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16 21:19:20
Name 처음느낌
Subject 4강이 이정도면 결승전&3,4위전은?????
결국 이렇게 되네요
마재윤선수 테란전 죽음의 10연전에서 모두다 극적인 3승2패로 이기고 결승갔습니다.
2주일사이에 각기 다른종족과 결승을 치뤄야하는 이번주를 능가하는 죽음의 레이스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변형태선수 오늘 4강전 이후로 팬수가 대폭등세를 이룰꺼 같습니다. 변형태선수 대선전했고 테란이 마재윤상대로 중후반이후 싸우는 방법은 어떻게해서든 버티기가 아닌 광기모드라는것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변형태선수의 버서커모드는 정말 대단했고 위대했습니다. 하지만 상대 마재윤의 방패에서 나오는 독침때문에.... 거기에 2세트에서 러쉬갈때 앞마당 방어벙커 두기만 더있었어도....

이제 슈파 이후 2달만에 이윤열 vs 마재윤이 다시 붙습니다.
이미 두달전 오늘 변형태 vs 마재윤이 대혈전을 벌였던 알카노이드에서 이두선수가 2006 테저전 최고의 명승부를 만들어낸적이 있습니다.
지금 이대진만으로도 상암경기장 카드인데 1,5경기 네오알카노이드 걸리면 지난 슈파때의 감동이 재연될꺼 같습니다. 아니~~~ 코크배 올림푸스배 결승이후 역대 최고의 결승전이 나올것입니다.

물론 1,5경기가 리템이라면 이윤열선수에게 히치하이커라면 마재윤선수에게 들어줍니다. 1,5경기가 롱기2면 5:5에서 약간 이윤열선수에게 들어주고 네오알카노이드라면 그야말로 5:5입니다.

1,5경기가 네오알카노이드 걸린다면 코크배 결승 1경기+아이옵스 4강 3경기+제3회 슈파 2경기를 합쳐놓은 강도의 경기가 나올껏입니다. 알카노이드 단2패의 이윤열 그중 1패를 안겨준 마재윤... 이두선수가 알카노이드에서 붙어보십시요... 명승부가 안나오겠습니까????????? 저도기도하고 모든팬들이 기도합니다. 1,5경기 네오알카노이드 걸려서 희대의 대박명승부 터질수 있게 기원해 주십시요...


그리고 이윤열 vs 마재윤의 초특급 울트라 대박카드에 가려서 그렇지 한동욱 vs 변형태 비록 테테전이지만 테테전 라인업중 가장 정신산만한 라인업이라 보여지기 때문에 3,4위전도 정말 대박일꺼 같습니다 아마 역대 테테전 사상 옵저버가 가장 정신못차리는 테테전이 될꺼 같고 수비라고는 거의 찾아볼수 없는 경기가 나올꺼 같습니다.


어쨋든 결승은 이윤열 vs 마재윤입니다. 마치 2004 센게임 MSL 결승 최연성 VS 이윤열을 보는 느낌인데요 온게임넷에서 임요환선수만이 기록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기록해나가고 있는 (사상 두번째 전대회 우승자 결승진출) 이윤열선수와 MSL에서 2년동안 결승무대 개근하고 OSL 도전하는 마재윤선수의 대결.......


일단 피터지고 성대결절나는 명승부는 보나마나 나올것이고 그강도를 위해 1,5경기 제발 네오알카노이드 걸리길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뉴타입
07/02/16 21:20
수정 아이콘
근데 온게임넷은 과거를 비춰볼때 4강이 명경기가 많은 반면 그 4강에 비해 결승전이 싱거웠던적이 많았죠.
김영대
07/02/16 21:21
수정 아이콘
변형태 선수 급호감 됐어요.
진짜 솔직히 말해서 관심 거의 없었는데..
진짜 다시 보게 됐습니다.
변형태 선수 경기 챙겨 봐야겠어요.
경기 너무 재밌게 하네요.
[법]정의
07/02/16 21:21
수정 아이콘
아이옵스도 4강에 비해 결승전은... 오히려 결승전이 싱거울수도 있습니다. 아직 모르죠
처음느낌
07/02/16 21:21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지만 이윤열 VS 마재윤이라면 기대됩니다.

