
07/02/19 00:47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 마재앙, 마본좌(변형 마봉자) 모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성에 유독 집착해서가 아니라 모두 입에 착착 감깁니다.
07/02/19 09:28
수정 아이콘
지금같아서야 끝나는 날이 오긴 올까 싶은 마재윤 선수의 전성기지만 앞선 선수들이 그랬듯이 주춤하게 되는 날이 되면 '본좌'라는 별명은 다른 의도.. 여러가지 의미로 쓰여질 수도 있습니다;
07/02/20 15:16
수정 아이콘
갑자기 왜 또 별명논쟁이 일어나는건지 의문이네요.
마에스트로, 말그대로 지휘자 같은, 또 맵핵같이 경기 전체를 자신의
손바닥안에 놓고 보는듯한 플레이 자체에서 따온 별명입니다.
엠비씨 게임을 자주 보시고, 특히 진영수선수 vs 마재윤선수의 데져트 폭스경기를 보신 분들은 다들 아실만한

'아 진영수 선수의 3드랍쉽이 마재윤 선수의 음악을 끊는듯 싶었지만 마재윤선수 거기서부터 다시 새로운 음악을 연주하고 있어요!!'

라는 해설 대목이 있었습니다.
이 해설을 듣고 진짜 상황에 적절하고 멋지고 별명한번 잘지었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사실 이렇게 왈가왈가 하는것도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온게임넷에서의
약간의 '억지'스러운, 엠겜에서 뜬 마재윤을 다시 온겜에서 새롭게 띄우기 위한 새로운 별명붙이기 또는 기존 별명인(확실히 말하자면 엠겜에서 붙여준) 마에스트로를 잘 안불러 주는 등의 행위때문인거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306 김택용선수에 대한 회고의 글..대재앙을 넘어서길 바라며.. [7] 극렬진4014 07/02/18 4014 0
29301 별명은 경기중에 자연스레 나오는 것 [21] 아유4515 07/02/18 4515 0
29300 [응원글] 2007년, 새로운 전쟁의 시작 - (1) sAviOr [3] AnDes3787 07/02/18 3787 0
29299 온게임넷이 16강으로의 회귀... [25] 골든마우스!!5891 07/02/18 5891 0
29294 2006 3차신한스타리그를 돌아보며.(테저전 밸런스) [12] 信主NISSI5138 07/02/17 5138 0
29293 프로토스에게 '컨슘'능력이 주어진다면... [43] 뜨와에므와6061 07/02/17 6061 0
29292 ★ 방송경기에서 보고싶은 저그의 조화! (퀸+디파일러) [25] Pride-fc N0-14399 07/02/17 4399 0
29291 변형태 선수 미안합니다. [16] 삭제됨5097 07/02/17 5097 0
29290 김택용의 우승 확률은 2.69퍼센트?? 스타는 수학이 아니다!! [38] 김광훈9628 07/02/17 9628 0
29289 무사히 공군팀 프로게이머들의 옵저버를 마쳤습니다!! (공군팀 초청 행사 후기) [17] 김광훈5450 07/02/17 5450 0
29287 쿠타야!! 비교해보자! (S) - 더블엘리미네이션과 조별 풀리그. [7] KuTaR조군4581 07/02/17 4581 0
29285 별명은 억지로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114] SilentHill5783 07/02/17 5783 0
29284 홍진호 ( 부제 - 폭풍은 다시 불 것이다. ) [17] 종합백과4593 07/02/17 4593 0
29283 당신, 너무 강합니다. [3] JokeR_3949 07/02/17 3949 0
29282 [sylent의 B급칼럼] 부스걸 혹은 부스맨. [108] sylent10407 07/02/17 10407 0
29281 불가능(不可能) 2. [10] 체념토스4651 07/02/17 4651 0
29278 MSL방식.. [17] sinjja3678 07/02/17 3678 0
29277 마재윤에게서 기적을 보았노라.... [3] 이카루스4293 07/02/17 4293 0
29274 MSL의 꽃,더블엘리미네이션제 왜 사라진걸까??(대진표 추가했습니다.) [29] 폭풍이어6920 07/02/17 6920 0
29273 마본좌에게 우리 말인 마립간이란 호칭을 드립니다. [31] 구수치♥원성4635 07/02/17 4635 0
29270 로얄로더vs4회우승 [24] 그래서그대는5243 07/02/17 5243 0
29267 지금까지처럼 '해법'이란건 존재할까요? [11] 리콜의추억4057 07/02/17 4057 0
29266 잊혀지지 않을 승부. 마재윤&변형태. [5] zephyrus5184 07/02/17 51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