특히 이윤열선수가 이번시즌 온게임넷의 각종 전통을 거의다 깨버렸기 때문에 4강 대박 -> 싱거운결승 이 전통도 깰꺼 같습니다.~~~
07/02/16 21:22
수정 아이콘
후와 온게임넷은 뭐 완전 흥행카드인데요?^^:;;
3/4위전도 기대가 됩니다
최고의 공격력 한동욱과 변형태,,,
거기에 결승전은 마재윤 vs 이윤열,,,
07/02/16 21:23
수정 아이콘
속도 vs 속도...결승전도 대박이지만 3.4위전 테테전임에도 불구하고
엄청기대됩니다..과연 누가 더빠를것인가~~
07/02/16 21:23
수정 아이콘
음... 전 결승전이 만약 싱겁게 끝나면 더 이슈가 될것 같은데... -_-
마재윤의 3대0이나 이윤열의 3대0 모두 엄청난 파장이 예상됩니다.
BluSkai-2ndMoon
07/02/16 21:23
수정 아이콘
근데 경기장은 그 좁은 역도경기장 ;;;;; 역도경기장 외부에다가 LED라도 설치해야 할 듯 싶습니다 ;;
[법]정의
07/02/16 21:23
수정 아이콘
슈파도 재밌었으니 기대가 되는건 사실입니다. 다만 전 기대안하고 보면 재밌는 징크스가 있어서..ㅎ
찡하니
07/02/16 21:23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3,4위전에서 3위까지 시드를 받나요?
김평수
07/02/16 21:23
수정 아이콘
진짜 맨날 더블한이후 닥치고방어만하는테란보고 짜증만낫는데
오늘의 그 미칠듯한 공격력 정말 반가웟습니다
변형태선수파이팅~
07/02/16 21:23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이번 4강은 진 선수들이 더 주인공인 것 같아요..ㅜㅜ 변형태선수 정말 멋졌습니다.
뉴타입
07/02/16 21:2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엄재경 해설의 작명능력에 다시한번 감탄을..;광전사가 별로 안땡기는 별명이었는데 5경기 보니까 진짜 절묘한 별명이네요.
07/02/16 21:24
수정 아이콘
이번4강 5차전...........

정말 07년 아니 역대 최고의 경기가 될듯합니다...
변형태선수 안그래도 호감인데...
07/02/16 21:25
수정 아이콘
맵순서 언제 뜨나요..
자추자코
07/02/16 21:25
수정 아이콘
크, 진선수들도 이긴선수들못지않게 팬들과 응원을 챙겨가는듯..
꿀호떡a
07/02/16 21:25
수정 아이콘
후우.. 맵추첨 언제하죠?
솔로처
07/02/16 21:2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또 회식이네요.~_~
러브버라이어
07/02/16 21:26
수정 아이콘
5경기 정말 재밌네요!
道重さゆみ
07/02/16 21:27
수정 아이콘
5경기로인해
엄재경해설이 지어주신 별명이
제대로 부각될것같네요
New)Type
07/02/16 21:27
수정 아이콘
BluSkai-2ndMoon//LED의 압박이네요 크크

오늘 경기 정말 두선수 엄청나네요

온겜은 이번 시즌 4강, 3, 4위전, 결승 전부 흥행카드네요
김영대
07/02/16 21:2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선수가 경기로 팬을 확보 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그에 대한 보답으로 이렇게 팬이 생기는게 당연한 이치겠죠.~
아무튼 변형태 선수 완전 호감. 하하
마요네즈
07/02/16 21:29
수정 아이콘
정말 오늘 변형태 선수 멋지더군요..
광전사.. 버서커.. 변형태 선수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별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연가
07/02/16 21:2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재미 있는데 개인리그를 축소한다는 말이 나오니 안타 깝네요.
완전소중류크
07/02/16 21:2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온겜은 진짜-_-; 하늘이 도우는건 온겜인듯
07/02/16 21:30
수정 아이콘
엄옹의 명작 탄생! 5경기 + 버서커가 어우러져서 변형태 선수 이미지 급호감
07/02/16 21:30
수정 아이콘
오늘의 2경기가 마재윤선수가 마에스트로임을 입증하는 경기중 하나라면,
오늘의 5경기는 누가뭐래도 엄잭영옹이 꾸준히 밀었던 광전서 버서커라는 변형태 선수의 닉네임이 빛을 발한 경기였습니다.
정말이지, 천재와 마에스트로의 결승전만큼이나 소닉대 광전사의 미칠듯한 속도전이 펼쳐질 3,4위전이 너무 기대되네요.
유이치
07/02/16 21:32
수정 아이콘
근데 개인적으론 5경기가 살 떨릴 정도로 재미있었던 건 해설의 힘도 크지 않았나..싶습니다. 슈파 이후론 온겜 엠겜 해설분들이 너무 좋네요 ~ 어쨌든 아주 멋진 경기 였습니다 ~!
힙훕퍼
07/02/16 21:32
수정 아이콘
회식한다는 말이 자주 봐왔는데 오늘따라 웃음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캐스터 해설하시는 분들도 경기 못지않는 포스를 뽐내셨고. 명경기를 펼쳐준 두 선수에게 수고하셨던 말 전해드리고요. 결승도 엄청 기대됩니다
07/02/16 21:33
수정 아이콘
이번 5차전...
제 기억 속의 최고 경기들인
도진광 선수 대 임요환 선수 패러독스
최연성 선수 대 박정석 선수 4강 네오 포르테

이 2경기와 더불어 확실하게 기억되는 경기 였네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꿀호떡a
07/02/16 21:34
수정 아이콘
이야.. 급기야 파포 MVP 투표에서 변형태선수가 팬투표에서 앞서고 있네요!
07/02/16 21:34
수정 아이콘
무슨 엄옹이 지은 별명에 선수들이 맞춰가는 기분이 들정도입니다.. 한동욱 선수도 그렇고
몽상가저그
07/02/16 21:37
수정 아이콘
결승전 상암으로 갑시다-_-...
천재와 사신의 데스노트 그 이후..천재와 마신의 본좌노트!
유이치//저도 그렇게 생각 5경기 정말 재미있었지만 해설로 인해서 몇배 증폭되었던...
07/02/16 21:39
수정 아이콘
Rockilc // 최연성 선수 대 박정석 선수 4강은 머큐리 아닌가요?
07/02/16 21:40
수정 아이콘
아 머큐리군요

하하.. 뻘줌 ;;
처음느낌
07/02/16 21:4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오늘 최고의 멘트 - 5차전에서 김태형해설의 이거 끝나고 뒷담화 찍어야 되는데~~~
그를믿습니다
07/02/16 21:43
수정 아이콘
모르겠습니다... 연이틀 테란과의 5전 3선승제 게다가 둘다 5경기까지 간덕에 10경기나 소화를 했습니다. 전략노출이라는 면과 맵 이 두가지를 생각할때 결승이 싱겁게 끝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양대리그 동시 결승진출이라는 전대미문의 영역에 발걸음을 딛은 만큼 앞으로의 행보를 섣불리 예상한다는게 위험한 일이긴 합니다만... 우려가 됩니다.
07/02/16 21:46
수정 아이콘
Rockilc//
머큐리보단 비프로스트가 더 재미있지 않았나요?
미칠듯한 수비모드
07/02/16 21:47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초보랜덤님. 와~ 정말 5경기 알카노이드가 대박이었습니다. 결승전은 두 선수 다 새로운 기록을 쌓고 있으니 정말 엄청나게 기대가 되네요.
꿀호떡a
07/02/16 21:49
수정 아이콘
맵추첨 뜰때가 됐는데.. 늦네요
Love&Hate
07/02/16 21:51
수정 아이콘
그를믿습니다 님//양대리그 동시결승은 전대미문의 영역이 아니죠
몇명있었습니다.
박대장
07/02/16 21:51
수정 아이콘
3,4위 전이 의미가 있나요?
차기 시즌부터 16강으로 한다고 하면 4강까지는 시드 아닌지요?
꿀호떡a
07/02/16 21:52
수정 아이콘
에구.. 시즌2에는 맵 금방 떴었는데.. 오늘은 왠지 늦네요 --....
처음느낌
07/02/16 21:53
수정 아이콘
설마 네오알카노이드 1,5경기 하자고 협의중?^^
風雲兒
07/02/16 21:58
수정 아이콘
Pist// 엄옹께서 만화스토리 작가이신 만큼 선수들 특유의 캐릭터를 잘 포장하신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캐리김도 오늘 아주 멋진 서브닉넴을 만드셨죠 '성기사' ^^
07/02/16 22:01
수정 아이콘
캐리김 은근슬쩍 마재윤에게 저주를...-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265 변형태... [3] 비류현인4079 07/02/17 4079 0
29264 붉은 저격수. 진영수. [8] zephyrus3940 07/02/17 3940 0
29262 마재윤 대 변형태 경기 보고 주저리 주저리 [28] SilentHill6493 07/02/17 6493 0
29261 마재윤을 믿습니까? [23] Songha5058 07/02/17 5058 0
29258 팀킬의 역사를 쓰다 [11] monica4440 07/02/16 4440 0
29256 interview [26] 부활4004 07/02/16 4004 0
29255 '진화하라 마재윤!' ... 저그의 신이 되기 위해선 아직 1% 부족하다. [43] woopi6332 07/02/16 6332 0
29254 큰일 났네요.... 어떻게 하죠? [12] 김연우6801 07/02/16 6801 0
29251 마재윤 선수의 강점 [17] 질롯의힘4699 07/02/16 4699 0
29250 머신과 마신 [19] skzl4284 07/02/16 4284 0
29249 마지막 GG가 울려퍼질 때 [5] 블러디샤인4088 07/02/16 4088 0
29248 pgr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16] KTF MAGIC4834 07/02/16 4834 0
29247 불가능(不可能) 1. [15] 체념토스4386 07/02/16 4386 0
29246 마재윤, 대체 .. [13] 5236 07/02/16 5236 0
29243 "마에스트로" 뭔가 부족하다... [70] kips76383 07/02/16 6383 0
29242 이쯤에서 이야기 하고 싶은 상향 평준화~ [14] 체념토스3766 07/02/16 3766 0
29241 결국 애써 부정하던 마재윤을 최강자로 인정합니다. [78] Withinae7177 07/02/16 7177 0
29240 스타크래프트의 초대본좌 - 기욤패트리 !!!!!!!!!!!!!!!!!!!!!!!!!!! [9] 스타올드팬6044 07/02/16 6044 0
29239 오늘 5경기 재미의 기폭제 해설자! [32] 러브버라이어5566 07/02/16 5566 0
29236 우하하하~ 어떻게 3일연장으로 이런 명승부들이 연출되는겁니까?? [25] 박지완5020 07/02/16 5020 0
29235 변형태류~~~ 테란의 새부류로 급부상 [27] 처음느낌4574 07/02/16 4574 0
29234 4강이 이정도면 결승전&3,4위전은????? [46] 처음느낌5007 07/02/16 5007 0
29233 저그대 테란전은 이렇게 .. [25] 그래서그대는4262 07/02/16 42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